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상담한는곳에 일하는데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4-01-27 10:52:46

심리 상담 하는곳은 아니고요

요즘은 외할머니가 애들 키워서 그런가

상담하는곳에 주말에 가족 모두 와서

할머니 혼자 아이에 대해서떠들고 정작 상담해야 하는

엄마 가만 있고( 친정엄마 심기 거슬릴까 더 가만 있음)  아빠는 아예 찌그러져있고

그렇네요.  애가 중학생이면 할머니가 한발 빼야 하는데

본인 자식 마냥 할머니가 저러니

부모는 한마디도 못하고 가만 있다가요 

자식은 부모가 키워야 하는데  맞벌이니 그럴수도 없고

뭔가 비정상적이다 싶어요

IP : 175.223.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7 10:57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아이들 거저봐주고 자식들은 그덕에 부자되니 그럴수밖에요
    우리시모 딸둘 애들 네명 거저봐주고 30년째 왕노릇하고살아요
    시모재산은 일원도 안늘었는데
    30년간 거저 맡긴 딸들은 20억대 부자가 되어있네요
    우리애들 안봐줘서 우리집에서만 왕노릇못하지 딸들 앞에서는 모든 권력 다 갖고 호령합니다
    그사이 큰딸은 이혼했고 작은사위도 집에 거의 안옵니다

  • 2. ..
    '24.1.27 11:04 AM (175.211.xxx.182)

    할머니가 키우면 아이를 잘 알고 있으니 할 말이 많은듯요.
    일하는 엄마들은 할머니 믿고 방관자 입장 되는듯.
    엄마들 귀찮기도 하고 할머니가 적극적이면 아예 맡기는 사람들 많을걸요. 엄마가 모르니 남편은 더 모르고.
    엄마가 아무리 바빠도 내 자식일은 꿰뚫고 있어야돼요.
    조부모한테 애가 어떻냐고 자꾸 물어보고, 애 진도나 공부 수준도 자꾸 신경써야 되고요.

  • 3. .....
    '24.1.27 11:15 AM (118.235.xxx.161)

    여기서도 아빠들은 뒤로 빠져 있군요.
    이름만 아빠지 한국 아빠들은 하는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식에 대해 관심도 없고 노력도 안하면서 아빠란 이름은
    왜 달고 있는지

  • 4. 낄수가
    '24.1.27 11:34 AM (175.223.xxx.222)

    없어요. 할머니가 너희가 뭐아냐 우다다 떠들고 부모가 한마디 할려면 팩~ 하고 토라지는 모양이라

  • 5. 행복한새댁
    '24.1.27 12:01 PM (125.135.xxx.177)

    부모세대가 금전적 능력+ 심리적 여유가 있으니 손주 손녀를 본인 의지대로 하려하고 친 부모들은 회사나 다니는 경우.. 종종 봐요..;;;

  • 6. 딸도
    '24.1.27 12:20 PM (39.7.xxx.70)

    엄마 눈치보는데 사위가 어딜끼겠어요

  • 7. ..
    '24.1.27 12:44 PM (182.220.xxx.5)

    부모가 방관자 같네요.

  • 8.
    '24.1.27 12:58 PM (58.234.xxx.182)

    끼고 싶어도 아는게 없으니 말 할게 없지요
    편하다고 친정모에게만 맡기지 말고 부모도 같이 있는 시간을 늘려야죠

  • 9. 아는게
    '24.1.27 6:56 PM (175.223.xxx.182)

    없는게 아니라 말할려면 할머니가 있어봐 내가 다 알아 큰소리 치세요 그분 세대가 아는 내용이 아님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609 나이얘기할때요 5 궁금녀 2024/02/10 2,330
1554608 코로나 걸려서... 29 금혼 2024/02/10 4,976
1554607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본뒤 약을 모르고 안타왔어요ㅠ 16 ㅇㅇ 2024/02/10 4,608
1554606 버터 호두과자 진짜맛있어요 5 ㅇㅇ 2024/02/10 3,627
1554605 50대되니 명절이 힘드네요.. 29 하.. 2024/02/10 16,458
1554604 T들이 금쪽같은 내 새끼볼 때 25 ... 2024/02/10 7,918
1554603 해외사는 언니집에 왔는데요~ 8 ... 2024/02/10 6,494
1554602 음. 수십억 집자랑 얘기 지웠졌는데 2 수십억 2024/02/10 3,472
1554601 소갈비찜을 요리 하려는데요... 10 요알못임니닷.. 2024/02/10 2,070
1554600 23년만에 설에 시집에 안갔어요 7 ㅡㅡㅡ 2024/02/10 4,963
1554599 저 요즘 낙이 드라마보는거에요 5 ..드라마.. 2024/02/10 4,028
1554598 가톨릭은 하느님 한분에게만 기도하지 않고 26 ㅇㅁ 2024/02/10 3,427
1554597 저 홈랜드 이제 보려구요^^ 16 ㅎㅎ 2024/02/10 3,253
1554596 조카들 세뱃돈 봉투에 주시나요? 5 .. 2024/02/10 2,970
1554595 '플랜75' 1 영화 2024/02/10 1,261
1554594 남자들에게 차례란 뭘까 싶은 지인 가정 이야기 4 ㅇㅇ 2024/02/10 3,075
1554593 나혼산 이주승 할머니 11 .... 2024/02/10 8,894
1554592 장윤주는 왜 28 @@ 2024/02/10 17,359
1554591 게시판글씨 크게보는방법요 5 글씨 2024/02/10 1,239
1554590 와 윤유선네 집 뷰 환상이네요 32 .. 2024/02/10 23,547
1554589 요새 젊은사람들 참 현명해요 42 현명 2024/02/10 21,529
1554588 옛날 어른들이 늘 하시던 말씀 7 2024/02/10 3,974
1554587 집에서 사망하면 처리 절차가 복잡해지나요? 27 ... 2024/02/10 8,340
1554586 식당갈때마다 본인이 움직이는 남친 어떠세요 8 sat 2024/02/10 4,361
1554585 윗집 물트는 소리가 한시간 이상 지속.. 4 ㅇㅇ 2024/02/10 3,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