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빚 갚아줄까요?(친정에서 상속받은 돈으로)

safhrt 조회수 : 16,290
작성일 : 2024-01-28 00:32:18

남편이 사업실패로 진 빚

물론 사업만 원인은 아니에요

수입이 원활하지 않으니 생활비도 부족해서

쌓이다보니 1억정도 은행대출이 있어요

제가 여윳돈으로 1억3천정도 있는데요

남편 빚 싹 갚아줄까요?

나이는 둘다 50대중반이고 딸은

작년에 결혼했어요

82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제 여윳돈은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상속받은거에요

 

IP : 175.124.xxx.135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8 12:36 AM (211.36.xxx.94)

    저같으면
    괜찮은 남편이였다면 반정도만 갚아줄랍이다.

  • 2. Gh
    '24.1.28 12:36 AM (1.248.xxx.113)

    갚아주면 그 정도 또 생길걸요?
    저도 남편 빚 안갚아주고 딸래미 방학이라 해외 영어캠프 보내줬네요.

  • 3. 가지고계세요
    '24.1.28 12:37 AM (175.213.xxx.18)

    시간 지나면 고마운줄 몰라요 그냥 갖고 계세요

  • 4.
    '24.1.28 12:38 AM (175.124.xxx.135)

    친정에 인색하게 했어요. 시댁엔 꼬박꼬박
    신혼때부터 용돈보내구요. 저희 아빠 암투병하실때도
    돈한푼 안보탰답니다

  • 5. 아니요
    '24.1.28 12:38 AM (70.106.xxx.95)

    안갚아줍니다

  • 6.
    '24.1.28 12:39 AM (175.213.xxx.18)

    답 나왔네요
    “친정에 인색”
    “친정아빠 암투병하실때 돈한푼 안보텐 것”

    그 마음 항상 지니고 돈 움겨쥐고 계세요

  • 7. 님이
    '24.1.28 12:41 AM (70.106.xxx.95)

    그돈 다 움켜쥐고 계세요

  • 8.
    '24.1.28 12:42 AM (175.124.xxx.135)

    밤낮 고생하는 모습 보면 짠해서
    자꾸 마음이 약해지네요

  • 9. ….
    '24.1.28 12:42 AM (119.192.xxx.120)

    댓글보니 원글도 흔쾌히 내키진 않는데 왜 고민하세요

  • 10. 갚아줄필요없어요
    '24.1.28 12:43 AM (108.41.xxx.17)

    빚지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언제나 그 정도 빚을 내더라고요.
    갚아줘도 또 빚 질 겁니다.
    제 시모가 몇 년에 한번씩 신용카드 빚을 몇 천만원씩 지는 습관이 있어요.
    시부 모르게 빚지고 -- 돈 쓴 흔적도 없이 녹이는 재주
    몇 년 있다 시부에게 들켜서 부부싸움 하고 시부가 깨끗하게 갚아주고,
    돌아서서 몇 년 지나면 또 빚 져 있고... 저 결혼하고 20년 넘는 동안 계속 끊임없이 그러고 있는데 남편 말에 의하면 자기 중학교 때부터 계속 그랬대요.
    시부는 돈 많이 벌어도 맨날 시모가 그런 식으로 뒤에서 끊임없이 금전사고를 내니까 돈에 대해 벌벌 떨고 자식들에게 인색하고, 시모는 시모대로 크게 돈 쓰지도 못 하면서 맨날 찔끔찔끔 사고치고 자식들에게 존경도 못 받고 시부는 시부대로 빚을 발견하고 갚아 주는 과정에서 시모를 상대로 큰 소리로 화를 내니까 자식들 보기에 부모 사이도 최악이고.
    암튼 제 생각엔 처음부터 안 갚아 줬으면 어떻게든 시모가 알아서 그거 갚고,
    부부사이의 힘의 균형도 너무 나쁘지 않았을 거 같고, 뭔가 처음부터 시부가 시모의 빚을 갚으면서 문제가 더 커진 거 같았어요.

  • 11.
    '24.1.28 12:44 AM (175.124.xxx.135)

    대출이자가 나가고 자동차렌트에 고정지출이 있으니
    계속 빚이 느는것같아서 고민이되어요

  • 12. 역지
    '24.1.28 12:4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이라면 나에게 어떻게했을까?에 따라...

    저라면...그냥 나혼나씀~^^

  • 13. 지가 알아서
    '24.1.28 12:47 AM (108.41.xxx.17)

    해결하게 해야 해요.
    근데 문제는 님 남편이 이미 님이 상속받은 돈을 계산 속에 넣고 더 빚을 늘릴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거고요.
    첨부터 님이 선을 잘 그어야 해요.
    돈 사고 치는 사람들은 미래에 들어 올 돈까지 다 계산하고 사고치거든요.

  • 14. 못고쳐요
    '24.1.28 12:48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사람 못 고쳐요.
    이혼하셔야겠네요
    그 돈이러도 지키려면요.
    차라리 집을 팔아서 빚을 갚고 허리띠 졸라매야지
    친정에서 상속받은 돈 남편도 알아요?
    그거 아는 순간 돈은 공중분해되고
    빚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걸요.
    빚 진거 처음 아니죠?

