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옛적에 휴대폰 없던 시절 기억 나시지요?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4-01-25 18:36:54

갑자기 생각 나요.

폰 없던 시절 친구집 전화 하거나 전화 오면 거기 누구네 집이져 누구 있어요 어 넌누구니 저는 누구인데요 이럼서 엄마나 다른 가족이 전화 바꿔주고... 무선 전화기는 당연히 들고 방으로 들어가고 유선 전화기도 줄 질질 끌면서 방으로 끌고들어가 방문 닫고 친구랑 히히 거리며 통화하던 때 요.

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 지금 아이들 완전 좋은 시절. ㅎㅎㅎ

IP : 223.33.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하세요
    '24.1.25 6:37 PM (175.120.xxx.173)

    남친집에 전화걸며 덜덜 떨었던 기억이^^

  • 2. 약속하고
    '24.1.25 6:38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 만났던것도 신기해요

  • 3. ..
    '24.1.25 6:39 PM (106.101.xxx.140)

    폰팅하실래요? 요것도 ㅎㅎ

  • 4. 행복
    '24.1.25 6:41 PM (58.226.xxx.36) - 삭제된댓글

    친구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친구가 바로 받지 않는 경우
    안녕하세요? ㅇㅇ이 친구 ㅁㅁ입니다 ㅇㅇ이 있나요?
    이렇게 시작했죠 ㅋ

  • 5. 40년도안됐는데
    '24.1.25 6:45 PM (223.38.xxx.129)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있네요
    부모님살아계신분들은 당시 집전화번호도 유지하고 있으실듯.

  • 6. 낭만
    '24.1.25 7:10 PM (220.117.xxx.61)

    스팸이나 테러 없이 낭만이 있던 시절같아요
    장난전화라야 뭐 뚜뚜 하고 끊으면 됬구요.
    거기 화장터에요? 이러기도 해봤고
    참 순수한 시대였네요.

  • 7. ..
    '24.1.25 7:28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무선전화기 나오기 전에는 방마다 전화기 있어서
    내가 남친이랑 통화하고 있는데
    옆방에서 언니가 전화하려고 수화기 들면
    언니 나 통화중이야~

    좀 통화 길어지면 언니가 내 방문 열고 인상쓰고
    전화 끊어 나 전화 올때 있어!!
    입모양으로 ㅋㅋㅋㅋ

  • 8. ㅇㅇ
    '24.1.25 7:44 PM (180.230.xxx.96)

    저녁 9시이후엔 전화 못했죠
    예의가 아니라고 해서 식사시간도 그렇고
    공중전화로 친구네 통화할때 동전많이 바꿔서 계속 전화했던때도
    있었구요

  • 9. 샤방이
    '24.1.25 10:11 PM (121.166.xxx.208)

    지금처럼 핸폰 있다면 연애질 잘 했을 듯.

  • 10. 추억
    '24.1.25 11:16 P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좀 늦게 오는 친구에게는
    종로서적 메모판에 ㅇㅇ아, ㅁㅁ로와~이런 메모도 남기고 가면 또 찰떡같이 찾아왔었어요.
    보통 피맛골 임연수집 많이 갔었어요.
    추억 돋네요ㅎㅎ

  • 11. ..
    '24.1.26 3:00 AM (112.149.xxx.156)

    전화기 근처에 놔두던 두툼한 전화번호부도 생각나요
    지금 같으면 개인 정보 유출이라고 생난리가 났을텐데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다 나와있었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965 시부모님 저희집에 오세요. 32 기센 며느리.. 2024/02/08 6,410
1553964 서울역 근처에 사는 30대.. 생일에 뭐할까요 2 독거30대 2024/02/08 666
1553963 박그네 청와대 비아그라의 진실은 멀까요? 11 d 2024/02/08 2,628
1553962 광교옆 흥덕마을 잘 아시는분 8 ㅇㅇ 2024/02/08 1,439
1553961 당화혈색소 6.5이면 9 ., 2024/02/08 2,301
1553960 반포 신축 아파트 게스트 룸 궁금해요 6 .. 2024/02/08 2,072
1553959 93세 엄마가 식음전폐 하셨어요 52 2024/02/08 27,338
1553958 각각 다른 학습지 선생님 두명이 방문 하는 거 6 또고민 2024/02/08 1,163
1553957 경비행기 6 2024/02/08 648
1553956 존폐 논란 지역화폐...알아보니 "경제효과 14배&qu.. 11 ㄱㅂㄴ 2024/02/08 2,260
1553955 사영화 탈을 쓴 언론장악 YTN 매각 기어이 강행 2 !!!!! 2024/02/08 659
1553954 메리어트 주방장 LA갈비양념요 13 도와주세요 2024/02/08 2,207
1553953 초등학생 새뱃돈 4 명절 2024/02/08 1,320
1553952 jtbc에서 박근혜 자서전 광고하네요 7 ㅇㅇ 2024/02/08 897
1553951 안철수 “의대 증원 찬성…기피문제 해결 안하면 피부과 2000개.. 12 ㅇㅇ 2024/02/08 1,924
1553950 목이 많이 탔는데 해결법 없을까요? 1 미백 2024/02/08 808
1553949 어떤집을 사시겠어요? 39 ㅇㅇ 2024/02/08 5,014
1553948 서울 ,주차가능한 단기 레지던스..., 3 서울 2024/02/08 1,067
1553947 더숲초소책방 말고 작은 숲속카페 6 북악스카이잘.. 2024/02/08 1,791
1553946 나쏠, 광수 집착 무서워요 4 ㅎㄷㄷ 2024/02/08 4,587
1553945 우울증으로 인한 기억력 감퇴 3 ... 2024/02/08 2,158
1553944 60대 남편들 무슨 운동 하시나요? 14 질문 2024/02/08 3,233
1553943 영숙이 너무웃김 7 ... 2024/02/08 4,083
1553942 아, 황의조... 거기에 형수가,,,,, 17 형수 2024/02/08 33,222
1553941 블핑 리사 피비 케이츠 닮았네요. 8 .... 2024/02/08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