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둔형인데 교통비 1만원 나왔어요

혼자가 좋아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24-01-28 12:17:15

이것도 저것도 귀찮고 성가셔서

알바끝나면 집에와서 혼자 놀아요

티비보고 청소하고 밥먹고 82하면서

나름 보람차게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 성당가는길에 늘 걸어다니다가

오랜만에 버스를탔는데 요금이

 만오백원 찍히네요.

보통 월말쯤이면. 7만원가까이

찍히는데 깜짝놀랐어요 

 

IP : 58.142.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8 12:20 PM (223.38.xxx.27)

    진짜 혼자가 좋으면 커뮤도 안하죠
    인간관계가 자신없을 뿐

  • 2. ㅎㅎㅎ
    '24.1.28 12:21 PM (59.13.xxx.51)

    어찌 살건 내가 편하고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에너지 충전되면 도 나돌아 다니고 싶은날이 오겠죠.

  • 3. ㅇㅇ
    '24.1.28 12:22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나이대가 어떻게 되세요?
    은둔스탈이라고 해도
    산책많이하시고
    운동 꼭 하세요.

  • 4.
    '24.1.28 12:23 PM (223.62.xxx.177) - 삭제된댓글

    알바도 하시고 성당도 다니시고
    은둔형은 그런게 아닐걸요

  • 5. 저도
    '24.1.28 12:27 PM (220.117.xxx.61)

    저도 은둔형 되고싶어요
    요즘은 사람만나는게 진짜 싫어요
    나이들수록 그런거 같아요.

  • 6. 조만간
    '24.1.28 12:27 PM (58.142.xxx.34)

    낼모레 환갑입니다
    헬스하고 (머리감고 샤워하기위한
    하루 만보걷기가 목표이긴 한데
    주말은 어렵네요

  • 7. 그럴 때도
    '24.1.28 12:28 PM (110.12.xxx.155)

    저도 음력 새해 전 집안정리하겠다는 핑계로
    1월은 온통 혼자 보냈어요. 31일 전에 더 비울 거예요.
    교통카드 님과 비슷할 거 같네요.
    보람찬 시간 이어가다가 사회적관계 또 이어가면 되죠.

  • 8. 낼모레
    '24.1.28 12:34 PM (121.133.xxx.137)

    환갑이시면 새삼 만보걷기 시작도 마세요
    득보다 실이 많아요
    그리 많이 걸을 필요 없습니다
    근력운동만하세요

  • 9. 요즘
    '24.1.28 12:36 PM (112.214.xxx.184)

    요즘은 방학때 애들도 굳이 친구 오프에서 만나고 놀지 않더군요 스냥 세상이 변했어요 인간관계 자신 없어서 사람 안 만나고 커뮤나 한다는 건 꼰대들 사고 방식이죠 세상 변한 거 못 따라가는 사람들이요

  • 10. 만남이
    '24.1.28 12:43 PM (123.199.xxx.114)

    자기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
    능수능란한 사람이 사기꾼이나 자기필요채우려고 만든 영업직이나 밥거지들
    감정쓰레기통이 필요한 사람들이겠죠.

    사람에게 감동 받아본 케이스가 세손가락 꼽습니다.
    60다되가는데
    그만큼 만나서 좋은 기운을 받을 기회가 없다는 말입니다.
    혼자서 영양가있게 지내는게 보람있고 성장의 기회도 됩니다.

  • 11. 근력운동
    '24.1.28 12:43 PM (58.142.xxx.34)

    헬스장에선 근력운동 30분하고
    걷기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무리일까요?
    저보다 7살많은 언니가 새벽부터 걷기로
    만오천보찍힌 캐시워크인증 사진을 매일 올리네요
    ㅎㅎ

  • 12. 만남이
    '24.1.28 12:51 PM (58.142.xxx.34)

    님 말씀처럼 까지는 아니여도
    사람 만나고 오면 기가 딸리고
    힘드네요
    준비하는 과정도 성가시고
    아예 만남자체를 안만드니
    편하고 좋네요

  • 13.
    '24.1.28 1:02 PM (223.38.xxx.3)

    여기는 은둔형 외톨이 수준들이 댓글달며 자기위안
    그렇게 사회성 없이 사는 게 은둔형 외톨이지 뭔지 ?

