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 19년 원장,영어 교육에 대한 질문 받아요.

영어 조회수 : 4,173
작성일 : 2024-01-27 14:28:07

 

오늘도 영어학원 때문에 고민하는 지인 아이 영어 상담을 1시간 했네요. ㅠ,ㅠ

 

엄마들은 자기 아이만 보니까.. 

평균적으로 아이 영어 실력이 어떤지

지금처럼 공부해도 중, 고등 내신이 충분한지 ..

어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내신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늘 고민인것 같습니다.  

 

테솔 석사 졸업, 영어교수법 전공

사립초, 공립초 9년

대형어학원 강사,교수부장

유아 3세부터 고3까지 

사교육, 공교육 아이들 수천명 영어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내신, 수능, 원서, 문법, 엄마표영어 등 영어에 대한 모든 것 

제 지식과 경험으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담 근무할 때.. 10년전 개인과외 상담 30분하고 5만원 받았습니다.  

 

제가 잠깐 낮잠을 자고 밤에 댓글을 달수도 있어요.. ^^

 

IP : 220.79.xxx.115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7 2:32 PM (121.141.xxx.43)

    아이교육은 아니고 성인영어
    리스닝잘되고 스피킹 부족한 경우의
    공부법 있을까요?

  • 2. ..
    '24.1.27 2:32 PM (14.35.xxx.185)

    예비중1입니다. 학원을 거부해서 제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단 그래머인사이드2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천일문으로 구문하구요.. 일단 독해는 천일문을 끝내고 하려고 합니다. 자꾸 문제만 풀고 해석을 안하는거 같아서요. 아이가 이해력이 높지 않아서 무한반복중입니다. 이제 중학교 들어가니 마음만 급해지네요. 문제는 듣기는 전혀안되어있고 독해도 진행을 해야할지.. 단어는 지금 주니어보카를 주3회정도 하고 있습니다. 혹시 부족한부분이 있나요?

  • 3. 7살
    '24.1.27 2:35 PM (110.14.xxx.236)

    올해 7살 이중언어 다문화 가정 (영어권x)입니다 어려서 부터 미디어로 영어 노출 하고 있으나 아직 한글을 못 떼었습니다 크게 영어에 거부감도 없고 좋아합니다 일유 유치원 2년 즐겁게 다녔는데 내년 7살 영유 1년 보낼지 방과후 영어 유치원 주3회 보내도 괜찮을 지 ? 영어책 혼자 스스로 읽을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 4. 암기
    '24.1.27 2:36 PM (121.167.xxx.176)

    머리는 좋은데 암기가 안되는 사람인데
    어떻게 단어를 외우게 해야 하는지 문의드립니다.

  • 5. 수능영어
    '24.1.27 2:36 PM (39.7.xxx.161)

    수능영어 2등급학생 토익으로는 몇점 수준일까요?

  • 6. 향유중
    '24.1.27 3:00 PM (117.111.xxx.69)

    초4남자아이. 학원은 안다니고, 하루 영단어10개와 영어문장10개정도 듣고쓰고외우는중인데 완벽하진 않네요. 능률에서나오는 리드잇 한챕터씩하는중이예요. 영어영상은 즐겨보는데..영어책을 즐기지않는데..실력을 끌어올리려면 어떤부분을 늘려야할까요?

  • 7. ..,
    '24.1.27 3:03 PM (119.202.xxx.149)

    예비초6 최선 아테나 반입니다.
    대형학원의 장점은 형성평가로 우리 아이 위치를 파악할수 있기는 한데 언제까지 대형학원으로 다녀야 할까요? 여름방학까지 다니고 소수정예 중고등 과외로 돌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 8. ㅐㅐㅐㅐ
    '24.1.27 3:07 PM (116.33.xxx.168)

    예체능 재수 확정된 학생입니다
    전략적으로 3등급만 필요한 상황이어서
    고1에 8등급으로 시작해 고액과외 5개월해서
    3등급 만든후 소수정예 학원으로 옮겨
    평소 3등급 안정 유지했어요
    그런데 이번수능 4등급 턱걸이 했네요

    재수확정이고
    3등급 안정이 목표입니다

    독학하기에는 베이스가 탄탄한게 아니라
    무리가 있고
    원래 다니던곳 다니는 게 나을지
    대책이 안 서네요
    참고로
    국어는 화작 2등급 턱걸이입니다

  • 9. ㅗㅡㅁ
    '24.1.27 3:07 PM (61.85.xxx.189)

    전 시작을 스피킹 위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파닉스부터 시작하고 쓰기도 처음부터 시작하는것에 저는 좀 불만이 있거든요
    그냥 의사소통 수단으로 인식하고 가르치면 좋은거 같아서요

  • 10. 버디
    '24.1.27 3:07 PM (1.255.xxx.83)

    청담은 레벨이 올라갈수록 지문이 많이 어렵더라구요.
    단어도 이해하기보다 그냥 무작정 외우는 수준입니다.
    단어 외우는데 주중에 거의 모든 저녁시간을 쏟아부어요.
    머리가 좋지는 않으나 뭐든 열심히 하는 아이인지라
    바라보는 제 마음이 안스럽네요.

    초6 올라가는 아이 계속 다녀야 할까요??
    아님 다른 학원으로 갈아타야 할까요??

