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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책 좋아할까요

만화덕후님들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24-01-26 10:45:38

캔디캔디를 열번쯤 보기에 

비슷한 거 사주고 싶은데 

베르사유의 장미 어떨까 해서요 

전 안봤는데 

그림체가 캔디보단 성숙해서 

추천해 주실만한 거 있음

부탁드립니다 

IP : 211.250.xxx.2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10:47 AM (1.177.xxx.111)

    어릴때 베르사이유 장미 보고 잠도 못잤어요. 오스칼한테 반해서...ㅋㅋ

  • 2. 괜찮겠죠
    '24.1.26 10:50 AM (211.250.xxx.223)

    친구들이 초고-중학교때 읽는걸 봐서
    너무 어린애한테 사주나 싶은데
    수요일마다 나솔보느라 새벽에 잠드는 어린이이니

  • 3. ㅁㅁ
    '24.1.26 10:50 A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전 그보다 약간 나이가 두어살쯤 많을 때 봤는데
    여러 번 봤죠
    괜찮을 것 같긴 해요

  • 4. ...
    '24.1.26 10:50 AM (1.232.xxx.61)

    저도 그 시절 너무 좋아햇던 만화

  • 5. dd
    '24.1.26 10:5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올훼스의 창도 명작이죠

  • 6. ....
    '24.1.26 10:57 AM (175.116.xxx.96)

    요즘 애들도 그런 만화를 좋아하는군요 ㅎㅎ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올훼스의 창 저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지금도 생각나네요.
    프랑스혁명, 러시아 혁명이배경이니 3학년에게는 살짝 어려울 수도 있는데, 뭐...
    저도 초6때쯤 보긴 했는데...지금도 주인공에게 홀딱 빠졌던 기억이 ㅎㅎ

  • 7.
    '24.1.26 10:58 AM (211.57.xxx.44)

    굳이 그런 만화책을 읽히는 이유가 있으세요?

    전 만화책 광이지만
    초3 아이는 학습만화 읽는것도 싫어요
    넘 심한가요

  • 8. ....
    '24.1.26 10:59 AM (121.140.xxx.149)

    저 요즘 책장 정리(버리기 ㅜㅜ)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서적들은 정말 망설임 없이 다 버렸는데
    어릴때부터 애지중지하던 만화책들은 차마 못 버리고 묶어 한쪽에 보관중이에요.
    강경옥의 1999년생..캔디캔디..올훼스의 창..닥터스쿠르..천재유교수의 생활..
    세상이 가르쳐준 비밀...백귀야행.. 동인만화에 내일의 왕님까지
    아 언젠가는 과감히 버릴 날이 오겠죠 ㅜㅜ

  • 9.
    '24.1.26 10:59 AM (211.250.xxx.223)

    윗님 댓글 보니 사주지 말까 싶기도 하네요
    그니까요 굳이 ….
    좀 더 있다가 사줄까요
    그냥 뭐 재밌어서 좋아할 거 같아서가 이유인데
    좀 나중에가 낫겠다 싶기도 하네요

  • 10. ...
    '24.1.26 11:01 AM (152.99.xxx.167)

    요즘 재밌는 웹툰이 얼마나 많은데..
    저도 어릴때 좋아했지만 구성등이 올드합니다.
    요즘 만화중에 좋은거 사주세요

  • 11. ....
    '24.1.26 11:04 A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전 읽는 것은 뭐든 나쁜게 없다라는 주의라 무조건 읽고 보고 느껴 보라 하고 싶네요.
    사주지 마시고 가까운 도서관에 회원 가입해서 책 많이 읽히세요.

  • 12. 책장정리
    '24.1.26 11:11 AM (211.250.xxx.223)

    하고 계시는 분의 댓글을 보니
    이웃에 살고 계셔서 만날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
    잠시 뭔가 그리듯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저는 만화책이라곤 캔디캔디만 읽었는데
    그때도 온갖 만화책 섭렵하던 친구들이 그렇게 좋아보였어요
    진짜 푹 빠져서 몇권있냐 몇권있냐 찾던 친구들
    살면서 그렇게 재미난 기억
    푹 빠져서 뭔가를 찾는 일들이
    얼마나 될까 싶으면서
    갑자기 더 재미난 걸 사주고 싶었는데
    너무 꼬맹이에게 자극적인걸 많이 주는 엄마 같기도 해요
    아주 나솔에 나온 분들 기수별로 다 기억하고
    아 15기 영자님 말씀하시는거죠? 막 이런식;;

  • 13. Dd
    '24.1.26 11:14 AM (73.83.xxx.173)

    121님 갖고 계신 만화들 다 좋아해요
    전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1학년 때부터 읽었어요. 소년중앙 별책부록 시절부터요.
    3학년이면 충분히 즐길 나이인 것 같아요.
    그런데 작품 배경이 옛날이라 요즘 아이들도 고전을 좋아할 지 모르겠네요. 저희 때는 워낙 읽을 게 없었었어요.

