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mo
'24.1.27 7:30 PM
(182.230.xxx.93)
혼자사는게 대단하네요
2. 아들 딸 많아도
'24.1.27 7:34 PM
(59.6.xxx.211)
아무도 모시고 살지는 않네요. ㅠㅠ
고향에서 주 6일 낮에는 돌봄센터 가시고 혼자 계세요.
CCTV 설치해서 자식들이 늘 지켜보고
매일 아침 저녁 통화해요.
3. 그게
'24.1.27 7:34 PM
(211.234.xxx.102)
울 남편은 안간다고 하는데
제가 우겨서 끌고 다녀옵니다
남성은 기본 생각이 아주 다른 성 같아요
4. 그게
'24.1.27 7:37 P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가보는 딸들이 있으니 믿거라 하는 마음도 커요
5. 맞아요
'24.1.27 7:38 PM
(210.100.xxx.74)
세세하게 챙기는건 딸이 나아요.
근데 돈은 아들이 많이 쓴다고 조사한게 있더라구요.
저는 딸이 없는게 편해요 크게 잘하는건 없지만 작은 신경까지 쓰고있는 내가 힘들었는지 그런 신경 쓰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지금은 양가 모두 돈으로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6. ....
'24.1.27 7:39 PM
(114.204.xxx.203)
내키면 가고 아니면 안갈수도 있죠
연락하고 용돈 보내고요
나도 70 다되갈 나이니 누구 챙기는게 버거워요
적당히 효도받다 적당한 나이에 가는게 복이죠
7. …
'24.1.27 7:40 PM
(58.29.xxx.185)
그냥 남자랑 여자는 만들어질 때부터 성질이 다르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물론 딸처럼 잘하는 아들들도 분명 있습니다만 보편적으로 보면 말이에요.
이걸 딸맘들 발악한다느니 하며 열폭하면 안 되죠 아래 어느 아줌마처럼요.
8. ㅇㅇ
'24.1.27 7:41 PM
(122.35.xxx.2)
남자들 셀프효도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82님도 많이 본지라...
9. 사실
'24.1.27 7:41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딸이 최고다해도 딸도 모시고 살지는 못해요
여자 특성상 세심해서 조금 더 들여다보는 정도지요
자식들이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는데
딸이 모든걸 다 해줄수 있는것처럼
넘 기대치 갖는것도 참 뭔가
안흐럽더군요
10. 제 경우
'24.1.27 7:43 PM
(59.6.xxx.211)
내 나이가 많아지니까
더 엄마가 자주 보고 싶고
그립네요.
기차 타고 가서 맛있는 점심 사드리고 얘기좀 하다가
다시 저녁 기차 타고 와요.
내가 받은 엄마 사랑에 백만분의 일도 못 하는 거죠.
20년 후의 내 모습이 지금 울 엄마라 생각되요.
11. ㅐㅐㅐㅐㅐ
'24.1.27 7:46 PM
(116.33.xxx.168)
-
삭제된댓글
경북 깡시골
1남 4녀중
4녀 근거리 대도시 거주
1남 (넷째) 서울거주
우리가 명절 생신 기제사 모시고 올라와서 지내고
명절 생신 기제사 없는 달에는 내려가 뵈었어요
가까이 지내는 딸들 전혀 왕래 없다가
우리 내려간다하면 총출동해서
제가 (며느리) 해 간 음식 먹고
남편이 계산하는 외식 하고 다녀갑디다
출가외인 어쩌고 가던 사람들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똑같이 고생했다며 유산 지분 요구 ㅋㅋ
얼마안되는 거라도 기분 상했지만
남편이 저보고는 빠지라하고 시누이들한테 모두 양보
표면적으로는 매우 사이 좋은 남매가 되었죠
그런데
제 아이들이 그 꼴을 보고
고모들과 사촌형제들한테 오만정이 떨어졌어요
대체로
통계적으로
일반적으로
딸들이 더 마음 쓰는 건 알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네요
12. 90 살 되면
'24.1.27 7:47 PM
(59.6.xxx.211)
돈도 그닥 필요 없으신 거 같아요.
있어도 잘 잃어버리시고…
그냥 자주 얼굴 보고 외식하고, 여행 모시고 가고
그게 최대 효도인 거 같아요.
큰 돈 들어갈 일 있으면 아들 딸 구분 없이 내는데
저희 집 경우는 잘사는 자식이 좀 더 내고, 형편이 어려운 자식은 적게 냅니다.
13. 가까이 사는 자식
'24.1.27 7:49 PM
(110.10.xxx.120)
이 자주 찾아뵙게 되는 경우인데요
가까이 사는 남자 형제가 엄마 자주 찾아 뵙고 잘 합니다
저는 다른 도시에 살고 일년에 몇번 안 찾아가요
14. 남편이
'24.1.27 7:52 PM
(175.223.xxx.120)
한달한번 기차타고 내려가서 시부모 밥사주고 오면 난리날텐데요
돈 20 줘도 난리치는데 기차값에 밥값에 뭐 사주고 하면
한달 가계부 들이대며 월급 이만큼에 남편이 시가에 얼마 쓴다
난리도 아닐듯
15. ᆢ
'24.1.27 7:52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고 나니
완벽한 분할
제사는 절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16. 돈까스
'24.1.27 7:55 PM
(211.234.xxx.38)
공감해요
보면 잘하는 아들들도 있지만
세세한 마음씀은 딸들이죠
큰 병원 모시고 다녀보면 딸들이 모시고 다니는 비율이 높은거 같아요 통계처럼 아들들이 돈을 더 많이 쓸지라도
딸들이 엄마 옷이나 신발 입성이나 드시는 식사량 반찬 영양제등
세심하게 챙기죠
어머니들은 이런 애틋한 딸의 마음 아실까요?