  • 11. 원글이-음님께
    '24.1.27 3:09 PM (220.79.xxx.115)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하기 보다 듣기실력이 훨씬 월등합니다. 그래도 듣기가 뛰어나면 스피킹도 같이 늘어요. 단지 듣기가 10이면 말하기가 1이 돼서 문제이지요. 말하기 실력 향상 방법은 1. 원어민과 1시간 말하기 – 하루 20분 정도가 아니라 한번 할 때 1시간은 해야합니다. 저도 필리핀 영어등 다 해봤지만 원어민이 아닌 경우 쓰는 표현이 한계가 있어요. 말하기 시간이 짧은 경우 대화 주제가 깊게 안들어가서 쓰는 표현만 계속 쓰게 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1시간 대화하면 내가 쓰는 표현이 3이어도 들은 것은 10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났을 때 그 원어민 선생님이 여러 번 썼던 표현을 본인도 쓰게 됩니다. 단점은 돈이 많이 듭니다. “저의 경우 영국 친구와 자원봉사로 언어교환을 했습니다”
    2. 영어로 말하기 – 제가 아이들 영어 수업을 3시간 내내 영어로 했을 때와 귀찮아서 한국어도 했을 때.. 시간이 지나면 저도 “입에서 영어가 잘 안나옵니다.” 아무도 없어도 혼자서 영어로 말하세요. 가장 쉬운 문장부터 시작 합니다 “나는 누구다. 나는 거실에 있다. 나는 tv를 본다. 나는 마트에 가는 중이다.” -> “나는 책상에 앉아 있는 누구이다. 나는 tv에서 기안84를 본다. 나는 마트에서 사과를 산다. 그런데 혼자말하는 것보다 누구랑 같이 말하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요즘 소모임 보니 “등산하면서 영어로 말하기” 이런 모임도 있습니다. 같은 표현을 반복하더라도 많이 쓰는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HOUSE가 바로 나오는 것은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3. 영어로 된 영상 시청하기 – 넷플릭스, 유튜브 등 시청해 보세요. 어떤 사람들은 1개의 영화를 10번 보지만 어떤 사람들은 100개의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는 영어 유튜브를 시청합니다. 자꾸 듣다 보면 입으로 나옵니다. 단지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지요.

  • 12. 예비중1
    '24.1.27 3:18 PM (220.80.xxx.96)

    흔히들 영어는 중학교때 끝내라고 말하는데
    그 끝냄의 기준이 뭘까요

    만약 그 기준에 맞춰 끝냈다면
    고등가서는 어느정도.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요

  • 13. 원글이-.. 님께
    '24.1.27 3:22 PM (220.79.xxx.115)

    문법보다 듣기, 독해 우선 입니다.
    그래머인사이드 2를 풀 때 어느정도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문법은 여러 번 푸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법은 정확도가 중요하리 때문에 "2권을 제대로 푸는 것이 더 좋습니다"
    Grammar inside 2 목차를 펼쳐 보세요.
    1. 감각동사 2. 문장의 형식 3. 5형식 목적 보어에 들어가는 것 – 명사, 형용사, 동사원형 등
    -> 1) 문법의 개념을 알고 설명할 수 있나요? 2) 문법의 예문을 만들 수 있나요?
    4형식 -> 3형식 전환 이라고 할 때 바로 예문을 만들어서 설명할 수 있나요?
    그러면 다른책을 하셔도 됩니다. 문법 이해의 제일 좋은 방법은 문법을 토대로 문단 단락 쓰기에 자연 스럽게 정확한 문장을 쓰는 것이며.. 최소한 그 문법은 이용해 예문을 만들 줄 알아야 “문법은 이해한다” 입니다. 문제풀이 유형으로 계속 푸는 것은 “기계적 학습일뿐” 입니다. 즉, 중 3때 문제집 여러 권 풀고 문법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경우가 경우가 생깁니다. 내신, 수행, 서술형 “쓰기”가 중요하나 요즘은 단순한 문법 적용 문제는 지양하는 편입니다. *수능 – 듣기 + 독해실력 -> 수능 듣기는 쉬워서 금방 올립니다. 지금 듣기, 독해 추천 드립니다. 독해실력이 올라가면 문법도 빠릅니다. 문법만 올라가면 계속 틀립니다.

  • 14. 예비중3
    '24.1.27 3:22 PM (211.234.xxx.242)

    학원 월말고사날 할거 없다고 폰보며 놀다가는데요
    딱 하나 뭐 하고 가라고 할까요?
    평상시에는 숙제하고 단어 150개 외우다 갑니다
    감사드려요~~

  • 15. 원글이-7살님께
    '24.1.27 3:29 PM (220.79.xxx.115)

    영유는 6세 시작과 7세 시작차이가 큽니다. 아이가 지금 영어를 좋아하면 그냥 일반 유치원 보내시고 + 영어 수업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방과후 영어 프로그램과 영유 1년은 차이가 큽니다. 저라면 일유 보내고 수업 후 주 3회~ 5회 유아대상 빡센 어학원 보내겠습니다. 지금 나이에 듣기, 원서로 빡세게 시킬 것인지 아니면 즐겁고 편한 놀이식 수업을 시킬것인지도 목표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6. ..
    '24.1.27 3:30 PM (39.7.xxx.157)

    중등 영어와 고등 영어의 가장 큰 차이는 뭘까요?
    중3 문법까지 했는데 고등 영어는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 17. 원글이-암기님께
    '24.1.27 3:31 PM (220.79.xxx.115)

    연령을 말씀해 주세요. ^^ 초등, 중등, 고등, 성인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

  • 18. 수능
    '24.1.27 3:32 PM (175.195.xxx.148)

    수능에서 영어1등급 안정적이려면 평소 고3모고 영어 몇점 정도여야 할까요? 대략 96이상여야 실제 수능에서 1등급 안정적일까요?

