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으로 많이 번사람이 있는데 그냥 어쩌다 그런거죠?

ㅁㅇㅁㅇ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24-01-26 17:01:27

과거에 몇천 넣었는데 계속 놔둔게 몇 년동안  20배 올라서 6억? 그정도까지 됐대요.

그 돈으로 아파트 샀고 그 동안 아파트가 몇 배 올랐고요.

 

주식을 안팔고 계속 놔둔게 대단하다 싶은데 그 이후로는 딱히 많이 번게

없는걸로 봐서는 어쩌다 잘 잡은 주식이 계속 오름새였고 세력 장난이

별로 없다보니 계속 놔둘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분 실력이 아니고 그냥 어쩌다 쭉 상향세로 가는 주식 하나 잘 잡은거지

실력이 아닌거 맞죠? 

 

주식 잘하는가 싶어서 비법을 물어보고 배우려고 했는데 문득 어쩌다 잘잡은 

수년간 상향만 하는 주식이 아니었나 싶은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가지고 있는 주식들은 엄청 손해보고 있구요 

IP : 39.113.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6 5:02 PM (175.120.xxx.173)

    안팔고 버티는게 아무나 하는게 아니랍니다...

  • 2. 그게
    '24.1.26 5:03 PM (211.206.xxx.180)

    재운인 거 같음.
    돈이 붙는 사람은 남 소개로 사도 오르고,
    아닌 사람은 철저히 공부하고 사도 그냥 그렇더란.

  • 3. ㅁㅇㅁㅇ
    '24.1.26 5:09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안팔고 버티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식이 떨어지는게 없이 계속 상향이라 팔까하는 순간 또 오르는 스타일이면 못팔죠
    글에 적었는데도 왜 말을 이해못하는지

  • 4. ㅁㅇㅁㅇ
    '24.1.26 5:10 PM (39.113.xxx.207)

    안팔고 버티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주식이 떨어지는게 없이 계속 상향이라 팔까하는 순간 또 오르는 스타일이면 못팔죠
    거의 변동없이 오르기만 한 주식도 있더라고요
    글에 적었는데도 왜 말을 이해못하는지

  • 5. 얘기들어
    '24.1.26 5:14 PM (112.167.xxx.92)

    삼성전자 2015년 2만원할때 사 2021년 9만원때 팔아 집 넗혔다고 하던데 장기간 들고 있는게 사실 쉽지 않죠

    더구나 한국주식들은 보니 장기용이 아닌게 그리 장기로 들고 있음 태반이 줄줄 흘러내려 있어서 애초 장기용 주식 찾기도 힘들다는거

  • 6.
    '24.1.26 5:29 PM (125.178.xxx.170)

    제경우도 어쩌다 그런 거네요.

    제가 주식 2천만원에 사서는
    몇 년 보도 않고 묵혔다가
    6천 수익 얻은 케이스예요.
    정말 아무것도 모른 채 사뒀다가
    어느 날 문득
    이제 좀 팔아볼까 하고 팔았어요.
    이렇게 올랐네? 하면서요.

    몇 달 후 팍팍 내려가더군요.

    태어나 처음 있던 운이었죠.

  • 7. 전생에
    '24.1.26 5:3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좋은 일 많이 하고 산 사람입니다.
    혹간 버는법 알아서 직업으로 꾸준히 버는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거진다 깨짐,
    본인 실력으로 버는건 올림픽에서 메달 따는것 만큼 어려운듯합니다.

  • 8. 삼전
    '24.1.26 6:09 P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2018년 액면분할해서 53000이었고
    주가계속 떨어져도 2만원된 적은 없었는데...
    9만원대 파신 분들이 대단해요
    주가는 매도시점 잡기가 어려워요

  • 9. ...
    '24.1.26 6:35 PM (223.62.xxx.31)

    저 6천만원정도 샀던 주식 한종목이
    코로나때 14억까지 갔어요.
    저같은 경험한 사람 흔치는 않을꺼예요.
    그런데 그걸 전부 팔았어야했는데.. 매도 타이밍을 놓쳐서..
    뒷얘기는 상상에 맡길께요.