  • 14. 1111
    '24.1.28 1:10 PM (211.51.xxx.77)

    요즘은 방학때 애들도 굳이 친구 오프에서 만나고 놀지 않더군요 스냥 세상이 변했어요 인간관계 자신 없어서 사람 안 만나고 커뮤나 한다는 건 꼰대들 사고 방식이죠 세상 변한 거 못 따라가는 사람들이요
    ..
    그냥 아싸들이 좀더 살기편한세상이 된거죠. 지금도 만날사람들은 다 만나서 핫플가고 모임갖고 그래요.

  • 15. ...
    '24.1.28 2:35 PM (59.13.xxx.51)

    아싸건 인싸건 남의 삶에 노관심 시대가 됐어요.
    지금 아이들이 성인되면 더 개인주의 될텐데.
    내 생각을 강요하면 개꼰대죠.

  • 16. ㅡㅡ
    '24.1.28 3:14 PM (118.235.xxx.24)

    쭉 바쁜사람은바쁘거나

    집안에서 커뮤를하겠죠 (사실 이건 은둔아님)

  • 17. 전 혼자가
    '24.1.28 7:20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좋은데도 커뮤 즐겨요.
    정보도 필요하고 부담없는 소소한, 때론 솔직한 소통이
    손쉬워서 필수.
    바쁠 때는 못하니까 참 단비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076 의대 증원 반대? 로스쿨 생각해보시면 답나와요. 41 의대 2024/02/11 4,713
1555075 거실에 안앉아요 9 시댁가면 2024/02/11 3,812
1555074 다이안레인 14살 무렵 리틀로맨스 5 넘이쁘네요 2024/02/11 2,529
1555073 세작 오늘 6 anan 2024/02/11 2,557
1555072 딸이 용돈을 준다길래 10 서운 2024/02/11 6,417
1555071 빈티지(구제)인터넷 쇼핑몰 이름 뭐가좋을까요? 1 여성 2024/02/11 992
1555070 친구가 없는 이유 12 2024/02/11 7,218
1555069 개혁신당 "위성정당 안 만든다...거대 양당의 꼼수정치.. 21 ... 2024/02/11 1,452
1555068 어제시댁다녀오고부터 1 2024/02/11 3,118
1555067 국가나 지자체에 땅 수용된 가격은 등기부등본에 안나오나요? 5 ... 2024/02/11 545
1555066 의대증원 2천명이 나온 배경 18 오뚜기 2024/02/11 3,869
1555065 갑자기 엄청먹는 노견 왜그럴까요? 8 ... 2024/02/11 1,717
1555064 다시한번 부탁드려봅니다 3 서울행 2024/02/11 1,032
1555063 분당 오리역 근처사시는분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5 추천요망 2024/02/11 1,194
1555062 망고가 신 과일이였던가요. 4 ... 2024/02/11 1,641
1555061 팔순 선물로 손주가 술을 사서 드렸는데 맛이 별루래요 6 2024/02/11 2,166
1555060 서른넘은 미혼조카(여) 선물 6 00 2024/02/11 1,966
1555059 며칠전 처음으로 스피닝하고 ᆢ명절내내 드러누웠어요 ㅠ 4 2024/02/11 2,102
1555058 20대때 듣던 노래 들으면 즐거운데 노화 일까요? 6 2024/02/11 1,451
1555057 의사들 파업하지 마세요 23 2024/02/11 4,424
1555056 여자 혼자 서울이나 근교 경기도에서 안전하게 살려면 18 .. 2024/02/11 4,061
1555055 (설 특선 풀버전) 자석, 스핀,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 [KA.. 2 ../.. 2024/02/11 613
1555054 허그보증보험 들면 전세사기에도 괜찮나요? 4 부동산초보 2024/02/11 1,712
1555053 콩팥 영양제도 있을까요 12 ㅇㅇ 2024/02/11 1,827
1555052 에전 아주 예전에 서소문 코러스 추억소환 2024/02/11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