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류학 잘 아시는 분들 유럽은 어떻게 건축이 그렇게 발달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4-01-25 18:24:58

어떤 건물들은 2000년도 더 된 건물들이 수두룩한데

어떻게 유럽은 이렇게 건축이 발달을 한건가요?

IP : 76.219.xxx.1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24.1.25 6:26 PM (220.117.xxx.61)

    절대권력 노예
    식민지
    우두머리가 못된것

  • 2. ...
    '24.1.25 6:27 PM (61.79.xxx.14)

    수학을 잘해서요
    건축물 비율이나 시공.. 계산한거 보면 감탄이 절로

  • 3. ㅇㅇ
    '24.1.25 6:27 PM (118.235.xxx.215)

    건축만 발달했나요? 학문 예술 과학 철학 문학 다 발달했죠

  • 4. 일단..
    '24.1.25 6:31 PM (211.36.xxx.184) - 삭제된댓글

    인류학 주제는 아닙니다

  • 5. 재료가 다른것도
    '24.1.25 6:37 PM (1.238.xxx.39)

    한몫하죠.
    돌로 지었으니 오래 가죠.
    우린 건축 재료가 목재나 흙이고요.
    각자 흔한 재료로 짓는거죠.

  • 6. 천재와
    '24.1.25 6:42 PM (14.32.xxx.215)

    스폰서의 만남
    게다가 하층민이 있었음

  • 7. 석회암은 요물~
    '24.1.25 6:44 PM (211.119.xxx.172)

    우리 나라는 내구성 짧은 목재고 거긴 대리석, 석회암으로 많이 짓지 않아요?

    요 돌이 처음 팠을 땐 물러서 조각칼로 파면 쓱쓱 잘 깎인대요. 그러다 공기에 노출되면 단단해진다니 그렇게 멋지면서도 내구성있는 건축물이 되는 듯해요. 우리 나라에 많은 단단한 화강암으로는 어림도 업죠.

    그래서 단순해보이는 석굴암 조각의 난이도가 엄청나게 섬세해보이는 이태리 대리석 조각보다 더 높다네요.

  • 8. ...
    '24.1.25 6:47 PM (211.215.xxx.112)

    건조한 지역이라 석조 건축이 주로 이뤄졌고
    무른 돌이라 조각이 자유자재로 되기도 했죠.
    날씨와 자재 때문에 보존이 잘 되기도 한거구요.
    습한 지역은 석조로 지으면 무거워서 무너져요.
    각기 지형과 자원에 따라 달리 적응하고 살아온 거죠.

  • 9. ㅇㅇ
    '24.1.25 6:50 PM (61.101.xxx.67)

    난방이 온돌만큼 좋지는 않아 위로 위로...한국은 온돌때문에 위로 못올린걸로 알아요..난방때문에..

  • 10. ㅇㅇ
    '24.1.25 7:05 PM (106.102.xxx.245)

    그거보다 이집트나 잉카 마야문명 건축물도 대단한거아닌가요??

  • 11. ...
    '24.1.25 7:10 PM (223.63.xxx.231)

    계절에 따른 온습도 변화가 적어서 건물이 비교적 천천히 낡는대요

  • 12. ㄴㄷ
    '24.1.25 7:23 PM (211.112.xxx.130)

    기후와 석재의 용이성,
    부자 스폰서와 천재의 만남22222

  • 13. ...
    '24.1.25 7:30 PM (180.233.xxx.177)

    소설 람세스 보면 이미 그때부터 건축기술이 발달했고 가장 놀란 건 간축노동자들이 임금을 받고 일한 사람들이었다고...복지도 좋았대요.

  • 14.
    '24.1.25 7:44 PM (121.159.xxx.76)

    유럽의 화려함은 전세계를 침략해 도적질 해 온 돈으로 부가 넘쳐 그런 거대한 건축물,문화,미술,예술 등등등 생긴거죠.

  • 15. ??
    '24.1.25 9:59 PM (77.188.xxx.15)

    우리나라는 유교가 없이 설명 하기 힘들죠? 이게 좋든 나쁘든요. 유럽은 마찬가지로 카톨릭교와 예수.. 성경을 빼고는 해석이 안됩니다. 현재도 그래요. 지금도 유럽은 손을 쓰는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예수님은 목수의 아들이었고요. 사채업자들, 은행가들 자본가들은 단테의 신곡에 보면 가장 나쁜 지옥에 있습니다. 이게 유럽 문화의 기본이에요.

    그래서 건축가들이 예전 부터 대우를 받았지요. 성경에서 곳곳에 성당을 지으라고 했으니까요. 물론 화려한 성당을 지으라고는 안 하셨지만, 여튼 교회건축은 중요한 일이었고요. 이에 따른 기술자들은 항상 대우를 받았고요, 또 자본가들은 천국에 가기위해 자신이 거느린 사람들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었고요, 또 섬김을 받았으면 보호해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른겁니다. 이런 성경의 말씀이나 문화도 당연히 후대에 내려오면서 오염되고 변질되었죠. 십자군 전쟁으로 약탈을 했는데 그건 하느님의 적이니 당연히 그래도 되었고, 미국으로 식민지를 넓힌것도.. 또 이교도를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노예로 만든것도 다 유럽이 카톨릭 문화가 그렇습니다.