  • 10. 참나
    '24.1.26 6:59 PM (61.81.xxx.112)

    주식을 주식이라 생각하지 말고 부동산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11. ㅁㅇㅁㅇ
    '24.1.26 7:05 PM (39.113.xxx.207)

    네.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복많은 사람이세요.

    그리고 상식적이고 좋은 사람이고요.

    그분에게 주식 배워볼까 했는데 실력으로 번 돈은 아닌거 같아서 글적어봤어요.

  • 12. ...
    '24.1.26 8:02 PM (61.255.xxx.10)

    주식으로 유명한 시골의사 박경철이 친구 부친에게 조언을 했는데 팔고 나서 바로 20배가 올라서 자기는 운이 좋아서 주식으로 돈을 번거지 실력이 있었던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조언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주식으로 강의까지 하는 사람도 그렇게 말하는데 일반인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 다들 자기가 기술적으로 잘해서라고 하는데 그 기술 안에 운까지 포함된 거예요.

  • 13.
    '24.1.26 9:04 PM (58.29.xxx.131) - 삭제된댓글

    그럴수있어요
    몇년전 비트코인 오를때
    구치소들어가서 3년형 받은사람이
    그렇게 올랐대요
    비트코인 억대 올랐을때요
    이번말고.
    초창기사서 구속돼서 감옥 갔다고
    그래서 못팜

  • 14. ..
    '24.1.26 9:16 PM (211.36.xxx.224) - 삭제된댓글

    잃다가 만회하려다가 더 곤두박치고
    절대 시작하지 말라고
    하던사람은 말리잖아요
    일종의 도박이니
    발을 들이지를 말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613 자식 키울때가 제일 행복했던 분들 계세요? 18 ㅇㅇ 2024/02/02 4,503
1551612 고양이 멸치로 꼬실수 있나요 5 ........ 2024/02/02 1,511
1551611 앞으로 대한민국 건강보험은 박살날거에요 34 2024/02/02 14,245
1551610 스타일 난다 그 분은 5 .. 2024/02/02 5,635
1551609 잠 안 와서 유*브 보다가 미우새 김승수 봤는데요. 11 2024/02/02 6,268
1551608 독백신 현직의사 - 암환자 가 급증한 이유? 62 허연시인 2024/02/02 25,247
1551607 학구열 넘치는 엄마가 되면 안되는 이유 16 naho 2024/02/02 5,512
1551606 제주도설날에숙소 안정하고 모텔아무데나 가능하죠? 7 arbor 2024/02/02 1,939
1551605 문과 4등급 교대 가는거 나쁘지 않아 보여요 13 ㆍㆍ 2024/02/02 4,233
1551604 외국어를 전공하려면 특수어과에 가세요. 19 .... 2024/02/02 3,607
1551603 신세경이 이렇게 예뻤나요? 20 세경씨 몰랐.. 2024/02/02 7,247
1551602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수돗물을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8 ..... 2024/02/02 4,415
1551601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아픔(고통) 있나요? 20 2월도 건강.. 2024/02/02 4,221
1551600 빌게이츠가 노래방에 가면 10 ... 2024/02/02 2,474
1551599 한쪽귀 난청 4 .. 2024/02/02 1,527
1551598 서울 롯데콘서트홀 대박 캐스팅인데 티켓이 만원이에요.(오페라덕후.. 22 오페라덕후 .. 2024/02/02 5,430
1551597 글 좀 찾아주세요 3 ll 2024/02/02 557
1551596 반찬싸움보니 결혼이라는게 없어져야 사람이 살겠네요 13 .... 2024/02/02 4,721
1551595 주호민 후임교사는 그럼 왜 녹취했대요? 21 2024/02/02 6,022
1551594 세탁실에 보조싱크 할까요? 12 인테리어 2024/02/02 1,873
1551593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5년 15 00 2024/02/02 4,157
1551592 대학생 딸아이 남자친구. 68 괴로워. 2024/02/02 16,791
1551591 남은인생 역전은없고 계속 비슷할거 같은 느낌... 6 40대 2024/02/02 2,712
1551590 이젠 한국겨울도 좀 지겹다고나 할까 8 2024/02/02 3,063
1551589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추리소설 읽는거 별로일까요? 21 추리 2024/02/02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