  • 19. ...
    '24.1.27 3:33 PM (1.229.xxx.246)

    엄마표로 2학년에 영어를 시작해서 지금 초4 올라가는데 브릭스 60수준의 기초리딩과 브릭스 이지 리스닝 3권 하고 있습니다. 리딩은 30부터 차례대로 밟고 한권도 안 거르고 천천히 하는데 너무 시간낭비일까요? 좀 더 높은 단계로 널뛰기 해도 되련지 궁금합니다... 언어감이 좋은 아이는 아닙니다.
    마이 퍼스트 그래머 1권 시작할 예정입니다.

  • 20. 원글이-수능영어
    '24.1.27 3:36 PM (220.79.xxx.115)

    영어를 잘하면 수능, 토익 시험도 잘 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수능과 토익은 목적이 다릅니다. 수능은 대입, 토익은 비즈니스…
    나오는 단어, 지문의 목적, 리딩스킬이 다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 2등급이 토익 몇점 정도 나올까? 는 개인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중등 내신 똑같이 90점 나온 아이 2명에게 텝스, 토익 시험을 쳤을 때 영유 나온 아이가 200점이 더 높았습니다.

  • 21. 초2
    '24.1.27 3:36 PM (223.33.xxx.201)

    캐나다문화어학원 주1회 1년 다니면서 영어 완전 초급은 뗀
    예비 초2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입니다.
    주4-5회 어학원을 다닐지
    어학원 다니면서 ort 퓨처팩, 영어책, 영상 보기 같이 하기 등..
    지금부터 좀 빡세게 해서 영어 능숙해지게 하고 싶어서요

  • 22. 원글이-향유중님께
    '24.1.27 3:52 PM (220.79.xxx.115)

    초 4 이면 영어 목표를 잡으셔야 합니다. 특목고, 자사고 보낼것인지 일반고 보낼 것인지 등등.. 그리고 중, 고등 때 영어 최상위, 상위, 중간 등 목표를 잡으셔야 해요.
    참고로 우리나라 내신, 수능 고려 하시면 영상보다 “책읽기” 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영상”으로 많이 한 아이들은 “학습식 영어”에 적응 못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영어는 유창한데 내신 3-4 등급 나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상 영어 방법
    1. 쉬운 수준의 언어가 있는 영상을 하루 1~2시간 이상 본다.
    2. 영상 영어 – 영어원서를 소재로 한 유튜브를 본다. “시중에 나온 영어 원서 자막과 함께 만화로 되어 있는 경우 많아요”. 책읽기를 싫어하니 이렇게라도 노출해주세요. 아니면 키즈 내셔널 지오그래피 등을 봐도 좋습니다.
    3. 영어는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전부다요.. ^^ 집에서 하더라도 교재를 늘리세요. Read it 렉사일 지수 확인 하시고 그것보다 아래 단계 “듣기” 책 하세요. 지금 “읽기”는 매우 많이 하셔야 합니다. 읽기가 많이 앞서야 “문법”, “쓰기”가 쉽습니다. 독해가 많이 안되면 중, 고등 내신 성적은 어느정도 접으셔야 합니다.

  • 23. 성인
    '24.1.27 4:03 PM (121.167.xxx.176)

    연령을 말씀해 주세요. ^^ 초등, 중등, 고등, 성인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

    성인입니다.

  • 24. 원글이-최선아테나
    '24.1.27 4:03 PM (220.79.xxx.115)

    제 경험에 의하면 ”그래도 대형학원 오래 다닌 아이들이 낫다” 입니다. 기존 영어 학습 기간이 어느정도 인지 모르지만 지금 레벨의 교재를 80% 이상 이해하고 다 맞는다면 영어 실력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소수정예 과외인 경우 선생님 실력에 의해 좌우됩니다. 선생님이 믿을만한 분이시면 1년이라도 빨리 먼저 공부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영어 실력은 6학년이면 최소 중 2이상의 영어 실력이 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점에서 6학년때는 독해를 기반으로 문법 + 쓰기에 집중하세요. 참.. 선생님을 선택할 때는 고3수능, 내신까지 경험한 선생님을 추천 드립니다. 목표는 고3 수능이니 길게보고 중등 영어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목, 자사고 준비가 아니라면.. 내신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마세요.

  • 25. 초3
    '24.1.27 4:04 PM (223.39.xxx.232)

    올해 초3되는 남아 쌍둥이인데 영어를 작년 2학년에 홈스쿨레터랜드 파닉스로 주2회 시작해서 이제 파닉스 마무리 단계이고 단어 수준에서 더듬더듬 읽는 수준이고 새학기 부터 학원을 보내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주변 교습소중
    1.원서리딩 중심( 수업은 소그룹6명 한달에2권 정독하며 독후활동 하고 숙제로 매일 원서 3~4권 읽기(다독)) 하는 시스템
    2. 개별 모니터에서 학습하는 모국어 방식으로 듣기 따라 말하기 노출부터 해서 기초2년 심화3년 5년 으로 구성된 캐*타* 프로그램 학원
    3. 독해 문법 내신위주 수업에 온라인 영어도서관 프로그램 추가 있는 중등 내신 위주 교습소
    4. 에이**,정* 같은 대형학원 기초반
    3학년 부터 본격 시작하는 영어학습 방향 어떤게 효율적인지 궁금하네요

  • 26. 행복한새댁
    '24.1.27 4:05 PM (125.135.xxx.177)

    수능 2등급, 내신 2등급 정도를 목표로 하면 영유가 필요할까요?(평균적인 아이라 가정할 때..)

