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중하고 노력하는게 당연한 능력이 아닌가봐요

ㅇㅇ 조회수 : 1,584
작성일 : 2024-01-28 13:05:38

저는 배우는 것은 느리고 게으른 면도 있지만

공부하는 환경에서 집중하고 꾸준히 노력하는게 당연했거든요

동기가 높은거죠

그런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보니 지능이나 성적을 떠나

집중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것 조차 하기 싫어하거나 안되는 애들이 많아요

성실해도 뭔가 학습적인, 신경학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도 있고..

물론 그 친구들이 원하는 분야에 맞는 때를 만나면 또 다르겠지만

제가 그부분이 당연했어서 기본값이라고 착각을 한 것 같아요

 

 

IP : 112.170.xxx.1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1.28 1:0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면서
    내가 얼마나 우수한 인간인지 알게 되었어요.
    비참합니다....

  • 2. ㅇㅇ
    '24.1.28 1:09 PM (112.170.xxx.185)

    배움이 더딘 학생들은 이해하는데
    동기가 없고 적당히 시간떼우고 상황만 모면하려는 애들은 참기가 어렵네요
    그렇지 않은게 저한테는 당연했으니까요

  • 3. ...
    '24.1.28 1:11 PM (14.56.xxx.144)

    스마트폰 세대의 특성도 있는 것같아요ㅜㅜ

  • 4. 노력도 재능
    '24.1.28 1:11 PM (112.152.xxx.66)

    재능중 하나가 노력이죠
    머리좋고 노력도 하는 아이들이 승승장구하는거구요

  • 5. 닭과 달걀
    '24.1.28 1:12 PM (211.250.xxx.112)

    집중을 안해서 못하는건지 못해서 집중을 못하는건지 구분이 어려울때도 있죠. 분명한건 내적동기와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개인지도로 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서 잘 가르쳐야만 한다는거.. 공부재능을 타고 난 아이들에 비해 여러모로 어렵죠.

  • 6. ...
    '24.1.28 1:1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목표가 없는거 아닌가요.????저는 어릴때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목표가 없었어요... 지금 나이들어서 다른일 할때 미친듯이 하는거 보면. 가끔 어릴때 생각이 나는데 내가 그땐 절실하지도 않고 목표도 딱히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도 그냥 어쩔수 없이 그냥 책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 많을것 같아요.. 목표 있는 학생들은 이해도가 설사늦다고해도 악착같이 할것 같구요..

  • 7. ...
    '24.1.28 1:1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목표가 없는거 아닌가요.????저는 어릴때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목표가 없었어요... 지금 나이들어서 다른일 할때 미친듯이 하는거 보면. 가끔 어릴때 생각이 나는데 내가 그땐 절실하지도 않고 목표도 딱히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도 그냥 어쩔수 없이 그냥 책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 많을것 같아요.. 목표 있는 학생들은 이해도가 설사늦다고해도 악착같이 할것 같구요..

  • 8. ...
    '24.1.28 1:23 PM (114.200.xxx.129)

    목표가 없는거 아닌가요.????저는 어릴때 공부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목표가 없었어요... 지금 나이들어서 다른일 할때 미친듯이 하는거 보면. 가끔 어릴때 생각이 나는데 내가 그땐 절실하지도 않고 목표도 딱히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도 그냥 어쩔수 없이 그냥 책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 많을것 같아요.. 목표 있는 학생들은 이해도가 설사늦다고해도 악착같이 할것 같구요..
    제가 어릴때 원글님이 이해하기 힘든 그런 학생이었던것 같아요..

  • 9. 억지로
    '24.1.28 1:25 P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이해되는데

    갱년기탓인지..도통 밥도.하기 싫고 재미도 없어요.

    꾸역꾸역 하기는 하지마

    그 학생들도 그런거 아닐까요?

    뺑뺑이도 안치고 학원에 꼬박 다니잖아요.

    그런 애들 있으니까 가르치기 힘드시겠지먄 학원도 되는거고요.

    그런 애들 학원 안나오면

    수강료를 더 올려 받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ㅠ

  • 10. ㅎㅎㅎ
    '24.1.28 1:34 PM (175.211.xxx.235)

    제 아이도 그 부분이 빵점이라 결국 학업이 안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865 며칠전 쿠폰 S@G 배송.별로네요.상해서옴 4 High 2024/04/30 1,033
1575864 친환경 매장 근무 해보신분? 5 ㅇㅇ 2024/04/30 1,073
1575863 헌옷수거 어디에 부탁하시나요? 1 ㅇㅇㅇ 2024/04/30 1,490
1575862 ㅁㅎㅈ 사건으로 느낀점 64 ... 2024/04/30 5,722
1575861 사후에 유골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27 ㅡㅡ 2024/04/30 3,980
1575860 가전 배송 얼마까지 기다려 보셨어요? 5 ㅇㅇ 2024/04/30 459
1575859 고가백 싫어 하는 분 계신가요? 27 ... 2024/04/30 2,818
1575858 시린메드랑 센소다인 중 9 ㅜㅜ 2024/04/30 1,777
1575857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36 ㅇㅇ 2024/04/30 5,753
1575856 임수정은 어쩜 이래요..더 어려졌네요.jpg 15 동안 2024/04/30 6,385
1575855 삼성 임직원 몰 접속 가능하신분 ㅡ 질문이요.. 2024/04/30 932
1575854 암수술 전 검사 중 음식 3 ㅇㅇ 2024/04/30 919
1575853 가벼운 데일리식기 뭐가 있을까요? 11 그릇 2024/04/30 1,897
1575852 HYBE밑바탕은 단월드? 8 뭐지 2024/04/30 2,773
1575851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5 스파트필름 2024/04/30 1,524
1575850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21 관계 2024/04/30 13,149
1575849 Stronger 영화 절단다리 연기 1 진주 2024/04/30 1,274
1575848 100일 다이어트 모임 하실분~ 내일 시작! 반전카페 2024/04/30 713
1575847 5.2 채해병 특검법 통과 국회방청합시다!! 7 채해병 2024/04/30 810
1575846 고양이 용품 중고가 안팔려요 10 .... 2024/04/30 2,089
1575845 에어컨 S전자, L전자 ? 22 에어컨 2024/04/30 2,273
1575844 입었던 옷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정리 2024/04/30 2,304
1575843 포시즌스 호텔 뷔페 가보신 분 계세요? 6 광화문 2024/04/30 2,155
1575842 내일 택배하나요? 2 ... 2024/04/30 1,005
1575841 부산 엑스포 참사, 최소한 국정조사 감이다 5 !!!!! 2024/04/30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