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신 부모님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부모 조회수 : 3,916
작성일 : 2024-01-28 10:17:45

홀시어머니 치매 진단받으시고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자주 깜빡깜빡하세요.

자식들 다 외국에 있고 막내인 저희집만 한국에 있어 독박인데요.

그동안은 연세 있어도 혼자 생활가능했고,

워낙에 말로 복을 다 깍아먹는 양반이라 며느리인 저는 그닥 부딪히지 않으려고 딱 할도리만 했어요.

작년 가을부터 밥도 잘 안챙겨드시고 약도 자주 거르고 하세요.

이제 은행가서도 비번 기억안난다고 일하는 남편한테 전화하시고 그러면 남편은 또 스트레스 받아하고...그런 일들이 자주 생기기 시작하네요.

아무리 미운 시모이지만 이제 살면 얼마나 사시겠나... 인간적으로 불쌍한 모습을 보면 저도 모질지 못해...그리고 남편 생각해서 가능한 한 도리를 다 하고 있어요.

은행업무를 보려면 꼭 본인이 있어야 하던데요.  거동도 힘들고 날 추울때는 꼼짝하기 싫어하셔서 그래도 힘들게 모시고 가서 의자에 앉아 계신 어머니 보고도 창구에 있는 여직원은 딱딱하게 이리 오시라며 본인 꼭 확인하고 같이 모시고 간 저를 이상한 기분이 들게 대하더라구요.  참..나

얼마전 발급받은 체크카드가 왜 갑자기 안되는지 또 은행을 모시고 가야할 일이 생겼네요..ㅠ

한번 외출하려면 너무 힘들거든요..ㅠ

나이드신 부모님..홀로 계신 집들 통장..은행업무 어떻게 보시나요?

 

IP : 101.235.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10:2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모시고가서 인터넷뱅킹 신청 후 집에서 해드렸어요

  • 2. ....
    '24.1.28 10:29 AM (114.204.xxx.203)

    인출카드 만들거나 통장 도장 가져와서 매달 얼마씩 현금 드리고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 드리고요
    자동이체 가능한건 신청

  • 3. ....
    '24.1.28 10:30 AM (114.204.xxx.203)

    폰에 앱 까는거 가능하면 하는데
    부모님은 못써요 복잡하고 겁나서

  • 4. ……
    '24.1.28 10:46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멀리서 돈보내고 통화만 하는 게 훨씬 낫다는거죠.
    가까이 살면서 은행일 병원일, 고지서 하나 날아올 때마다 이거 뭐냐, 리모컨이 안된다 휴대폰이 이상하다 보일러가 이상하다 머리아프다 소화안된다 쥐난다 시시때때로 불려다니는 게 어떤 건지..
    같이 살면 집안에 있는 동안 시시때때로 부르고, 찾고, 10분에 힌번씩 문 두드리고, tv소리가 종일 떠나갈듯 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시선이 내 뒤통수에 꽂혀있는 느낌..
    솔직히 저는 다시 하라면, 노인 모시는 것보다 애 하나를 더 낳아 키우겠어요.

  • 5. 80대
    '24.1.28 10:47 AM (125.132.xxx.86)

    중반이신 친정엄마 아직은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은행다니시면서 하셔요
    통장에 앱 깔아드리는거 복잡하기도할 뿐더러
    뭣보다 보이스패싱 때문에 겁나서 안돼요

  • 6. 농협
    '24.1.28 10:58 AM (112.167.xxx.92)

    은 확인 안하던데요 노인 통장 소지해 비밀번호 알면 atm이든 창구든 돈 인출됨 글서 노부모에게 평생 얹혀산 백수놈이 노인 통장에 있는 돈을 다 찾아 썼더라구요ㅉ

  • 7. ..
    '24.1.28 11:08 AM (39.119.xxx.49)

    인터넷뱅킹이 제일 나을거같아요.
    이거하니 은행 방문 할 일이 정말 없어요

  • 8. ……
    '24.1.28 11:32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9. ……
    '24.1.28 11:32 AM (114.207.xxx.19)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어느 은행이든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10. 농협에
    '24.1.28 11:54 AM (112.167.xxx.92)

    항의했어요 윗님

    어떻게 노인 확인없이 내주냐 항의하니 자기네 방침엔 통장 비밀번호 알면 내준다고 당당히 얘기하던데요

  • 11. 어머님
    '24.1.28 3:46 PM (14.32.xxx.242)

    명의로 휴대폰 하나 개통하셔서 은행거래용으로만 사용하세요 일단 한번만 은행 모시고 가셔서 인증서 발급 받고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싸인통장이면 싸인 말고 도장으로 바꾸시고요. 싸인이면 통장 바꿀때도 모시고 가야하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221 이 상황에서 회사 그만 두는게 맞을까요? 7 나이 많은 .. 2024/02/01 2,285
1544220 주호민이 시비거리 되는 이유라고 생각.jpg 3 이간질 2024/02/01 2,514
1544219 게으름과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10 ㅇㅇ 2024/02/01 4,099
1544218 가난하고 일자리 없어 매매혼하고 매춘하는게 나쁜가요? 18 근데 2024/02/01 4,732
1544217 코스트코에 나이키 힙색 있나요? 4 코스트코 2024/02/01 1,083
1544216 Kt 폰 기기대금 48개월 할부 이용하신 분 계세요? 5 폰기기할부 2024/02/01 1,098
1544215 스만이형(클린스만) 비밀의 노트에 적혀있던것 2024/02/01 886
1544214 61세 데미 무어, 7억 전신 성형 효과 톡톡…목 주름도 없는 .. 18 ... 2024/02/01 25,538
1544213 커피 원두 어디서 갈아요? 9 크리미 2024/02/01 1,846
1544212 다혈질 남편의 행태가 너무 싫어요 6 싫다 2024/02/01 2,892
1544211 옷 글에 대구쪽 여자들 촌스럽다는 글 웃겨요 25 웃기시네요 2024/02/01 4,911
1544210 이런 경우에 부모로서 어떻게 조언해줘야 할까요 8 알바 2024/02/01 1,335
1544209 새끼길냥이를 애들이 델구왔는데 너무 심심해하는데요 8 냥이 2024/02/01 2,345
1544208 지하철만 고집하는 친정엄마 8 . . 2024/02/01 4,873
1544207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동맹에서 동거로 , 비열.. 1 같이봅시다 .. 2024/02/01 417
1544206 사실혼 이혼할 시에 9 2024/02/01 3,228
1544205 핸드폰이 먹통인데 저장 정보 새 기기에 못 옮기나요 5 엉엉 2024/02/01 982
1544204 안정액 먹을까요 말까요 7 ㅜㅜ 2024/02/01 1,877
1544203 호접란 화분 옆의 커다랗고 두툼한 잎사귀는 뭐에요? 3 .. 2024/02/01 908
1544202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성공! 17 대출 2024/02/01 4,096
1544201 전열교환기 효과있나요? 2 초미세먼지 2024/02/01 950
1544200 초1학원 문제 6 2024/02/01 977
1544199 자식입장에서 결혼할때 부모님이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주는게 좋은.. 17 자식입장에서.. 2024/02/01 4,760
1544198 풍N밥솥 몇인용 추천 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10 풀빵 2024/02/01 1,072
1544197 찐계란 냉장고 유효기간 2 .. 2024/02/0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