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읽고 조심하세요 당근거래하다 계좌정지당했어요

제3자사기 조회수 : 26,876
작성일 : 2024-01-26 00:07:31

안녕하세요 

당근거래후 제3자사기에 걸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2주전쯤 당근에 엔화판다는 글을 올렸고 구매자와 만나서 입금확인후 엔화를 넘겼는데 밤에 갑자기 제 계좌가 지급정지 당했어요

영문을 몰라 여기에도 글 올렸는데 제3자사기라고 하더라구요 

제 계좌로 돈을 보낸 사람이 저랑 만난 사람이 아니라 보이스피싱에 속아서 제 계좌로 입금한거래요 ㅜ

그니까 당근구매자는 중간에서 제 엔화만 들고 튄거고 입금자는 보이스피싱에 속아서 제계좌로 입금한거에요 

알아보니 당근구매자가 피싱범이 아니라 알바생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ㅜ

은행에 이의신청서를 내야한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경찰서에도 가고 cctv도 확보하고 등등 오늘에야 제출했는데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질지 몰라요 ㅜ

수월하게 처리해주는 은행도 있는데 제 계좌은행은 너무 빡빡해서 cctv확보 못 한 사람은 서류넣지도 못했대요 ㅜ

이의제기 안 받아들여지면 제 돈이 보이스피싱피해자에게 간대요 

피해자 구제하려고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거죠 ㅜ

여기서 어느분이 알려주셔서 오픈톡방에 들어갔는데 저처럼 당근에서 엔화 달러 금 상품권등 피해자가 너무 많아요 

물건보다 바로 현금화하기편한 것들이 그놈들 먹잇감인거죠 

1. 당근이나 중고거래시는 꼭 당근페이나 현금으로 하세요 

내 계좌는 절대 공개하지 마세요 

제가 당하고나서 당근에 어떤분이 엔화거래 올린것보고 조심하라고 문자보내드렸는데도 당하셨대요

당근페이가 50만원까지밖에 안되어서 할수없이 이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ㅜ

어느날 모르는 돈이 들어와서 계좌막힌 경우도 있어요 . 이경우는 이의제기도 안되니 은행도 방법이 없대요 몇달동안 고생하는거죠 ㅜ

2. 만약을 대비해서 거래는 가급적 대로변에서 하세요 

일이 생겼을때 실내에는 점주들이 cctv 안보여줘요 

대로변 cctv는 구청이 관리하니까 열람신청 가능했어요. 저는 다행이 대로변 cctv확보되어서 제출했어요

3. 부업, 재택알바 광고하는거 이런거도 다 사기라고 생각하고 조심하세요

4. 대출 알아본다고 문자 클릭한것도 사기에 많이 걸려들어요 

 

저도. 제가 이런 일에 말려들줄 몰랐어요 ㅜ

보이스피싱이 자녀사칭이나 대출 이런거만 있는줄 알았는데 얘들의 수법은 계속 진화하는것 같아요 . 하긴 알아보니 제3자사기도 몇년전부터 조심하라고 언론에도 나오고 했나봐요 

왜 저만 몰랐는지ㅜ

이번에 크게 배우고 있어요 ㅜ

 

 

 

IP : 116.125.xxx.12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6 12:11 AM (119.64.xxx.101)

    재택알바도 조심해야겠네요.
    지금껏 계좌 오픈했었는데 당근페이만 써야겠어요

  • 2. ..
    '24.1.26 12:14 AM (218.50.xxx.177)

    직거래시에는 핸폰으로 바로 이체해주던데
    3자사기 당하신 방법이 궁금하네요
    맘 힘드실텐데 이렇게 경고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34vitnara78
    '24.1.26 12:15 AM (125.129.xxx.3)

    그럼 그 구매자는 누구인가요? 그사람이 입금한 거 확인하고 엔화 내준 거 아닌가요?

  • 4. 제3자사기
    '24.1.26 12:18 AM (116.125.xxx.123)

    송금할때 미적거리면서 폰을 계속 해요
    어쨌든 잠깐 기다리니 제 계좌에 돈이 들어왔고 저는 엔화넘기고 헤어졌죠

  • 5. 세상에
    '24.1.26 12:18 AM (93.160.xxx.130)

    이런 유형의 사기를 다른 사이트에서 봤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사기꾼이 엔화를 팔 사람, 살 사람을 미리 점찍어 두고 작업하는 거였어요. 엔화를 파는 사람은 실물을 사기꾼에게 주는 거고 자신은 송금을 받았으니 안심하게 되죠. 반면 엔화를 사는 사람(이 사람은 사기꾼에게 사려고 했던 사람임)은 돈은 송금했는데 실물화폐를 못 받으니 자기가 송금한 계좌를 사기 계좌로 신고하는 거.

