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하게 사는게 그렇게 힘든건가요 ?..

조회수 : 6,835
작성일 : 2024-01-28 06:59:46

그냥 큰 욕심없이 

평범하게 살고 싶어도

상위 5%의 능력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고 주위에서 말하네요.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꼭 대기업이 아니라도

그냥 평범한 회사에서 월급 받으며 서울 25평 아파트 구입하는것도

웬만한 능력과 부모님들로부터 지원이 없다면 힘들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결혼도 힘들고 아이 둘 낳아서 기르는것도 힘든 세상이 됐다는거죠.

오래전 지금보다 훨 못살때는 이런게 평범했다고 기억하는데 이젠 아니라는거죠.

세상이 왜 이렇게 변했다고 생각하세요 ?..

 

 

IP : 64.229.xxx.15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7:05 AM (112.214.xxx.184)

    예전에도 그게 평범한 건 아니에요 님이 나이가 들어도 그게 평범한 거라고 생각할 수준인거지

  • 2. ...
    '24.1.28 7:19 AM (121.133.xxx.136)

    그런 삶이 지구로 보면 상위 3%쯤 되지 않을까요? 서울만 빼면 지방에서는 30평대도 충분히 가능해요

  • 3. 서울에
    '24.1.28 7:31 AM (125.142.xxx.27)

    25평 아파트가 평범한게 아니잖아요. 서울도 어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방보다는 평균적으로 비싸니까요...

  • 4. 언제
    '24.1.28 7:44 AM (112.214.xxx.184)

    인서울 대학이 평범했던 때가 언제에요? 30년전에도 서울에 괜찬은 대학 가기 힘들었어요. 이런 소리는 본인도 자식도 인서울 괜찮은 대학 나오고 중견 기업 입사 해서 서울의 아파트 24평 모두 다 성취하고 하는 소리죠? 이런 걸 평범하다 생각하니 요즘 사람들이 애를 안 낳는 거에요.

  • 5. ㅇㅇ
    '24.1.28 7:44 AM (117.111.xxx.37)

    평범이라는 기준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거예요.
    삶의 형태가 다양한 것인데 대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회사에 들어가고 몇살되면
    25평 아파트에 살아야 하고 그런게 어디있어요.
    그런데 그런 기준을 정해 놓으니 그거에
    못미치면 불행하다 느끼고 그러죠

  • 6. 기준이 다름
    '24.1.28 7:47 AM (175.208.xxx.164)

    평범의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
    예전에 후배 소개팅 시켜주려고, 스카이 졸업 대기업 다니며 키 180넘고 서울에 40평 아파트 있는 남자라고 말했더니 댓글에 그정도는 주변에 흔하고흔하다면서 .. 주변에 스카이 나온 전문직만 있는 사람한테는 평범한 조건이겠구나 싶었어요.

  • 7. ㅜ ㅜ
    '24.1.28 7:48 AM (149.167.xxx.183)

    SNS덕에 사람들의 삶과 생활에 대한 기준이 상향화됐어요

  • 8. 기준이다름
    '24.1.28 7:52 AM (175.208.xxx.164)

    서울에사 나고 자란 사람은 기준이 서울이고 서울에 있는 대학 다니는게 당연한 거고 서울에 집장만 해서 사는게 평범하지만 지방 사는 사람들한테는 결코 평범한게 아닌거죠.

  • 9. ㅁㅁ
    '24.1.28 8:02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옛날엔 당연요?
    방한칸에서 바글바글 자다가 식구중 하나 문지방넘어 화장실가다가
    밣혀 갈비뼈가 나갔네 그렇게살아도 지금처럼 비교들을 안했죠
    쌀을 저렇게 포대로 사든지 나라에서 주든지?도 당연이된건
    불과 얼마나 됐다구요

    지금은 식구마다 일인 일공간 당연이어도 그게 만족이아니고

    결국은 뭐 인간의 욕망이란게 황금비가내려도
    채워지지않는거란말 맞는거

  • 10. ..
    '24.1.28 8:11 AM (123.214.xxx.120)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면 그리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예전엔 서울에서 나고 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집 넓혀가고
    주변이 다들 그리 살았으니까요.
    그런데 이미 서울에 살고 있다는거 자체가 상위권 삶이였어요.
    평범이 아니지요.
    그 시절 서울 한 번 못 와 본 지방 사람들이 수두룩 했으니까요.

  • 11. ㅎㅎㅎ
    '24.1.28 8:36 AM (121.162.xxx.234)

    말이 그렇지
    차도 있어야 하고
    주말엔 교외쯤 나가고
    휴가땐 일본 동남아라도 가고
    식비에 배달비가 삼분의 일쯤 하고
    그 정도는 깔고 가면서 옛날이랑 비교들 하죠

  • 12. ㅇㅇ
    '24.1.28 8:58 AM (106.102.xxx.131)

    서울 사람 전 연령대로 한정해도, 서울에서 대학나와서 직장다니고 20평 이상 아파트 자가로 갖고 있는게 10프로나 될런지.. 서울 아파트 비율이 50프로고 자가 비율은 40프로 겨우 넘는다는데요. 30대까지로 조건을 더 붙이면 5프로 안에 들지 않을까요. 일반 서민가정에서는 평범하지 않은데 평범하다고 생각해온거죠.

