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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답을 2주 넘어서 보낸 분

.... 조회수 : 4,593
작성일 : 2024-01-26 10:14:44

카톡 답을 2주 넘어서 보낸 분이 있는데. 

매우 의아하고. 

나를 차단했나 하는 생각마저 했었거든요. 

내가 뭘 잘못 했구나 싶었고. 마음 속으로 정리를 했는데. 그 전에 봤을 때 뭔가 불편한 느낌 들었었고. 

2주 뒤에 답이 늦어 미안하다며 다정하게 답을 줬는데. 내 연락이 불편한 것 같아 더는 연락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요? 

 

이중메세지라고 해야 하나. 

다정하게 말은 하지만

연락이 불편하다는 아우라. 

IP : 116.36.xxx.7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6 10:17 AM (39.122.xxx.3)

    늦게 봤다는거 2주라면 거짓말 같아요

  • 2. ....
    '24.1.26 10:18 AM (61.83.xxx.133)

    유쾌한 관계는 끝인듯

  • 3. 불편하면
    '24.1.26 10:19 AM (175.120.xxx.173)

    정리해주시면 됩니다.

  • 4. ..
    '24.1.26 10:19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그냥 씹고 인연 끊으세요. 속 다 내놨는데 또 연락하면 님은 바보되는거예요.

  • 5. ㅇㅇ
    '24.1.26 10:22 AM (104.28.xxx.22)

    전 당일 아침에 보냈는데 밤 늦게 카톡 답장줘도 기준 나쁘던걸요
    2주는 좀 심했네요.그런 예의 없는 사람은 손절해야죠.

  • 6. 그건
    '24.1.26 10:25 AM (49.164.xxx.30)

    일부러 답안하다가.. 갑자기 좀 미안한 생각들어
    답했단생각이 ..진짜 매너없는거죠
    저같아도 정떨어질듯

  • 7.
    '24.1.26 10:25 AM (61.105.xxx.11)

    읽씹 해야죠

  • 8. ...
    '24.1.26 10:27 AM (1.232.xxx.61)

    바쁘면 카톡이 쌓이고 저 아래 메시지는 못 보고 며칠을 지나가기도 해요.

  • 9. ...
    '24.1.26 10:27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2주 뒤에 다정한 긴 카톡 받았고 그냥 저도 읽고 답 안 했어요.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렇게 두면 되는 거죠. 모임 가려다 생각 나서.

  • 10. ....
    '24.1.26 10:29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바쁜 분은 아니고 생각이 많은 사람 같아요. 나이 들어서 혼자 사는 분들은 마음이 좀 닫혀 가는 느낌.

  • 11. 아~
    '24.1.26 10:31 AM (223.39.xxx.118)

    원글님ᆢ참고로 ᆢ카톡 우선순위가 있어서 밑으로
    내려가면 카톡이 와도 잘모르고 있을수도ᆢ

    저같은 겨우는 톡 ~가족 톡을 위로 올려놔서
    쭉 밑으로 글달리는 경우 모르고 있다가 아차~~확인
    답 늦게 보내요 저요

  • 12. ...
    '24.1.26 10:31 AM (1.227.xxx.59)

    2주는 너무 했네요 며칠이라면 모르겠지만

  • 13. 요즘
    '24.1.26 10:31 AM (121.167.xxx.88)

    카톡이 너무 많아서..
    꼭 답변이 필요한거면 물어보시지..

    한번 답을 못하던지.
    안하면 차단인가요?

  • 14. 다인
    '24.1.26 10:36 AM (183.99.xxx.179)

    원글님의 사연에 이어...저는 제 친동생이 그래요 2주까지는 아니고 카톡보내면 기본 4시간에서 심하면 하루종일 안보고 있다가 심드렁하게 단답형으로 톡을 보내요 지 필요한 일에는 남편시켜서 저한테 전화연락하구요
    기분이 나쁜데 이것도 저 무시하는거 맞나요
    진짜 남보다도 못한 자매관계도 있긴 있다는데 그게 나라니...아침부터 기분나쁜데 원글님 글보고 더 열받..그 지인은 손절하는게 맞겠어요

  • 15. ㄱㄱ
    '24.1.26 10:38 AM (59.26.xxx.88)

    제남편 카톡보니까 회사 단톡방만 열개도 넘고 모임별 친구 가족.. 카톡이 몇십개가 되다보니 안읽은게 많더라구요. 하나하나 들어가서 확인을 못하겠던데요.

