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드신 부모님 통장관리 어떻게 하세요?

부모 조회수 : 3,951
작성일 : 2024-01-28 10:17:45

홀시어머니 치매 진단받으시고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자주 깜빡깜빡하세요.

자식들 다 외국에 있고 막내인 저희집만 한국에 있어 독박인데요.

그동안은 연세 있어도 혼자 생활가능했고,

워낙에 말로 복을 다 깍아먹는 양반이라 며느리인 저는 그닥 부딪히지 않으려고 딱 할도리만 했어요.

작년 가을부터 밥도 잘 안챙겨드시고 약도 자주 거르고 하세요.

이제 은행가서도 비번 기억안난다고 일하는 남편한테 전화하시고 그러면 남편은 또 스트레스 받아하고...그런 일들이 자주 생기기 시작하네요.

아무리 미운 시모이지만 이제 살면 얼마나 사시겠나... 인간적으로 불쌍한 모습을 보면 저도 모질지 못해...그리고 남편 생각해서 가능한 한 도리를 다 하고 있어요.

은행업무를 보려면 꼭 본인이 있어야 하던데요.  거동도 힘들고 날 추울때는 꼼짝하기 싫어하셔서 그래도 힘들게 모시고 가서 의자에 앉아 계신 어머니 보고도 창구에 있는 여직원은 딱딱하게 이리 오시라며 본인 꼭 확인하고 같이 모시고 간 저를 이상한 기분이 들게 대하더라구요.  참..나

얼마전 발급받은 체크카드가 왜 갑자기 안되는지 또 은행을 모시고 가야할 일이 생겼네요..ㅠ

한번 외출하려면 너무 힘들거든요..ㅠ

나이드신 부모님..홀로 계신 집들 통장..은행업무 어떻게 보시나요?

 

IP : 101.235.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10:24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모시고가서 인터넷뱅킹 신청 후 집에서 해드렸어요

  • 2. ....
    '24.1.28 10:29 AM (114.204.xxx.203)

    인출카드 만들거나 통장 도장 가져와서 매달 얼마씩 현금 드리고 신용카드 하나 만들어 드리고요
    자동이체 가능한건 신청

  • 3. ....
    '24.1.28 10:30 AM (114.204.xxx.203)

    폰에 앱 까는거 가능하면 하는데
    부모님은 못써요 복잡하고 겁나서

  • 4. ……
    '24.1.28 10:46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멀리서 돈보내고 통화만 하는 게 훨씬 낫다는거죠.
    가까이 살면서 은행일 병원일, 고지서 하나 날아올 때마다 이거 뭐냐, 리모컨이 안된다 휴대폰이 이상하다 보일러가 이상하다 머리아프다 소화안된다 쥐난다 시시때때로 불려다니는 게 어떤 건지..
    같이 살면 집안에 있는 동안 시시때때로 부르고, 찾고, 10분에 힌번씩 문 두드리고, tv소리가 종일 떠나갈듯 하거나, 움직일 때마다 시선이 내 뒤통수에 꽂혀있는 느낌..
    솔직히 저는 다시 하라면, 노인 모시는 것보다 애 하나를 더 낳아 키우겠어요.

  • 5. 80대
    '24.1.28 10:47 AM (125.132.xxx.86)

    중반이신 친정엄마 아직은 그래도 본인이
    직접 은행다니시면서 하셔요
    통장에 앱 깔아드리는거 복잡하기도할 뿐더러
    뭣보다 보이스패싱 때문에 겁나서 안돼요

  • 6. 농협
    '24.1.28 10:58 AM (112.167.xxx.92)

    은 확인 안하던데요 노인 통장 소지해 비밀번호 알면 atm이든 창구든 돈 인출됨 글서 노부모에게 평생 얹혀산 백수놈이 노인 통장에 있는 돈을 다 찾아 썼더라구요ㅉ

  • 7. ..
    '24.1.28 11:08 AM (39.119.xxx.49)

    인터넷뱅킹이 제일 나을거같아요.
    이거하니 은행 방문 할 일이 정말 없어요

  • 8. ……
    '24.1.28 11:32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9. ……
    '24.1.28 11:32 AM (114.207.xxx.19)

    윗분 농협이 본인 확인을 안하다니요.. 지역농협도 본인 확인 다 합니다. 통장, 비밀번호 알면 어느 은행이든 atm에서 통장인출 가능한거죠.

