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다리를 다쳐서 휠체를 탔거든요.
만나는 사람마다 문도 열어주고, 엘리베이터도 양보해주고 아주 친절해요.
휠체어 졸업하고 목발을 짚고 다닐때도 여전히 친절합니다.
버스기사도 제가 앉을때까지 기다려주고요
지하철에서 서로 자리 비켜주고요
식당에서 좋은 자리로 안내해 주고요
셀프서비스 반찬들도 대신 가져다 주고요.
예뻐서 대접받는 분들보다 저한테 더 친절한거 같은데
예쁘다는 분들 저 부럽지 않으심까ㅋㅋㅋ
낚시질해서 죄송합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에 대한 이웃들의 태도에 다소 감동해서 좀 이상한 농담 한번 해봤어요.
와, 제가 다 감동이네요
우리사회 좋은사람도 많아요
유독 뉴스에 부정적인 사건사고가 이슈되서 그렇지요
세상은 인테넷 온라인과 달라요
여기서나 박 터지게 싸우지 오프 세상은 선량하고 친절한 사람 많습니다
매너있게 뒷사람 문 잡아주기도 하고 엘베 닫힐까 버튼 눌러주고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고 등등
이게 예뻐서일까요? 그냥 서로 돕고 사는거죠
거기에 아프신 분 보면 좀 더 도와주기도 하고 그런거죠
저 밑에 50대 여자는 사회생활 안 해본 티 많이 나서 자기가 예뻐서라 착각하며 우물 안 개구리 처럼 말하더라구요
시기 질투 한다고 ㅋㅋㅋㅋ
ㅎㅎ실제 다리가 불편한이에겐 모두가친절이더라구요
제가 발 수술후 한 넉달 통깁스상태로살며 휠체어졸업하고 목발로 혼자 첫움직임에
에스컬레이터에 다리를 옮기지못하고 식은땀 빡빡 흘리고섰는데
어느 젊은 남자분이 부축해줌
절룩이며 다닐때 모두가 친절이었음
와 ~ 내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쵸.
MZ세대 버릇없네 어쩌네해도
친절한 20대들
전 많이 봐요...귀엽^^
모두는 아니지만 대체로 친절하죠.
웃는 얼굴에 침 뱉지 않는다고 누구를 만나도 먼저 웃어 주고 친절하게 대하면 상대방도 대체로 잘해요.
평생 미인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 (제 남편한테서 빼고 ㅎㅎ)
그런데 저 웃는거 보면 기분 좋다, 눈도 작은데 눈이 엄청 반짝인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60이 코앞인데 다들 친절해요
옷입은거에 따라 대접이 달라진다, 미인이라서 친절하다는 남들 얘기 들을 때마다 그럼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사람들은 뭐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좋은 사람들 참 많아요 ^^
세상은 인테넷 온라인과 달라요
여기서나 박 터지게 싸우지 오프 세상은 선량하고 친절한 사람 많습니다
매너있게 뒷사람 문 잡아주기도 하고 엘베 닫힐까 버튼 눌러주고 길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고 등등222222
맞아요.. 인터넷처럼 극단적인 사람들 오프라인에서 잘 없긴 하죠...
당장 저만해도... 저 이쁘다는 소리는 가족들한테빼고는 못듣고 살아왔지만 그래도 오프라인에서불친절하게 저를 대하는 사람 기억에 딱히 없는거 보면 그런 사람들 잘 없었던것 같구요.
제가 아침마다 커피 테이크아웃 하러가는데가 주복상가라
문을 2~3개 지나야 되는데
젊은 애들 꼭 문 잡아줍니다.친절해요
저도 그렇게 하구요
이런 글은 인터넷에 잘 없거든요.
세상은 아름다워요~~
애들 입시나 뭐나로 인간관계 정리된다는거 여기서만 봐요.
온오프 차이 많이 나요.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저는 버스에서 말그대로 대자로 누워서 넘어져서
천장 보이고 있는데 계속 넘어진 방향으로
힘쏠리면서 달리고 있어서 못일어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분이 뒤에서 겨드랑이 양쪽에 손넣어서
앞으로 일으켜줬어요
너무 챙피해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고 내렸어요 ㅠ
작년에 골절로 목발 짚고 다녔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도 잡아주고 천천히 오시라하고
어딜가든 천천히 걸으라고 기다려주더라구요
자리 양보 잘해주고 우리나라 사람들
좋은 분들 앓아요
윗글 좋은 분들 많아요 로 정정
제가 15년전에 다리 다쳐서 목발했을때랑 많이 달라졌네요
그땐 마트 가서 엘베 타는데 휠체어 저 앞으로 먼저 타고
목발짚으려면 목발이 옆으로 약간 벌어져서 공간이 필요하쟎아요
발로 차고도 돌아보지도 않고 지나가고 해서
정말 장애인들 살기 힘들겠구나 뼈저리게 느끼고
앞으로 배려 많이 해야겠다 다짐할정도 였는데..