    건축으로 다시 넘어가면, 예전 부터 화려함과 부를 과시하기 위해 성당을 크게 지었고, 거기에 따른 기술자가 모자랐으니 대우가 좋았고 여전히 이런 엔지니어 기술자들이 대우받는 사회이고, 자본가들은 겸손해야하고 나눠야하고 또 성당을 짓거나 성당을 장식하는데 기부해서 천국 가기를 바랬고 지금도 유럽은 그래서 명품들고 다니는 걸 꺼려합니다. 부는 자랑하면 도망가거든요. 조금 이해가 되셨길 바래봅니다. 근데 동유럽은 이런 서구 성당 카톨릭 문화권에서 많이 이탈 된 것이, 그 전에 쏘련 영향력에 있으면서 공산주의로 2세대가 지났기 때문이지요.

  • 16. ㅁㅁㅁ
    '24.1.25 10:34 PM (220.65.xxx.174)

    사암, 화강암, 현무암, 대리석 등등은 초딩 때 배우는 거에요.

  • 17. ㅇㅇ
    '24.1.26 3:38 AM (87.144.xxx.10)

    특히 이태리 여행가면 그 웅장한 석조 건축물들에 입이 안다물어질정도로 놀랍죠. 저 큰 성당 둥근 돌지붕은 어떻게 쌓아 올린건지..

    건축뿐인가요?

  • 18. ㅇㅇ
    '24.1.26 3:40 AM (87.144.xxx.10)

    건축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편하게 쓰는 수세식 변기, 온돌, 치과기구 가죽신발 등등 2천년전 로마시대에 만들어졌더라구요..
    비행기 전기 전차 자동차 전화 핵 컴푸터 죄다 서양의 발명품

  • 19. ..
    '24.1.26 9:37 AM (60.99.xxx.128)

    로마 콜롯세움재질이 지금의 시멘트재질이래요.
    그러니 그당시에 5층짜리 아파트도 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713 50대 혼자사는 싱글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16 dfw 2024/01/27 7,631
1549712 재산세 과세표준 어떻게 계산하는건가요? 2 ... 2024/01/27 1,399
1549711 시어머님 돌아가시고나서 명절 8 ddd 2024/01/27 4,909
1549710 근데 대통령해외 순방은 누구스케줄에 맞추는건가요? 13 .... 2024/01/27 1,781
1549709 현직설계사가 알려드리는 비과세 단기납 종신 보험의 팁 22 현직설계사 2024/01/27 4,949
1549708 티맵 예상 시간 잘 맞나요? 9 ㅇㅇ 2024/01/26 1,505
1549707 한동훈이 김건희특검수용, 감방에 넣을 것 같죠? 17 ,,,,, 2024/01/26 4,198
1549706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디를 까먹어서 2 더쿠 2024/01/26 493
1549705 결혼은 안 해도 연애는 꼭 해야 하는 것 같네요 10 00 2024/01/26 5,037
1549704 나혼자산다 9 ㅎㅎ 2024/01/26 7,613
1549703 모르는사람에게 위로나 축하.도움받아본일 있으세요? 21 위로 2024/01/26 2,788
1549702 재테크용 종신보험 들어보셨나요? 14 ... 2024/01/26 3,021
1549701 배현진 습격범, 단톡방에 '이재명 지지' 집회 참석 영상 공유 29 .... 2024/01/26 4,309
1549700 요즘 아사히 맥주 광고 하나요? 1 ... 2024/01/26 644
1549699 인스턴트팟 실리콘 냄새 너무 심한거 같아요 2 ㅇㅇ 2024/01/26 1,362
1549698 태어나기전 작곡된 명곡 2 ... 2024/01/26 1,317
1549697 군대 수료식 가야할까요? 31 군대 2024/01/26 3,807
1549696 와 25층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운행 중지래요 34 ..... 2024/01/26 12,201
1549695 아빠는 일하고 엄마는 대학(원)생이면 돌봄신청할 수 있나요? 7 완두콩 2024/01/26 2,293
1549694 90가까이 되면 백살 넘어서까지 살고싶은가봐요 39 .... 2024/01/26 10,220
1549693 모다모다샴푸 만든 사람이 이번엔 볼륨샴푸 만들었대요 15 ㅇㅇ 2024/01/26 6,469
1549692 이준석 개혁신당이 왜 지하철공사 적자를 고민하냐고 ㅋㅋㅋ 진중권이 2024/01/26 858
1549691 누나가 많고 막내인 아들경우는 결혼못하는 확률이 크지 않나요? 20 ........ 2024/01/26 5,179
1549690 두유제조기 사왔어요. 질문있어요 14 두유 2024/01/26 3,380
1549689 은현장이 되고싶은 남편 6 사기꾼 2024/01/26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