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사 혼자하는 피부과에서 울쎄라 받은지 3년
동네 친구들 만났더니 다 조금씩 늙었는데 나만 팍늙었..
여의사는 울동네서 개원해 돈벌어 강남으로 가버림
버스에 붙은 광고보고 검색하니 딱 나오는 곳
울쎄라 400샷 110만원
난 금액 정해서 공개하는곳 선호
앨베 열리고 펼쳐진 광경은 울애 독감때 이비인후과 대기인원이 60명이었는데 그보다 많아보였음
수납 접수 스탭이 10명
아 이곳이 바로 공장형??
상담실장은 너님 얼굴에는 울쎄라 400 택도 없다 울 800 써마지 800 권함
돈이 없다 ~ 돈에 맞춰줄께 ~ 오키
울 800만 하기로함 내가 뭐 연예인도 아니고
여의사 원했더니 여의사랑 상담
볼패임 보여주고 투턱 심각한거 상담함
마취크림을 바르는데 베드 아니고 의자에 앉혀놓고 발라줌
겉옷 보관해주는거 없고 시술받는 베드 밑 바구니에 소지품이랑 같이 놓음
얼굴에 바르고 비닐이랑 테이프 붙이고 앨베타고 층 이동
상가 식당 지나 시술실로 감 사람들이 쳐다봄
아 공장형..
시술은 2시간 안걸림
얼굴에 그림 정교하게 그려줬다
디자인 하는거라고
청소기로 치면 헤드를 3가지 교체하는 느낌
헤드가 짧고 아픈거
길고 안 아픈거 잘 뻔했다
중간길이 아픈걸로 마무리
전체적인 느낌은 전기가 든 물을 바늘 5개에 넣어 미세하게 찌르는 느낌 깊이 찔렀다 얕게 찔렀다 콕콕 찔렀다
실루엣주사 10방 맞았다
안물어보면 안 알려줌
먼지모를 엉덩이주사 맞고
약국서 약은 안샀다 아프면 사려고
집에 와서 컵라면 먹고 쓰러져 잤다
엉덩이 주사약이 잠오는 약이었나
3주후에 인모드 해준다고 예약함
시술금액은 한달 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