  • 10. 농협에
    '24.1.28 11:54 AM (112.167.xxx.92)

    항의했어요 윗님

    어떻게 노인 확인없이 내주냐 항의하니 자기네 방침엔 통장 비밀번호 알면 내준다고 당당히 얘기하던데요

  • 11. 어머님
    '24.1.28 3:46 PM (14.32.xxx.242)

    명의로 휴대폰 하나 개통하셔서 은행거래용으로만 사용하세요 일단 한번만 은행 모시고 가셔서 인증서 발급 받고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싸인통장이면 싸인 말고 도장으로 바꾸시고요. 싸인이면 통장 바꿀때도 모시고 가야하고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6047 오는 비행기에 기내식을 예약 못했어요 7 그게 2024/02/14 3,415
1546046 윤석열대통령 유럽 순방 연기했다네요 28 ... 2024/02/14 4,284
1546045 에어컨 새로 살까요? 기존거 쓸까요? 4 이사가요 2024/02/14 1,088
1546044 매불쇼 유시민 작가 등장이오~ 9 ㅇㅇ 2024/02/14 1,659
1546043 반지 늘일수 있을까요 8 ㅇㅇ 2024/02/14 1,235
1546042 무짠지에 골마지가 꼈는데 살릴방법이 있나요? 3 .. 2024/02/14 1,576
1546041 오늘 17도네요. 내일은 비 예보 4 .. 2024/02/14 2,666
1546040 우리 강아지의 옷 감별법 9 .. 2024/02/14 1,940
1546039 요즘 여행준비 갈수록 진화하네요 그리고 아이용품 8 .. 2024/02/14 3,251
1546038 미용무게가 되니 심장이 두근거리고 여러모로 힘들어서요 9 꿀순이 2024/02/14 2,948
1546037 초6, 소화가 계속 안돼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9 ..... 2024/02/14 1,276
1546036 설마 운동선수들이 서로 한번도 안싸웠을까요? 9 ㅁㅁㅁ 2024/02/14 1,809
1546035 근데 의사들은 이제 의사 수입이 대기업만도 못할 거라는데 39 근데 2024/02/14 4,261
1546034 힘든 알바 끝난 후 폭식관리 요령 좀 알려주세요 6 .. 2024/02/14 1,338
1546033 한동훈 조용하네요? 김건희한테 까였나요? 6 미씽구라 2024/02/14 1,776
1546032 이거 재밌네요. 한발 서기 운동 참고하세요 7 //// 2024/02/14 3,419
1546031 자식같다는 강아지, 죽 쒀 주는데 쌀을 씻지도 않고.. 33 강아지 2024/02/14 4,357
1546030 비밀의 숲 보기 시작했어요 8 ........ 2024/02/14 986
1546029 국힘당공격거리 민주당의 종북비례연합 8 우려했던 2024/02/14 497
1546028 과일값 많이 비싼가요? 13 000 2024/02/14 2,700
1546027 치과비용 2 2024/02/14 798
1546026 삶은 계란 3개 먹기 힘드네요 13 이상 2024/02/14 3,565
1546025 토요일에 대구 4 @@ 2024/02/14 823
1546024 50대:살을 찌우고, 살을 빼 본 후 외모변화 29 음.. 2024/02/14 7,925
1546023 6시 이후 안먹을수 있는 비법 있을가요 9 .. 2024/02/14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