  • 27. 원글이-예체능학생
    '24.1.27 4:13 PM (220.79.xxx.115)

    기초가 없는데 그래도 고액과외샘이 신경 많이 써주셨네요. 원래 실전 수능은 N 수생이 포함돼서 턱걸이 친구들은 등급이 떨어질수도 있어요. 보통 기초가 없는 학생들은 고 1때보다 고3 가면 성적이 떨어져요. 기본 소수 정예 학원에서 3등급 유지 시켜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 합니다. 예체능 친구이니 공부할 시간도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1. 개인 과외 추천 드리고 2. 그렇지 않으면 기존 학원 다니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기초가 없는 학생들은 7등급 -> 3등급은 돼도 1,2 등급 가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ㅜ,ㅜ

  • 28. 지나가다
    '24.1.27 4:14 PM (125.189.xxx.41)

    원글님 재능기부
    제가 다 감사하네요.

  • 29. 지나가다
    '24.1.27 4:17 PM (125.189.xxx.41)

    그리고 저위 수능영어님
    입시끝난 제 아이가 2등급이지싶은데요.
    가끔 1등급이고요.
    토익 아마도 850점이었어요..
    수능끝나고 1년지난 경우에요.
    전날 하루 살펴보고 쳤어요.
    카투사 시험용..토익

  • 30. 원글이-ㅗㅡㅁ님께
    '24.1.27 4:20 PM (220.79.xxx.115)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유아 (듣기 & 말하기 ) -> 초등으로 가면서 읽기 입니다. 이 과정은 우리나라 내신, 수능 고려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참고로 어릴 때 영어 시작해도 우리나라에서 “말하기” 나오는 아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단 어릴 때 원어민영어로 한 아이들은 장점이 “말하기에 겁이 없다” 입니다. 문장을 만들고 유창하게 아웃풋이 나오는 경우는 정말 언어능력이 뛰어나거나 말하기를 좋아하는 경우는 말고 거의 없어요. ^^ 대부분 학부모님 중 “우리아이가 영어 말하기”를 잘한다는 경우는.. 질문을 알아듣고 단어로 나열한 정도 였습니다.
    영어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단, 이 경우 내신, 입시와 직결되지 않는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파닉스”는 안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듣고 말하기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굳이 “규칙”에 얽매이는 “읽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 31. 원글이-버디님께
    '24.1.27 4:36 PM (220.79.xxx.115)

    저는 청담 좋아합니다. 일단 연구소가 있고 매뉴얼이 있고 교재가 좋았습니다. 아이들 영어 실력 많이 올라갑니다. 동네 이름 없는 교습소, 어학원 5년 다닌 아이들보다 청담 2년 다닌 아이 영어 실력이 좋습니다. 몇가지 특징 말씀 드리면
    1. 청담 다닌 친구들을 일단 “독해” 를 잘했어요.
    2. 일단 영어로된 문장에 익숙해 제법 글을 잘 썼어요. (일단 양을 잘 채움)
    3. 제가 본 청담 교재 수준보다 아이의 수준은 2단계 정도 낮았어요 즉 토플형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암기하거나 일단 공부함
    4. 영어 내신 성적은 중학교 때 정작 80점대 나왔어요. 청담 다닌다고 본인이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내신형 공부”를 대충함
    5. 효과 보려면 최소 3년~5년 이상 추천. 어중떠중 다닌경우 내신도 안나오고 “원어민 영어 효과도 안나옴. 알긴 아는데 제대로 아는 경우가 없음.
    요즘은 숙제가 다 온라인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 이 효과는 몇 년후에 나타날 듯 합니다.^^
    “머리가 좋지는 않으나 모든 열심히 합니다.” 많이 칭찬해 주세요. 제가 가장 예뻐하는 학생입니다. ㅎㅎ 좀 느리고 못해도 “열심히 끈기있게” 하는 아이는 시간이 걸려도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겁니다. 옆에서 계속 칭찬해주시고 도와주세요.
    추천 1. 청담 6학년 때까지 다니기 + 문법 과외 추천. 청담 다닌 친구들은 문법, 내신에 약합니다. 내신은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 나오는데 공부를 잘 안합니다. 문법은 많이 약합니다. 알바트로스 정도 레벨 되면 문법 살짝만 해도 효과 엄청 납니다. 6학년 때 반드시 문법 들어가주세요. 나중에 학원 옮기면 “문법 용어” 못알아들어서 적응 못합니다. 참고로 입시형 학원 들어가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 32. 원글이-예비중1
    '24.1.27 4:50 PM (220.79.xxx.115)

    영어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문법과 시험영어가 아닌이상 머리가 좋지 않아도 “영어를 일찍 시작하고 많은 양을 하면” 그래도 효과가 나는 과목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기본으로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때 “영어” 공부하고 있으면 좋은 대학 못간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중3안에 수능 영어 끝내기, 대치동은 초5에 수능 영어 끝내기를 한다더라구요. 즉 영어 빨리 끝내놓고 수학, 타과목에 집중 한다는 뜻입니다.

    “영어를 중학교 때 끝낸다? 초등 6학년때 끝낸다?”
    즉, 수능은 초6 또는 중 3기준 “고3 모의 고사 2등급은 나와줘야 한다” 로 생각 합니다.

    그럼 중, 고등 학교 영어는 무엇을 할까요? 중, 고등학교대는 중간, 기말 고사 1년에 4회 + 수행평가 6회 이상 -> 중등 영어 시험 최소 10회, 고등은 모의고사까지 하면 13회가 넘는 시험을 보겠지요?

    즉 수능 영어 미리 끝내 놓고 내신, 수행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 고등 때 1년 내내 “시험준비” 하기도 바쁩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내신 시험 범위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단기간에 공부해서 점수내기가 어렵습니다. “초등 영어” 실력이 나오는 시기가 중등이 아니라 “고등” 입니다. 중등은 시험 문제가 쉬운 경우 영어학원 한 번도 안 다닌 아이도 90점이 나옵니다. 고등에서는 “모의고사 영어 1등급” 유지 하면서 내신, 수행평가 위주로 공부해야합니다.