옷을 사가도 안예쁘다 타박에 반찬도 짜다 하시면 우이씨 하다가도
앨범속 어린 아가(저에요)를 안고 세상 사랑스런 눈길로 웃고있는 젊고 예뻤던 그시절 엄마를 보면...눈물이 납니다.
저희가 아무리 잘해도 받은 사람의 티끌도 따라가지 못하겠죠
원글님 어머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빕니다
17. ...
'24.1.27 8:00 PM
(122.37.xxx.59)
부모가 딸 아들 차별안해야 딸들이 찾아가지 돈은 아들다주고 딸 불러대면 찾아가는 딸이 있을까요
18. 아들이
'24.1.27 8:01 PM
(175.223.xxx.34)
부모에게 돈 더 쓰는거 아닐걸요
여자들 친정에 반찬해주고 옷사주고 가전바꿔주고 집수리 해주고
누가 설문에 친정에 돈 얼마 드리세요? 하면 0원이라 할걸요
19. 82가 온라인
'24.1.27 8:03 PM
(110.10.xxx.120)
상 더 유난해보여요
"시부모 밥사주고 오면 난리날텐데요
돈 20 줘도 난리치는데"
======================================
실제로는 남편이 고소득자인데 형편 어려워진 시집에
20년 넘게 생활비 보내드리는 집들도 있어요
뭐 어쩔 수 없으니 와이프들도 받아들이는 분위기...
안 받아들이면 뭐 어쩔건데요
싫어도 어쩌겠어요 상황이 그런데요
모든 와이프들이 그리 난리치는건 아닌 상황인거죠
물론 그 집 남편이 고소득자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20. 에고
'24.1.27 8:08 P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친정에 반찬해다주고 가전바꿔주고 집수리 해주면서 친정만 신경쓰는 경우가 흔한가요
본인 희망사항인가요
친정에서 딸에게 반찬해다 주는건 많이 봤네요 ㅎㅎ
21. 외손주 돌봄...
'24.1.27 8:15 PM
(110.10.xxx.120)
친정 엄마가 외손주 돌봐주는 경우들도 봤네요
한집은 딸 살림까지 도와주면서 주말 부부로 산대요 (딸네와 서로 다른 도시임)
주말에는 자기집 가서 남편과 같이 지내고
주중엔 딸네집 와서 외손자 봐주고 딸네 살림 도와주고 사는 분도 봤어요
22. 글쎄요
'24.1.27 9:04 PM
(118.235.xxx.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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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엄마 요양원 모시고 2년동안 근처딸들 분기별로 손님처럼 겨우 베지밀 한통씩 사들고 오던데요. 인스타보면 맛집이란 맛집은 다 투어하고 다니면서. 딸도 딸 나름임. 떡잎부터 안다는 말이 맞아요. 어릴때부터 똑같이 키워도 고마움보다 앙살하고 이기적이던 성격은 환갑지나도 똑같이 부모형제 나몰라라 자기만 살고..
23. ....
'24.1.27 9:05 PM
(1.227.xxx.209)
한달한번 기차타고 내려가서 시부모 밥사주고 오면 난리날텐데요
돈 20 줘도 난리치는데 기차값에 밥값에 뭐 사주고 하면
한달 가계부 들이대며 월급 이만큼에 남편이 시가에 얼마 쓴다
난리도 아닐듯
-----------------
이런 글 쓰는 사람 불쌍하네요.
맨날 저렇게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니 맘 속에 얼마나 화가 많을지ㅠ
24. ㅇㅇ
'24.1.27 9:14 PM
(222.110.xxx.198)
저희집은 막내아들만가요
위에 형누나들은 두어달에 한번올까말까
막내아들이 병원도모시고 행정처리도 돕고 주말에도가고다합니다. 거리는 다 비슷해요
25. 집집마다
'24.1.27 9:45 PM
(115.143.xxx.182)
달라요. 저희시댁 2남2녀인데 딸둘 재산만 받고 인연 끊어서
병수발 다 아들며느리차지에요.
26. ᆢ
'24.1.27 11:06 PM
(125.176.xxx.8)
우리집 시어머님은 다 아들차지.
서울병원에 오시면 우리집에서 지내시면서 다 치료받으시고 며느리인 내가 모시고 다니고 식사챙겨드리고.
딸들은 꼬뻬기도 안보이네요.
반대로 친정은 또 우리딸들이 챙기고 ᆢ
지금은 다 돌아가셨지만 한참때 너무 힘들었어요.
우리때는 아들들이 아니 며느리들이 챙겼어요
이젠 나도 나이들었네요.
시대가 변해서 젊은 며느리들이 안하니 딸들이 하는것.
27. ...
'24.1.28 2:21 AM
(110.13.xxx.200)
저희집은 다 아들차지
정확하게 시가쪽.
돈도 시누가 얌체같이 한푼도 안내고 맨날 맨입
거리도 시누보다 가까워서 더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