    이게 어떻게 순식간에 일어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분이 추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음 ...
    '24.1.26 12:21 AM (211.206.xxx.204)

    내 계좌번호를 노출하지 마시고

    A 은행계좌가 연류되어 등록되면
    BCDRFG 모든 계좌가 연쇄적으로 사용중지됩니다.

  • 7. ..
    '24.1.26 12:21 AM (211.204.xxx.68)

    정보 고맙습니다.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 8. 저희집
    '24.1.26 12:23 AM (125.178.xxx.170)

    부녀도 당근 사고팔고 자주하던데
    물건 팔 때 직접 만나 그 자리에서 상대방이 계좌로 이체해주고
    부녀는 바로 확인하고 들어오던데
    그런 걸 하지 말라는 말씀일까요.

    저는 당근을 전혀 안 하고요.

  • 9. 제3자사기
    '24.1.26 12:23 AM (116.125.xxx.123)

    맞아요
    윗분처럼 엔을 사면서 팔사람까지 정해두기도 한대요
    근데 피해자톡방에 보니 입금인이 보이스피싱에 속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ㅜ

  • 10. ..
    '24.1.26 12:24 AM (61.43.xxx.10)

    이제 중고거래도
    본인확인하고 해야하는 세상이네요

  • 11. 제3자사기
    '24.1.26 12:25 AM (116.125.xxx.123)

    저한테 송금한 피해자는 무려 열몇군데에 송금했대요 ㅜ
    제 계좌는 그 중에 하나
    어케 속였는지 참 저도 궁금해요

  • 12. ㄱㅈ
    '24.1.26 12:26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그럼 핸폰번호로 입금하라는건 괜찮나요?
    계좌 오픈은 아닌데요

  • 13. 그런데
    '24.1.26 12:28 A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당근 거래 몇 천원~ 몇 만원짜리 할 시
    현금 귀찮아 대부분 그 자리에서 이체한다던데
    참 어렵네요.

    혹 엔화 등 외화 관련해서만 적으신 내용인가요.

  • 14. ㆍㆍ
    '24.1.26 12:31 AM (211.235.xxx.226)

    3자 사기 수법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해요.
    원글이한테 돈 받아가신 사기꾼이요 얘를 갑돌이라고 할게요.
    원글이 올린 당근 글을 보고 똑같은 금액의 판매글을 올립니다. 엔화가 아니어도 무방함. 노트북이라고 올려도 돼요. 금액만 같으면 됩니다.
    엔화든 노트북이든 갑순이가 사려고 갑돌이한테 전화합니다. 그럼 갑돌이가 본인 계좌가 아닌 우리 원글님한테 받은 계좌를 갑순이한테 주는거죠. 돈을 입금한 사람은 갑순이에요.
    갑돌이는 원글이한테 물건 받고 튀었죠.
    갑순이는 돈 보내고 물건을 못받았으니 우리 원글님한테 물건 달라고 소송 들어옵니다.
    여기까지 읽고 이해 안되심 중고 거래는 하시면 안돼요.
    만나서 현금 받고 거래하시거나 입금 받으려면 직접 만나서 신분증도 확인하고 이름이 계좌와 일치하는지 보세요.
    가장 좋은건 중고 거래 자체를 안하는겁니다.
    특히 금 상품권 고가품 거래금지

  • 15. 윗님
    '24.1.26 12:35 AM (211.211.xxx.168)

    갑순이는 물건도 안 받고 돈만 보낸 거에요?

