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되는 상가는 나오지 않네요

상가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24-01-26 20:53:06

2년전 이사하면서 목돈이 생겨 상가를 사볼까 했어요

프랜차이즈 미용실 원장님이 몸이 안좋아서 가게를 접었는데 그게 매가 8.5억 정도고 관심있게 보다가 대출이자가 커서 접고 그 상가는 안팔렸어요

그리고 미용실 인테리어 유지한채 식당이 들어왔는데 인스타감성이라 잘 되더라구요

그 상가가 이제는 9억으로 올라와서 놀랐네요 잘 되는 상가라는 판단에 더 올린거 같아요

그래도 이 상가는 매물이 네이버에 떠 있기라도 하죠

경기남부학군지에 상가 밀집지에는 수천개의 상가들은매매가 2년째 안나와요

네이버에 올라오지 않아도 단골들에게 판매가 끝나서 제 차례는 안 오더라고요

제가 구입할 수 있는 상가는 비싸거나 하자가 있거나 세가 잘 안나가는 b또는c고

부동산 업자들도 b는 뜨내기인 저(거래내역전무)에게는 보여주지않아요 c정도만 나열하죠 

에이뿔 상가는 상속 증여 되고요 에이급 상가는 상가수집가들(부동산 업자와 그들 지인 그리고 전주)한테 들어가는 구조더라구요

네이버에 잠시 올라오는것 중에 a가 있는데 하루이틀사이에 빠져요 그만큼 경쟁자들이 있으니까요

좋은물건 비싸게는 있을 수 있겠다싶어요

그러나 상가 초자들은 나쁜물건 비싸게 이렇게 흘러가더라구요

전 상가는 접었어요 쉽지않은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IP : 221.165.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26 8:56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한양대앞은 어떨까요
    재개발예정 상가가 있는데 물론 거래는 없어요
    요즘 신촌쪽도 그렇고
    대학가 상가 공실이 심해서 어찌되려나해서요

  • 2. ㅇㅇ
    '24.1.26 8:57 PM (72.179.xxx.37)

    일단 좋은 상가는 계속 가지고 있다 증여. 어쩌다 나오면 지인이나 주변인에게. 그들이 거절하면 부동산에 내놔요. 구분상가 분양은 힝들죠. 상권이 어찌될지 모르니. 모든 부동산의 핵심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거.

  • 3. ㅇㅇ
    '24.1.26 8:59 PM (72.179.xxx.37)

    대학가 상권은 거의 망하지 않았나요. 특히 신촌 이대 등등. 상가는 입지이지 동네가 아니에요. 동네 근린상가도 잘되는데는 잘되요. 부모님집 앞 근린상가 일층 국수집 빵집 수퍼 편의점 15년간 바뀌지 않고 계속해요. 장사 잘된다는 거죠

  • 4. 발품
    '24.1.26 9:00 PM (223.39.xxx.169)

    양세형이 빌딩 사는데 100군데도
    더 봤다고 하죠.

    네이버에 올라온것 보러가서 그주위 모든 부동산
    다 돌아본다고 생각 하고 발품 팔아야 해요.

    토 나올 정도로요.

    좋은 상가나 상가 건물은
    부동산들 서로 공유 하지 않더군요.

    발품만이 답이예요.

  • 5. 상가
    '24.1.26 9:00 PM (221.165.xxx.250)

    아무리 입지나 세가 잘 나가도 비싸면 사면안되는데 비싸게 내놓고 흔히 호구 기다려요 설거지할 사람 찾는거같죠

  • 6. 그냥
    '24.1.26 9:02 PM (223.39.xxx.169)

    주말 휴일에 놀러다닌다 생각 하고
    이곳 저곳 돌아 다니다
    맛난것도 사먹고

    다 메모 해 놓고 하다 보면
    답이 보여요.

  • 7. .....
    '24.1.26 9:28 PM (118.235.xxx.117)

    저는 남편 사무실로 쓸 상가 하나 본 지 3년째인데 쉽지 않네요. 원글님 글이 도움 되었어요

  • 8. ㅇㅇ
    '24.1.26 9:40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상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관심도 별로없었는데
    그렇군요.
    하긴 진짜 알짜들은 자기들끼리, 그럴 것 같긴 해요

  • 9. 상가
    '24.1.26 9:5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지금은 어디나 뻥튀기된 상태라 눈길도 주면 안돼요
    지난 4~5년간 꼬마빌딩,상가, 상가주택들까지 몇배나 올려놨는지,,,

  • 10. 상가
    '24.1.26 10:30 PM (221.165.xxx.250)

    글쓴이)여러 상황에서 상가가 위기지만 막눈도 사고싶어하는 진짜 괜찮다고 판단되는 상가는 매물안나오거나 가격이 더 오르기 까지 하더군요

  • 11. ㄴ 당연한
    '24.1.27 7:33 AM (121.162.xxx.234)

    거 아닌지.
    그걸 왜 팔겠어요??

  • 12. 234
    '24.1.28 4:58 AM (68.33.xxx.97)

    도움되는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791 눈물의여왕 나쁜상황의 원인은 할아버지였던듯요. 12 보니깐 2024/04/29 6,156
1575790 일을 해도 가난한(저축 불가) 이유 7 .. 2024/04/29 5,679
1575789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려드립니다 8 유지니맘 2024/04/29 1,660
1575788 쿠쿠 가전 AS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 2024/04/29 958
1575787 뒷담화 듣기가 힘들어요 7 vIv 2024/04/29 3,276
1575786 나경원 ㆍ박은정 둘중 한명은 거짓말 5 ㄱㅂ 2024/04/29 3,027
1575785 질문... 멍이 시퍼렇게 들었는데 아프지가 않아요 9 2024/04/29 1,465
1575784 중고등학교에서 학폭 6 ... 2024/04/29 2,291
1575783 남편 실직 7개월차 82 >&g.. 2024/04/29 36,553
1575782 이거 다 못 먹으면 편식인가요 16 2024/04/29 3,083
1575781 말린 망둥어 사드신 분 계시면 1 2024/04/29 859
1575780 텐트밖은 유럽에 류혜영 역할이 35 ... 2024/04/29 16,427
1575779 여행다녀올때 부모님 선물 사오시나요? 6 여행 2024/04/29 1,695
1575778 살빼는 비법을 알았어요. 32 파란하늘 2024/04/29 24,734
1575777 칫솔 소금물에 담궜다가 쓰시는 분들 5 솔솔 2024/04/29 3,082
1575776 선재 솔이 같이 봐요 2 .. 2024/04/29 1,212
1575775 비오는 제주도 여행 별로일까요? 10 2024/04/29 2,164
1575774 월세 수리 5 whitee.. 2024/04/29 1,277
1575773 발톱무좀 레이저 많이 아픈가요?? 11 한걱정 2024/04/29 2,995
1575772 jtbc 뉴스 큰거 터진듯 14 ... 2024/04/29 27,103
1575771 감사합니다 19 ... 2024/04/29 5,711
1575770 감기 걸리면 뭐 드세요?? 15 ..... 2024/04/29 2,587
1575769 집나가고 싶어요 3 2024/04/29 2,316
1575768 불교에서 전설적인 스님이 말한 대로 남북통일 진행 중 9 .. 2024/04/29 2,818
1575767 러닝만 하면 혈변을 봐요.. 3 2024/04/29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