  • 33. 원글이 -예비중3
    '24.1.27 4:57 PM (220.79.xxx.115)

    숙제도 하고 단어 150개 외울정도이면 굉장히 성실하고 영어실력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보러 가는데 뭐하고 가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이신가요? 그러면 시험 범위 책, 단어 등 복습 해야지요. 모든 시험을 다 맞고 시험 보기전 폰보고 놀고 있는 실력이라면 지금 영어 교재, 레벨이 낮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학원 과정에 만족하신다면 “영자신문 읽기” 추천 드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수동태 문장이 많고 비문학 지문으로 되어 있어 고등 읽기 실력에 도움이 됩니다.

  • 34. 저는
    '24.1.27 5:03 PM (49.170.xxx.93)

    영어 과외 (중,고) 20년째 하고 있는데요
    원글님 의견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저도 학부모 상담때 하는 얘기들이 많네요ㅎㅎ
    댓글 쓰는거 꽤 시간과 성의 드는 일인데
    원글님 애쓰시네요 감사합니다

  • 35. 원글이-중,고등
    '24.1.27 5:06 PM (220.79.xxx.115)

    중3 3800 제 문제집 다 맞는 수준이면 문법은 “끝” 입니다. 고등학교 때는 이 문법이 영어 지문에 어떻게 쓰이는가로 나옵니다. 중등영어는 시험 범위가 적고 시험 문제도 그 학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교과서 2~3개 과이며 지문이 짧습니다. 여기서 선생님이 문법으로 꼬아서 시험 문제를 냅니다. 학군지에 경우 아이들 영어 수준이 높으니 변별력을 위해 “외부지문”을 사용 합니다. 리딩 스킬서, 백과사전, 시중 토플형 문제집 등 다양 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내신 교재 + 외부교재 + EBS 등 범위가 넓고 시험 문제도 고1인데 고3수준이 나옵니다. 즉, 중 3 때 고3 영어 수준이 된 아이들이 고등학교 시험 때 실력을 발휘하는하는 시기랍니다.

    중3 문법을 끝냈다면 단어- 복습용, 읽기- 시중 고등 영어 모의고사 문제풀이, 문법 – 문법을 활용한 어법 문제 등 “문제 풀이” 연습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 36. 중2. 초5
    '24.1.27 5:17 PM (121.130.xxx.184)

    아이들이 이제 중2. 초5되는데 영어공부법 궁금합니다..중2는 동네 아이들 많이가는 학원다니는데 고1-2모의고사 매주보는데 점수가 일정하지않네요.
    독해잘하는법은 무엇일까요. 듣기바법도..
    첫시험인데 내신도 걱정이고 나아가 수능도 걱정이네요
    전체적인 큰 틀의 공부법을 전해주실수있을까요.
    교재나.등등.

    초5는 정상어학원다니는데
    여기의 단점인 교재외엔 다른책을 안보네요.ㅜㅜ
    정상다니면서 뭘 더 하면 좋을까요.
    숙제가 많진않은것같고 반복은많이하는것같아요.

  • 37. 원글이-단어암기
    '24.1.27 5:18 PM (220.79.xxx.115)

    성인인데 머리가 좋은데 단어 암기가 어렵다는 말씀 이시지요? 영어 시험을 목표로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영어 실력 향상이라면 영어 단어 암기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끔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에 이해력도 좋고 영어도 좋아하는데 “단어암기” 를 못하는 학생들이 있어요.

    단어 암기를 먼저 한 후 독해를 할수도 있지만 독해를 먼저 하면서 단어를 “노출”" 시킬 수도 있습니다.

    1. 단어 암기 방법 – 처음 3개 암기 – 5개 암기- 10개암기 이렇게 늘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어는 “읽기 – 뜻 - 철자” 순으로 가면 됩니다. 영어학원 한 번 안다닌 초 5 아이가 6월에 단어 5개씩 외우고 지금은 40개식 외웁니다. ^^ 천천히 늘려가세요. 초반에는 철자 암기 X

    2. 자연스럽게 노출 시키기 – 모국어 습득 방법으로 영어를 했던 사람들은 단어 암기를 어려워 합니다. 제 생각에는 “머리가 좋은데 암기가 어려우시면 “ 자연스럽게 언어로써 영어에 접근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굳이 단어 암기를 하지 마시고 쉬운 영어책 읽기, 쉬운 영어 문장 듣기’ 등 “유창성, 의미 중심”으로 공부 하세요. 이 경우에는”노출양을 어마어마하게” 하셔야 효과가 납니다. “단어” 뜻을 당장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추” 할 수 있습니다.

  • 38. 원글이 - 수능
    '24.1.27 5:25 PM (220.79.xxx.115)

    수능영어는 절대평가입니다. 90점 넘으면 됩니다. 실제 수능 시험에서 1등급은 매년 다르나 평균 7% 내외입니다. 특목고 아이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볼 때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은 실제 수능에서 등급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지역과 학교마다 다르나 모의고사에서 90 중반 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39. 어렵다
    '24.1.27 5:30 PM (218.51.xxx.102)

    감사합니다. 학군지 예비초6입니다. 아직 영어가 많이 낮은 아이 어떻게 학습방향 잡아야할지요..
    영유다니지않았고 동네교습소 에이프릴 청담파까지 다녔었어요. 아이가 청담 너무거부해서 옮기려 타학원 레테보니 2점후반 나오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전기세 내고다녔나싶고.. 놀릴수없어 4대영영하는 다른 학원다니는데 아이가 노블읽기를 너무싫어하고 영어까지 너무싫어하네요.
    지금 수준에서는 그냥 소위 한국식 영어로 넘어가도 성과가 높지않을것 같아서 방향을 못잡고.있습니다.

