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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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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 이야기

미친놈 조회수 : 5,876
작성일 : 2024-01-26 16:40:10

저는 새드앤딩인데요

아까 그분처럼 갑자기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요구했고 영문도 모르는 상태에서는 안된다며 거부

-> 경제권 남편이 가지고 감 -> 4년동안 잊을만 하면 이혼요구

최근에 4년가까이 바람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82에도 글 남겼을때 82쿡 언니들이 백프로 바람이라고 했지만 안믿었는데 현실은 참담하더라고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82쿡분들의 다수의 의견이 옳았어요.

그때 이혼해주지 말고 본인이 원할때 이혼하라고 하셨고 만약 그때 더러워서 이혼해줬더라면 지금 저는 너무 억울했겠죠.

세상에 100프로 확신할수 있는건 없더라고요.

IP : 112.147.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6 4:48 PM (14.32.xxx.215)

    슬픈 (?)얘기는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려다 소송으로 받을돈이 얼마 안되는거 알고
    맞바람 피다가 걸려서 양육비 정도 받고 나온 여자 알아요

  • 2. ..
    '24.1.26 4:52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는데 거절하면 놈들 재산 빼돌리고 생활비도 안주고 나가서 딴살림 차리더군요. 그래도 그런 서방이나마 이혼 안하려 혼도 못내고 붙들고 매달리는거 많이 봤어요. 돈 많고 부인 두려울거 없는 놈들요. 버티는게 능사가 아니예요. 버티면 이혼 못하는 놈들 그나마 순한 것들이예요.

  • 3. 그래서
    '24.1.26 4:58 PM (61.77.xxx.72)

    법조계나 의료계는 이혼시에 무섭게 느껴져요
    너무 전문적이라 내쪽도 만만치 않은 전문직 아니고선
    백전백패라 겁나요

  • 4. ㅎㅎ
    '24.1.26 5:49 PM (58.120.xxx.31)

    윗댓분 전문직배우자 무섭다고 글올린
    망상증 그 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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