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수의 친정엄마 집에 사는 남자 이야기에요.

.. 조회수 : 8,078
작성일 : 2024-01-28 03:16:11

76세 할머니에요.

사돈 총각이 물리치료과 교수인데.

처음엔 방 구할때 까지만 데리고 있는다 했는데

그냥 눌러앉았데요.

너무 사이 좋게 잘 사네요.

너무 잘 살아서 집에 잘 내려가지도 않아 아내는 불만이래요.

 

MBN방송 사노라면

  https://youtu.be/wVAZ6mjvtfU?si=VkFNVAKTozD1AL5p

 

 

   https://youtu.be/1wMrR2dYrk0?si=c2QzbwuHLqyYNah3

 

 

 

 

 

 

IP : 211.235.xxx.2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3:43 AM (24.196.xxx.102)

    사람사는 정이 있고,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덕분에 웃으면서 시청했어요 ㅎㅎㅎ

  • 2. 잠깐
    '24.1.28 3:56 AM (118.235.xxx.224)

    봤는데 왜 아내와아들이랑 같이 안살고 저리 따로 지내나요? 맞벌이인데 중간에 저대학에 간건가요?

  • 3. 원글
    '24.1.28 3:58 AM (211.235.xxx.226)

    남자 집과 직장이 차로 3시간 거리에요

  • 4. 오~
    '24.1.28 4:30 AM (175.213.xxx.18)

    10년전 방송이네요 올해 사돈어르신은 86세, 사돈총각은 51세 되었겠어요 그이후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 5. ㅇ ㅇ
    '24.1.28 6:27 AM (175.121.xxx.76)

    사돈총각ㅎ

  • 6.
    '24.1.28 7:48 AM (175.209.xxx.172)

    사돈총각은 호원대에서 강의 우수교수로 상도 받으시고
    강연도하고 잘지내고 있네요.

  • 7. 우와
    '24.1.28 8:44 AM (121.176.xxx.108)

    저 교수님 인성 참 감동적이네요.
    어찌 저렇게 두루 살피고 자애로운지 존경스럽습니다.

  • 8. ...
    '24.1.28 9:00 AM (24.196.xxx.102)

    https://physio.howon.kr/shop_contents/myboard_list.htm?mobile_conn=on&myboard_...
    호원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진에 나오네요. 문옥곤 교수님 ㅎㅎ

  • 9. 아는 이
    '24.1.28 9:05 AM (121.152.xxx.48)

    사정이 있어 아들 며느리 같이 살다가 출산
    시부모는 근무시간이 들쭉날쭉이라
    친정엄마가 가게 문 닫고 사돈집에 지내면서 산후조리
    살림 다 해주더라고요
    그거보고 할 수만 있다면 굳이 따지지말고 형편껏 하자
    싶었어요 친정엄마는 혼전임신 반대한게
    너무 미안해서 그런듯요
    지금은 재산 늘리고 아주 잘 살아요
    훈훈한 얘기 참 좋아요

  • 10. ㅇㅇ
    '24.1.28 9:30 AM (121.152.xxx.48)

    원글님 감사해요
    너무 재밌어요
    여러번 볼 것 같아요
    저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삶이 부럽기도하네요

  • 11. .....
    '24.1.28 9:49 AM (180.69.xxx.152)

    저 어머니도 경우 바르신 분이네요.
    사돈이 내 건강 다 돌봐주고 자식 역할 하고 있으니 자기 자식들이 사돈한테 돈 줘야 된다고...

    두분 다 마음 따뜻해지고 보기 좋네요...ㅠㅠ

  • 12. ////
    '24.1.28 9:5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 보면 엄청 사돈총각 철딱서니 없는 사돈총각인지 알았더니 대단하네요
    근데 어머니가 진짜 대단한거죠 ...

  • 13. ....
    '24.1.28 9:5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만 보면 엄청 사돈총각 철딱서니 없는 사돈총각인지 알았더니 대단하네요
    근데 어머니가 진짜 대단한거죠 ...