    위에 고학년에서 일정수준 안되면 중고등 내신은 힘들다 말씀주셨는데 조금이라도 성과를 거두려면 어떤방향이 좋을까요?

  • 40.
    '24.1.27 5:34 PM (106.101.xxx.163)

    원글님 미리 고맙습니다. 질문올립니다.
    저희아이 예비고1인데요, 현재 어휘끝수능 초록색 책 1회독했습니다. 수능1등급을 위해서 이책만 주구장창 반복해도 될까요? 그리고 맨뒤에 appendix가있는데 각 분야별 어려운단어가 들어있던데 이런것까지 외워야할까요?

  • 41. 원글이-엄마표2년
    '24.1.27 5:47 PM (220.79.xxx.115)

    죄송합니다만 초2에 영어 시작해서 초4에 지금 영어 실력이면 “얼른 학원 보내기”를 추천 드립니다.
    엄마표 영어로 성공한 경우는 제 평생 “딱 4명 보았습니다” 학교에서 근무할 때도 엄마표 영어 하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영어 못했어요. ㅜ,ㅜ
    위에 4명은 엄마표 영어로 성공한 경우 “엄마표로 용인외고 갔다. 엄마표로 연세대 갔다. 엄마표로…” -> 이 경우 아이들이 그냥 “똑똑해서” 입니다. 똑똑해서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학습 태도도 좋고 등등..
    똑똑해서 지적 호기심이 많아서 “영어로 된 애니매이션도 좋아하고 영어 책 읽기”도 좋아합니다.

    제가 만든 영어 커리큘럼이 공교롭게도 엄마표 영어 아카데미? 같은거 진행 하시는 분들하고 비슷해서 많은 학부모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중 성공 하신분들은 “칭찬 일색 엄마표 영어로 연세대 갔다” 입니다.
    연세대 갈 아이는 엄마표가 아니라 뭘해도 그냥 다 잘합니다. ㅜ,ㅜ

    제가 만난 엄마표 영어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아이보다 엄마가 앞서 있었어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는게 먼저라면 그 부분만 신경써서 영어를 함께 공부하면 됩니다. 엄마표 영어로 수능도, 내신도 다 잡고 싶다?? 이러면 “아이를 잡게 됩니다. “ -> 이럴바에는 그냥 좋은 학원 찾으시는게 나아요.

    애들 잡고 있다가 중학교에 가서 내신 30점 나와서 찾아오는 경우..
    애들 잡고 있다가 초등 고학년에 학원 보냈더니 문법 용어 못알아 들어서 학원 조차도 못다니는 경우..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로 붙잡고 있다가 “학습식 영어”에 적용 못하는 경우..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1. “엄마표 영어로 성공한 아이”를 보고 우리 아이도 “할 수 있다” 가 아니라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를 먼저 파악” 하시기를 바랍니다. 똑 같은 수업 해도 어떤 아이는 영어 발음이 좋고 어떤 아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똑 같은 문법 가르쳐도 어떤 아이는 7번 설명해야하고 어떤 아이는 1번 듣고 적용해서 다 맞습니다.

    2. My first grammar 는 저도 좋아하는 교재이지만 듣기, 독해 실력을 훨씬 많인 향상시킨 후에 하셔도 괜찮습니다.

    3. 영어 교재 널뛰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레벨도 브릭스로 쭈욱 올리는 것이 아닌 비슷한 레벨 능률, A- list, compass publishing 등 다양한 출판사 교재로 왔다갔다 하면서 공부하는게 더 좋습니다. 영어 교재 널뛰기하면 중, 고등 때 “구멍” 으로 나옵니다.

  • 42. 원글이- 초2영어
    '24.1.27 5:57 PM (220.79.xxx.115)

    영어학원은 주 2회를 다니든 주 5회를 다니든 “잘 가르치고 커리큘럼이 제대로 되는 곳”을 보내세요. 영어 학원 2시간씩 주 5회 다닌 아이보다 커리큘럼 제대로 젤 가르치는 곳에서 영어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같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로 영어실력 효과가 커요. 초등 고학년, 중 1에 영어 5년 이상 다녔는데 영어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이 친구들은 그냥 동네 이름 없는 교습소, 저렴한 프렌차이즈 다닌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할말 많지만 다들 먹고 사는 분들이라 브랜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지금 초2 올라가면 어학원 보내시고 “숙제는 반드시 학부모님이 체크” 하세요. 어릴 때 빡세게 공부한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 중등 때도 잘합니다. “놀면서 영어 한 아이들” 은 나중에 학습식 영어에 적응 못해요 대형 어학원 숙제만 잘해도 영어 늘어요. 단 최소 4년 이상 보내셔야 합니다. 이외에 더 하시고 싶으시면 학원 다니면서 매일 30분씩 영어 책 읽기 추천 드립니다. “꾸준히 노출한 영어 읽기” 실력 몇 년 추 쌓이면 효과를 발휘하더라구요. 영어는 빡세게 시키세요.

    “놀면서 영어 공부한 아이와 빡세게 영어 공부한 아이는 중학교 때 같은반에서 시험을 봅니다.”

  • 43. 원글이-초3쌍둥이
    '24.1.27 6:11 PM (220.79.xxx.115)

    저라면 4번 가겠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경우

    1. 영어를 못하거나 모르는 원장님들도 있습니다.
    2. 영어를 할줄 알지만 커리큘럼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영어를 할 줄 알고 커리큘럼을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중 어느쪽이 프렌차이즈를 많이 쓸까요?

    대형 어학원의 경우 -> 오래 되었다? = 그래도 아이들 영어 아웃풋이 검증 되었다 입니다. 영어 학원들도 “트렌드”로 생겼다가 계속 없어져요. 그 와 중에 10년 넘게 살아 남은 학원은 영어 교재, 교수법 등 “그래도 꾸준히 강사들 훈련하고 연구한 곳” 입니다.