  • 16. 제3자사기
    '24.1.26 12:35 AM (116.125.xxx.123)

    얼마 안하는 물건은 굳이 끌어들이지 않을거에요
    외화나 상품권이 주 대상인것같아요
    특히 나쁜놈이 상품권 더 구해달라고 요청해서 순진하게 몇푼 남기려고 다른 데서 사서 넘기는 경우도 있나본데 이 경우는 같은 조직으로 봐서 큰일나요
    상품권은 젊은분들이 잘 당해요 ㅜ

  • 17. .........
    '24.1.26 12:35 AM (118.243.xxx.108)

    중간에서 가로체가는 거죠..사기꾼이
    저 위에 댓글 설명 있네요
    계좌번호 올려 놓으면 안돼요
    원글님이 글 올려주셨으니 많은 사람들이 읽고 조심했으면 합니다
    모두 조심하시고
    외국통화거래는 당근으로 하지 마세요

  • 18. ㆍㆍ
    '24.1.26 12:38 AM (211.235.xxx.226)

    네. 갑순이는 물건 안받고 입금부터 한거죠. 입금하면 택배로 보내준다 했을 수도 있고요.
    물건도 안받고 선입금 하는 분들 많은데 절대 그러지 마시길요. 중고나라 안전거래 이용하세요. 이것도 사기 수법이 있는데
    중고나라 판매 화면에 있는 안전거래 버튼을 눌러 결재해야돼요.
    판매사가 안전결재 링크라면서 문자로 보내주는 링크로 들어가서 결재하면 사기에요

  • 19. ㆍㆍ
    '24.1.26 12:40 AM (211.235.xxx.226)

    네이버 중고나라 안전결재는 구매자가 결재하면 네이버가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물건 받고 구매확정을 누르면 대금이 판매자에게 넘어가는 방식이에요.

  • 20. 작년부터
    '24.1.26 12:45 AM (14.138.xxx.159)

    이런 뉴스 나와서 당근 거래할 때 고액은 아예 안하려고 하고 있어요.
    원래 그 전부터도 이름 노츨되기 싫어서 직거래 현금 조건 걸었고요.
    작년 뉴스는 골드바나 귀금속 이런 거 거래하다 당한 보이스피싱이었는데 귀금속 엔화 달러는 아예 중고 거래 안하는 게 안전할 듯 해요.
    그리고 참고로 실화탐사대에 통장협박 편도 한번 봐보세요.
    내 계좌 노출 잘못 되면 골치아프겠더라구요.ㅜ

  • 21. 제3자사기
    '24.1.26 12:51 AM (116.125.xxx.123)

    제3자사기 네이버에 쳐보시면 나만 몰랐나 하실거에요
    이젠 절대 내 계좌번호는 노출 안되도록 하세요.
    저도 이 건 해결되면 이 계좌는 없애려구요

  • 22. 고가제품이나
    '24.1.26 1:00 AM (123.199.xxx.114)

    금 상품권 시계 자동차까지
    자잘한거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금반지 두돈도 현금 받았어요.

  • 23.
    '24.1.26 1:07 AM (218.149.xxx.203)

    계좌번호 조심해야겠네요

  • 24. ..
    '24.1.26 1:16 AM (211.36.xxx.224)

    계좌를 조심해야한다니 첨알았어요
    캡춰해놓고 천천히 내일다 읽어봐야겠어요

  • 25. ..
    '24.1.26 1:19 AM (223.38.xxx.34)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당근에서 고가 가전 구매하려고 한 적 있었는데
    제가 당근 초보인데다가 금액도 커서 여기다 물어봤거든요.
    물건 보러가서 판매자 신분증이랑 계좌소유주 일치하는지 눈으로라도 한번 확인하고 돈 쏴야겠지 않겠냐고. 그랬다가 ㅁㅊㄴ이라는 댓글 받았어요. 그 정도면 중고거래 하지 말라는 댓글도 달렸구요. 결국엔 판매자가 실물을 안보여주고 사진만 보내주며 팔겠다고 요구해서 그만뒀는데요. 굉장히 찝찝했어요.

  • 26. ..
    '24.1.26 2:42 AM (175.119.xxx.68)

    남한테 신분증을 왜 보여줘요 개인 거래에 신분증 달라면 ㄸㄹ이 소리나오죠

    요즘은 신분증 보여주는 사람이 사기치는 사람이에요

  • 27. 감사해요
    '24.1.26 3:17 AM (125.251.xxx.12)

    계좌번호 노출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절대 하면 안 되겠어요.
    원글님 빨리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28. ㅁㅁㅁㅁㅁㅁㅁㅁ
    '24.1.26 3:27 AM (58.120.xxx.28)

    꼭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남편이 당근으로 달러나 엔화 거래 한다 랬는데
    환전소에서 하라 했거든요
    남쳔한테 알려줬어요 절대 하지 말라고요

  • 29. 오 이런글은
    '24.1.26 4:46 AM (213.89.xxx.75)

    리자님에게 말해서 붙박이로 맨 위에 올려놔야 하는글 인대요.
    원글님 요청해보세요.
    이건 쭈욱 남들이 계속 봐야할 내용 이에요.

