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안에 목요일마다 오는 과일이 싸진 않아도 맛이 좋아요
매주 귤 5키로 한상자에 딸기1박스 정도 사고 집에 작은사과 좀 먹고 있어요
설까지는 계속 과일값 오를거같아 오늘 갔더니 귤이 지난주에 3만원 하던거 3만5천원 하네요
주인아주머니가 귤 사느니 천혜향 사는게 낫다고해서 5키로 4만원에 사왔어요 딱 21개네요
샤브샤브거리 좀 사고 했더니 카드값이 쑥쑥 늘어나네요(그나마 배추하고 가래떡은 시댁에서 가져온게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내일은 재택이라 3일간 또 집밥 열심히 해먹어야죠
오늘저녁 샤브샤브에 칼국수
내일 아점 샤브육수에 죽 ㅋㅋ
간식으로 호떡믹스로 구워먹고(냉동실에 씨앗, 치즈도 넣구요)
저녁은 냉동실에 소분해둔 제육볶음이나 닭갈비
토요일아점은 잔치국수
간식 김치전
저녁은 고등어조림할까하고(애들이 생선반찬 싫어해서 힘드네요)
일요일 아점은 떡만두국
간식은 토스트
저녁은 삼겹수육에 막국수
이렇게 계획하고 있어요
대딩애들 둘까지 4인가족 의식주 해결하기 아주 힘에 부치네요
여기에 친정집에 가져갈 반찬거리도 준비해야돼요 엄마가 입원했거든요
아우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이상 귤사러갔다가 천혜향 사오고 식단짜다 친정싸갈 반찬 걱정까지 ㅎㅎ 되는대로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