  • 14. ....
    '24.1.26 11:25 AM (121.140.xxx.149)

    워낙 오래 책장에 묵혔던 책이라 남들에게 나눔까지는 못하겠어요.. 책먼지가 장난 아니라서요
    네이버 중고장터에 보면 중고 만화책들 많아요.. 전 선물용으로 고우영의 삼국지 중고(새것 같더라구요) 칼라판 저렴하게 산 적도 있어요. 따님에게 계룡선녀전 만화 시리즈 추천하고 싶네요.

  • 15. 마들렌
    '24.1.26 11:27 A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초3한테는 좀 어려울수도...
    저 어릴 때부터 온갖 만화책과 온갖 PC게임 중독이었는데
    수능도 잘봤고 직장 가지고 잘 살고 있어요. ㅋㅋ 할놈할 될놈 될

  • 16. ...
    '24.1.26 11:33 AM (218.51.xxx.95)

    중3도 아니고 초3이 읽기엔 그러네요.
    캔디캔디도 그렇고요.
    빨간머리앤 만화로 나온 게 낫겠어요.

  • 17. 읽는 걸 좋아해요
    '24.1.26 11:38 AM (211.250.xxx.223)

    근데 보면 정서가 있어요
    따뜻하고 다정하고 웃기고
    이런 걸 선호해요
    빨간머리앤은 동화책 만화책 영어책 나온건 가 본 듯요
    캔디처럼 발랄한 거 찾는데
    저는 만화책을 본 게 없어서요

  • 18. 요즘
    '24.1.26 11:44 AM (14.32.xxx.215)

    웹툰하고 비교가 되나요
    사주세요 취향이면 몇십년 마르고 닳도록 볼거에요
    저렇게 세계사에 눈뜨눈것도 좋죠
    저 작가 프랑스에서 훈장받은 작가에요

  • 19. 죄송한데
    '24.1.26 11:51 AM (211.211.xxx.168)

    8권에 야한 장면이 쿨럭

  • 20. 참고로
    '24.1.26 11:57 AM (211.211.xxx.168)

    전 웹툰은 갠적으로 안 좋아해서 모르겠지만( 만화 두 페이지면 될 내용을 한회로 ㅎ) 웹툰도 초딩용 어청 많을 꺼에요.
    일본 순정 만화중에 성장물 용으로 러브라인 거의 없는 만화도 엄청 많고요.
    그림체는 솔찍히 요즘만화보다 옛날만화보면 못 보지요.

    옛날 만화를 굳이 원하시면 차라리 신일숙(최근작 몇편 재외)이나 강경옥 만화를 보여 주시던가요.

  • 21. ....
    '24.1.26 12:44 P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메일 주소 하나 남겨 주세요..

  • 22. ㅁㅁ
    '24.1.26 1:06 PM (211.62.xxx.218)

    순정만화 몇페이지도 못견디는 사람이라 이해가 잘…,
    80년대 당시 여아들에게 통과의례적 서적이 베르사이유의 장미류의 만화와 하이틴로맨스류의 소설이었죠.
    나는 재미없더라는 한마디에 사방에서 들어오던 공격.
    제대로 읽고 얘기하라던…
    너무 큰 트라우마로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재밌는건 그 시절 베르사이유의 장미와 캔디캔디를 열심히 보던 남자 어린이가 커서 제 옆에 있다는거ㅎ

  • 23. 초3
    '24.1.26 1:48 PM (118.235.xxx.142)

    이제 초3 올라가는건가요?
    아직 이른거 같아요 초4라도 역시..
    6학년이나 중1쯤이면 몰라도요
    그리고 나솔 보느라 새벽에 잔다는 것도 사실 좀 이해가..^^;;
    어릴때만 느낄 수 있는 정서가 있잖아요
    그때 지나면 유치해서 보지 않을..
    어차피 때 되면 알게 되는거 미리 일찍 경험해주는거 아까워요
    초3일때 충분히 느낄수 있는, 비록 유치해 보일지라도..
    그때 저는 호호아줌미 바람돌이 수준같은 동심이 있는
    만화 보여줬어요

  • 24. 댓글보니
    '24.1.26 2:58 P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여러가지 생각이납니다
    엄마로서 저는 생각이 짧구나 싶기도 하고요.
    앗 제 이메일 주소는
    잠시만 적어둘게요
    jinlee1723@gmail.com 입니다.

  • 25. ....
    '24.1.26 3:10 P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메일 보냈어요

  • 26. 감사합니다
    '24.1.26 3:13 PM (211.36.xxx.187)

    잘 받았습니다. 이런 글에 지나치지 않으시고 정성스러운 답글도 달아주시고 메일까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긴 방학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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