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로 성적이 오르는 경우가 정말 별로 없나요?

[재수]

이론적으로는 같은 과정을 두 번 반복하는 거니 조금이라도 오르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물론 공부 전혀 안 하는 아이는 그대로겠지만,

대부분 오르지 않나요?

[안타깝지만]

전혀요...ㅎㅎ
소수만 오릅니다.

[전체적인]

통계는 모르겠으나 제 주변엔 많이 오르던데요.

[대부분]

대부분 실력과 모의고사 점수는 올라요
근데 시험볼때 이번에는 잘해야한다 잘 봐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예상대로 문제가 안나오면 멘탈이 흔들릴수 있로
원서쓸때 한번 떨어졌기 때문에 안정으로 쓰는 경향이 있어서
실제로 대학 높여가기는 실력이 오른것 만큼 반영이 안될경우가 많아요

[원글]

제 주변도 재수로 성적 오른 아이가 많은데... 이게 특별한 경우인가 봐요.

[고3]

고3때 추세선이 상향이었는데, 실전에서 고전을 한 경우 재수를 하면 많이 오르는 거 봤어요.
하기 나름이니까 재수 하기로 결심했다면 독려해주세요

[. ..]

제 주변에도 다 오르던데요
지방대 걸어놓고 재수해서 고대간애도 있고요
열심히 하면 오르죠
안오르는 대부분애들은 그만큼 공부를 안한거겠죠

[잘 없어요]

서울대의대 성적인데 불합격, 당연히 재수 더 성적이 안 나와서, 삼수 소식 없고요.
주변의 몇 케이스 보면 결과적으로 별로 좋지 않아요.

[.....]

하기 나름이긴한데 성공확율이 낮더군요..

[음]

이상하네요.
강대 시대인재 다니는 애들 오르는 애들이 훨씬 많아요.
근데 기본이 정시로 인서울 중위권 이상 갈 애들이잖아요.

[....]

선행해서 몇바퀴 돌렸네 해도 큰 차이 안나는 것과 같죠.
재수해서 성적 오르는 애들은 그냥 1년 더 열심히 한 애고요.
평소 하듯이 1년 더 해봤자 큰 차이 없어요.

[올라요]

재수해서 오릅니다.. 선행해서 몇바퀴 돌리는 것도 성적 올라요.

[...]

저희아이는 반수했는데 올랐어요. 국어가 많이 올랐는데 이건 시대인재의 컨텐츠 덕을 본 것 같습니다. 수능 두번 모두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대로 본 편이고요. 8시 등원,기상 10시 하원, 다 못볼만큼 쏟아지는 각 과목별 문제지, 수능 10주전부터 매주 토요일파이널 모의고사 등으로 수능 보는 것 자체에 매우 익숙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러니 규칙적인 일과로 적당히 열심히 하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독학재수학원 가겠다고 해서 돈을 내고 의무감을 주는 시스템안으로 자기를 우겨 넣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걸 혼자 하려 하다보면 잫 안 되는 것 아닐까요?

[흠흠]

올라도 삼수 힘들어 안정지원하다보니 많이 오르지않음 현역때와 비슷하게 쓰는거죠

[원글]

그러면 자신의 평소 실력보다 많이 낮은 대학이라고 해도 일단 걸어두고 재수하는 게 나은가요?
두세 단계 낮은 대학일지라도?

[...]

주변에 서성한다니다 반수한애들 연고대가고 올재수로 의대간애들도 있고요. 근데 재수해서 실패한애들은 대부분 그저그런 성적인 애들이더라구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공부에 대한 자세가 다른것같더라구요

[성적 오르는거]

쉽지 않습니다 서울대 못 간 친구들이 서울대 가려고 재수하는거라고들 하잖아요
본인이 독한 마음 품고 하지 않는 이상 어렵습니다
다들 너무 열심히 하는데 그 이상을 해야 성적이 오르니 쉽지 않은게 맞는거 같아요

[보통은]

올라요
최상위 최하위는 안오르죠

[강대..]

재수 했는데 수능 점수 많이 올랐는데요.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열심히 하면 확실히 등급이 오르던데요. 작년1월 2일부터 꾸준히 했고, 마지막에는 수능시험에 컨디션을 맞춰, 떨리고 긴장되고 그런 분위기를 이겨 내도록 훈련을 시키는 구나~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애가 학원 시스템을 잘 따라간 것도 있었습니다.

[재수해서]

안오르는 애들 은 논 애들이에요.. 재수하면서 공부하는 시늉만 내고 노는 애들 다수

[일단 등록하세요]

마음에 안 들어도 일단 등록 해야 돼요.
미래를 모르니 안전장치 하는겁니다.

[........]

진짜 재수학원에서 하라는대로 성실하게만 하면 올라요 올라 안 오를수가 없는 구조
하지만 다들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거죠
유지만 해도 진짜 잘한거고
오르는건 극소수
현역때 성실하고 공부만 하던 애들도 재수시작하면 멘탈 흔들리고 풀어지는 애들 많죠

[..]

정시는 한단계 올라가는정도예요... 국숭세단이 재수해서 건동홍 가는거죠.. 두세단계 위로 올라가는건 힘들어요. 그나마 성공한게 저 정도예요.. 왜냐하면 재수라 원서를 안정적으로 쓰게 되거든요. 세종대간애가 재수해서 홍대 갔다 그러면 주변 반응은 잉??? 그래요.. 그정도랍니다. 그래서 삼수정도 해야 현역때보다 두단계위로 올라가요..그나마 그것도 성공한 케이스... 보통은 유지만 해도 감사한정도예요.

[삼반수]

국숭세단 다니다 올해 삼반수(독학 반수)한 우리 아들
삼수한다고 했을때 안된다했어요.
재수만으로도 비용 부담됐다고 말했구요.

1학기 다니더니 자기가 알바한돈으로 반수하겠다고
수학 한과목만 대치동으로 다니면서 스카에서 3개월 공부했는데 오늘 발표난 고려대 합격했어요.

재수때랑 별만 다를게 없어보이는 생활패턴에 기대 안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동기부여가 된거 같아요.

[고3맘]

20프로정도 오른다고 하던데
유명한 쌤은 이것보단 저 된다고 하더라구요
불수능이 아닐 때 얘기겠죠
25년도엔 수능백분위 92정도 재수생이 엄청 많을 거라고 합니다.
한두과목 삐끗해서 중대 경희대 이대 낮은과 정도 되는 학생들.

[...]

잘하는 애들은 올라요...
공부를 안하는 애들이 계속 공부를 안하니 안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