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 초에 오스트리아 가요

비엔나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24-01-27 17:45:21

갑자기 여행 결정을 했어요.

남편이 명퇴된지 4개월이 지나고 있는데 작년 12월에 그리스 일주일 다녀오고 오스트리아 빈에만 7박 8일 있을 예정이에요.

여행 팁이라던가 3월초 날씨도 궁금해요. 잘츠브르크는 제가 가고 싶어서 당일치기로 가려고 하는데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호텔 예약과 비행기 티켓만 예약된 상태입니다. 계속 인터넷으로 알아는 보고 있는데 직접 다녀오신 분 정보도 공유부탁 드립니다.

 

IP : 105.33.xxx.1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왕복
    '24.1.27 6:03 PM (106.102.xxx.245)

    8시간 이상 걸리는데 하루 숙박해야겠어요 잘츠부르크 인근 할슈타트 멋집니다

  • 2. 오래전
    '24.1.27 6:23 PM (39.7.xxx.198)

    3월에 빈에 갔다가 눈이 허리만큼 쌓여있어서 깜놀했던 기억이..
    3월 추워요 짤츠부르크 기차로 3시간 걸리던데... 하루 왕복은 좀..짤츠부르크에서 1박하고 할슈타트 가는 거 저도 추천요. 할슈타트서소금광산 견학하고 암염 1유로쯤 되는거 지인들 선물로 사오는거.. 빈은 생각보다 유럽에선 나름 메가시티. 쉔부런궁 하루 가고.. 실내악 공연이나 음악회가고.. 케른트너거리에 슈테판성당.. 마리아힐퍼거리도 좋고..

  • 3. 쇤부른궁
    '24.1.27 6:26 PM (106.102.xxx.245)

    https://m.blog.naver.com/bokiri9/222835907308

    제가 쇤부른궁 입장권 실수한거 알려드립니다
    꼭 정확하게 구매하세요

  • 4. 영통
    '24.1.27 6:27 PM (211.36.xxx.87)

    홀로 자유여행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만 1주일 있다가
    어제 기차로 헝가리 부다페스트 왔어요.
    할슈타트 찰츠부르크는 민박집 주인 소개로 1일 가이드 다녀왔어요. 기차로 갔다와도 됩니다. 기차비가 비싸서 그냥 가이드투어 다녀왔어요.
    비엔나는 지하철과 트램이 잘 되어 있어요. 나는 비엔나 지하철 노선이 쉬워서 지하철로만 다니는데 같이 민박한 20 30대 여자들은 트램도 잘 타더라구요. 구글 지도에 다 나오니까요.
    맛집도 구글 지도에 나오니 가까운 맛집 다녀오더라구오.
    나는 이제 음식에는 관심이 없어서 간단히 먹고 다녀요.
    다음 주 다시 비엔나 갑니다.
    벨베데르 궁전, 슈테판 성당, 미술사박물관, 국립 도서관, 빈 대학교 등 중에서 아직 안 간 곳 가려구요.
    다 못 봐도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여기 외지 혼자 다니는 상황을 즐기고 있어요
    님도 준비 잘 해서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

  • 5. 일주일
    '24.1.27 6:42 PM (223.38.xxx.26)

    있었는데
    심심했어요.당일로 할슈타트.부다페스트다녀오고
    오페라도 두 개 보았고요.

    도시자체는 깨끗한데, 상점가도 런던.파리.뉴욕등에 비해 잀칙 일찍 귀가하고 문닫는 분위기에요.

    슈테판 성당옆에 도 운트 코 호텔 7층인가 8층에 바겸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예쁘고

    도심인근 소피텔 루프 바 천장이예쁩니다. 석양질때가 베스트라고 하네요.저흰 낮에 갔었어요.

    할슈타트는코스도 어려웠는데..너무 작아 실망스러웠고요. 사람마다
    기대치랑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호텔 프론트에서 거기 독일이냐
    그랬을때 프라하를 가는거였는데 ㅠ

    기동력있으심 인.아웃 비엔나 하고
    삼일 비엔나 삼일 다른곳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6. 비엔나
    '24.1.27 7:02 PM (105.33.xxx.152)

    감사합니다. 잘 준비해서 다녀오겠습니다.
    여행 후기도 남길 수 있으면 남기겠습니다. 여행이긴 하지만 마음 정리겸 하는 여행이라 남편이 퇴직하면서 상처를 많이 받은터라....가서 힐링하고 올께요.

  • 7. 체리맘
    '24.1.27 7:44 PM (49.1.xxx.54) - 삭제된댓글

    오스트리아에 또 가고 싶어서 댓글 달아요.
    빈에서는 박물관 미술관 오페라공연 보시고 잘즈부르크 할슈타트 꼭 다녀오세요. 혹 렌트 하실수 있으면 고사우호수 꼭 다녀오세요. 잊을수 없는 곳이예요. 또 핑거파이브 산 꼭 오르세요. 2.3번에 갈쳐 케이블카 이용해서 가는데 곳곳 설산이 펼쳐져 있는데 말로 표현 할수 없는 곳이예요.

  • 8. 치안은
    '24.1.27 7:49 PM (223.38.xxx.26)

    좋은데
    밤에는 사복경찰이 불심검문도 하더라고요. 주로 야간에 부다페스트쪽에서 넘어오는거요 . 국경넘을땐 꼭 여권 지참하시고

    영사관만 있는데..24시간 근무라 야간 응대도 하고 친절해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요.