의식이 많이 좋아졌나봐요 다행이에요
엄마가 보조기의지해 걸어다니시는데 아파트 산책하거나 승강기타면 생각보다 배려가 없어서 좀 놀랐어요( 잡아주거나 기다려주는거 거의X). 그런데 어느날 배달기사분이랑 같이 탔는데 엄마 걸음 느리시니 약간 답답해하시는거 같아 바쁘신거같아 먼저 내리시게 해드리러했더니 승강기 잡아주시며 먼저 가시라고 기다려주시더라구요 ㅜㅜ 바쁘실텐데 감동이었어요. 다른 주민분들은 이미 다 내리셨는데 기사님만 기다려주셨어요 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49406 | '코로나 치료제' 주도한 교수 구속,민주당 K의원을 거쳐 당시 .. 51 | ㅇㅇ | 2024/01/26 | 6,322 |
| 1549405 | 암보험 다 갖고 계세요 ? 11 | ㅇㅇ | 2024/01/26 | 3,655 |
| 1549404 | 7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때, 이재명 대표 목숨 노렸던 테러범 7 | !!!!! | 2024/01/26 | 1,500 |
| 1549403 | 82탐정님들, 과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14 | ... | 2024/01/26 | 2,645 |
| 1549402 | 인덕션 15 | 블루커피 | 2024/01/26 | 1,762 |
| 1549401 | 26년만에 청소하면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는 남편 '놈' 6 | 웃기지도않아.. | 2024/01/26 | 5,277 |
| 1549400 | 지층으로 가야할 2 | 두식이 | 2024/01/26 | 1,898 |
| 1549399 | 10년도 넘은 중고차 타고 다니는데 12 | .. | 2024/01/26 | 4,510 |
| 1549398 | 총선... 4 | ... | 2024/01/26 | 924 |
| 1549397 | 민주당 새 로고 4 | lllll | 2024/01/26 | 1,495 |
| 1549396 | 아래 시누글 보니 빌런 추가요 10 | ........ | 2024/01/26 | 3,854 |
| 1549395 |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는 식후에 먹어야 하나요? 4 | ..... | 2024/01/26 | 1,058 |
| 1549394 | 아까 맥주에 총각김치 드신분..전 동치미무랑 맥주 마셔요.. 6 | 안주는 동치.. | 2024/01/26 | 1,658 |
| 1549393 | 펌. 모두 봐야하는 역대급 개미친 신종사기 (핸드폰 조심) 5 | 이어서 | 2024/01/26 | 4,629 |
| 1549392 | 차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타이어 해먹었어오. 10 | 흑 | 2024/01/26 | 2,976 |
| 1549391 | 꼭 읽고 조심하세요 당근거래하다 계좌정지당했어요 50 | 제3자사기 | 2024/01/26 | 26,876 |
| 1549390 | 아들이 산업대학원을 가겠다고 하는데요 7 | .... | 2024/01/26 | 3,028 |
| 1549389 | KBS, 임명동의 없이 보도국장 등 인사 강행 7 | 박민이ㅅㄲ | 2024/01/26 | 1,837 |
| 1549388 | 넷플 추천 10 | 움보니아 | 2024/01/26 | 3,427 |
| 1549387 | 전 시누얘기 할래요 26 | 노터치 | 2024/01/25 | 16,326 |
| 1549386 | 인플루언서 강남에 사옥짓는것보니 현타오네요 49 | 와 | 2024/01/25 | 23,417 |
| 1549385 | 공직자 재산등록 조회 시점이 아시는 분~ 1 | lol | 2024/01/25 | 1,073 |
| 1549384 | 딸자랑 3 | 딸 | 2024/01/25 | 1,849 |
| 1549383 | 당뇨남편 발뒤꿈치가 갈라져서 아프다는데 뭐발라야되나요? 20 | ㅇㅇ | 2024/01/25 | 4,556 |
| 1549382 | 실내사이클 사놓으면 진짜 안할까요 23 | .. | 2024/01/25 | 3,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