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미팅이었는 폭망했어요.
워낙 급하게 잡힌 건이라 그쪽 상황도 몰랐는데, 긴급히 자료 마련하느라 정신 없었고, 혼자 충분히 소화하고 연습해야 하는데, 그 다음 파트 맡은 발표자가 계속 입을 맞춰보자고 절 두 번이나 불러냈는데, 막상 지 파트는 하낟도 안하고.. 저만 집중력 흐트린 셈이 됐어요.
미팅 시작하자 마자 제가 스타트로 피티 시작하는데 상대쪽에서 딱 끊어버리고 ㅠㅠ 전 놀라고... 게다가 미팅하다 말실수도 했어요 ㅠ
땅 파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챙피하고 한심스러워요.
아우 바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