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 하는 수재들의 경우 어느 정도로 멀티가 가능한가요?..

Mosukra7013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4-01-27 13:11: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13305?sid1=001

 

ㄴ 아이스하키 선수인데 태릉 선수촌에서 생활하면서 

 서울대도 합격했네요.. 

 

 선수촌에 있으면 공부하기가 싶지가 않을텐데 

 (체력이나 시간 문제 제외하고 합숙일 경우 동료나 선후배들의 방해 등도 관건) 어떻게 짧은 시간에 저게 가능했을까요?

 

머리가 좋으면 공부도 시간 단축이 가능한가요?

(남들보다 목표 수험분량 빨리 마무리)

 

 

그리고 이 기사에 축하나 격려 등이 아니라 시기 질투 등의 감정이 들면 오히려 비정상적 인가요? 난 이게 제 일도 아니고 해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네요. 
IP : 39.7.xxx.2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sukra7013
    '24.1.27 1:13 PM (39.7.xxx.227)

    전 전공 공부, 그리고 운동, 예능 기타 기술 기능 등 여러 분야에 도전 했지만 하나 제대로 하기도 벅차더군요.
    (과거 다큐프로그램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여러 사람들을 보여주는데 공부나 자신의 직업 외 운동 및 예능 기타 집안의 일 등여러가지에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나오던데 이건 그 사람들이 희소하고 특출난 케이스인 건가요?)

  • 2. .......
    '24.1.27 1:14 PM (14.50.xxx.31)

    저는 오히려 운동 많이 하면 멘탈이 단순해져서
    공부하기 좋은 정서인 거 같아요.

  • 3. ...
    '24.1.27 1:14 PM (39.7.xxx.126)

    왜 기분이 좋지 않으신 건데요?
    본인이 시간배분 잘 하고 노력한 결과 아닌가요?

  • 4. Mosukra7013
    '24.1.27 1:15 PM (39.7.xxx.227)

    82cook에도 위와 유사한 사례의 자녀들을 둔 회원분들이 계실테고 혹은 주변에서 본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애초에 멀티플레이어(다재다능) 자체가 일반인 수준은 아니라는 건가요?..

  • 5.
    '24.1.27 1:20 PM (182.208.xxx.134)

    기분이 좋지 않은 건... 두가지 이유에서일 겁니다.
    첫번째로 님이 샘이 많거나 질투가 많은 성격일 수도 있고
    두번째로 님이 정말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노력하면서 살아오셨기 때문인거죠
    나는 진짜 많이 노력했는데 왜 안되고 쟤는 되지?!
    하는 생각이 드시는 건 정상이에요.
    다만 기분이 넘 나빠지면 그건 경계하세요.
    비교하지마시고
    님의 경쟁상대는 님 자신이 되어야하지 절대로 그런 특별한 예에 대입하고 비교하지 마시구요. 여러방면을 잘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 두 분야 세 분야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요. 정신력이 남다를 수도 있지요.
    왜 나는 남다르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하지마시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서 집중공략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 6. ..
    '24.1.27 1:21 PM (39.7.xxx.150)

    제 남편이 예체능 본인분야로 전국1등도 했어요
    50중반인 지금도 필드에서 탑클래스에요.
    근데 굉장히 일반적인 상식이나 일처리(?) 같은 건
    좀 모자라는 느낌마저 들거든요. 멀티가 전혀 안돼요.
    많이 단순하고 집중 해야 할것에만 몰두해요.

    근데 공부는 또 엄청 잘해서.. 예체능이랑
    학업만 고3까지 병행하다가.. 막상 대학은 공부로만
    스카이 4년 장학금 받고 다녔어요

  • 7. 왜화가?
    '24.1.27 1:24 PM (39.7.xxx.62)

    너무 대단한데요 휴대폰하고 쓸데없이버리는 시간 없이 타이트하게 집중해서 할일한거죠 기본 머리도 좋고 성실하고. 일단 머리좋고끈기있고 성실하면 성적이 잘나오고 이걸 언제하나 한숨쉬기 전에 뭐든 묵묵히 하는 게 중요한데 공부 못하는 애들이 핑계사 많고 장수 세고계획만 계속세우고 하는 것 같아요 성격머리 다 천차만별인거고 영재 수재 중에 다방면에서 우수한 사람이 많잖아요 몰입도가 다른거겠죠

  • 8. ...
    '24.1.27 1:29 PM (118.235.xxx.220)

    우리나라 체육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인데 당연히 공부 머리 타고 나서 그런거죠

  • 9. Mosukra7013
    '24.1.27 1:29 PM (39.7.xxx.95)

    ㄴ 휴대폰 하는 시간이 겨우 몇 십분 입니다..
    몇 십분에 방대한 양의 공부량을 소화가 가능하다고요?

