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어머니께서 화장실 사용하고 나시면 냄새가 심하게 나요

000 조회수 : 6,662
작성일 : 2024-01-27 11:27:15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모두 80대 후반이세요.

아버지는 괜찮으신데 어머니께서 화장실 사용하고 나시면

화장실에서 심하게 냄새가 나요.  대변이 아니라 소변 보셔도 마찬가지인데요.

달걀이 심하게 썪는 냄새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병원에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에는 이상이 없고, 

몸도 무릎이 불편하신 거 말고는 괜찮으세요..

유산균도 드시는데요.   

 

혹시 어머니 분들 중에 이런 증상

경험하신 분 계실까요?

IP : 211.184.xxx.24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여아도
    '24.1.27 11:30 AM (219.255.xxx.120)

    소변 냄새 심해요
    여름에 몇시간 지나면 뿌옇게 변하구요

  • 2. ㅡㅡ
    '24.1.27 11:30 A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물을 자주드시는게 .. 늙는다는게 참 ㅠ

  • 3. 아이고야~
    '24.1.27 11:34 AM (64.229.xxx.159)

    늙는게 죄네요 죄~~
    늙으면 서러워서 어떻게 살아요 ?

  • 4. ㅇㅇ
    '24.1.27 11:38 AM (61.254.xxx.88)

    드시는 약이많으면 그러실수있어요
    노화이기두 하고요
    탈취제를.검색해보세요
    변기에 아예 탈취제나
    베이킹소다를.풀어버리는 것도

  • 5. 노화겠지만
    '24.1.27 11:40 AM (175.120.xxx.173)

    정밀진단 받아보세요.
    간단한 건강검진으로는 안잡히는게 부지기수잖아요.

  • 6. ...
    '24.1.27 11:43 AM (210.96.xxx.73)

    시어머니 집에와서 화장실 다녀옴 냄새 엄청 나고
    변기도 몇번이나 막혔는지
    락스 뿌리고 환기 시키고
    저 그뒤로소식하고 물많이 마시고 고기는 끊었어요

  • 7. ㅠㅠ
    '24.1.27 11:46 AM (221.140.xxx.80)

    나이들어서 늙고 싫어서 냄새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 8. ㅇㅇㅇ
    '24.1.27 11:50 AM (180.70.xxx.131)

    치약을 풀은 물을 수시로
    자주 부어 보세요.
    냄새가 싹 가십니다..
    그리고 냄새가 지독하다면
    췌장에 이상이 있는거라는
    소리도 있던데..

  • 9. ㅁㅁ
    '24.1.27 11:52 AM (125.181.xxx.50)

    검사했는데 이상없으면 소변을 변기 밖애 흘리는거 아닌가요?
    락스청소 자주 하고 환풍기 계속 틀어놓으세요

  • 10. 저는
    '24.1.27 12:04 PM (106.101.xxx.74)

    외할머니 친정 엄마 다 냄새나시고 저도 50가까우니
    제발 저려서 개도 없는데 소변 탈취제 소변보고 물 내리고 한 번 뿌려요.
    변기 청소 자주하구요.

  • 11. ..
    '24.1.27 12:0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질염 아닐까요?

  • 12. 질염
    '24.1.27 12:11 PM (106.101.xxx.74)

    질염 분비물하고 오줌 냄새는 구분이 가죠.
    질분비물이 변기에 묻나요?

  • 13. 섬유유연제
    '24.1.27 12:12 PM (219.255.xxx.120)

    물에 희석해서 분무기로 뿌리면 냄새 잡혀요

  • 14. . .
    '24.1.27 12:13 PM (118.235.xxx.105)

    소변냄새도 있고 옷 내리다가 흘리기도 해요
    몸 상태에 따라 강도가 다를 때도 있어요
    물청소 무조건 추천드려요

  • 15. ㅠㅠ
    '24.1.27 1:02 PM (211.184.xxx.246)

    어머니께서는 정작 냄새 인지를 못 하시는 듯 해요.

    사용하고 나면 제가 환풍기 계속 틀어놓긴 하는데.....

    특별히 약 드시는 것도 없어요. 고기를 많이 드시는 것도 아니구요.

  • 16. ㅇㅇ
    '24.1.27 1:0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잘 안씻으시면 그럴수도...

  • 17. ㅇㅇ
    '24.1.27 1:18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가족 중 1인이 그래요.
    같은 음식을 온 가족이 함께 먹으면서 살아도 1인만 그런 걸로 봐서
    제 생각엔 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게 아닐까 싶어요.
    엄청 나쁘다기 보다 진정 소화 흡수 분해 기능이 다소 약한가 싶은 정도요.

    평소 같은 음식을 먹었어도
    혼자만 방귀 냄새도 티나게 나쁘고,
    저와 티격태격할 때 스트레스 받으면 바로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나고
    심하면 화장실 직행

    술 마시면서 구운 고기에 마늘 먹고 오는 날은
    밤새도록 술과 마늘 섞인 냄새가 방안에 진동해요.
    옆에서 자고 일어나면 기관지 약한 제 목에는 가래가 끼고 기침이 한참 동안 날 정도..