  • 15. 황혼이혼
    '24.1.28 12:53 AM (223.38.xxx.146)

    한대도 이상할거 없어 보이는데 빚 갚아줄 생각을 하시네요??
    그 나이에 빚 지는 사람 싹 갚아주면 앞으로 깔끔히 잘살거 같나요??
    그 나이에 벌어도 시원찮은데 빚 지는 사람 흔치 않아요.
    자동차 렌트비요???
    자동차가 리스나 렌트인가요??
    님돈 있는 내색도 말고 꼭 쥐고 계세요.
    공중분해하고 싶어 안달나신듯

  • 16.
    '24.1.28 1:00 AM (175.124.xxx.13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제가 가진돈 정확히 얼마인지 몰라요
    그리고 본인도 상속받을 부동산은 있어요
    내년에90세 시아버지 서울에 작은 가게와 위에 살림집 있어요. 형제는 위에 이혼한 형이 있고 둘다 부모 부양 책임지고 있어요.시아버지는 현재 거동이불편. 2층 살림집에서 큰아들과 살고있고 낮엔 남편이 돌봐요

  • 17.
    '24.1.28 1:03 AM (175.124.xxx.135) - 삭제된댓글

    저흰 서울살다 경기도로 이사왔고 남편이 주중엔 시아버지 가게로 출근합니다. 가게옆에 남편 일관련 짐이 있고 작은 일도 하고 있어요. 밤엔 운전일과 알바해ᄋᆞ

  • 18.
    '24.1.28 1:04 AM (175.124.xxx.135)

    저도 알바하고 있어요

  • 19. ..
    '24.1.28 1:04 AM (118.218.xxx.138) - 삭제된댓글

    반댑니더..값아주지 마이소

  • 20. 그럼
    '24.1.28 1:0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집을 팔고 전세로 사셔야죠.
    남편은 기거할 곳이 있으니... 엥?
    낮에 남편이 시아버지을 돌본다면
    사업은 누가 하고요? 생활비는 누가 벌고 있어요?
    사업실패로 접었다면 차렌트비는 왜 나가요?
    뭐 어쨌든 남편도 상속받을 부동산이 있어서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는 모양인데요.
    그 돈 절대 있는 내색 하시면 안돼요.
    그런데 금액만 모를 뿐 상속받은 돈 있는 건 알고있는 눈치네요.

  • 21.
    '24.1.28 1:08 AM (175.124.xxx.135)

    빚진거 생각하면 당장 이혼하고싶지만 제가 생활력도 없고 솔직히 말하면 인색하게했던 남편과 시댁쪽 생각하면 억울해서 이혼못하겠어요. 상속받을 재산 전 욕심내본적은 없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고생한거 억울해서요.
    집은 전세낀 아파트 부부공동명의 있어요.

  • 22. .......
    '24.1.28 1:1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서울에 건물 있는 건데
    나중에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상속세 내고 형이랑 나눠도
    빚1억은 혼자 힘으로 내고도 남겠네요 뭐.

  • 23. ㅇㅇ
    '24.1.28 1:10 AM (187.191.xxx.11)

    저는 갚아주고 그 이자 나가는거 저금할거같아요.

  • 24.
    '24.1.28 1:10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집을 팔고 작은 전세로 옮기시고 집대출과 빚을 갚으세요.
    어차피 상속받을 부동산이 있네요.

  • 25. .....
    '24.1.28 1:10 AM (180.224.xxx.208)

    서울에 건물 있는 건데
    나중에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상속세 내고 형이랑 나눠도
    빚1억은 혼자 힘으로 갚고도 남겠네요 뭐.

  • 26.
    '24.1.28 1:11 AM (175.124.xxx.135)

    사적인 내용이라 댓글 몇갠 삭제했어요

  • 27.
    '24.1.28 1:12 AM (1.248.xxx.113)

    더더욱 갚아줄 이유가 없네요.
    남편 상속 받으면 그 재산 오픈 안할거 같은데요?
    저도 남편 상속 받는건 터치안하려구요.
    시부모님이 인색하게 악착같이 움켜쥔 돈이라 손대기도 싫어요.

  • 28. 그만
    '24.1.28 1:13 AM (175.213.xxx.18)

    시댁에는 꼬박꼬박 용돈 부쳤다는 거잖아요
    친정에는 용돈도 안부치고
    아버지 암투병해도 돈 한푼 안보태구요

    제발 빚 1억은 남편에겐 삶의 원동력입니다

    제발 갖고 계세요 혹시라도 원글님 아프면 인색한 남편때문에 제대로 병치료도 못하고 요양도 못할수도 있어요 온전히 나를위해 쓰세요

  • 29. ...
    '24.1.28 1:17 AM (115.138.xxx.180)

    1억 빚이 생기는 동안 원글님이 1억3천 들고 계셨다는거 알면 분노한다에 한표
    믿음도 사라지고 얼마를 더 가지고 있을까 의심하겠죠

  • 30.
    '24.1.28 1:17 AM (175.124.xxx.135)

    네.. 1억3천이 제가 벌어서 저축한 돈이라면 벌써 갚아줬을거에요. 그런데 친정아버지가 고생하시고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시고 그 후 땅이팔려서 상속받은거라
    고민이 되어요

  • 31.
    '24.1.28 1:19 AM (175.124.xxx.135)

    본인이 친정에 인색하게했던 거 알아서
    제 돈엔 욕심 안내더라구요.

  • 32. ...
    '24.1.28 1:20 AM (110.9.xxx.70)

    남편과 사이가 안좋고 본인이 생활력이 없다니 비상금으로 갖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33. 행복한새댁
    '24.1.28 1:31 AM (125.135.xxx.177)

    남편이 거절했어요. 제가 갚아주면 또 헐어쓴다고요. 걍 냅두기로 해습니다.

  • 34. ㆍㆍ
    '24.1.28 1:31 AM (118.235.xxx.54)

    고민 된다면.. 안하시는게~~

  • 35. ㆍㆍ
    '24.1.28 1:33 AM (211.235.xxx.226)

    반만 일단 갚아주시고
    나중에 봐서 또 갚아주세요
    이혼할거 아니면 이자 아깝잖아요
    도박빚도 아닌데요

  • 36. ...
    '24.1.28 1:41 AM (211.227.xxx.118)

    놉..갖고 계세요..님에게는 특별한 의미잖아요 아버지가 남겨준.