  • 10. Mosukra7013
    '24.1.27 1:30 PM (39.7.xxx.95)

    끈기있게 꾸준히 하다 결과 볼 때 되니 나이 40~50이 훌쩍 넘더군요
    일반인들은요

  • 11. ..
    '24.1.27 1:35 PM (118.217.xxx.102)

    대단하긴 해요.
    지방 친정 동네
    중학교까지 다른 지역에서 축구하다, 관두고 공부해 서울대 간 애,
    이번에 단국대 의학과 붙은 애 있어요.
    사고가 단순하고 근성이 있는데 운동을 통해 승부욕을 배운거죠.

  • 12. ㅇㅇ
    '24.1.27 1:46 P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 중고등때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태능선수촌도 자주 들어가 있었는데요
    수영선수 병행 하면서도, 공부를 강북에서 전교 순위권으로 잘 했어요
    그래서 고3때는 수영 말고 그냥 공부만 하자 해서 공부만 시켰더니요
    서울대 외교학과 정시로 들어 갔어요
    그집이 4남매라 고액과외 같은거는 전혀 안 하고, 단과학원만 아주 잠깐 다닌걸로 알아요
    나중에 sbs에서 조오련씨랑 대한해협 횡단 할땐가? 팀원으로 출연 하더라고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아주 똑똑한 인재에요

  • 13. 뭐래
    '24.1.27 1:47 PM (223.38.xxx.228)

    난 또
    이 사람이
    배현진 테러한 예비 중 3 보고
    같은 커뮤를 해도 난 왜 쟤처럼 못하나요?
    나이도 걔 두밴데..
    역시 강남 부모 둔 애는 다른건가요?
    버스 타고 한양 갈 차비가 없어요
    Ktx도 비싸요
    뭐 이런 소린줄
    하긴 물가 오른 얘긴 못 하겠지

  • 14. 요즘은
    '24.1.27 1:51 PM (112.152.xxx.112)

    예체능도 공부 많이 시켜요
    그래서 몇 배로 힘들다더라구요..학교설명회서..
    그리고 뭔가를 치열하게 해본 아이들은
    공부도 대충하지는 않더라구요

  • 15. ...
    '24.1.27 1:56 PM (1.229.xxx.180)

    https://youtu.be/n0WdS9Y-f8I?si=20eYblC6cgraSWoQ
    오정화 회계사. 머리좋은 사람들의 공부방식.
    머리좋은.사람은 성능좋은 수퍼컴퓨터래요. 속도가 겁나빠른...

  • 16. 해봐서 안다
    '24.1.27 2:00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최상위 학교 다니면 한국이든 해외든 기똥찬(??) 인간들 많이 봅니다.
    올림픽이나 월클 국대급 운동 선수나 영재 수준 음악가는 어렵지 않게 봐요.
    모든 공부 천재가 운동이나 예술 하는건 아닌데
    꽤 많은 애들이 하나 이상에서 훌륭한 이상으로 성과낸 애들이 많아요.
    국대하면서 평소엔 엔지니어인 애들, 요요마랑 협주하면서 평소엔 교수인 애들…

  • 17. 대박
    '24.1.27 2:16 PM (211.212.xxx.141)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은 거죠.
    머리가 좋은 애들 가르쳐보면 일단 속도도 빨라요.
    컴퓨터가 계산해내는 속도를 사람이 따라잡을 수는 없잖아요.

  • 18. ,,
    '24.1.27 2:1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학계에서 연구결과를 발표 안해서 그렇지
    공부잘하는 애들이 미술 음악 체육등 모든걸 다~ 잘한데요.

  • 19. ..
    '24.1.27 2:50 PM (118.235.xxx.168)

    처리속도 빠른 슈퍼컴퓨터 맞아요..문제푸는 속도도 장난아니고집중력이..끝내줍니다.

