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점원의 행동 이상했는데

[코로 킁킁]

오늘 이마트가서 장보는데 새로 나온 바디워시가 있길래 당연히 육안으로만

보고 하나 골라서 카트에 담고 있는데 마트 점원 두 명이 오더니 한 아줌마가 이게 신제품이고 

어떠고 하면서 다른 점원이 뚜껑을 열고 아예 코에 갖다대고 킁킁 향을 맡던데...

제가 살 거는 이미 담았지만 원래 그런 거는 새 제품을 열어서 냄새 맡는 게 아니라 테스터용을 사용해야 하지 않나요?

조심스럽게도 아니고 아주 노골적으로 대놓고 그러던데 항의할까 하다가 그냥 왔는데 여태 찝찝하네요

다음에는 바로 그 자리에서 담당자 불러야겠어요

[...]

먹을 것도 아니고 바디워시인데
저라면 그냥 넘어가겠어요.

[....]

근데 손님들도 돌려 열어서 킁킁 향 맡는 사람 있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그건 원글님이 맞는거지만요.

[윽]

제품을 열어 그러면 안 되죠
찝찝하게 일하네요

[열면?]

열면 안되나요?
저는 마트에서 목욕용품은 사지 않지만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

판촉사원들도 그렇게 해서 냄새 맡아보게 하던걸요.

[ᆢ]

백화점도 아니고
마트에서 파는 저렴이 바디워시에 테스트용이 어딨나요?
향에 민감하거나 잘 모르는 향이면
슬쩍 냄새맡을 수도 있죠.
열어서 써보는 것도 아닌데
넘 예민하네요.

[ㅇ]

그러면 안돼죠. 비위생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