  • 37. 갑이다
    '24.1.28 2:00 AM (118.235.xxx.241)

    남편이 친정아버지한테 인색한 사람이었다면서 친정 아버지한테 받은 돈으로 빚을 갚아준다니요 님이 갖고 계시면서 님을 위해서 쓰세요 돈이 힘이고 자식인 시대인데 그런 남편 꼴도 보기 싫겠구만요

  • 38. 12
    '24.1.28 2:40 AM (175.223.xxx.136)

    생활력도 없어 알바하고 있는 원글님 대신 가족생횔비 포함한 돈이 빚이 된 거네요.
    입장 바꾸어 생각해 보세요. 남편 어렵고 집이 어려운데 본인 돈 움켜 쥐고 있던 상황이 밝혀지면 배신감 아주 크겠지요. 그런데 원글이는 시댁에 받을 유산은 욕심 없다면서 욕심내고 있고요.
    여기 댓글들 참 뻔뻔도 하고 이기적이네요. 남편이 이 원글이처럼 비밀리에 돈 가자고 있었던 글에는 욕이욕이 달리던데. 그 돈도 얼마 안되고 몇 백? 몇 천?

  • 39. 윗님
    '24.1.28 3:14 AM (175.213.xxx.18)

    친정유산은 남편과 분배할 필요 없어요 오로지 마누라 꺼예요
    이혼시 시댁에서 온 재산은 시댁재산이구요
    친정에서 온 재산은 친정재산이에요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후에 그 재산을 지킨거에 분배는 가능하지만요

  • 40.
    '24.1.28 3:22 AM (175.213.xxx.18)

    남편이 먼저 인색했기 때문에
    지금 원글이 고민 하잖아요
    무언가 쌓인게 많아보여 쥐고 있으란 댓글을 다는 겁니다

  • 41. 12
    '24.1.28 4:22 AM (175.223.xxx.136)

    이혼 못한다는 원글이가 이혼한다는 것도 아니고요. 여기 셈은 시댁 재산도 내 재산이고 친정 재산도 내 재산이더군요. 가정경제 고통은 남편만 짊어져야 하는 건가요? 혼자 자립 못해 이혼하고 싶지 않고 내 재산은 남편 몰래 쥐고 싶고. 이기적인 거죠.

  • 42. …………
    '24.1.28 5:08 AM (112.104.xxx.190)

    생활비로 쓰느라 생긴 부분도 있다니
    그게 얼마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부분 만큼은 반이상 갚아주는 게 …
    원글님,자식도 같이 쓴 돈이니까요

  • 43. 진순이
    '24.1.28 5:16 AM (59.19.xxx.95)

    남편에게 상속 받은거 알리지 마세요

  • 44. 나이50중반이고
    '24.1.28 5:42 AM (175.118.xxx.4)

    빛이그정도면 그냥갚아주는게 두분앞으로
    경제를일으키는데 낫지않을까싶네요
    이혼을염두해두면 안갚아주는게 당연하지만
    부부라면 남편빚갚고 경제권확실히 가져오는게
    집안재산늘리는게 쉬워요
    반만갚아주려면아예안하시는게 낫고요
    오히려 분란만 크게생겨요
    아내한테 돈이있다고 생각하면 맘놓고
    일더벌릴꺼예요
    갚아주려면 싹다갚고 안갚아주려면 모른척하시는게맞아요 남편성향이 책임감 강하고 성실하다면
    갚는게 맞지만 황혼에이혼생각하신다면
    빚이늘어도 놔두겠지요
    아닌말로 나이들어 남편이 빚이많아
    파산신청할환경이 되어도 집이있기때문에
    파산도쉽지않아요 빚만늘고 이자도늘고하죠
    저도 50대초반때 남편주식사고와 시댁돈문제가
    얼켜 그때당시 집팔아 빚싹다갚고 둘이맞벌이라
    5년동안 악착같이돈모아 지금은집사고(지방이라
    집값이 2억대) 현금1억정도모았네요
    각자 집사정 다 다르지만 남편성향을 잘보시고
    되도록 앞으로는 도돌이표안되게 계획짜신후
    빚청산하세요 이혼하지않는한 빚은
    결국부부의몫이고 빚이커진다면 결국 공동명의인
    집까지 처분해야될겁니다
    남편이 파산신청해도 집은처분해야할꺼구요
    돈의출처와 유산받은금액을남편에게
    분명히말씀드리고 그래야 뒤에뭐? 더있나하는 기대감안들게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주신유산인것)
    빚은 정리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되도 집이있기에

  • 45. 나이50중반이고
    '24.1.28 5:46 AM (175.118.xxx.4)

    쓰다보니 마지막글은삭제요 "되도집이있기에"가 안지워졌네요

  • 46.
    '24.1.28 6:06 AM (211.217.xxx.96)

    지금 그집 남편 계속 계산중이다에 한표

  • 47.
    '24.1.28 7:16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아자 나옴 그거로 이자 좀 도와주새요 그래도 고마워 안할거예요 . 남 맘 편할 댓가죠 . 원금은 손대지 마세요.

  • 48.
    '24.1.28 7:17 AM (119.193.xxx.121)

    아자 나옴 그거로 이자 좀 도와주세요 .그래도 고마워 안할거예요 . 남 맘 편할 댓가죠 . 원금은 손대지 마세요.