    위에 언급 하신 1,2,3 번의 경우 할말은 많지만 안하겠습니다.

  • 44. 원글이-중2초5님
    '24.1.27 6:20 PM (220.79.xxx.115)

    제 생각인에 “전체적인 큰 틀”은 제 댓글을 읽으시면 대략 잡히실 것 같습니다.

    중 2 친구 – 내신 시험, 수행평가 준비 시기
    독해 실력 고1 수준이면 문법 + 서술형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중간, 기말 시험 30~40% 가 서술이고 수행평가 “말하기” 영역, “듣기” 영역도 대부분 스크립트 암기 거나 써서 발표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영어 시험 문제도 “서술형이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객관식은 찍어서 맞을 수 있지만 서술형은 정확하지 않으면 감점입니다. “ 문법에 맞는 정확한 문장쓰기” 연습을 해야 합니다.

    즉, 독해(수능) 준비 + 내신 (문법, 서술형) 공부 하시면 됩니다.

    듣기 – 듣기 수능은 영어 오래 공부했으면 준비 안하셔도 만점입니다. 유튜브, 넷플렉스 보셔도 되고 영어원서 집중듣기 (음원으로 들으면서 눈으로 책읽기) 하셔도 됩니다.

    독해 – 중등이면 수능, 내신 등 소설 유형이 아닌 자연, 과학 등 비문학 지문이 늘어 납니다, 배경지식 쌓기 (영자신문 등 ), 리딩 스킬서, 영어로 된 백과사전 등 배경지식과 리딩 스킬은 함께 올릴 수 있는 영어 교재를 풀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초 5 – 입시쪽으로 방향을 살짝 트셔야 합니다. 어학원 다니면서 + 영어원서 읽기 ( *딩 게이트 같은 온라인 프로그램)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문법도 나가주셔야 합니다.

  • 45. 원글이-행복새댁님
    '24.1.27 6:24 PM (220.79.xxx.115)

    수능 2등급, 내신 2등급 목표이면 영유는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학군지가 아니라면 초등 저학년때 시작 하셔도 되고 수업태도가 좋고 열심히 하는 친구이면 초4 에 시작하셔도 됩니다.

  • 46. 원글이-어렵다
    '24.1.27 6:36 PM (220.79.xxx.115)

    초6인데 Ar 지수 2점 후반대라는 말씀 이시지요? 저라면 “어학” 포기하고 “한국식 입시영어” 로 방향을 잡겠습니다. 지금부터 단어 암기하고
    짧은 지문의 독해 연습하는게 좋습니다. “원서읽기” 싫어하는 아이한테 굳이 책 읽기 할 필요 없습니다. 차라리 짧은 지문으로 문제 푸는 것을 더 좋아할수도 있습니다. 문법도 입시쪽으로 방향을 트시고 준비 시키세요.
    저라면 그냥 내신, 입시 학원 보낼 것 같습니다. 제가 고학년인데 일정 수준 안되면 내신 힘들다고 말씀드린 것은 “상위권”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 시험 문제가 쉬운 학교는 중학교때 영어 처음 해도 90점 나옵니다.
    단지, 고등학교 때 시험 범위가 많고 어려워서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올 뿐이지요.

    그래도 제 경험으로 볼 때 “전기세 내주는 것이 안다니는 것보다 낫습니다”

  • 47. 원글이-김님께
    '24.1.27 6:46 PM (220.79.xxx.115)

    수능 1등급은 아이의 배경지식, 문해력, 추론 능력 등 다 합쳐서 나옵니다. 영어 늦게 시작했지만 문해력 좋은 아이는 단어만 외워도 “영어 독해” 성적이 매우 좋아요. 문해력 안좋은 아이는 백날 문장까지 해석 해도 답을 못찾아요.. ㅜ,ㅜ
    특정책만 반복해서 1등급이 나올 수는 없어요. 그 책을 안봐도 1등급이 나올 수 있고 그 책을 봤어도 1등급이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단어 암기가 아니라 그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봐야 합니다” 요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아는 단어 뜻이 아니라 지문에서 다른 뜻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단어를 아무리 많이 암기해도 지문상에서 문제가 요하는 “단어뜻”을 알지 못하면 틀릴수밖에 없습니다. Appendix 는 그야말로 최상위권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48. ...
    '24.1.27 6:56 PM (1.241.xxx.7) - 삭제된댓글

    초4 올라가는데 한번도 영어학원을 안 다녔거든요 저랑 파닉스 뗴고 리딩서 몇권한게 다고..
    집에서 리딩게이트 하루 3개에 단어책 10개씩 쓰기(외우기 아니고 그냥 쓰기 -.-) 하는데 리딩은 충분할런지요..(당연히 열심히 하는 다른 애들에 비해 안 충분하겠죠? ㅠ)
    시간 많이 뺏어먹는 예체능 활동이 있어서 영어학원 다닐 시간이 좀 안되기도 해서 좀더 저랑 집에서 하고 싶은데 여기서 추가할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 49. ...
    '24.1.27 6:57 PM (1.241.xxx.7)

    초4 올라가는데 한번도 영어학원을 안 다녔거든요 저랑 파닉스 뗴고 리딩서 몇권한게 다고..
    집에서 리딩게이트 하루 3개에 단어책 10개씩 쓰기(외우기 아니고 그냥 쓰기 -.-) 하는데 리딩은 충분할런지요..(당연히 열심히 하는 다른 애들에 비해 안 충분하겠죠? ㅠ)
    시간 많이 뺏어먹는 예체능 활동이 있어서 영어학원 다닐 시간이 좀 안되기도 해서 좀더 저랑 집에서 하고 싶은데 여기서 추가할게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단어를 지금 하긴 해야되겠죠? 어차피 해도 까먹을건데.. 싶으니 단어를 열심히 안하게 되네요. 거의 단어를 눈으로만 외우더라고요..

