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파라솔에서 친구들이랑 뭘 먹고 있는데 자꾸 근처에서 떠나질 않아요. 배가 고픈가 해서 먹고 있던 빵을 잘게 뜯어 줬는데 조금 먹는듯하더니만 쳐다도 안보고 자꾸 보채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제 신발에다 얼굴을 비벼대더니 급기야 제 무릎위에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동물을 키운 적이 없어서. 원래 길고양이가 사람한테 그러나요? 보통은 지나갈때 도망가는 고양이들만 봐와서.. 궁금하네요.
아.. 몸크기가 완전 다 큰 고양이 같진 않구요.
편의점 파라솔에서 친구들이랑 뭘 먹고 있는데 자꾸 근처에서 떠나질 않아요. 배가 고픈가 해서 먹고 있던 빵을 잘게 뜯어 줬는데 조금 먹는듯하더니만 쳐다도 안보고 자꾸 보채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제 신발에다 얼굴을 비벼대더니 급기야 제 무릎위에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동물을 키운 적이 없어서. 원래 길고양이가 사람한테 그러나요? 보통은 지나갈때 도망가는 고양이들만 봐와서.. 궁금하네요.
아.. 몸크기가 완전 다 큰 고양이 같진 않구요.
나를 키워라~같은데요
너무 춥고 배고파서 살려달라는 것이거나
사람 손 탄 유기된 냥이 아닐까 싶엉ᆢㄷ
키우다 버린 냥이인가봐요.ㅠㅠ
간택요. 데려가서 키워달라고 하는 것 같아요
길에서 춥고 배고프면 그렇대요ㅜ
편의점에서 간식 사오라는 뜻
단 한마리도 곁을 안줘요 ㅜㅜ
간택일거예요.
한파라 더 힘든 시기, 마침 원글님이 좋은 사람으로 보였나봐요.
에구구
귀여우면서 짠하네요
제가 길냥이 새끼 8개월째
밥주고 있는데(캔+사료+물)
제가 자리 떠나야 와서 먹어요
길냥이 삶이 참 퍽퍽하죠
보통 임신냥이들이 그래요
데려오면 한달안에 새끼를 쑴풍쑴풍 낳습니다
조심하셔야하고 책임지실 의향이 있으시면 데려오세요
겨울이라도 3월 출산이 많으니 위험해요
이쁜건 알겠는데 먹이만 주세요.
간택 당하셨네요.
걔들 비비기는 해도 무릎위로는 안올라오는데..
어지간히 님이 마음에 들었나봐요.
아기가 길생활이 힘드나보네요
좋은사람 만나서 입양되면 좋을텐데요
냥이가 힘든가봐요.
빵은 안 먹어요.
냥이 캔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주택사는데,
사료를 줘도, 결코 곁을 안줘요.
근데 몇달전 동네 입구 벤치에 안아 있는데
갑자기 제 품안으로 뛰어들더군요.
그래서 껴안고 놀다가 온적이 있는데 따라오지는 않았어요
후기 좀 남겨주세요^^ 두냥 집사로서 간택되신거 심히 부럽습니다 ㅎㅎ 길냥이들은 살기 너무 힘든데 특히 겨울이 가혹합니다 ㅠ 배고파서 그래요 ㅠㅠ
자길 키우라는거예요.
간택한거죠.
저라면 데려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