  • 49. ..
    '24.1.28 7:24 AM (211.234.xxx.22)

    노노..님이 기댈 건 유산밖에.
    이미 기대안한 걸 뭘 갚아주나요.
    유산까지는 손대지 말아라 입장으로 끝까지 고수하시길.
    고마운 건 그때 뿐이고 갚고나면 남편은 하던대로 행동해요.
    그돈 털리면 님만 손해...이미 겪어 오셨다면서요.
    정 하고싶으면 님이 번돈으로 조금씩 보태주시고
    암편빚은 남편이 짊어지게 하는게 맞아요.
    (베푼만큼 받는거죠. 과거 내 부모에게 잘해왔다면 조금 도와주겠지만 님케이스는 아닌듯)

  • 50. ..
    '24.1.28 7:26 AM (211.234.xxx.22)

    근데 원글맘이 약해 곧 갚아줄 것 같음..ㅎㅎ

  • 51. 절대반대
    '24.1.28 7:40 AM (58.126.xxx.131)


    밎 없아지고 시집에
    다시 용돈보내면요?
    그러다 시집 재산 받고나서 님편이 손 못대게 하면요??

    그냥 비상금으로 비밀로 갖고 계세요

  • 52. 노노
    '24.1.28 8:13 AM (180.71.xxx.37)

    생활력 없다하시니 더더욱 안돼요.

  • 53. ..
    '24.1.28 8:18 AM (175.208.xxx.95)

    안갚아줘요. 알아서 하게 두세요.

  • 54. ..
    '24.1.28 9:03 AM (58.79.xxx.33)

    시가어른들 돌아가시고 재산상속정리 되고 난 후에도 빚이 있으면 그때 생각해보세요. 지금 님도 일하고 계시잖아요.

  • 55. ㅇㅇㅇ
    '24.1.28 9:20 A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아빠가 빚 대출 이런 거 아예없이 사는 분이라
    남편이 일억 정도 아파트대출이랑 마통 있는 거 아시고 갚아주려고 돈을 주셨어요
    결론은 아니다예요 전혀 고마운 거 모르구요 나중엔 기억도 못 해요 그랬나? 이러고요 자기 돈 들어간 거는 기억력도 무지 좋으면서 받은 건 기억에서 사라지나봐요 소소하게 받는 백만원도 자기 돈 아니면 호텔부페가서 다 써버리는 꼴 보니 더욱..

  • 56. ㅜㅜ
    '24.1.28 9:20 AM (122.36.xxx.75)

    은해에 매달 이자 주는거 아깝다
    당신이 갚아주면 내가 매달 그이자랑 원금 조금씩
    당신에게 줄게..
    남편이 제게 한말..
    전 순진하게 그말에 넘어갔고 딱 두달 이자만 주곤 땡..
    그후로도 대출받는 짓꺼리 계속합니다
    저도 친정서 받은거 몇억 있지만 이제 한푼도 안줍니다
    늙으니 돈이 자신감 입니다
    오히려 첨몇번 그돈 안갚아줬으면 지금 내 재산이 더 늘었을건데
    싶어 아깝네요
    인간 안바뀌더군요.제가 안갚아줘도 그냥저냥 살아지구요
    전 황혼이혼 고려중이라 더 움켜쥐고 있을겁니다

  • 57. 윗님
    '24.1.28 10:01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친덩에서 받은곤도 남편과 나눠야해요ㅠ

  • 58. 윗님
    '24.1.28 10:01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남편도 그렇지만 님도 친정에서 받은돈.남편과 나눠야해요ㅠ

  • 59. ㅇㅇ
    '24.1.28 10:17 AM (118.235.xxx.178)

    갚아줘도 또 빚 질 겁니다.22222
    갚아주지 마세요.
    상속받은 재산은 이혼할때 안 나눠도 될텐데요?

  • 60. 이해가...
    '24.1.28 10:28 AM (220.65.xxx.124)

    가족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댓글들이네요.
    남편이 돈 벌어서 지금까지 가족들이 먹고 입고 했을 거잖아요.
    빚중에 생활비도 들어간걸 보니
    그저 생각없이 사업병 걸려 만든 빚도 아니구만요.
    유산이든 뭐든 어떻게 니돈 내돈을 따지나요?
    그렇게 따지자면 남자들은 평생 돈벌어 처자식 좋은일만 시키다 가나요?

  • 61. 여자들
    '24.1.28 11:30 AM (14.32.xxx.215)

    계산법 진짜 웃겨요
    저러면서 시집 상속재산은 쥐고 흔들고 난리죠
    암보험금도 남편한테 숨기고 명품부터 사는 여자가 허다하더군요

  • 62. 그러게요
    '24.1.28 11:54 AM (118.235.xxx.179) - 삭제된댓글

    아들살라고 집 해준거를 죽으면 며늘은 그집서 애들 데리고
    나가야지 손주들 있어도 남이지
    딸에게도 안주려는 재산을 집 증여해줘야 한다는 댓보고 이거야 말로
    제대로된 육갑이 이런 경우구나 들더라고요.
    돈아껴 다 죽을때 까지 모은 재산을 남이 널름거리는 것도 개웃기지만
    아들이 번돈 주는 용돈 몇푼에도 벌벌 떨며 마치 자기가 벌어 주는거
    마냥 쌍심지켜고 시부모 비기싫어 하면서
    자기가 번돈 백만원이라도 시부모 매달 쓰라고 주는것도 아니고요.
    남자들 중엔 지엄마한테 지월급에서 매달 적게는 10%씩
    많게는 20%씩
    십일조 처럼 용돈조로 계좌이체 하는 아들들 많아요.

  • 63. ........
    '24.1.28 12:34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고마운 줄 몰라요. 나중에 또 달라고 해요. 남편과의 돈 문제는 남이라 생각하는것이 서로 간에 좋습니다

  • 64. 바람소리2
    '24.1.28 12:44 PM (114.204.xxx.203)

    스스로 일해서 갚게 하세요

  • 65. ...
    '24.1.28 1:26 PM (110.35.xxx.122)

    그래서 지금 부부 둘 산다는 거죠?! 시가 유산 받으면 남편도 원글님처럼 똑같이 고민하겠죠. 먼저 속보이지 마시고 가만 계세요.

