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식당말이예요
코로나때 몇몇 군데 문닫았는데
작년연말, 올해초는 진짜 많이 그만두네요
외식하고 식후 마실하기 좋은 조용한 동네인데
작년부터 음식 질이 확 나빠지더니
음식 좀 한다는 집은 죄다 문닫아요ㄷㄷㄷ
오늘 갔던집도 사장님이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가게 그만두신다고
다음에 오픈하면 연락하겠다고 인사하셨어요
남은건 닭집, 국수집, 배달전문점, 이상한 술집하고 노래방밖에 없어요
총선후는 더 심해질거라던데 어떻게 살지 걱정이예요
동네식당말이예요
코로나때 몇몇 군데 문닫았는데
작년연말, 올해초는 진짜 많이 그만두네요
외식하고 식후 마실하기 좋은 조용한 동네인데
작년부터 음식 질이 확 나빠지더니
음식 좀 한다는 집은 죄다 문닫아요ㄷㄷㄷ
오늘 갔던집도 사장님이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가게 그만두신다고
다음에 오픈하면 연락하겠다고 인사하셨어요
남은건 닭집, 국수집, 배달전문점, 이상한 술집하고 노래방밖에 없어요
총선후는 더 심해질거라던데 어떻게 살지 걱정이예요
먹을만한데가 없어져요
집밥과 양식 일식 자격증이라도 따야하나 싶게 ㅠ
뭘 먹어도 내손이 최고같아서 슬퍼요 ㅠ
수두룩 해요
물가가 넘 폭등해서
남는게 없어요
당근도 보면 점포정리 물건들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조그만 식당들 어려울거같아요. 재료비에 전기료 남는것도 없을거 같고 음식질도 떨어지고 식당에서 14000원짜리 보리밥 먹는데 돈 아깝더라구요. 냄새나는 수육 몇 점에 이상한 참기름 콩나물 김치 등 돈 아깝더라구요
오르니 음식값 올라도 너무 부실해요
인스타에 사진올리기 좋은 디저트 카페들이나 줄서있을까
만만하게 한끼 해결할만한 일반 식당들은 사장도 장사하기 힘들고
손님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요
우선 식자재값이 올랐구요. 배달앱에서 떼어가는 것도 많고 인건비는 비싸고 사람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올해 폐업하는 집들 많을 거라고 하더군요
작은 빵가게들도 문 닫고
음식점들도 그러네요
지나가면서 참 안타까워요
장사 안 되서 문닫을 때 심정이 어떨까 싶고...
그래도 동네 이웃들인데, 주위가 장사 잘 되고
활기 있는 게 서로 좋은 건데...
매출과 재료값,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을 비교했을때 유지하기 힘든 경우가 너무 많이졌다네요.
큰일이예요.
여전히 자영업 비율이 많이 높아요
다 먹고살려고 하는건데
자영업종 경쟁도 장난 아니다보니..
마찬가지 형편입니다.
서울 더블 역세권 번화가이고 식당 많은 동네 사는데요
아이들 다 독립하고 부부 둘이 남아서 외식 자주 했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문닫는 데가 많아졌어요.
멀쩡하게 잘 돼가던 곳들도 문을 닫더군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제 사먹을 데가 진짜 없어요.
죽으나사나 내 손 놀려야되나 싶습니다….
동네에 정말 작은 빵집이 없어져서 서운하더라고요
마늘빵 끝내주게 맛있고 크림빵 먹어도 다른 브랜드 빵에 비해서 속도 편하고 좋았어요
만드는 빵의 총 가짓수가 10개 미만인 작은 가게였는데 2년 좀 안됐는데 문 닫았어요
남아있는 건 죄다 부동산..
전기세 관리비 오르고 재료비도 비싸서 정말 남는거 없어요
우리동네도
식당들이 그래도 저녁 8시까지 하더니
요즘은 6시에 문 닫는 집이 늘어나네요
코로나도 버텼는데 지금이 더 어렵다고 문 닫는다 하시더라고요.
코로나보다 더 하다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