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 신입생 엠티를 못가게 하셨어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제가 스스로 종교를 선택하지 못하게 했구요.
저한테 관심 보이는 남학생들의 문자도 확인하고 누구를 만나고 사귈지도 조언(?)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맹목적으로 엄마를 따랐어요. 한 번 진짜 좋아한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랑 못 만나게 했을 때 진짜 슬프고 힘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얼마만큼 엄마의 통제 속에 살았나 궁금해져요.
저는 대학 신입생 엠티를 못가게 하셨어요.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제가 스스로 종교를 선택하지 못하게 했구요.
저한테 관심 보이는 남학생들의 문자도 확인하고 누구를 만나고 사귈지도 조언(?)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맹목적으로 엄마를 따랐어요. 한 번 진짜 좋아한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랑 못 만나게 했을 때 진짜 슬프고 힘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얼마만큼 엄마의 통제 속에 살았나 궁금해져요.
그건 엄마의 통제라기 보다
님이 엄마 의견에 수긍하고 따르면서
엄마 핑게를 댄거예요.
엄마가 못하게 하는거 했다고 어떤 처벌이라도 받으셨어요?
반항한번 안해보고 시키는대로 했으면서 통제라 말하는 건 좀..
저 서울 중위권 대학에서 명문대 편입합격한거 못가게 함. 이유는 편입하면 따돌림 당한다고.
취업 후 자취했는데 집안 모든 물건 위치 엄마 뜻대로 바꿔놓고 제가 뭐 하나 사면 바로 알아보고 비난. 본인이 고른거 아니면 다 비난.
이케아에서 예쁜 그릇 한번 샀다가 몇년동안 볼때마다 이거 왜샀냐고 비난받음.
전 통제 없었어요. 뭐든지 제가 알아서
저는 통제 안받았어요.. 왜냐하면 저는제가 하고 싶은건 다 하고살았어요.. 175님 이야기가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희 엄마 제성격 잘 알기 때문에 통제는 잘 안하셨어요...
그대신 제가 제선에선 아니다 싶은건 안했죠... 엠티 같은거는 엄마가 가지 말라고 해도..
그런건 갔을듯싶네요.. 그건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거고 엄마가 가지말라고 해도 수용할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지금 제나이 40 넘었는데 지금도 제 집에 오시면 옷방부터 쫙 스캔해서 이거 새로 샀구나? 어디서 싸구려를 샀어? 이러면서 비난함
제개 본가에 가도 마찬가지. 제가 입고온 옷이나 가방. 신잘 중 처음보는거 있으면 어디서 싸구려 샀냐고 비난.
우리집은 지방이었는데
서울에 취직했는데 부모님이 못하게했어요
혼자 보낼수 없다고 ᆢ
저는 통제 안받았어요.. 왜냐하면 저는제가 하고 싶은건 다 하고살았어요.. 175님 이야기가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희 엄마 제성격 잘 알기 때문에 통제는 잘 안하셨어요...
그대신 제가 제선에선 아니다 싶은건 안했죠... 엠티 같은거는 엄마가 가지 말라고 해도..
그런건 갔을듯싶네요.. 그건 학교에서 단체로 가는거고 엄마가 가지말라고 해도 수용할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선배도 그래요. 선배 만나지 말라고 안만났다는건 전 제 기준에서는 이해가안가네요. 그선배랑 결혼하겠다는것도 아닌데 만나지 말라고 안보나요.???
초등때까지 회초리도 맞고 벌도 서고 했는데요.
중학생 이후에는 없어요.
제가 별 사고를 안치기도 했고 엄마도 바쁘고.
대학교 1학년 때 맨날 술마시고 막차타고 들어오고 성적 개판됐을 때 엄마가 오랜만에 회초리 들고 학교 그만두라 하셨는데 ㅋㅋ
제가 가만히 회초리 맞고 네 그만둘게요 하니까 너무 어이없어 하시더니 나중엔 그냥 학교 졸업만 해달라고 오히려 애원하심..
초딩때까지 회초리만 들면 싹싹빌고 한대만 맞아도 울고불고 해서 엄마가 이건 아니구나 하셨대요.
그 전에도 그랬지만 그 후에도 인생의 모든 결정은 제가 내렸고 후회없이 잘 삽니다.
통제라기보단 부모가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고 배우며 자랐어요.
늘 나는 가난하고 남들이 나에게 베풀면 좋겠고, 요구는 못하고 그냥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는.특히 돈 쓰는거 인색하고..
그러다 커서 나한테는 내가 해주면 되고, 남에게 받을 생각안하면 항상 당당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됐어요.
엄만 아직도 자식한테 엄청 받고 싶어하고 농산물 나눠주며 엄청 챙기는 척하고 그래요. 인색해서..