  • 66. 빚이란 거
    '24.1.28 2:0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한번 빚지는 맛 아는 사람은 계속 쉽게 빚내서 살아요.
    누가 자꾸 갚아주니까요
    빚 갚아주느라 가족들 고생하는 건 내몰라라하고
    몇년간 집에 생활비도 안 갖다줘 놓고
    나중에는 왜 돈 모아놓은 거 없냐며 오히려 큰소리쳐요.
    원글의 댓글 중에 삭제하신 부분에 있는 내용을 보니 그럴 만 한 싹수가 보여요.
    저희 친정 망해갈 때랑 너무 똑같아서요.
    이미 남편은 얼마가 됐든 원글이 유산 상속 받은 걸 알고 있잖아요.
    언젠가는 그 돈 내놓을 수 밖에 없는 날이 오도록 유도할 겁니다.
    남편이 시가 옆에서 가게 하면서 아버지를 돌본다는 거
    그거 핑계로 가게일 제대로 못 하는 거죠.
    아버지 유산때뮨에 가까이 붙어있는 거고요
    아마도 형 돌보는 것도 남편 몫일 거에요.
    형이 아버지랑 같이 살며 제대로 돌본다면
    뭐하러 남편까지 옆에 있어야 할까요?
    밤에 투잡 뛰면 뭐하나요
    형도 먹여살려, 아버지도 먹여살려 병간호해...
    원글네 생활비때문에 빚이 늘어난 게 아니라
    저 상황때문에 빚이 늘어난 거에요.
    혼자 벌어 3집을 먹여살리려니 돈도 부족하고
    힘도 딸려서 본업을 제대로 못하니
    사업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원글님이 지우신 댓글 보고 그림이 그려졌어요.
    왜 남편을 안스러워 하는지도요.
    그런데 결혼했으면 자기가 이룬 가정이 최우선이어야하는데
    남편은 그게 아니잖아요
    원글님에게 내팽개치고 자기 핏줄 뒤치닥거리만 하잖아요.
    본가와의 연을 끊기 전에는 악순환이 안 끝나요.
    원글님 절대 빚갚아주지마시고 돈 꼭 쥐고 홀로서기 준비하세요.
    시아버지 돌아가셔도 그 유산 남편에게 와봤자
    결국 형에게 다 들어갈 거에요.
    님이 지운 댓글 내용을 제가 다시 언급해 죄송한데
    다른 분들이 상황을 오해하고
    원글에게 자꾸 가정경제 공동의 빚이니 뭐니 하면서 당연히 빚 갚아줘야하는 걸로 몰고 가길래
    원글님 맘 약해질까봐 걱정되서 쓴 거에요.

    그리고 빚 갚아주고 경제권을 여자가 가져오라고 하신 분..
    그건 월급장이일 때나 가능하지 남자가 사업하면 집에 경제권을 절대 안 줘요. 못 줘요.
    항상 목돈으로 가용자금이 있어야해서요.
    사업을 부부가 같이 운영하기 전에는 돈의 흐름도
    을 부인이 절대 알 수 없고요.

  • 67. 빚이란 거
    '24.1.28 2:2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미 한번 집 줄여 이사하신 거잖아요.
    시아버지보다 그 형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시아버지는 돌아가시면 유산이라도 남기지
    그 형은 그냥 끝없는 빨대잖아요.

    전에 다른 글로 봤던 그 사연인 듯 해요
    남편의 형이 제대로 사회생활을 못해서
    서울 집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 시가쪽 부동산이 있으니
    거기서 사업을 하면서 형도 돌보고 시가도 돌보자고 했던 그 남편 맞죠?
    그때 다들 말렸는데 결국 남편에게 지셨네요.
    사업은 이미 아이템이 있고 안정적인 궤도에 있어 별 문제 없을 거라던 상황이고
    원글님이 시가에 맺힌 게 많아서 가기 싫다던 것.
    그때 정 그러면 남편만 내려보내고 원글님은 지금 있는 것 지키시라고 했는데
    결국은 이렇게 다 끌어내려지고
    원래의 보금자리도 못 지키게 됐어요.
    이제 낲으로 남은 건 뭘까요
    지금 남은 거라도 지킬 방법을 찾으세요.
    다 잃은 다음에 남편에게 사과받고 인정받으면 뭐해요
    뭐라도 남아있을 때 지키고 인정받으셔야죠.
    남은 거 절대 남편쪽 시가쪽으로 흘러들어가지않게
    자식에게만 상속되게 보험이든 부동산이든 장치를 연구하세요.
    제발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68. 221.146님
    '24.1.28 2:32 PM (118.235.xxx.81)

    저 그 사람 아니에요
    남편 형은 안정적직업있어요. 시아버지가 문제에요
    아들들을 자기 손아귀에 두려해요. 언급한 그 분과
    비슷한점은 남편이 시가와 독립이 안됐다는거네요
    여기에 다 쓰지는 못하지만 제가 상처 받은게 많아요

  • 69. 아 그래요?
    '24.1.28 3:13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분이었으면 정말 평생빨대 형땜에 집안 다 들어먹겠다 걱정했는데...
    그 집은 시아버지 돌아가셔야 끝나겠네요.

  • 70.
    '24.1.28 4:51 PM (211.104.xxx.14) - 삭제된댓글

    절대 갖고 있으세요.
    보아하니 고마운 줄 모를거예요.
    오히려
    더 있지?
    하고 의심하게 되고 홧병 나요.
    그리고 그다지 큰돈아닙니다.돈 들일 있어서
    아플수도 있고

  • 71. 결국
    '24.1.28 4:5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주머니돈이 쌈지돈

    이혼할게 아니라면
    높은 대출이자 때문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갚는게 ..

