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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꽃시장 다녀오려고요..

추웡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24-01-27 15:22:22

혼자 사는데 우울하네요

아까 커피 한 잔 하고 너무 추워서 들어왔는데

꽃시장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원가족 중에 믿을 사람이 없으니

밖에서도 누굴 믿질 못하겠어요

가끔 이러다 어떻게 될까봐 겁나고 그래요

 

더운건 싫은데 햇빛이라도 많이 쬐게 봄 왔으면 좋겠네요

 

 

IP : 175.223.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나게
    '24.1.27 3:27 PM (210.100.xxx.74)

    다녀오세요 꽃시장에서 예쁜 꽃 많이 보고 내꺼다 싶은거 사오면 더좋구요.
    사람에게 못받는 위로 꽃에서 받으면 돼죠^^

  • 2. ...
    '24.1.27 3:30 PM (116.32.xxx.73)

    저렴하게 생화 조금 사서 꽃병에 꽂아
    세군데 놓아두었어요
    볼때마다 행복해요
    원글님도 다녀오셔요
    기분전환 될거에요

  • 3. 고터는
    '24.1.27 3:33 PM (121.133.xxx.125)

    끝났어요. 고투몰 뉴코아쪽에는 몇 업체 있고요.

  • 4. 휴휴
    '24.1.27 4:15 PM (223.38.xxx.243)

    언니들 격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ㅎㅎ
    딱 하나만 사느라 고생했어요. 노란 장미 딱 한 단. 5천 원이네요.

    혹시 나중에 보실 분 중에 도움될 분 있을까봐 적자면
    남대문 대도시장 꽃 코너 토요일에는 오후 4시면 거의 파장 분위기네요. 그래도 장미 같은 거는 문 연집이 꽤 있었어요.

  • 5. ..
    '24.1.27 4:18 PM (91.74.xxx.133)

    원글님 힘내세요
    원가족보다 더 따뜻한 82친구들이 있잖아요!^^
    또 힘들때 여기서 털어놓으시고 위로받으시고 앞으로 지금까지 못누린 행복 다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홧팅^^

  • 6. 감사합니다
    '24.1.27 4:55 PM (175.223.xxx.240)

    덕담 감사해요
    이제 집도 마저 치우려고요
    행복한 봄 맞으세요~~

  • 7. 바람소리2
    '24.1.27 4:55 PM (114.204.xxx.203)

    장미 한단에 오천원이면 싸네요

  • 8. ..
    '24.1.27 7:52 PM (182.220.xxx.5)

    노란 장미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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