  • 14. ....
    '24.1.28 10:00 AM (114.200.xxx.129)

    원글님 글만 보면 엄청 사돈총각 철딱서니 없는 사돈총각인지 알았더니 대단하네요
    근데 어머니가 진짜 대단하고 둘째형수하고도 사이 좋을것 같네요...

  • 15. 저도
    '24.1.28 10:47 AM (61.74.xxx.225)

    저도 봤어요
    사돈이 너무 친절하고 사근사근 인성이 괜찮더라고요
    할머니가 사돈 챙겨주느라 음식도 하시고 활력있게
    사시는데 혼자만 남으면 너무 외로울듯해요

  • 16. ..
    '24.1.28 11:45 AM (42.82.xxx.254)

    사돈엄마들이 자매처럼 닮았네요...

  • 17. ㅇㅇ
    '24.1.28 7:09 PM (121.152.xxx.48)

    또 한 가지 배우게 되네요
    된장 버무려 넣으실때 자꾸 짜다고
    뭐라하니 혼자말로 고구마도 넣었는데
    이러셨어요
    지 지난주에 된장 담갔는데 진즉 알았으면
    잔뜩 있는 고구마 몇개 넣었을건데..
    매 해 2월에 담다가 올 해는 조금
    일찍 했더니 아쉽네요
    지금이라도 푹삶아 같이 버무릴까
    궁리중이예요
    지역이 군산이니 맛있을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885 약속을 잘갔냐는 말이 무슨말이에요? 11 막포미 2024/02/02 3,243
1551884 엘지 세탁기와 삼성 아가사랑 배수 호스 연결 4 마녀 2024/02/02 1,135
1551883 한동훈,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유예안 불발시킨것에 대해 40 ㅇㅇ 2024/02/02 1,491
1551882 혹시 이런 뜻의 사자성어가 있나요? 2 2024/02/02 1,327
1551881 두유제조기 두유 맛없네요. 14 맛없음 2024/02/02 5,391
1551880 기자들 질문이 두려운 무능한~~ 5 메이you 2024/02/02 1,251
1551879 축구 오늘밤인거죠? 2 . 2024/02/02 1,564
1551878 명품가방 수수가 문제가 아니라 10 2024/02/02 2,329
1551877 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더 많을까요 4 2024/02/02 1,714
1551876 안미끄러운 욕실화 7 화장실 2024/02/02 1,367
1551875 지방)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 얼마정도 되나요?? 10 궁금 2024/02/02 2,453
1551874 자연인처럼 살면 편할까요 11 ㄹㄹ 2024/02/02 3,183
1551873 의료 민영화 시작으로 보험사 주가 폭등이 무슨뜻인가요? 15 .. 2024/02/02 3,813
1551872 남편이 명절만 되면 예민해지고 화를 내고 있어요 20 불치병 2024/02/02 7,358
1551871 85년생 40살 아닌가요 16 ㅇㅇ 2024/02/02 4,407
1551870 머리카락이 갈색이면 더 어려보이나요 3 ㅇㅇ 2024/02/02 2,932
1551869 타진요 사건이 참 대단한 시발점이었어요. 3 dears 2024/02/02 2,561
1551868 고2반편성 보통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9 고등 2024/02/02 1,219
1551867 파마를 하면 흰머리가 좀 덜보이나요? 2 아이펙스 2024/02/02 2,185
1551866 바오 가족 좋아하시는 분만 11 ... 2024/02/02 1,912
1551865 바지벗는일은 빙산의 일각인데... 16 아휴 2024/02/02 5,637
1551864 아이 전동 자동차 1 .. 2024/02/02 431
1551863 일본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산산조각 철거 7 ㅇㅇ 2024/02/02 892
1551862 다초점 꼭 안경점가서 맞추는것인가요? 1 2024/02/02 969
1551861 이런사람의 심리 6 심리 2024/02/02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