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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른 여자들한테 너무 잘할때가 있어요

답답하다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4-01-28 11:16:56

남편은  남들한테 너무 잘해요. 그게 여자거나 싱글이나 좀 예쁘면 무슨 머슴처럼 굽니다. 

이야기 다 받아주고 다 들어주고. 남한테 인정받는거 좋아하는. 그때는 저의 존재도 잊어버리고 남을 무슨 공주 떠받치듯이 잘해요. 

 

무슨 어린애가 이쁜여자들 좋아하는것 처럼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옛날에 밥해다 바치고 그랬어요. 많이 싸우고 해서 고쳐진 부분도 있는데 아직 속 터집니다.

 

말그대로 인간관계에서 바운더리가 없죠. 성인이 바운더리를 가질줄 모른다는게 답답해요. 

 

부부상담 받았는데 상담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런 상황이 되면, 남편한테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랍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되나요? 남편한테 어떻게 해 달라고 해야 되나 도무지 모르겠어요. 상황마다 다르잖아요. 

 

 

 

IP : 108.28.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28 11:19 AM (118.235.xxx.215)

    그냥 미친놈이에요 상대 여자들이 틈을 안 주니 바람을 못 핀거지 상대가 틈만 있으면 언제든지 바람 필 놈이죠 바운더리가 없는 게 왜 여자들에게만 없겠어요 님도 답답하네요

  • 2.
    '24.1.28 11:23 AM (119.192.xxx.120)

    너무 싫을 것 같애요 저희 남편은 다른 여자들 한테는 정말 정확하게 거리두는 데 그게 예의 라고 서로 생각해요 ㅠㅠ

  • 3. 바람소리2
    '24.1.28 11:28 AM (114.204.xxx.203)

    니 아내한테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껄떡대는 본능만 있네요

  • 4. ㅇㅇ
    '24.1.28 11:31 A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부인한테는 안그런다는.걸까요?
    남자애들만 키우다보니 .
    본성이 그럴수도 있나 걱정스러워요.
    예쁜 여자애를 보면 눈을 떼지못하고
    얼굴에 웃음이.번져요.
    매너없다고 혼대기도 하는데.
    또 지 여친에게도 너무 잘하고
    양다리 이런건 없어요 ㅠ

  • 5. ....
    '24.1.28 11:52 AM (106.102.xxx.6) - 삭제된댓글

    여미새네요.

  • 6. ..
    '24.1.28 12:14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상대 여자들이 정상이라면 님 남편 역겨워 해요. 미친년 만나면 바람 나고. 부인 아끼고 가만히 있는게 최대로 멋진데 왜 모른지

  • 7. 전생에
    '24.1.28 12:18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방자였나봅니다.
    머슴 DNA를 타고났는데 아내가 뭘 어떻게 해요.
    아랫것 내치듯 확 내쳐야죠.
    뭘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말하나요.

  • 8. ㅡㅡ
    '24.1.28 7:13 PM (219.249.xxx.181)

    말하시면 될텐데요..
    딴 여자들한테 지나치게 잘해주는거 보기싫다, 여지 주는것 같고 바람둥이들이 여자 찔러보는것처럼 보인다. 안했으면 좋겠다구요
    아내를 사랑한다면 들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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