  • 72. ㅇㄹ
    '24.1.28 5:11 PM (61.85.xxx.94)

    극단적인 예지만, 1억 갚아줬는데
    얼마지나 이혼하자고 할수도 있어요
    그럼 그냥 쓰래기통에 1억 버린게 되죠

  • 73. ......
    '24.1.28 5:15 PM (59.15.xxx.61)

    남편이 한 행동보면 갚아줄이유 없는데요 전혀요?
    님이 속도없는 호구되는거에요
    1억 갚으면 뭘해서 또 빚 만들어요

    위에 주머니돈이 쌈지돈이니 빨리 갚는게 좋다는 분 계신데..
    친정유산 받은거고 친정아버지 아플때 한푼도 안내놓고 나몰라라 했다잖아요

  • 74. 네버
    '24.1.28 5:15 PM (211.36.xxx.82)

    절대로 해 주지 말고 본인 명의 주식이나 부동산 굴리세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호구 인증임.

  • 75. ㅇㅇ
    '24.1.28 5:33 PM (121.152.xxx.48)

    예전부터 여기서 조언하길 대출이자
    아까워 말라 했어요
    저도 남편빚 이자가 너무
    아까웠어요
    그래도 참았는데 잘 한 거 같아요
    정말 여차 내 돈이 너무 필요할때가
    있더라고요
    모든게 여자가 하는대로 굴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절대 안 그렇더라고요

  • 76. . .
    '24.1.28 5:36 PM (61.43.xxx.10)

    그정도는 남편이 갚을수있어요.
    1억 잘 쥐고 계시다가
    진짜 꼭 필요할때 쓰든가 해요.

  • 77. 님같이 답충이도
    '24.1.28 5:41 PM (112.167.xxx.92)

    있구나 사람 참 가지가지라더니 아니 님이 번돈도 아니고 님부모가 챙겨준 재산을 쓸데가 없어 그런 고민을 하는지?

    남편이야 생활비 대준 시가 증여상속을 받아 빚을 갚던가 냅두삼 부부란게 생판 남임 알고보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 돈 쥐고 있어야하는걸 그깟 이자에

  • 78.
    '24.1.28 5:58 PM (218.237.xxx.185)

    정확히 빚이 얼마래요?
    그거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요
    신용정보조회 하는거 있는데 카드 할부까지 싹 나와요
    그거 떼 보세요. 아마 님이 아시는 것보다 빚이 더 있을거 같아요.
    빚이 아는 것보다 더 늘어 있으면
    님이 갚아줘도 또 빚 낼 가능성 99%

  • 79. ㅇㅇ
    '24.1.28 6:03 PM (121.141.xxx.165)

    남편이 벌어온돈은 가족돈~
    남편이 진 빚은 가족빚~
    나도 여자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대단해요
    집에 빚있는데 남편이 자기돈 억씩 숨겨놨던거 걸리면 입에ㅇ거품물면서 이혼타령할거잖아요 다들

  • 80. ..
    '24.1.28 6:11 PM (61.43.xxx.10)

    ㄴ그게 아니라 생계가 걱정되니까 그래요
    돈을 갚아줘도 또 일을 벌이거든요..
    1억은 갖고있다가 진짜 급하게
    병원비 나가거나 그럴수있으니 대비해두라고요

  • 81. 공동명의 아파
    '24.1.28 6:24 PM (112.167.xxx.92)

    트 경매에들 나오잖아요 남편 사업빚으로
    누군가 낙찰받으면 님에게 압박 바로 해 털게 만드는걸 그러니 님이 한푼이라도 돈을 쥐고 있어야 극한에 상황이 발생할때 살아갈수가 있어 남편 빚을 놔두라는 것임

  • 82. ㅋㅋ
    '24.1.28 7:07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벌어온돈은 가족돈~
    남편이 진 빚은 가족빚~
    나도 여자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대단해요
    집에 빚있는데 남편이 자기돈 억씩 숨겨놨던거 걸리면 입에ㅇ거품물면서 이혼타령할거잖아요 다들222222
    사업실패랑 생활비때문에 생긴 빚이라는데 여자가 돈 쥐고 있어서 그런가요??
    남편이 아내 모르는 비상금만 가지고 있어도 난리나는 82잖아요
    여자들 진짜 대단 ㅋㅋㅋㅋㅋㅋ

  • 83. ㅋㅋ
    '24.1.28 7:08 PM (58.148.xxx.110)

    남편이 벌어온돈은 가족돈~
    남편이 진 빚은 남편빚~
    나도 여자지만 우리나라 여자들 대단해요
    집에 빚있는데 남편이 자기돈 억씩 숨겨놨던거 걸리면 입에ㅇ거품물면서 이혼타령할거잖아요 다들222222
    사업실패랑 생활비때문에 생긴 빚이라는데 여자가 돈 쥐고 있어서 그런가요??
    남편이 아내 모르는 비상금만 가지고 있어도 난리나는 82잖아요
    여자들 진짜 대단 ㅋㅋㅋㅋㅋㅋ

  • 84. 12
    '24.1.28 7:57 PM (39.7.xxx.211)

    한국여자들 뻔뻔하고 염치 없고 이기적인 것이 혐오감까지 들 정도.

  • 85. 원글님
    '24.1.28 8:03 PM (74.75.xxx.126)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친정이 여유있고 저도 잘 벌고 남편은 빚이 있는 상황이었어요. 억까지는 아니고 몇 천 정도 카드빚이요. 결혼하고서 알게 되었지만 제 남편은 너무나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이 없는데도 카드 쓰면서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다가 그렇게 된 거예요. 제가 갚아줘도 빈 독에 물 붓기일 것 같더라고요. 또 빚 내서 사치할 사람이라서요. 빚을 갚아주지 않는 대신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줬어요. 집도 저희 친정에서 사주신 거니까 도와주신 거라고 생각하고요. 대출 이자가 카드 연체료보다는 훨씬 싸더라고요. 몇 년내 상환 이건 책임지고 당신이 다 갚으라고 못 박았고 그 후로 저는 상관도 안 했는데요. 얼마전에 물어봤더니 다 갚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있지도 않은 돈을 물 쓰듯이 하는 습관을 고칠 방법이 없다 싶어서요. 이제는 많이 나아졌어요. 아직도 명품 유기농 밝히는 건 여전하지만요.

