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가 좀 커서 일을 하려고 예전 경력 살려 이력서를 넣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통근거리 맥시멈 1시간으로 잡고 거기 해당하는 회사들에만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도 경단녀에겐 사치인가 싶어요. ㅠ ㅜ 그냥 조건 맞는데는 멀어도 다 내야하는 건지... 가정이랑 일이랑 양립하려니 쉽지가 않네요.. ( 아이는 이제 초4되요)
일단 회사가 저를 뽑아줘야 일을 하겠지만요 흑흑
구직사이트 지원 통계를 보면 2.30대 지원자랑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니....가망성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 어렵네요~
내일배움카드나 기술교육원 들어가셔서 뭐라도 배워
자격증따서 연계로 취업하시는게 젤 낫죠.
이력 경력 없으면 다 몸쓰는 일이에요.
출퇴근 편도 한시간 많이 힘들어요
저도 경단녀이다 다시 일 시작할때 출퇴근 한시간씩 이였는데 많이 힘들더라구요
경력때문에 일년 채우고 월급 덜 받아도 가까운 곳으로 이직했어요
처음엔 어쩔수 없어요. 조건이 나빠도 일을 시작해야지요
화이팅 하세요
눈 많이 낮추시고
계약직이라도 일단 내셔서
시동걸어야 합니다
월급이 아주 많아서 사람 쓸거 아니면
출퇴근 시간은 양보하지 마세요
차라리 급여를 양보하세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아이 대학가자마자 몇십년 경단녀도 취업해서 잘다니고 있어요.
전 월급욕심버리고 가까운곳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