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진주에서 훈련받고 있어요
명절전전날인가 수료식하고 5박 6일휴가를 온대요
주말에 잠깐전화통화하면서 엄마아빠 수료식갈까했더니 어차피수료식끝가고 바로 집에가서볼텐데 왜 오냐고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진짜 안가도 될까요? 진주까지 왕복8시간이상 걸려서 엄두가 안나네요
아들 군대보내고 다른엄마들은 매일 보고싶고 울고 그런다는데 전 오히려 군대가니 넘 홀가분하고 정신좀차리고 왔으면 하는데 계모인가봐요
아들이 진주에서 훈련받고 있어요
명절전전날인가 수료식하고 5박 6일휴가를 온대요
주말에 잠깐전화통화하면서 엄마아빠 수료식갈까했더니 어차피수료식끝가고 바로 집에가서볼텐데 왜 오냐고 안와도 된다고 하는데 진짜 안가도 될까요? 진주까지 왕복8시간이상 걸려서 엄두가 안나네요
아들 군대보내고 다른엄마들은 매일 보고싶고 울고 그런다는데 전 오히려 군대가니 넘 홀가분하고 정신좀차리고 왔으면 하는데 계모인가봐요
큰아이 입대해요. 군화모 카페도 가입해서 보고있는데 후기들보니 입대할때는 못가도 퇴소식은 꼭 가라고들 하던데요.
저는 면회는 안가도 입,퇴소식은 가려고합니다.
854기인가봐요
저는 수료식만 기달렸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끝나고 사진찍고 하는데 안가면 좀 그럴듯
853엄마
먹을거 싸들고 식구들 가야해요..친구들도 많이 오는 애들도 있고
전 제 동생때 갔엇는데....식구들 안온 애는...혼자 ㅠㅠㅠ
오라해도 안오고.....다 탁자에서 음식풀어 먹는데....
누구라도 가야해요..
그때가 30년전이니.......지금은 또 시대가 틀리고..맞벌이도 많고...안오는 사람도 많지싶긴 하네요..
벌써 수료식이 다되어가군요. 854기인가요?
울아들은 그저께 특학 끝나고 자대배치 받아서 이동했어요. 서울경기권인가요? 우리도 진주까지 가는데 4시간넘게 걸린거같아요.
수료식날 부모님들 많이 오시던데..저는 다 가는건줄알았어요. 군화모에 보니 꽃다발 사가는거라해서 준비해갔는데 꽃다발은 필수아니더라고요.
2박3일휴가였는데 명절있어서 좀 다른가봐요?
반드시 가야한다.이건 아니예요.
근데 다들 부모님,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축하해주러오던데 좀 섭섭하지않을까 싶기도하네요..
최우수 훈련병 되어야 가능한거 아닌가요.
저희애 때 뒤에 있던 애가 아무도 안온 줄 알고 울더라구요. 에궁 나중에 엄마가 와서 제 맘이 안심되엇던 기억이 있어요. 시간 되면 가주세요 아들 힘든 훈련 마치고 늠늠한 모습 대견하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
가셔야하는 거 아닌가요? 논산이었는데 작년에 대부분 오시고 부모님이 계급장 달아주고 했어요.
퇴소식 꼭 가세요
애들 얼마나 이쁜데요
가서 꼭 보셔야해요
아이들도 많이 기다리고요
아들얼굴볼려고 줄서있는곳 가까이 가려고 다들 얼마나 애쓰는데요
어지간하면 가셔요
우리집 남의편 참시간안내주는 사람인데도
입대때 퇴소식때 시간내어서 가주더라구요
손수 간식까지 챙겨서요
오지말라해도가셔야합니다
울아들 얼마전에 자대배치 받은 엄마입니다. 저희는 집이 제주인데 논산 수료식 다녀왔어요. 아들 같은 생활관 쓰던 아이 수료식에 아무도 안 오셨는데 안쓰럽더라구요. 시간되시면 꼭 가주세요
한달전에 논산수료식 갔다왔어요. 거의 모든 훈련생들이 부모나 여친, 친구등 부모가 안오면 친구라도 오던데요.
식 중간에 부모가 내려가서 아들 태극기랑 이등병 짝대기 군복에 달아주고 같이 사진찍어요.
그때 혼자 뻘쭘하게 있어야하는데...
그리고 30분정도 식 마치면 4시간정도 부모님과 함께 외출합니다.
펜션 예약해서 쉬면서 점심 같이 먹고 다시 부대로 들여보내거나 펜션 안가고 근처 식당 예약해서 밥먹고 카폐가고 베라가고 들여보내거나 하던데요.