    그리고요 원글님, 살면서 목돈을 갖게 되는 일이 그렇게 흔치 않더라고요. 저는 부잣집 딸로 나고 자라서 경제적인 아쉬움을 느껴본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항상 통장에 잔고가 많았고 부족하면 아빠가 도와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저야말로 돈 신경 안쓰고 하고 싶은대로 살았는데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유산 정리하고 보니 돈에도 끝이 있더라고요. 이제는 지금 통장에 가진 돈과 부동산 가진 게 끝이고 더 나올 구석이 없다는 걸 마침내 알게 되었을 때 생각보다 충격이었어요. 그 때 남편 빚 갚아준다고 목돈 내어주지 않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원글님 통장 잘 관리하시고 남편분은 도와주실 수 있는 합리적인 선 안에서 도와주세요.

  • 86. .............
    '24.1.28 8:25 PM (14.53.xxx.67)

    몇몇 댓들 한국여자 타령 웃기네요.
    글이나 읽어보고 저러나요~
    원글이가 자기가 번 돈이라면 빛 갚는데 썻을거라잖아요.
    그런데 남편이 자기 친가엔 용돈도 주고 도리를 다했는데 여자분 친정엔 인색하고 아버지 암투병하는데 도움도 안줬다고요. 그런 아버지가 준 돈이라서 남편한테 쓰기 싫었다고요.
    앞날이 어떻게 될줄아나요. 아버지가 남겨준 돈이니 본인을 위해서 쓰는게 맞는거 같아요.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최후의 최후가 되서라도 나를 지킬수 있지만 젊지도 않은데 돈도 없으면 진짜 사람이 자존감이 바닥나죠~

  • 87. ....
    '24.1.28 8:44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 그큰돈을 절대 남편한테 얘기하지마시고 들키지도마세요. 갚아줘봤자 고마운거 1시간 가요 부부지간 당연한거가 되고 나중에 속뒤집일 있으면 니가 좋아서 한일이 됩니다. 그리고 그거해주면 일안해요 사고치고 벌리기만하지 남자도 늙으면 일하기 싫어해요 힘드니까 여자가 자기먹여 살리고 큰돈 턱턱내놓으면 절대 안안하죠 이건 여자책임도 커요. 남자는 여자랑 많이 달라요

  • 88. ......
    '24.1.28 8:57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남자 바람걸려서 용서해줬더니 태도가 원래대로 원위치했다는 얘기 82에도 흘러넘쳐요. 돈이 곧 존인이에요. 냉정하지만 세상이 그러고 부부사이도 그래요

  • 89. 음..
    '24.1.28 9:19 PM (58.29.xxx.42)

    돈이란 나이 들 수록 더 절실하고 거대한 존재에요
    돈은 갖고 계셔야 되요
    현재도 아르바이트 하신다면서요
    삭제하신 추가 댓글들을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시댁에서 원글님께 한스럽게 많이 했었네요
    시아버지,시아주버니가 갚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신혼부터 매달 생활비 드렸다면서요
    물론 부부이기에 안쓰러워도 남편 빚 갚아줄 사람들은 님이 아닌 시아버지에요
    (형도 남편분께 도움 받은 일 있다면 형도 함께요)
    몇 십년을 생활비와 기타 목돈 드렸잖아요
    나이 들어 현금없는게 얼마나 초라하고 우울하게 하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해요

  • 90. ..
    '24.1.28 10:13 PM (114.207.xxx.188) - 삭제된댓글

    본문읽고는 어느정도는 갚아주세요 할랬는데 원글님 댓글보니 절대절대 갚아주지 마세요
    자기 본가에만 계속 돈보내고 처가에는 암투병중에도 돈 한푼 안보탰다는데 친정아버지가 남긴돈을 왜 남편놈 빚갚는데 쓰나요? 이제껏 용돈 받아먹은 자기부모한테 받아오라 하세요

  • 91. 은행 빚이죠?
    '24.1.28 10:41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빚은 단판에 싹 정리하는 게
    아니라 천천히 갚는 거예요.

  • 92. 이 와중에
    '24.1.28 10:43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자동차렌트요?

  • 93. 이 와중에
    '24.1.28 10:46 PM (116.34.xxx.234)

    자동차렌트요?
    이 집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그 돈이 나중에 늙어서 부부 살린 돈인데
    같이 죽으시려고요?
    공중분해 원하시면 갚아주세요

  • 94. ....
    '24.1.28 10:49 P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고생덜하게 되고 편해지고 돈 생기면 또 시댁에 주겠죠

  • 95.
    '24.1.28 11:00 PM (211.58.xxx.161)

    약해지지마세요제발

  • 96. 원글님
    '24.1.28 11:3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여기 여자들 이중성 어쩌고 하는 댓글들 무시하세요.
    원글님이 지우신 댓글을 못봐서 오해하고 그러는 거에요.

    그 돈 꼭 지키셔야 합니다.