남녀공학이라 엠티못가게 했는데 다녀와서 엄청 혼났고
남친 군대 면회 허락 안했구요.당일치기라도 사고난다고
그 사고가 뭔가 그랬죠 당시엔 ㅋㅋㅋ
저 시집가는 그날까지 몰래 가방뒤졌어요 . 일기 몰래 훔쳐 읽고
통제 거의 없었어요
부모님께 통제받은 적은 성인되고 거의 없었어요. 대학도, 연애도, 추직도, 결혼도 전부 제가 원하는대로 했어요. 다만 뒷감당도 제가 다 했어요. 대학 입학전부터 과외해서 부모님께 용돈 받지 않았고 등록금도 장학금으로 해결했고 취업해서도 재테크며 종잣돈 제가 다 벌고 모아 결혼했거든요. 저희 엄만 제가 뭐만 해도 잘한다잘한다 궁둥이 팡팡 두들겨주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셨어요
전 엄마가 대학생때 배낭여행 못가게 해서 가출했어요.
편지써놓고 2달간 여행다녀왓어요.
아마 원글님도 순종하는 성격이라 그런걸거예요.
제 남편은 총각시절 쓰레기봉투에 찢은 영수증 조각도 다 맞춰보셨대요.
커서는 크게 통제 없었는데 어려서는 좀 통제? 관리? 받았어요. 숙제 같은거 엄청 꼼꼼하게 그리고 과자같은거 신문지 깔고 먹었어요. 형제가 여럿이니 엄마도 힘드셨겠죠.
통제 안 당하고 자유롭게 자라신 분들 부러워요.
원글님하고 00님 어머님 중증이시네요.
컨트롤 프릭 이라 하는 것 같던데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sug.top&where=m&query=%EC%BB%A8...
울 엄마가 엄청 좋은 엄마였구나...새삼 깨닫네요
175님, 어릴때부터 당하면 가스라이팅 되는 거 아닐까요?
선 쭉 그어 놓으면 그 밖으로 못 나가는 훈련된 동물처럼.
제 친구 지방대 의대 붙었는데 못 가게 했어요
여자애 자취 하면 안된다고.
엄마는 통제했죠
제가 통제에 따르지않고 제 맘대로 살았죠
저 아는 여자는 집에 cctv 곳곳에 달아놓고 집 밖에서도 감시해요
아이가 공부 안하면 전화해서 공부하라고 시켜요
아이뿐 아니라 남편도 통제하는데 장난아님
남편이 아이 크면 졸혼하겠다고 했대요
대학생때 길가다가 엄마가 친구분들이랑 앞에서 걸어오는 걸 보고 근처 건물로 뛰어들어가 숨은 적 았어요. 옷 이쁘게 안 입어서 혼날까봐요. 연애는 할 생각도 못했어요 간섭이 심해서ㅠ
누구나가 자식을 통제하지요.
다만 자식이 성인이되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질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 통제로부터 독립을 하는 것이구요.
82에서도 보면 중년인 나이에도
엄마에게서 독립못하고 통제당하는 딸들이 워낙 많더라구요.
같은 엄마에게서 자란 저희 자매도
저는 통제받지 않고 제가 다 알아서 하고 자랐는데
언니는 시시콜콜 엄마의 통제를 받고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면서
엄마의 조언대로 했다가 실패하면 엄마탓 오지게 하면서
그렇게 지내더라구요.
울언니는 첫키스까지도 엄마랑 공유했어요.
엄마 장사하셨는데 그 피곤한 와중에도 제가 내일 입을 옷 스타킹 제 방에 걸어두고 구두 현관 앞에 꺼내놓고 "내일 이거 입고 가"했었던..
만약 다른거 입거나 신고 가면 회사로 전화와요(그땐 핸펀이 없던 시절이라)
뭐 입고 간거냐고..
대학생 mt는 보내줬어요
단 mt가는 친구들중 남자5명 여자5명 집 전화번호 적어오게해요(다시 말씀 드리자면 핸펀이 없던 시절)
Mt가 있는 동안 그 중 한 집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이 친구@@이 에미되는 사람입니다 우리 @@이가 ##이 포함 과 친구들하고 mt를 갔는데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이 한테 연락 받으신거 있는지요?"하고..
전 아빠가 엠타 안보내려했지만 주장해서 갔고
밤10시 이후는 남자전화도 못받게하려했었지만
그외에 심한통제는 없었어요
다들 심각하네요... ㅠㅠ
통제가 1도 없었던 저로써는 상상이 안됩니다. ㅠㅜ
어디까지냐
집집마다다르죠
뭔가에 꽂혀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 그거 왜 하냐고
그러면서 남들처럼 바라는건 많음
어쩌라고 .
지금 원글님은 어찌 사세요?
엄마의 과한 통제를 뒤늦게 깨달은건지..
통제가 한편으로 바르게 성장한 부분도 있는지..
피드백 댓글이 없네요?
전 대학 못가게 하셨어요.
결혼도 늦게 하라고..
이유는 돈벌어오라고.. 돈벌어드림
엠티 못가게 하는게 무슨 통제예요?
그나이면 부모가 못가라 할수 있어요
나머지도 큰 통제로 보이지는 않아요.
님 성향이 못된 남자나 종교에 빠지면 끌려다닐 성향으로
보였을 수도 있고요.
모든 것을 보고 하고 허락받아야하는게 통제지 님 부모님 정도는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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