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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려줘도 자기 고집대로 하는 애들은 어쩔수없는거죠

답답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24-01-27 20:32:46

대학생이예요.

자기가 다 알아본다고 해놓고 학사일정을 제대로 안알아봐서 다 놓치기 일쑤구요..

어쩌다 제가 알게되서 일단  어찌될지 모르니 신청해봐라 했는데 자기가 준비가 안됐다고 신청을 안했어요. 아이 조건에는 이번엔 방식이 바뀌어서 신청만 하면 될 수 있었는데 어려운 길 돌아가게 생겼고..

 

이것저것 알게되서 해봐라 하면 다 안해요.

어차피 해야하는 것들인데..그냥 해보라고 권했을때 하면 너무 순조롭고 편한일인데...아님 자기고집대로 할거면 투정을 부리지 말던가..

 

그러다가 쉽게 가야할길 꼭 돌아서돌아서 가고 잘 안되고...저도 포기하고 내려놓고 싶은데 또 지가 한다고 해놓고 힘들다고 하고 안된다 어렵다는 피드백만 하니 제 마음이 너무 지옥이에요. 아이가 원망스럽고..

 

제 친구 아이들이 다 잘되서 만나면 아이들 이야기에 이런저런 정보를 주는데 그런 정보 이야기해도 내 아이는  하나도 안하고, 부럽다고만 하고있으니 친구들 만나는것도 아이를 보는것도 스트레스네요. 기숙사를 가라 자취를 해라 해도 혼자서는 못지내겠다고 하고..

 

무슨 강의를 듣다보니 해야하는것을 안하는것도 지능?공부력의 일종인데 내 아이가 그게 없다는걸 인정하고 관심을 내려놓으려해도.

 

막상 닥치면 안해놓고 힘들다 무섭다 이러니 절 고문하는것 같아요.  

 

 

IP : 211.248.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4.1.27 8:35 PM (211.206.xxx.191)

    인식의 차이라 어쩔 수 없어요.
    이제 내려 놓으세요.
    어차피 신경 써 주고 조언해 줘도 귀 닫고 살잖아요.
    이제 대학생이니 니 인생 니가 알아서 하라고 선언하고
    원글님 인생을 사세요.
    그것이 나와 아이가 살길입니다.
    제가 해봐서 압니다.
    본인의 인생 늦어도 스스로 개척해 나가게 신경 뚝.

  • 2.
    '24.1.27 8:37 PM (175.120.xxx.173)

    좀 돌아가면 어때요...

    조바심을 거두세요.

  • 3. 제가
    '24.1.27 8:43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힘들어요. 아이 생활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아이가 독립적이면 그러려니 할텐데...오히려 중고등때 상관없던 옆집엄마의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네요.

    친구들이 그룹마다 대학생 엄마들이 다 애들에게 어찌나 관심이 지대한지..친구들 만나도 다 애들이야기예요. 이런저런 꿀팁들을 주는데 써먹을수도 없으니 알고싶지도 않은데..ㅠㅠ 속은 쓰리니 더 답답하네요.

  • 4. 친구
    '24.1.27 8:45 PM (211.248.xxx.147)

    제가 힘들어요. 아이 생활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아이가 독립적이면 그러려니 할텐데...오히려 중고등때 상관없던 옆집엄마의 어려움을 지금 겪고 있네요.

    친구들이 그룹마다 대학생 엄마들이 다 애들에게 어찌나 관심이 지대한지..친구들 만나도 다 애들이야기예요. 이런저런 꿀팁들을 주는데 써먹을수도 없으니 알고싶지도 않은데..ㅠㅠ 속은 쓰리니 더 답답하네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 친구들 덜 만나고 아이도 기숙사 가버리면 좋겠는데 휴학한대요.아아아악!!!

  • 5. ...
    '24.1.27 8:45 PM (121.133.xxx.136)

    대부분의 아이등 그래요 심지어 울딸음 다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수시 덥수 전날 어떻게 하나고 ㅠㅠ 수시 6장 제가 골라서 써줬어요 어쨌든 평균 4등급으로 인서울하고 지금 직장생활하는데 돈 잘법니다 ㅎㅎㅎ 본인이 돈벌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독립이 되더라구요

  • 6.
    '24.1.27 8:4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휴학해요?

  • 7. .....
    '24.1.27 8:47 PM (1.245.xxx.167)

    대학 꿀팁이 뭐가 있나요???

  • 8. 그냥
    '24.1.27 8:5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휴학도 이유도 목적도 없이 힘들어서요. 꿀팁은 아이 학년에 해야하는 활동들, 어디가 좋더라 이런겅.. 먼저 키운 애들이 자기네 애들 경험해보고 좋았던들과꼭해야할거 하는 요령 이런걸 알려줘요.

  • 9. 성인
    '24.1.27 9:08 PM (118.235.xxx.29)

    아이가 성인이 됐으면 좀 내려 놓으세요 뭘 그렇게 대단한 거라고 부모 말을 계속 들어야 하나요 시행착오든 뭐든 좀 알아서 겪고 알아서 책임지게 내버려 두세요 나중에 애 회사 가서도 님이 알려줄 건가요? 진짜 애를 바보 병신 만드는 건 님 같은 엄마에요

  • 10. 오..
    '24.1.27 9:16 PM (211.248.xxx.147)

    118님 조언도 기분나쁘게 하는 재능이 있으시네요..

  • 11. 혹시요
    '24.1.27 9:18 PM (121.155.xxx.24)

    ADHD 검사를 ㅠㅠ
    저도 하기 싫어서 게으름을 피우지만 해야할건 하거든요
    필요한거라면요

  • 12. ...
    '24.1.27 10:58 PM (1.241.xxx.220)

    저희 집에 남편과 아이가 쌍으로 그렇게 자기 객관화가 안돼요.
    이쯤 되면 내가 너무 바라는 바가 많은 가 싶을 정도

  • 13. ..
    '24.2.25 7:41 PM (112.152.xxx.161)

    우리집 아이들도 그런데 시댁 조카들도 그래요.
    시가 어른들도 다 그렇구요.
    자기객관화가 안되고 일상생활에서 학습(+수정)이 잘안되면서 똥고집이 있어요.
    그게 15년 키워보고 시가사람들 지켜보니 타고난부분이기도 하고 지능문제도 있는것같아요. 젊을땐 지능문제인줄은 몰랐는데 나이드니 젊어서 케어되던 부분이 없어지니까 확연히 드러나더라구요. 위에 adhd조언도 흘려듣지마시구요. 진단받은 가족도 있어요. 40넘어서 중독성향도 나와요. 자기통제력이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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