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였는데 집근처에 늘 사람많은 식당이 있었거든요?
식당 간판에 '시오야끼'라고 대놓고 일본말로 써 있었음.
밖에 테이블 내놓고 아저씨들이 삼겹살을 간장에 담가서 굽는데 냄새가 진짜 기가 막혀요.
어린 마음에 지나다니면서 먹고싶다 먹고싶다 했었던 기억이.
웃긴게 그 집에서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그 식당을 가본적이 없어요.
냄새는 여전히 기억이 남.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충청도 살았는데
1. 허허
'24.1.26 4:17 PM (125.132.xxx.178)소금구이집인데 간장구이가 더 맛있는 냄새가 나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2. ////////
'24.1.26 4:19 PM (211.250.xxx.195)아!!!!!!!!!!
제고향 충주에가면 은혜식당이라고
막 별관 늘리고늘리고그런냉삽집인데
옅은간장물에 담가서 구워먹어요
대학교때 거기 많이갔는데
지금도 있을건데
가고싶어요 ㅠㅠ3. ..
'24.1.26 4:29 PM (175.212.xxx.96)청주 성안길쪽에도 있는데 지금도 있을런지
그래봐야 냉삼을 간장에 물섞은거에 적셔 굽는건데
간장자체가 맛있으니까 ..
서울사람이랑결혼해 서울로 올라왔는데 신혼초 삼겹 구울때
레시피도 없이 간장에 물부어 구워주니
남편 친구들이 맛있다고 극찬을ㅎㅎ4. 오
'24.1.26 4:33 PM (118.34.xxx.85)저윗님 동향이시네 ㅎㅎ
저희엄마 외식 진짜 싫어하셔서 아는집 별로없는데
80년대 갔던 그 식당이 은혜식당이었던거 같아요
냉삼 간장물에 담갔다 구워먹는 ㅎㅎ
백종원이 자기가 첨했다해서 뭔소리 80년대초에도 구워먹었는데?? 했어요 ㅎㅎ5. ..
'24.1.26 4:35 PM (118.217.xxx.102)시오야끼
대패삼겹을
파절이 한 양념 한걸로 같이 볶아 보세요. 식초 꼭 넣으셔야
파불고기. 시오야끼랑 흡사. 더 맛있음.6. ..
'24.1.26 4:43 PM (175.212.xxx.96)백종원 개뻥 ㅎㅎㅎ
저 그 고기 중딩때니까 친구들이랑 80년도 부터 먹었는데
1인분에 5000원인가? 4500원인가 가물가물하네요7. ......
'24.1.26 4:54 PM (211.250.xxx.195)어머어머 충주분
백로식당도 아세요?
빨간양념고기
어서오세요 엄청크게하는...
지금 먹어도 맛있을까요? ㅎㅎ8. ..
'24.1.26 4:56 PM (183.101.xxx.183)젊은시절 충주 은혜불고기에 가서 자주 모임 했었는데
파절이에 얇은삼겹살을 간장찍어서
쌈싸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9. ..
'24.1.26 5:41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저 지금도 은혜식당 가요. 넘 반갑네요
10. 휴직중
'24.1.26 7:29 PM (58.121.xxx.218)와우 반가워요~ 저도 은혜식당 종종가서 먹어요~ 맛집이에요~
11. ……
'24.1.26 7:49 PM (39.7.xxx.6)여의도 서글렁탕 말고는 그런 집을 못 봤는데.. 냉삼 한점씩 양념에
담갓다 불판에 올려먹는 거.. 지방에도 있었던 건가보네요.12. 아는데
'24.1.26 8:0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백로식당은 청주 맞죠? 거기도 알아요 ㅎㅎ
13. 오
'24.1.26 8:09 PM (118.34.xxx.85)저 백로식당도 아는데 거긴 청주죠? 밥그릇 땡 쳐주는 ㅎ
14. ᆢ
'24.1.26 11:24 PM (121.159.xxx.76)청주에 맛집이 많나봐요. 첨 듣는 삼겹살 요리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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