  • 30. 오 이런글은
    '24.1.26 4:47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리자님에게 쪽지 보내서 붙박이 맨 위에 올리도록 말해둘게요.

  • 31. ..
    '24.1.26 5:00 AM (223.38.xxx.75)

    헐 그런 일이 있군요. 사기수법 얘기가 많이 퍼져서 사기꾼들이 발을 못붙였으면 하네요.

  • 32. 중고거래안함
    '24.1.26 6:06 AM (39.123.xxx.130)

    그래서 중고거래 끊었어요.
    계좌받고 연락 안 되는 사람 많고ㅠㅠ.
    고생하시겠네요ㅠㅠ.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33.
    '24.1.26 6:20 AM (108.181.xxx.110)

    다른건 몰라도 외화는 1원단위까지 있어서 3자사기가 있을 수 없는지 알았네요.
    저 해외 여러군데 살았어서 몇천만원까지 여러 종류의 외화로 자주 거래 했었는데 이제껏 운이 좋았던거네요.
    골치 아프실텐데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빨리 해결되시길요.

  • 34. oo
    '24.1.26 6:40 AM (218.153.xxx.74)

    예전 82에서 당근은 무조건 직거래 현금거래만해라해서 전 그렇게하고있어요. 물론 택배해달라~ 입금하겠다해도~죄송하다고 개인정보노출되는것싫다하고 지하철개찰구앞이나 그렇게 당근 ㅎ할용하고있어요.

  • 35. ..
    '24.1.26 7:02 AM (39.118.xxx.243)

    당근거래시 조심해야겠네요.
    계좌이체가 위험소지가 있는거였군요.

  • 36. ....
    '24.1.26 7:18 AM (49.171.xxx.187)

    당근거래.계좌이체

  • 37. ...
    '24.1.26 8:25 AM (211.49.xxx.129)

    계좌정지 주의

  • 38. ..
    '24.1.26 8:33 AM (175.123.xxx.54)

    정말 나쁜것들이네요
    잘 해결되시길바랍니다

  • 39. 저도
    '24.1.26 11:30 AM (203.142.xxx.241)

    몇년전에 중고사기를 당했거든요. 중고 카메라 판매한다는 사람한테 제가 연락했고, 대면거래하자니, 본인이 지방(충청도였음) 산다고 안전거래하자고 안전거래 등록한 링크를 보내왔고, 저는 거기에다가 입금했는데 물건이 안온거죠. 거기다 한술더 떠서 그 인간이 자기 신세계백화점 상품권도 싸게 줄테니 사라고 해서 그거 포함 60만원정도 날렸는데, 경찰서 가서 신고했지만, 계좌제공한 사람만 잡았고, 조사했다는 얘기만 받았고, 그 사기꾼자체는 못잡은걸로 알아요. 그것도 거의 한 1년만에 경찰서 연락온거에요. 저만해도 계좌주인 이름이 평범한 사람 이름이었으면 좀 의심했을텐데. 이름이 안전거래사이트이름처럼 좀 회사이름같아서 입금할때까지도 속은줄 몰랐는데, 저한테 입금받고, 바로 똑같이 판매하겠다는 글 올리는거 보고, 아 사기당했구나..이렇게 알았네요.. 그 이후로는 중고거래 잘 안합니다. 하게되면 현금거래만 하고,, 최근에도 필리핀 여행갔다가 남은 페소 대면으로 현금으로 직접 거래했는데 그거 아니면 안해요. 좀 싸게 살려다가 넘 마음에 상처 남고, 자괴감 생기고.. 진짜 사기꾼들 처벌이 너무 약해요. 우리나라는.. 어찌되었든 요즘엔 아예 계좌정지까지 되니, 그냥 돈만 날린게 차라리 더 나았던것도 같네요..

  • 40. 그리고
    '24.1.26 11:34 AM (203.142.xxx.241)

    댓글에 물건 받기전에 돈부터 보내지 말라는 분있는데, 거꾸로 보면 돈도 안받고 물건 보내는 사람이 있나요? 대부분은 선의의 거래자가 많지 대부분이 사기꾼은 아니잖아요. 내가 걸려서 재수없는거지.
    거꾸로 물건보내고 돈 입금안하면 어떻게하나요? 물건 파는 입장에선 돈을 받아야 살 의향이 있는걸로 인지하고 물건을 보내는거지. 물건부터 보내놨다가 돈안보내거나, 혹은 안산다고 반품하면서 물건 고장나거나 문제생기면 어떻하나요??