  • 9. 체리맘
    '24.1.27 7:49 PM (49.1.xxx.54)

    빈에서 미술관 박물관 궁전 구경하시고 잘츠부르크 할슈타트도 다녀오세요. 혹 렌터카를 이용하신다면 고사우 호수와 파이브핑거 전망대 꼭 다녀오세요.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예요

  • 10. 5월에도
    '24.1.27 9:17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너무 추웠어요
    패딩 얇은거 챙겨가세요
    비오는 날은 진짜 더 춥더라고요
    하지만 아름다운건 뭐 말잇못이죠

  • 11. 바이올렛
    '24.1.27 9:32 PM (39.125.xxx.163)

    작년10월 오스트리아 다녀왔어요
    3월 날씨는 잘 모르겠네요
    빈에서3박하고 찰스부르크에서 2박했어요
    빈에서 3대카페 가보고 쉰부른궁전 벨베데레궁전 오페라하우스
    슈테판성당 시청 모두 좋았어요
    빈에서 기차타고 찰스부르크갔는데 잘츠부르크역안 마트는 9시까지 해서 마트쇼핑하구요
    미라벨공원 모짜르트생가 잘츠부르크성 넘 좋구요
    잘츠부르크에서 한시간정도 150번 버스타고
    가면 모짜르트외가 장크스길겐나옵니다 유람선타고
    산악열차타고 가면 넘좋아요 꽃보다 할배 나왔어요
    찰스부르크에서 에어비엔비 넘 좋았는데 추천하고
    싶네요~~~

  • 12. 빈보다
    '24.1.27 9:36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짤츠나 볼프강 쪽이 더 기억에 남아요
    샤프베르크슈피체도 멋지구요

  • 13. 바이올렛
    '24.1.27 9:40 PM (39.125.xxx.163)

    쉰브른 입장권이랑 씨씨박물관 같이 예매하면 할인되는데 씨씨박물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넘 좋았어요
    쉰부른에서 꼬마기차타고 전체 한바퀴돌았어요
    중간에 내려 글로리에테보구요

  • 14. 맑은향기
    '24.1.27 9:52 PM (121.139.xxx.230)

    4월에 갔는데도
    추웠어요
    패딩얇은것 따뜻한 바지 스카프 챙기세요

  • 15. ㅁㅁ
    '24.1.27 10:25 PM (211.62.xxx.218)

    포켓베드(여행용 전기요)
    고사우 호수, 프뤼스튁스펜션 파클러 Frühstückspension Pachler 진짜 시골맛 숙소
    볼프강 Weisser Hirscen 호텔 추천, 정문앞 미니 유람선, 백조 밥주기

  • 16. 모짜르트
    '24.1.28 8:52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할슈타트에서 1박 추천,
    동네가 작아도 작은 성당도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고
    새벽에 동네한바퀴 돌고 호수 산책 꼭 하시길

  • 17. ..
    '24.1.28 9:54 PM (91.74.xxx.133)

    오스트리아여행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519 서울 저녁 관광 추천부탁드려요 5 시차적응 2024/02/16 1,087
1556518 조국 보며 느낀 거 58 총선 2024/02/16 6,693
1556517 잔입신고는 해당 동사무소에서로 가야하나요? 3 양파 2024/02/16 1,111
1556516 오래 전 씌운 금니가 빠졌는데 물 마시면 이가 많이 시어요 5 씌운 이 2024/02/16 1,583
1556515 미역국에 국간장이 모자를땐 뭘 넣어야 하나요 18 ... 2024/02/16 3,191
1556514 급질 공부안하는 예비고 아들 자습서사줘야할까요?? 10 고등 2024/02/16 1,091
1556513 애가 엄마랑 떨어져 있었는데.. 3 ........ 2024/02/16 1,890
1556512 남편뽑기(?)를 잘한거같아요 38 뽑기 2024/02/16 22,885
1556511 남자아이들 사춘기 11 엄마 2024/02/16 2,087
1556510 전문대 간호학과, 홍대세종 디자인과 선택고민.. 17 학과고민 2024/02/16 3,519
1556509 북 김여정은 친일파,, 일본과 새로운미래.. 14 친일 매국노.. 2024/02/16 1,252
1556508 마늘, 파, 양파 같은거 먹으면 잠 못 자는 사람 있을까요? 4 ... 2024/02/16 1,225
1556507 디자이너 구인공고를 검색하니 8 ㅇㅇ;;; 2024/02/16 2,921
1556506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경제적으로도 문제없이 사는사람들.. 9 궁구미 2024/02/16 3,160
1556505 애가 깨웠는데 잠이 안와요 4 ㅡㅡ 2024/02/16 1,492
1556504 07년생이 쓴 글인데 대박 귀엽네요. 40 ㅇㅇ 2024/02/16 17,940
1556503 대통령도 한 20명쯤 뽑자 1 참나 2024/02/16 847
1556502 경남에서 멸치회를 자주먹나요? 4 ㅇㅇ 2024/02/16 1,086
1556501 대학생 국기장학금 자동 산출되는건가요? 1 ㅇㅇ 2024/02/16 878
1556500 퀴즈)대통령 순방은 왜 연기했을까요? 19 2024/02/16 4,388
1556499 밤늦게 아이때문에 응급실에 왔네요 10 걱정맘 2024/02/16 5,059
1556498 조선호텔 커피팟 어디 걸까요 6 궁금 2024/02/16 3,150
1556497 편입감독관들이 이전대학 야간인거 모르나요? 5 ㅇㅇ 2024/02/16 1,868
1556496 ㅇㅈㅁ은 무조건 한번은 되지 않을까요? 65 아니 2024/02/16 5,077
1556495 차기는 누가 유력한가요 42 ㅇㅇ 2024/02/16 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