그럼 또 아드님만 뻘쭘
5박6일 휴가 받은거면 부모도 단상에 올라가서 앉아있고 휸련병은 최우수훈련병이라고 상받고 사진 찍던데요.
엄청 대단한건데...
솔찍히 왕복시간 부담이라고 안갈까 하는건 너무한것 같습니다.
공군은 잘모르겠고 육군은 500명중 두세명정도 부모가
안온대요
그 두세명은 상관이 데리고 나가서 같이 밥먹고 들어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그 두세명이 자기였다고 ᆢ
뼈에 사무쳤다고 글쓴거봤어요
진짜 웬만하면ㆍ 장례 상주 아니면 상주여도 다녀오셔요
당연히 가셔야죠.
아니 그걸 왜 여기에 물어보시는지
본인이 보고싶으면 가는거죠
맞아요
상주이어도 가야할ㅋ 사실 상주이면 못가지만..
그 정도로 꼭 가야하더라구요
할머니할아버지여친 모두 온집들있어
엄마아빠만ㅡ 누나는 외국에 취직해 나가 있어 못가고..ㅡ가니 그것도 미안했어요
명절 껴있어서 5박6일 전부 다 휴가나오는거에요
외출이나 짧은외박이면 당연가려고했어요
근데 휴가가 길어서 고민이 되었는데 답글읽고 가는방향으로 해야겠어요
수료식 가서 이등병 붙여줘야죠
그런것도 자식 크는 과정 보는 것 중 하나 아닌가요?
명절전이고 장거리고 아이도 그렇게 말했다면 굳이~
장거리 이동자 차량 제공될수도 있거든요
알아보시고 도착장소로 가시고 지내는 동안 잘지내면 되죠
뭐타고 오냐 누구랑 오냐 같은동네분 만났을수도 있잖아요 안가면 서운할텐데 ~하고 말은 해보시고요
가서 수료식 보고 사진도 찍고
더리고 와야합니다
수료식 끝나자마자 부모들 우르르
애들 서 있는 곳으로 가게 돼 있어요
아무도 안 오는 아들은
줄 선 자리에서 뻘쭘히 서 있구요
꼭 가세요!!!!
735기 엄마입니다.
웬만하면 수료식 가서 보시고 같이 오세요.
같이 고생한 훈련생들과 사진도 찍어주시고, 전 던킨도너츠, 콜라, 피자 사들고 가서 수료식 마치고 집으로 휴가오는 차안에서 먹었어요. 그때는 겨울에 입소해서 입고 갔던 옷 보관한뒤 가져왔었는데..
전 휴가 마치고 교육 받는 대구도 데려다줬어요.
대단하신 분이네요
안가도 용납이 되시면 먼길 안가셔도 될거 같아요
아들내미 한테 나한테 너는 이런 존재란다
라고 빨리 일러 주시는 것도 괜찮은 가정 교육으로 보이네요
계모도 그리는 안할거예요.
8시간이 왜요. 아들 보러가는데 80시간이라도 달려가야죠.
우리아들도 진주서 수료식했는데
다른 아이들은 다 부모님이 오셔서 안아주고 (훈련기간동안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데리고 가는데 부모님 안온 아이가 터벌터벅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부모님 안오셨냐니까 너무 바쁘셔서 못오셨다고 하기에
그때 여름이었는데 그 아이 데리고 목욕탕 가서 우리아이와 함께 목욕시키고
나와서 점심 사 먹이고 같이 기차타고 왔어요.
가세요. 꼭 가세요. 아이는 말을 그리 하지만 안가면 죽을때까지
수료식 오지말라고 안오는 엄마 우리엄마다 할거예요.
어찌 안갈 생각을
나는 같은 방동기 아이들 콜라 초코파이 사가지고 가서 나누어주었는데
매일 편지를 받게 해준 성당신부님과 수녀님들께도 쿠키 사가지고 가서 드리고
꼭 가세요.
공군인가보네요
저도 수료식 안갔어요
공군은 수료식 끝나고 외박줍니다
아들이 서울에서 진주까지 넘 멀다고
같은방 동기들 다 서울이 집이라
KTX타고 다같이 가기로 했다고 오지말래서
안갔어요
본인이 섭섭해하면 모르겠는데 괜찮다면 놔두세요
진주 차가지고 가면 명절까지 앞두고 있어서
너무 오래 걸려요
그냥 서울역으로 마중가세요
그리고 내동생이 군에 갔을때 엄마가 안가셨어요.
