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똑같은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고가는 대사가 참 좋고
심금을 올리고 진정성이 느껴져
주먹을 불끈 쥐게 하네요
강감찬이 또 사신으로 가겠다고 자원할 때
최고령 대신이 본인이 가겠다고 할 때
장인이 사신으로 가겠다고 현종 앞에서 청할 때
현종이 울며 심경을 토로할 때
대사들이 다른 사극보다 섬세해요
그리고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 정신 차리자란 생각도 들고
참 좋습니다
뭔가 똑같은 결과로 이어지더라도
그 과정에서 오고가는 대사가 참 좋고
심금을 올리고 진정성이 느껴져
주먹을 불끈 쥐게 하네요
강감찬이 또 사신으로 가겠다고 자원할 때
최고령 대신이 본인이 가겠다고 할 때
장인이 사신으로 가겠다고 현종 앞에서 청할 때
현종이 울며 심경을 토로할 때
대사들이 다른 사극보다 섬세해요
그리고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 정신 차리자란 생각도 들고
참 좋습니다
지금 대본과 집필 및 고증의 심각한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드라마 아닌가요?
지금 문제되도 있는 바뀐 대본작가 친척이신가…
17화부터 작가 바껴서 넘 별로요.
어제도 틀어는 놨는데 집중 안돼서 딴짓했네요.
첫댓님 말씀의 문제도 있을지 모르지만
역사적 다큐가 아닌 드라마인데
사실과 다름이 뭐가 문제일까요?
전 오히려 원글님 말씀처럼
고려 황제와 충신들이 고려를 재건하기위해
애쓰는 마음과
황제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던데
요새 대텅이란 인간과 현종이 어찌나
비교가 되던지
17회부터 작가가 바뀐건 아니래요. 초반에 이름올라왔던 작가는
방영전인지 초기 지금 작가로 교체된거고 일부 장면은 피디가 직접 써서 연출한 것도 있다고 하구요.
아무튼 소설작가의 비판이나 논란이 아니더라도 인물캐릭터나 역사적 사실을 녹여내는 방식에 시청자들 불만이 많은데, 퓨전사극도 아니고..
kbs입장으로는 작가가 안 바뀌었다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