  • 97. 어찌보면
    '24.1.28 11:56 PM (175.213.xxx.18)

    50대 중반에 렌트카라면 참 남편이 사업하시면서
    돈 잘 쓰고 멋부리고 사치품을 산다거나 유흥 즐기는 것 아닐까요 깨진 독에 물 붓기

  • 98. 언심하고
    '24.1.28 11:59 PM (41.73.xxx.69)

    랄랄라 또 사고 치겠군요
    저런 남자는 말 그대로예요 깨진 항아리에 물 붓기
    돈 님이 쥐고 정말 유용한데 쓰세요
    절대 알리면 안되고요

  • 99.
    '24.1.29 12:05 AM (175.124.xxx.135)

    렌트카는 그냥 중형차에요
    이관하는업체에 의뢰해놨는데 사람이 안나타네요
    남편이 사치하는 타입은 아니에요 오히려 검소한스타일이에요

  • 100. ...
    '24.1.29 12:22 AM (173.63.xxx.3) - 삭제된댓글

    그런데 그냥 한가지만 원글님께 물어 보고 싶은게 남편이랑 이혼 할 마음 있으세요? 없으세요? 있음 가지고 계시고 없음 빚을 나눠야줘. 살아보니 빚있으면 되는 일이 없어요. 남편분이 위에 검소한 스트일이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원글님만 알지 여기 분들이 어찌 알아요? 게다가 시댁에 건물 있다면서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어쨌든 몇억는 손에 쥘테고. 인생사 같이 부부로 수십년 살아 왔다면 게다가 이혼안할 거면 서로 좀 돕고 살아야지. 생활비로 빚진걸 어째요? 이제 제일 많이 나가는 거라도 갚으시는게... 갚아 주는게 아니라 같이 부부가 쓴 생활비를 원글님도 그 일부의 빚을 나누는 거랍니다. 여기 82분들 중엔 남편 돈도 내돈,시댁 돈도 내돈, 내돈은 당연 내돈 이죠. 이게 입장이 바뀌면 굉장히 서운하고 슬픈 일이죠. 돈앞에선 부모 자식이건 부부건 머리를 굴린다는데...

  • 101. ...
    '24.1.29 12:23 AM (173.63.xxx.3)

    그런데 그냥 한가지만 원글님께 물어 보고 싶은게 남편이랑 이혼 할 마음 있으세요? 없으세요? 있음 가지고 계시고 없음 빚을 나눠야줘. 살아보니 빚있으면 되는 일이 없어요. 남편분이 위에 검소한 스트일이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원글님만 알지 여기 분들이 어찌 알아요? 게다가 시댁에 건물 있다면서요.
    시부모 돌아가시고 나면 어쨌든 몇억는 손에 쥘테고. 인생사 같이 부부로 수십년 살아 왔다면 게다가 이혼안할 거면 서로 좀 돕고 살아야지. 생활비로 빚진걸 어째요? 이자 제일 많이 나가는 거라도 갚으시는게... 갚아 주는게 아니라 같이 부부가 쓴 생활비를 원글님도 그 일부의 빚을 나누는 거랍니다. 여기 82분들 중엔 남편 돈도 내돈,시댁 돈도 내돈, 내돈은 당연 내돈 이죠. 이게 입장이 바뀌면 굉장히 서운하고 슬픈 일이죠. 돈앞에선 부모 자식이건 부부건 머리를 굴린다는데...

  • 102.
    '24.1.29 12:36 AM (175.124.xxx.135)

    이혼하고싶지만 혼자되는게 무서워요. 남편하곤 주말부부를 오래해서 정이 없어요. 제가 남편을 경제적으로 믿었던게 문제네요. 학벌 외모 다 별로이지만 대기업다녔고 엄청 검소했어요. 저를 굶기지는 않겠구나싶어 결혼했는데 회사 퇴직하고 집안경제가 흔들리고 결국 이지경까지 이르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953 묻어나지않는 블랙진있을까요? 3 . . 2024/02/11 673
1554952 키위가 고기를 녹일 정도인데 왜 우리 위는 키위를 먹어도 괜찮은.. 11 ... 2024/02/11 5,383
1554951 갈은 돼지고기 젤 간단하게 처리할수 있는음식 28 알려주세요 2024/02/11 2,726
1554950 엄마가 쌍욕 17 하하 2024/02/11 5,696
1554949 설특집 불타는 장미단 군산현모양처님 1 .. 2024/02/11 1,260
1554948 돌 선물? 13 .. 2024/02/11 1,471
1554947 80년대에는 5층짜리 아파트도 많이 지었나요.??? 6 .... 2024/02/11 1,871
1554946 살려주세요 2 식중독 2024/02/11 2,392
1554945 (성당)어제 합동위령미사 드렸는데 오늘 성당 가야되는거죠? 7 .. 2024/02/11 1,319
1554944 저는 설현이 보니까 20 ㅇㅇ 2024/02/11 11,649
1554943 희한한 두드러기 2 에휴 2024/02/11 1,505
1554942 고기만두 속이 빨간 이유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이유궁금 2024/02/11 1,572
1554941 외향인이 더 희귀한 거 같아요 13 ..... 2024/02/11 3,701
1554940 동서에게 반말?(feat. 전전식혜식혜) 18 난감 2024/02/11 4,348
1554939 샤워실 선반 혼자 설치할수 있나요? 4 ㅁㅁ 2024/02/11 605
1554938 명절 두번조차도 가기 싫게만드는건 부모탓. 10 년2번 2024/02/11 3,633
1554937 외며느리 됐어요 12 ㅜㅜ 2024/02/11 8,640
1554936 밤에피는꽃에서 1 Gg 2024/02/11 2,672
1554935 전 성공 9 직딩맘 2024/02/11 1,854
1554934 헬스제외하고 근력강화 가능한 운동 뭐가 있을까요? 14 항상행복 2024/02/11 4,526
1554933 도토리묵 4 ..... 2024/02/11 1,054
1554932 자기객관화가 덜될수록 결혼이 힘들어지네요 14 ..... 2024/02/11 4,363
1554931 뭐든 귀찮고 하기싫을때 일으켜 세운 말 7 운동 2024/02/11 2,914
1554930 나혼산 설현 보고 느낀게.. 50 저는 2024/02/11 19,773
1554929 동서지간 반말 하세요? 존대하세요? 15 반말 2024/02/11 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