  • 41. ...
    '24.1.26 1:24 PM (173.63.xxx.3)

    당근거래 하다가 현금이체 사기도 당할 수 있군요.
    참 기가 막히네요.

  • 42. ....
    '24.1.26 1:38 PM (59.15.xxx.61)

    당근이나 중고나라 사기꾼이 너무많아요..
    요즘 팔려고 내놓은 물건을 사겠다는 사람이 계속
    차일피일 약속을 미루네요
    안사도 괜찮다는데도 자꾸 재약속을 해요
    3번 캔슬되고 바로 차단하고 글 내렸어요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왜 할까요?

    현금이체 사기는 또 처음듣네요
    원글님 잘 해결되길요

  • 43. 그냥
    '24.1.26 1:56 PM (223.38.xxx.195)

    중고거래 자체를 하지 않는게 좋은겁니다
    돈 손해 보는거 같아두 그냥 버리거나 전문 중고샵에서 거래 하는 게 안전해요
    몇년전 소파 중고로 팔다가 살인사건까지..

  • 44. 맞다
    '24.1.26 2:50 PM (213.89.xxx.75)

    부산에 중고물품을 산다는 남자를 집에 들인 아가씨 한 명 죽었어요.
    .그 피해자가 대면은 안했지만 인터넷상으로 좋아하던 사람이란것에 더더욱 충격 받았습니다.
    어느 날부터 소설이 올라오지않고 갑자기 불쑥 댓글에 조의를 표한다는 글들이 좌르륵 달리고.
    ㅠㅠ.....

  • 45. 제3자사기
    '24.1.26 3:06 PM (116.125.xxx.123)

    그나마 물품사기는 양반이에요
    제가 말씀드린 제3자사기는 개인이라가보다 조직으로 움직여요
    계좌 알려지는순간 표적이 될수있어요
    소액이든 거액이든 중고거래에 계좌는 공개하지않는게 최선이에요

  • 46. 11
    '24.1.26 4:33 PM (125.176.xxx.213)

    저도 10년전에 한번 제가 당했고
    이땐 경찰서도 갔네요ㅠ문자로 상황설명하고 뭐 혐의없음 쾅쾅하고 왔구요
    이땐 거의 3자사기란 단어도 잘 못들어봤을때라 경찰관이 유두리 있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2년전에는 무려 4자사기랄까요
    이때는 저랑 거래한분이 3자사기당해서 그 돈이 저한테 왔다고 제 계좌 다 동결..
    소명자료 보내고 했는데도 안풀어줘서 3개월을 묶여있었네요
    자료 보고도 그냥 담당자 판단대로 묶어놓더라구요
    너무 어이없었지만 방법도 없고 말해도 메뉴얼대로만 얘기하니 참
    그냥 다른방법 찾아서 이체하긴 했었는데
    아직도 그 담당자시키 만나면 왜그랬냐고 묻고싶네요 전 3자사기 당사자도 아니었는데..
    그후로 케이Bank 짜증나서 안쓰구요

    언능 잘 해결 하시길 바랄께요 스트레스 엄청 나실텐데 ㅠ

    여턴 아직 종종 작은 물건들 거래는 하지만 상품권 거래는 안하게됐네요
    상품권 거래는 웬만해선 하지마셔요 ㅠ

  • 47. ..
    '24.1.26 4:45 PM (211.243.xxx.141)

    당근거래시 계좌이체 노노 현금거래만

  • 48. 당근좋아
    '24.1.26 4:46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그냥 고가가 아닌 일상 용품 구매하고 팔고 하는거에는 딱 좋아요
    이상한 범죄자들 때문에 고가나 값나가는 것들은 조심해야겠네요

  • 49. 당근
    '24.1.26 4:47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그냥 고가가 아닌 일상 용품 구매하고 팔고 하는거에는 딱 좋아요
    이상한 범죄자들 때문에 고가나 값나가는 것들은 안하는게 좋을듯

  • 50. ******
    '24.1.26 5:31 PM (118.36.xxx.125)

    당근은 동네에서 하는데 뭔 계좌이체까지 하나요?
    1000원 이하는 자르고 그 자리에서 현금치기하면 되지요.

