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 하기 싫어요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24-01-27 18:49:35

퇴직하고 짐 정리 하다가 

잠시 중단 하고

2박 3일로 작은 딸이링 여행 갔다 왔어요.

 

근데 갔다오니 

운전으로 피곤도 하지만

요리도 하기 싫어지네요.

 

주말엔 혼자 대강 해 먹었다가

작은 딸이 방학이라 내려 오니 

매일 마다 뭔가 해주려고 하려니 힘들어요ㅜ

걍 과일만 간식으로 줘요

 

빵도 별로 안좋아하고

입도 짧아 같은 음식도 2번 안먹어요.

코스코 밀키트를 데워서 먹었고

시켜 먹는 것도 한계가 있네요.

 

며칠 전에 육개장도 만들었는데

싫다해서 김냉에 두고 저만 가끔 먹고 있고요.

 

하루 한끼는 한식은 먹이고 싶은데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도

요즘 의욕도 없고 다 귀찮네요.

 

흙당근 사온 것이랑 계란 지단이랑

불고기를 볶아 넣고

내일은 김밥을 싸야겠네요.

 

요리 못하는 엄마라 미안하네요

 

간단하게 해먹을 요리 좀 알려주세요

 

(오늘 저녁은 친구 만나서 먹고 온대요.)

 

IP : 14.42.xxx.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7 6:58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엄마 힘드니 알아서 해먹으라 하고 끝.
    배 고프면 안먹겠다던 육개장도 먹을거고 2번 안 먹는 버릇도 없어질겁니다.

  • 2. ..
    '24.1.27 8:48 PM (211.36.xxx.30)

    에너지가 다 소진되셨겠죠
    몇일 지나면 다시 정리든 시작하실걸요
    저두 요즘 손놓구 있다가 주말에는 조금씩 정리해요
    너무좋아요
    재미붙여야해요 쉬어야 힘이나더라구요
    퇴직하셨다니 부럽네요
    저는 앞으로 10년더 일해냐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6613 윤석렬 임기단축 ... 14:57:23 1
1656612 국회방송 법제사법위원회 지금 14:57:12 37
1656611 내란수괴 체포해라 빨리!!!!!!!! .. 14:56:59 57
1656610 대통 하야시 특급대우 1 망할 14:56:50 214
1656609 저런 미친 넘을 임기단축한다고 대통령직에 남겨둔다고요? ㅇㅇ 14:56:47 84
1656608 [속보] 국회의장 오후 3시 20분 긴급 성명 발표 2 ........ 14:56:28 513
1656607 와 손떨려서 일도 못하겠네요 내란수괴사형.. 14:56:14 158
1656606 [속보]민주"尹 경호위해 군 동원가능… 국회 출입 허용.. 2 ... 14:56:09 464
1656605 윤 국회로 보내고 김건희가 뒤에서? 설마 14:55:10 313
1656604 기대말고 뒷목잡을 준비하세요 4 소패 14:54:57 522
1656603 결로문제 ... 14:54:33 73
1656602 범죄자 경호까지 해야하나요? 3 ㅇㅇ 14:53:18 428
1656601 입벌구 윤석열 시간끌기 14:53:01 283
1656600 임기단축 개헌 제안할 거 같네요 9 .... 14:53:01 802
1656599 제발 법대로 처리해서 희망을 주길 3 14:52:46 86
1656598 경남 어느 경로당 노인들이 계엄 너무 재미있다네요 12 절망 14:52:07 837
1656597 국회간다구요~? 2 less 14:52:03 385
1656596 국회 도착해서 사직서 내고 하야성명 발표하고 공수처에 수사받으러.. 12 그런데 14:50:34 1,609
1656595 윤 국회가는중 하야쇼 할듯 7 나라꼴이ㅠ 14:50:25 1,011
1656594 뉴스공장 오늘 역대급으로 재미있네요 5 ㅓㅏ 14:49:05 1,152
1656593 윤석열 경호한답시고 경찰들 데리고 올텐데 12 ... 14:48:20 1,208
1656592 윤석열 3 범죄자 14:47:07 840
1656591 충ㅇ 고는 사복 입고 등교하라고 6 ㅇㅇ 14:46:55 1,284
1656590 윤부부한테 한동훈은 얼마나 다루기쉬운 장난감인지 6 ㅡㅡㅡ 14:45:54 1,005
1656589 하멜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떠올라요... 이야기 14:45:53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