  • 20.
    '24.1.27 3:47 PM (118.235.xxx.71)

    머리 좋은애들, 집중력 몰입도 좋아요.
    공부 하는꼴을 못봤는데 보는 시험마다 만점..
    학원없이 서울대 합격.
    운동도 빨리 습득. 피아노도 기초만 가르쳐 놓으니 혼자 독학으로 연주. 이해력 해결력이 일반인보다 빨라보여요.
    이런 머리로 살면 어떤 기분일까 부러울때 있어요.
    단 성격은 왕왕까칠..
    제 딸 얘깁니다.

  • 21. ㅡㅡ
    '24.1.27 3:54 PM (121.135.xxx.38) - 삭제된댓글

    제아이가 운동으로 학교 1위...주 3위였고 학교 오케스트라 코프레지던트였어요..운동 두종목 캡틴이었구요.... 그 세개랑 전혀 상관없이 공부로 아이비갔어요. 학원 과외 컨설팅 하나도없었어요. 에세이도 누구 안보여주고 혼자 다쓰고 그냥 혼자 다했어요..

  • 22. ...
    '24.1.27 4:47 PM (223.39.xxx.91)

    인생이 이렇게 불공평하니 사회복지가 필요한듯..

    자기가 갖고 태어난 성능이 너무 다른데 우월감 열등감은 어쩔 수 없이 생기고 그걸 또 비교해서 볼 수 밖에 없는 사회. 열등감에 좌절한 개인들은 저출산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952 (도움절실) 실효되거나 해지된 보험 부활 가능할까요 9 급해요 2024/01/31 1,652
1550951 40대 옷 센스있게 잘 입는분들은 어디서 쇼핑하세요? 7 ㅇㅇㅇ 2024/01/30 5,392
1550950 EBS 위대한 수업에 켄 로치 감독 나와요 11 지금 2024/01/30 1,898
1550949 이제 곧 22개월 되는 아기인데요. 23 이제 2024/01/30 3,784
1550948 자궁근종.물혹에 콜라겐,두유요 5 먹음안되나요.. 2024/01/30 3,466
1550947 세상 재미있는게 많은 50대 아줌마 또 왔어요 ㅎㅎ (feat... 140 죽어도좋아 2024/01/30 21,412
1550946 내일 문화의날 영화두편 예매했어요. 5 영화사랑 2024/01/30 2,393
1550945 정신과치료와 상담치료 12 ㅇㅇ 2024/01/30 2,113
1550944 자궁근종 배 압박 허리통 이요 1 0000 2024/01/30 1,073
1550943 소갈비 양념을 어디에 활용 할까요? 11 2024/01/30 1,418
1550942 (진짜 궁금) 일반인들이 한동훈을 잘 알긴 하나요 16 신기하다 2024/01/30 1,645
1550941 주변 여자분들 결혼한 이유가 8 ㅇㅇ 2024/01/30 3,844
1550940 다음 생에 결혼하면 음악가랑 해보고 싶어요 21 ㅇㅇ 2024/01/30 3,186
1550939 영어원서 e북 2 책읽기 2024/01/30 651
1550938 조민님 결혼하네요. 제가부끄러워지네요. 54 ) 2024/01/30 25,460
1550937 국민의힘, 안민석 지역구에 유승민 투입 검토 8 .. 2024/01/30 1,968
1550936 새집에 이사오니 삶이 넘 행복하네요 11 됐다야 2024/01/30 6,640
1550935 보딩스쿨아줌마 무키 샌드위치 스프레드 정확한 계량 14 올리버 2024/01/30 2,421
1550934 조르지오 아르마니 화장품 매장 3 오무라이스 2024/01/30 1,813
1550933 디스크로 신경성형술 받으라고하는데.. 7 디스크 2024/01/30 1,368
1550932 정기적으로 치과 다녀도 3 2024/01/30 1,829
1550931 어떤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3 냠냠 2024/01/30 1,393
1550930 좋은 연인이란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책 읽다가 2024/01/30 1,542
1550929 치과진료 받을때 직원 말고 의사가 해 달라고 하세요. 직원이 하.. 13 집중집중 2024/01/30 4,021
1550928 노주현도 80-90년대초반에 미남 배우였나요.??? 44 ... 2024/01/30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