  • 16. 이유있겠죠
    '24.1.26 10:43 AM (219.255.xxx.39)

    아는분...카톡 이거저거 어지럽게...
    카톡와도 바로 잡지(?)않으면 어디 있나 못찾아요.ㅠ
    한라산등반때 인증문자 못찾아서 ㅠㅠ

  • 17. 그건
    '24.1.26 10:47 AM (122.254.xxx.14)

    답장 하기 싫어서 안하다가
    시간 지나니 좀 미안해서 뒤늦게 보낸거예요
    깜빡 잊었다는건 핑계
    실은 제가 그런적 있거든요ㅜ

  • 18. 제가그래요
    '24.1.26 11:02 AM (121.142.xxx.203)

    카톡이 워낙에 많이 와서 주기적으로 한 번씩 점검해요

  • 19. ....
    '24.1.26 11:02 AM (106.101.xxx.207)

    윗분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먼저 연락은 그만 하려고요. 지나간 인연인데 친근하게 생각한 제가 잘못.

  • 20. ...
    '24.1.26 11:03 AM (152.99.xxx.167)

    바쁜사람은 읽고 답장해야지 하다가 카톡쌓이고 그러면 까먹고 있다가..
    어머 어쩔 .하고 나중에 답하기도 하죠
    근데 둘의 사정은 당사자만 아는거니..님이 이미 그사람이 불편한거죠
    저희는 친한사이에는 언제 답하든 또는 답을 안하든 별로 개의치않고 편하게 얘기해요

  • 21. 제가그래요
    '24.1.26 11:03 AM (121.142.xxx.203)

    주변 사람들은 제가 이런 줄 알아요.
    저는 전화도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맘 상하면.. 저는 어쩔 수 없다 생각해요.

  • 22.
    '24.1.26 11:06 AM (118.235.xxx.49)

    그냥 원글이 안중에 없는 사람이죠
    2주뒤에 닺을 했다는게 더 신박 할 지경 ..
    더는 그 사람에게 마음 쓰지 말고 스위치 끄세요
    상대방을 전혀 존중 안하는데 이런걸로 고민하는게
    너무 시간 낭비 하시는겁니다

  • 23.
    '24.1.26 11:49 AM (223.38.xxx.92)

    원글이 안중에 없는 사람이죠 22222232

  • 24. 저도
    '24.1.26 12:10 P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 있어요.
    새해 인사 문자를 보냈는데 1월이 다 지나서 말경에 답문자를 했더라구요.
    전 오히려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연락처 삭제하고 신경끄고 살아요.

  • 25. ..
    '24.1.26 1:0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카톡답을 하루를 넘기는 상대는
    끝이 안좋은 경우가 많으니
    시간과 감정소모를 할 필요가 없어요.

  • 26. 그분
    '24.1.26 1:13 PM (203.142.xxx.241)

    성격에 따라서 늦게보는 분들이 있긴있더라구요. 물론 본인한테 중요한 인물이라면 즉시 확인하는데 그냥 나는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늦게보는분이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그런데 카톡은 아니고 문자를 저는 하루지나서 본적이 있거든요. 원래 그때그때 보는 성격인데 친구가 문자 보낼걸 모르고 있다가 다음날 확인한적이 있어요..무음으로 되어있어서..진짜 의도치않게

  • 27. ...
    '24.1.26 1:16 PM (152.99.xxx.167)

    그냥 안맞는거..스마트폰의 폐해네요

    연락 답장 그까이꺼..안되면 전화하지머 하는 무딘 사람들은 그냥 그들끼리 사귀면 되는거고
    카톡답장 뜨면 바로 해야하는 성격들은 또 그사람들끼리 사귀면 되는거고

  • 28. ㅇㅇㅇㅇ
    '24.1.26 5:13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저는 폰을 잘 안봐서 답 늦게 해요.
    스팸도 워낙많고 눈이 아파서요

  • 29. ㅇㅇㅇㅇ
    '24.1.26 5:14 PM (39.113.xxx.207)

    저는 폰을 잘 안봐서 답 늦게 해요.
    스팸도 워낙많고 눈이 아파서요

    답빨리한다고 좋은 사람이고
    나를 소중히 생각한다는 착각은 좀

  • 30. ...
    '24.1.26 7:41 PM (221.146.xxx.22)

    인간관계에 서툰 사람이 있어요 adhd나 우울증일수도
    기분은 나쁘겠지만 아마 나쁜 의도는 없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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