  • 18. ㅇㅇ
    '24.1.27 1:2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안 씻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화장실 가득한 묵은 엑스 냄새 같은 게 있어요.

  • 19. 노화아님
    '24.1.27 1:53 PM (125.251.xxx.12)

    제가 주기적으로 경로당에 가는데
    화장실에서 냄새 심한 적 한 번도 없어요.
    연령층이 주로 80~90대 어르신들이고 서른 분 정도가 매일 계세요.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90대에도 안 그러셨어요.

  • 20. ...
    '24.1.27 1:53 PM (124.5.xxx.99)

    전에 티비에서 아들이 노모를 모시는데
    소변냄새가 지독하다는듯 표현을 했던게
    기억나요 그당시 나이먹으면 원래 그런가
    싶었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질염일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아들이 모를거아니에요

    질염있으면 소변냄새도 영향을 많이 미치더라구요
    왠지 그런면도 생각이드네요

  • 21. 수분섭취도
    '24.1.27 2:31 PM (175.118.xxx.4)

    충분히하시고 먹는음식 야채로바꿔보세요

  • 22. 00
    '24.1.27 3:34 P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자궁에 문제 있어도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23.
    '24.1.27 4:08 PM (14.42.xxx.149)

    솔직히 나이 많은 여자분들 들어갔다 나온 화장실 뒤이어 들어가게 되면 각오하고 들어가요
    10명이면 7~8명은 진한 냄새가 나요
    옷차림 깔끔한 사람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니 더 고령이신 어머님 자칫 소홀하게 관리하시면 냄새 날 수 있어요
    뒷물 매일하시게 유도해보고 나아지지 않으시면 부인과 쪽 검진을 받아보시게 해드리세요
    자궁암 심해지면 단백질 썩은 냄새가 난다고 들었어요

  • 24. ...
    '24.1.27 5:11 PM (61.253.xxx.240)

    소변냄새가 심하면 방광 자궁 문제일 수도 있겠군요..

  • 25. 자궁암
    '24.1.27 7:38 PM (1.250.xxx.139)

    검사해보시길 바랍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098 한국은 저소득 노인 연금이 21 기초연금이요.. 2024/02/09 4,330
1554097 진짜 역대 대통령중에 이렇게 먹는거에 진심인 사람있었나요? 22 d 2024/02/09 3,058
1554096 日오염수 관련으로 왜 윤정부를 욕해요? 46 ㅇㅇ 2024/02/09 1,311
1554095 방금KTX역 대합실에서 님들이라면??? 10 .... 2024/02/09 2,997
1554094 (소년시대) 아산백호가 서브웨이 선전을 하네요 이! 4 황금덩이 2024/02/09 2,213
1554093 올해부터는 저희 엄마는 제사 안지냅니다 7 올해 2024/02/09 3,556
1554092 꾸역꾸역 시댁 불합리 참고 결혼 유지하는거요 14 꾸역꾸역 2024/02/09 3,087
1554091 저 윤가는 누가 데려온 거에요? 42 사보나 2024/02/09 3,941
1554090 연휴에 본인 , 주변인이 해외여행가신 분들은 누구랑 가셨어요? 14 별게 다 궁.. 2024/02/09 2,009
1554089 외로운 섬 6 …… 2024/02/09 1,214
1554088 옛날 사라다 하루 지나면 물 생기나요? 6 ... 2024/02/09 1,288
1554087 정치인 이재명의 모든 것 20 천운 2024/02/09 1,221
1554086 서울에서 아파트 사려면 22년 6개월 월급 꼬박 모아야 9 ... 2024/02/09 1,277
1554085 소고기 코인육수는 통 안쓰게되네요 5 ㅇㅇ 2024/02/09 1,827
1554084 유튜브 광고 끝까지 무조건 두편은 봐야 하네요 1 2024/02/09 835
1554083 설날 인사 메세지 보냈는데 씹는 친구들 23 ㅇㅇ 2024/02/09 4,443
1554082 자기 아들 며느리보다 28 미치겠음 2024/02/09 5,520
1554081 [긴급]얼굴 상처나서 종합병원 응급실인데요 16 ㅇㅇ 2024/02/09 4,653
1554080 니들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힌다고 새벽부터 혼자 다 했다 7 ㅇㅇ 2024/02/09 2,597
1554079 니들이 뭐라떠들든 내 갈길 간다 메롱ㅡ 2 참내 2024/02/09 1,169
1554078 괜찮은 헤어 에센스 추천 부탁드려요. 5 ... 2024/02/09 2,074
1554077 10억 있으면 전세? 자가? 9 ㅇㅇ 2024/02/09 2,356
1554076 밑에글중..한동훈 키높이 구두신었다...자꾸 외모갖고 이런글 올.. 32 넘 무식해 2024/02/09 2,561
1554075 소면 라면처럼 먹어도된다해주세요 11 존치 2024/02/09 2,163
1554074 30대초반 모쏠남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18 ㅇㅇ 2024/02/09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