그래서 누나들이 갔는데
지금도 그말해요. 엄마가 안왔다고 어떻게 안올수 있냐고
누나가 갔잖아 그러니까
누나하고 엄마하고 같냐 훈련하면서 얼마나 엄마가 보고 싶었는데
하며 원망하더군요
꼭 가세요. 전 해외거주중이라 못 갔는데
형님부부가 대신 가셔서 사진도 찍어주고 동영상도 보내주었는데
화면만 봐도 눈물나고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
그저께 수료식하고 오늘 자대배치받았는데
최전방이라 마음이 좀 그래요. 무사무탈하기만 기도하고
있답니다. 8시간이 걸려서 가셔도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군에 있는 모든 아들들 무사무탈하기 전역하길...
큰아들 논산 수료식인데 음식준비하고 펜션잡고
피켓도 준비해요. 부모님 안 온 훈련병 생각만해도
짠하고 안스러워요. 힘들어도 꼭 가세요.
설마 오지말랬다고 진짜 안 갈 생각은 마시구요.
가기로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8월에 아들 수료식때 전 너무 반가워서 아들 안고 깨방정을 떠는데 옆에 있는 애가 혼자더군요ㅠ
애들이 군기 빠짝이라 눈알만 굴리고 있었어요.
안쓰러워서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더니 군에서 부모 안 온 애들만 모아서 따로 밥 먹는다 하면서 거절하더라구요.
사정이 다 있겠지만 짠했어요.
가세요 공군이죠?
저도 갔었는데 부모님 안오는 훈련병 없더라고요
다들 같이 사진찍고 그래요
코로나 기간이라 논산훈련소 들어갈 때 델다주고 한 번도 못 갔어요. 아무도 못 오게 해서 넘 다행이었네요. 아이는 입대기간 중 코로나 두 번 치렀어요. 불쌍.. 그래도 복무기간 내내 동기들, 선임들 모두 좋았대요.
아드님 군 생활 순조롭고 건강하기를 빕니다. 설 준비 마시고 꼬옥 다녀오세요.
공군 보낸 엄마인데 비행기도 있으니 1시간 도착 가능합니다. 입소시에 아빠랑 비행기 이용했어요. 혹시 못가도 괜찮습니다. 퇴소식 마치면 동기들과 사진, 가족 온 경우 같이 밥먹고 바로 집으로 이동해요. Ktx표도 나중에 tmo처리되어 환불받으니 편히 오도록 티케팅이나 해주세요.
꼭 가시면 좋겠네요.
비행기 KTX 고속버스 다 있고 가족여행이다 생각하시고
훈련마친 아이 격려해주셔야죠~
맛집따라 여행도 오시는데.
천수식당 천황식당 제일식당 석쇠불고기육회비빔밥
산홍 송기원 황포 진주냉면 육전
수복빵집 대성꿀빵 덕인당 팥빵 드시고 촉석루 한바퀴돌아보고 가셔요~^^
아니면 프리미엄고속버스로 다녀오세요
저는 852기 엄마고요
입 대일, 수료일, 수료식 휴가 1박2일 후 복귀시
다 갔어요. 서울 진주 너무 멀고 힘들지만
애가 0.1이라도 마음 편하길 바라면서요
계모면 안가셔도 괜찮아요
거리가 상관있나요 가셔야죠
추운날 훈련받고 고생한 내아들 위해서 부모가 참석해서 함께 해야죠 수료식에 안가면 언제 가실라구요
진주라 하시니 공군인가 싶어 댓글 달아요.
수료식에 부모님 못오는 경우도 많은 듯 했어요. 끝나고 부모님 안오는 훈련병들 따로 방송으로 모이라고 하더라구요. 제법 인원이 많았습니다.
아이 성향이나 상황에 맞춰서 결정하시면 되죠. 저희는 아이가 원해서 입소식 수료식 다 서울서 자차로 갔어요. 입소식은 부부가 수료식은 저랑 방학중인 중학생 남동생이 갔는데 나름 좋은 추억이네요.
계급장?인가 그거 달아주고,
부모님께 큰절하고 하는데,
막상 닥치면 아들도 생각보다 당황스러울거예요.
어휴… 일생에 한번인데요.
가세요.제발
수료식 가서 아무도 안 온 친구 보고 맘이 몹시 안 좋았어요.
1박하고 다음날 아들 데리고 올라오는건 안되나요?
이럴때 부모님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거리가 무슨 상관이에요. 훈련받는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가서 고생했다 격려해주시고 식사도 같이 하세요.
꼭 가셔야해요 우리이들도 오지말라고 몇번 말했는데 펜션잡아서 먹고 쉬게 했어요 지금은 어려서 그러는건데 상처로 남아요 그리고 그 많은 아이들속에 부모님오지 않은사람 극소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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