  • 50.
    '24.1.27 9:31 PM (180.69.xxx.33)

    영어공부 조언 감사합니다

  • 51. 첫댓글
    '24.1.27 11:43 PM (121.141.xxx.43)

    어머나 이렇겨 정성껏 전문적인 댓글을
    달아주실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You made my night

  • 52. 최고
    '24.1.28 12:04 AM (119.64.xxx.246)

    여러좋은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53. ...
    '24.1.28 12:11 AM (221.146.xxx.22)

    와.. 넘 고마운 글이네요..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54. .....
    '24.1.28 12:34 AM (170.178.xxx.234)

    영어교육 참고하겠습니다 ^^

  • 55. 행복한새댁
    '24.1.28 12:48 AM (125.135.xxx.177)

    답변 감사드립니다. 엄마표 실패하고 초4에 에이프릴 보냈습니다.. 늦둥이는 영유 루트 밟아볼까 싶어 여쭤봤어요. 그냥 일유 보내고 7세에 에이프릴 시작해야겠습니다. 댓에 청담이 그나마 낫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참.. 에이프릴 재밌어하고 늘 상위권이네요. 엄마표 영어 실패를 인정하니 편안합니다..껄껄껄.. 다시금 댓글 감사드립니다!

  • 56. 길손
    '24.1.28 5:08 AM (106.102.xxx.76)

    영어 공부
    감사합니다

  • 57. 영어
    '24.1.28 8:29 AM (116.32.xxx.6)

    영어공부 감사합니다

  • 58. ㅇㅇ
    '24.1.28 9:09 AM (1.240.xxx.179)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를 먼저 파악 하기가 가장 공감

  • 59.
    '24.1.28 2:42 PM (61.105.xxx.106)

    우와…원글님 답변 너무감사해요.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 60. ...........
    '24.1.30 7:28 PM (14.50.xxx.31)

    글을 이제야 봤네요..ㅠ.ㅠ
    고1 학생 중등때 어법과 단어, 서술형 영작을 고3단계까지 연습하여 내신은 1이지만 모고는 2,3등급입니다.ㅠ.ㅠ 한글해석을 해봐도 의미를 잘 이해못하겠다는데..ㅠ.ㅠ 혹시 묘수가 있을까요?
    게다가 이제 초6되는 둘째도 비슷하게 문법은 잘 이해하고 영작은 잘하는데, 독해가 어렵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무작정 독해을 많이 읽기만 하면 되는것인지 아니면 한줄한줄 한글로 짚으면서 의미를 따져야 하는 것인지...이 댓을 보실지 모르겠지만....ㅠ.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61. ...
    '24.6.28 3:52 PM (112.170.xxx.67)

    늦게 발견했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548 발바닥 티눈 레이져랑 냉동치료 어떤게 좋을까요.. 21 없음잠시만 2024/02/16 1,576
1556547 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의협, 15일 저녁 대통.. 53 ㅇㅇ 2024/02/16 3,937
1556546 지인 어머니가 콧줄끼고 누워있다가 돌아가셨는데요 80 dd 2024/02/16 18,542
1556545 남아 초등학교 3학년..스스로 숙제 잘 챙기나요? 5 아들맘 2024/02/16 877
1556544 저희 엄마왈 5 ㅎㅎㅎ 2024/02/16 1,656
1556543 회사 상사가 무슨 결정을 할때에 1 etttt 2024/02/16 680
1556542 이율로 검색하다가 ?? ㄱㅂㄴ 2024/02/16 414
1556541 호스피스 병동으로 가셨어요 20 ... 2024/02/16 4,652
1556540 자기 옷냄새에 신경좀 씁시다... 20 ㄷㄷ 2024/02/16 7,594
1556539 남자는 여자없이 못사네요.. 50 ... 2024/02/16 19,618
1556538 일본에 편의점 보다 치과가 더 많은 이유 13 기대된다. 2024/02/16 4,439
1556537 저는 이강인이 제일 실망스러운 순간이 11 ㅇㅇ 2024/02/16 5,714
1556536 주식/정기예,적금 1 어렵다 2024/02/16 1,727
1556535 대통령 지지율 올리고 여당 총선승리 5 선거 2024/02/16 1,384
1556534 나솔 18기 라방 보고 진짜 크게 느낀게요 7 ........ 2024/02/16 3,407
1556533 민주당 비례정당 논의 모임에 ‘간첩 사건’ 연루 단체 대표 포함.. 6 ㅇㅇ 2024/02/16 379
1556532 제가 고아인데 아이들은 제 성격을 안 닮을까요? 22 .. 2024/02/16 3,457
1556531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가 따로 있나요? 7 2024/02/16 1,547
1556530 올해 목표가 운동으로 근육 만들고 몸매 만들기 ㅎㅎ 1 2024/02/16 918
1556529 나솔사계,옥순을지로는 문제네요 8 거참 2024/02/16 3,236
1556528 새콤도라지 무침 하려는데 4 .. 2024/02/16 870
1556527 한림대 의대 휴학원, 전원 미제출 11 ㅇㅇ 2024/02/16 3,694
1556526 한쪽만 보는 외눈박이들에게 18 2024/02/16 1,771
1556525 공대 공부가 그렇게 어려우면요 31 공대 2024/02/16 3,978
1556524 개인연금. 노후대비 정말 필요한데 답답 7 오십넘은 2024/02/16 2,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