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아기때보다 초등 들어가고 훨씬 힘들지 않나요?

초등학교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24-01-27 12:26:20

애들 아기때보다 초등 들어가고 나서가 훨씬 더 힘들지 않아요? 

전 그랬는데... 애들 어릴때야 어린이집 가고.. 부담없이  육아하면 되니까 고민할것도 없고.......

어린이집도 오래 봐주고 유치원도 오래 봐줬는데

초등가면 12시반 하원.. 학습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학습 봐줘야지...어떻게 키워야 하나 고민도 많아지고.. 학원 레테 준비 해야지 숙제 봐줘야지 훨씬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 아이 8살 이전에는 천국이었어요.

IP : 223.38.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7 12:28 PM (210.91.xxx.151)

    맞아요
    초등 들어가고 나선 일도 제대로 못하네요
    오전 3-4시간 학교갔다 오고 학원 일정대로 집에 드나들고 간식 챙겨야 하고..
    전 이제 3학년 되는데 3학년때도 달라지지
    않네요

  • 2. 초등학교
    '24.1.27 12:29 PM (223.38.xxx.106)

    돌봄이나 방과후 넣는 엄마들도 많던데
    저는 애들이 학원만으로도 충분히 힘들거 같아서 돌봄이나 방과후는 못넣겠더라고요

  • 3. 아루미
    '24.1.27 12:30 PM (116.39.xxx.174)

    그래도 전 초등때가 덜 힘들었어요.
    애들이 알아서 스스로하기도 했고. 학원일정 픽업만 하면되니까요.
    그놈에 학원비가 많이들어가서 문제였지만요. ㅎㅎ

  • 4. 초등학교
    '24.1.27 12:31 PM (223.38.xxx.106)

    전 학원 보내는거 하나도 그냥 하지 않고 엄청 고민하면서 보내니까... 참 힘들었던 시기였던거 같아요

  • 5. 님사정
    '24.1.27 12:44 PM (58.143.xxx.27)

    요즘은 유치원도 영유는 공부 봐줘요.

  • 6. 맞아요!
    '24.1.27 12:49 PM (223.62.xxx.115)

    전 방과후도 거의 안시키고 등하교 다 나가있고 이래서 진짜 힘들어요 방학도 2달씩이고…

  • 7. 초등
    '24.1.27 1:02 PM (175.223.xxx.234)

    학원 8시까지 돌리는 엄마들 많아요

  • 8. . . .
    '24.1.27 1:27 PM (180.70.xxx.231)

    육아 난이도 최상은 중2 사춘기 부터에요
    그때는 내가 부모 그릇도 안되면서 애를 왜 낳았나 싶어요

  • 9. ...
    '24.1.27 1:3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이 특성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남들은 신생아때 힘들었다는데 이해못할 정도로
    우리앤 밤에도 5시간씩 통잠 자고
    돌을 한참 지나도 걷질 못해 한자리에 있던 순하던 애였기 때문에 수월했어요
    39개월 되어서야 어린이집 보낼정도로 끼고 있었어도요
    초등 들어가서는 심리적 이유로 오히려 힘들었죠
    애 특성에 따라 밥만 신경 쓰면 되는 아기때가 더 쉬운 애도 있는거 같아요

  • 10. ...
    '24.1.27 1:35 PM (218.55.xxx.242)

    아이 특성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남들은 신생아때 힘들었다는데 이해못할 정도로
    우리앤 밤에도 5시간씩 통잠 자고
    돌을 한참 지나도 걷질 못해 한자리에 있던 순하던 애였기 때문에 수월했어요
    39개월 되어서야 어린이집 보낼정도로 끼고 있었어도요
    초등 들어가서는 심리적 이유로 오히려 힘들었죠
    애 특성에 따라 밥만 신경 쓰면 되는 아기때가 더 쉬운 애도 있는거 같아요

  • 11. 끝없는 육아
    '24.1.27 1:47 PM (112.152.xxx.112)

    아기때는 육체적으로 힘들고
    크면서는 신경쓸게 많아서 정신적으로도 피로하죠
    고등되니 떨어져있는 시간이 훨씬 많음에도
    오히려 신경은 항상 아이한테 가있네요
    부모가 입시공부도 해야하구요
    남편도 아이가 고3 되니 본인시간 되는 최대한으로
    학원까지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신경 많이 쓰네요

  • 12. ㅎㅎ
    '24.1.27 3:13 PM (59.15.xxx.221) - 삭제된댓글

    애 키우기는 계속 힘든거같아요. 뭐가 좀 쉬워지면 다른게 기다림
    그렇게 계속계속 ㅎㅎ
    그래서들 이제 애를 잘안낳나 싶고;
    사실 애 입장서도 안태어나는게 이런저런 고생 고민 고통 치임등 없고 좋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884 혹시 이런 뜻의 사자성어가 있나요? 2 2024/02/02 1,327
1551883 두유제조기 두유 맛없네요. 14 맛없음 2024/02/02 5,391
1551882 기자들 질문이 두려운 무능한~~ 5 메이you 2024/02/02 1,251
1551881 축구 오늘밤인거죠? 2 . 2024/02/02 1,564
1551880 명품가방 수수가 문제가 아니라 10 2024/02/02 2,329
1551879 세상에 행복한 사람이 더 많을까요 4 2024/02/02 1,714
1551878 안미끄러운 욕실화 7 화장실 2024/02/02 1,367
1551877 지방)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 얼마정도 되나요?? 10 궁금 2024/02/02 2,453
1551876 자연인처럼 살면 편할까요 11 ㄹㄹ 2024/02/02 3,183
1551875 의료 민영화 시작으로 보험사 주가 폭등이 무슨뜻인가요? 15 .. 2024/02/02 3,813
1551874 남편이 명절만 되면 예민해지고 화를 내고 있어요 20 불치병 2024/02/02 7,358
1551873 85년생 40살 아닌가요 16 ㅇㅇ 2024/02/02 4,407
1551872 머리카락이 갈색이면 더 어려보이나요 3 ㅇㅇ 2024/02/02 2,932
1551871 타진요 사건이 참 대단한 시발점이었어요. 3 dears 2024/02/02 2,561
1551870 고2반편성 보통 어떤 방식으로 하나요? 9 고등 2024/02/02 1,219
1551869 파마를 하면 흰머리가 좀 덜보이나요? 2 아이펙스 2024/02/02 2,186
1551868 바오 가족 좋아하시는 분만 11 ... 2024/02/02 1,912
1551867 바지벗는일은 빙산의 일각인데... 16 아휴 2024/02/02 5,637
1551866 아이 전동 자동차 1 .. 2024/02/02 431
1551865 일본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산산조각 철거 7 ㅇㅇ 2024/02/02 892
1551864 다초점 꼭 안경점가서 맞추는것인가요? 1 2024/02/02 969
1551863 이런사람의 심리 6 심리 2024/02/02 1,861
1551862 싸가지없고 개념없는 신입직원때문에 4 ttyyy 2024/02/02 3,245
1551861 800 만원짜리 가방을 턱턱 사는 경우, 한달수입이 어느정도될까.. 13 ㅇㅇㅇ 2024/02/02 6,996
1551860 주호민 사건에서 댓글들 보면 장애인 집에서 키우라고 54 포로리 2024/02/02 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