  • 51. 삼자사기피해자
    '24.1.26 6:00 PM (120.142.xxx.106)

    저도 얼마전 삼자사기 피해글 올렸어요
    모든 은행거래를 다 중지시켜서 4달가까이 돈도 못찾고
    신용카드말고는 쓸수 있는게 없었어요.
    제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이용당한건데도 저는 가해자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아무한테나 계좌로 돈받는거 절대 아니에요.
    피해자가 돈보냈는데 사기라고 우기면 은행에서는 그거만믿고 돈받은 사람 계좌포함 모든 금융거래를 막아버립니다.
    은행창구가서 직원한테 억울하다 호소했더니 저는 개인계좌라 다행이래요. 어떤분은 사업자 계좌가 거래중지되어서 피해가 엄청났다고. 아직 법적으로 보호받지도 못하고 내가 사기에 이용당했다는걸 증명해야해요. 경찰서에서 사기사건 피의자라고 연락와서
    대화 챕쳐본 보내드렸네요. 사기가 아니라는 증거 뭐라도 꼭 있어야됩니다.

  • 52. 당근.중나
    '24.1.26 9:03 PM (58.29.xxx.42)

    직접 만나서 현금받고 물품주는 방식 아니면 위험하네요
    원글님 꼭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 53. 현금
    '24.1.26 9:33 PM (223.38.xxx.195)

    요즘 사람들이 현금을 아예 갖구 다니질 않으니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계좌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중고거래 자체가 어려움 ㅜㅜ

  • 54. ...
    '24.1.26 9:49 PM (221.150.xxx.231) - 삭제된댓글

    사기꾼 처벌을 강화 해야 하는데 너무약하니.. ㅠ

  • 55.
    '24.1.27 12:22 AM (58.236.xxx.72)

    타겟이라는 영화에 그 3자사기 수법이 나와요 ㅜ

  • 56. ..
    '24.1.28 9:37 PM (211.107.xxx.74)

    에고.
    원글님 어서 잘 해결되길 빌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507 관리비 때문에 큰평수 잘 안팔릴 것 같아요 76 ... 2024/01/26 16,792
1549506 집 밥 해먹으니 5 룰루 2024/01/26 2,518
1549505 우유가격 잘 봐야겠어요. 2 ... 2024/01/26 2,142
1549504 야탑동-- 모임식사할 만한 장소 추천해주세요 분당 2024/01/26 491
1549503 멀티쿠커 쓰시는분들 화력좋은가요? 모모 2024/01/26 245
1549502 왜 중학생이 배현진을? 22 ... 2024/01/26 6,113
1549501 얼굴에 대고 기침테러 하는 남자들 3 00 2024/01/26 919
1549500 [펌] 딱집에 간 윤석열..떡에다 이쑤시개 꽃아놨는데??? 16 zzz 2024/01/26 5,287
1549499 간병인구할때 물품 사다달라는 심부름 되나요? 7 궁금하다 2024/01/26 1,647
1549498 윤씨의 총선목표 5 총선 2024/01/26 1,372
1549497 삶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5 친정엄마 2024/01/26 1,440
1549496 현대차 실적좋고 이익 많이 나 봤자 6 ㅇㅇ 2024/01/26 1,988
1549495 목에 담 mri권하는 의사 14 .. 2024/01/26 1,910
1549494 돈 때문에 약속 취소하는거 어때요? 19 2024/01/26 5,148
1549493 고급부동산은 그사세네요. 한강포제스 경쟁률 ㅋㅋ 6 . 2024/01/26 2,289
1549492 학원3시간 수업이 이런데요 6 영어 2024/01/26 1,437
1549491 우당탕탕 나의 생에 첫수영 16 독수리오남매.. 2024/01/26 1,806
1549490 보험직원 의견이 다른데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 2024/01/26 657
1549489 생김 보관요. 2 oo 2024/01/26 676
1549488 아이폰 화면이 빨리 닫히는데요.. 7 겨울 2024/01/26 667
1549487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어떤 직업 4 ? 2024/01/26 1,126
1549486 나는솔로 영자는 광수한테 왜 맘이식은거에요? 13 2024/01/26 4,374
1549485 이런 구질구질한 정신병 있으신 분 아무도 안 계실 듯 12 2024/01/26 3,750
1549484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친정 엄마 10 ..... 2024/01/26 3,292
1549483 지금있는 주택을 담보로 새대출 받을수있나요? 1 질문 2024/01/26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