  • 13. 서울
    '24.1.28 9:00 AM (223.38.xxx.41)

    아니면 가능하죠
    지방가 살라지만 이제 일자리고 인프라고 뭐고 걍 서울공화국..
    벗어나면 생활이 안되죠
    벌이부터요

  • 14. 음..
    '24.1.28 9:0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예를들면 서울의 학군이 좋은 지역에서 사는 사람은 원글님이 나열한 조건은
    걍 평범하거나 평범 이하일 가능성이 높고

    서울의 중간 학군 지역 아파트 대단지에서는 그냥 평범할 꺼구요.

    그러니까 사는 곳에 따라 나열한 조건이 너무나 평범하고 손쉬울 수 있는데가 있고
    골라야 하는 데도 있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조건의 사람들이 많은곳에
    살고 싶어 하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 곳에서 고르면 저 정도는 걍 쉽게 되지 않을까 해요.

  • 15. ㅎㅎㅎ
    '24.1.28 10:32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욕심을 줄줄줄 나열하고선 욕심없이 살겠다는 말이잖아요.

  • 16. ..
    '24.1.28 11:04 AM (182.220.xxx.5)

    아파트가 주택 빌라보다 적은데 평범하건가요?
    서울 어디 생각하세요?
    예전에는 그걸 평범하다고 말하지 않았던 것 같네요.

  • 17. 평범
    '24.1.28 11:08 AM (121.168.xxx.246)

    대한민국 40-60%의 소득과 대학을 알아보세요.
    그게 평범한 겁니다.
    님이 말하는건 상위5%의 삶입니다.
    상위 5%가 평범하다 말하면 할 말 없죠.

  • 18. ㅇㅇ
    '24.1.28 11:25 AM (39.7.xxx.97)

    문재인이 집값 3배 만들어서요. ㅎㅎ평범을 평범치 않게 만듦.

  • 19. ㅋㅋ
    '24.1.28 11:57 A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안평범한거 써놓고 평범이라뇨 ㅋㅋ

    이런 소리는 본인도 자식도 인서울 괜찮은 대학 나오고 중견 기업 입사 해서 서울의 아파트 24평 모두 다 성취하고 하는 소리죠?222

  • 20. 딴얘기지만
    '24.1.28 1:33 P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울동네 구멍가게 (말이 구멍가게지, 이것 저것 다 파는 작은 미니 슈퍼 수준) 사장님은 70대에 늦게까지 문열고 일하셨는데 얼마전에 편의점에 세주고 퇴직하셨는데 그 3층 건물의 건물주예요.
    또다른 가게도 사장님이 너무 노쇄하셔서 같은 케이스로 가게 문닫고 편의점에 세주었는데 이분도 그 3층 건물의 건물주...
    평생 구멍가게해서 건물 한채씩 사셨네요. 두분 다 엄청 부지런하시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358 12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정치번역기 : 거부가 과학인 과.. 1 같이봅시다 .. 2024/02/01 324
1551357 로봇청소기 살까요? 13 허리안좋음 2024/02/01 2,408
1551356 갈비찜 김냉에 얼마나 둬도 될까요? 2 궁금 2024/02/01 714
1551355 구속돼도 '월급 1,300' 올해 국회의원 연봉 '1억 5700.. 13 .... 2024/02/01 1,216
1551354 알바할때 휴게시간 다 지키나요?? 3 알바생 2024/02/01 1,179
1551353 남편이랑 일년에 반만 같이 살아요 22 후련 2024/02/01 7,461
1551352 가전제품은 20-30년전이 비싼던걸까요..ㅎㅎ지금에 비하면 6 ... 2024/02/01 1,210
1551351 초저 아이들과 엄마들 관계에서.. 아이들 끼리 싸우면.. 2 궁금 2024/02/01 1,253
1551350 주호민사건. 교사유죄 97 ... 2024/02/01 7,336
1551349 요즘은 전화하기 어려워요 18 생각해보니 2024/02/01 4,426
1551348 원룸복비 계산해주세유 2 0000 2024/02/01 708
1551347 달콤한 커피 드실 때 호흡곤란 오는 분 계실까요? ㅜ.ㅜ 2 커피러버 2024/02/01 1,163
1551346 대학 기숙사에 입소하는 여학생 .... 22 대학기숙사 2024/02/01 2,806
1551345 인테리어감각 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1 싱크대 2024/02/01 1,867
1551344 갈비탕 팩에 들은거 선물 받으면 어떨거 같나요? 27 .. 2024/02/01 2,641
1551343 외계+인 2부 20 // 2024/02/01 1,648
1551342 가품사는 사람의 심리... 38 가품 2024/02/01 4,201
1551341 이번 의대 정책 굉장히 훌륭하네요 24 ㅇㅇ 2024/02/01 4,141
1551340 복학 휴학 어떤 선택을 5 대학어떻게 .. 2024/02/01 640
1551339 경기 우려에 지갑 닫는 사람들…옷·신발부터 줄였다 6 ... 2024/02/01 2,935
1551338 건망증 1 ... 2024/02/01 461
1551337 20~30년전, 여자 결혼비용 3천이었어요 40 ... 2024/02/01 5,563
1551336 사과선물요 현소 2024/02/01 749
1551335 선물할떄 2024/02/01 297
1551334 이지아 딥페이크 얼굴 같아요 12 이쁜데 2024/02/01 4,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