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투리가 거의 잊혀서
잘 안 쓰는데
가끔 옛날에 썼던 게 생각나는 경우가 있어요.
부왕하다, 부왕부왕하다가
무슨 뜻인지 아시려나요?
요즘 사투리가 거의 잊혀서
잘 안 쓰는데
가끔 옛날에 썼던 게 생각나는 경우가 있어요.
부왕하다, 부왕부왕하다가
무슨 뜻인지 아시려나요?
나오네요. 특별히 사투리라고 나오진 않네요
실속 없이 들뜨고 부풀다
허풍스럽다는 의미 아닌가요?
전북 출신인데 어렸을때 썼던 것 같아요.
예전에 시골에서 많이 썼어요.
허황되게 부풀려 말하는 걸 두고 그렇게 얘기하죠.
요즘은 그런 말 안쓰네요.
사실과는 무관하게 터무니없이 아무 말이나 지껄이다.
그렇다네요
전북 출신 친정 엄마가 가끔 쓰셨는데
좀 정신 사납고 어수선할 때 쓰셨어요.
가슴이 벌렁벌렁하다보다 살짝 약한 느낌?
허세부리다 허풍떨다
허세부리다 허풍떨다는 의미요.
전북에서 많이 썼어요.
전라도에서 허풍스럽다는 의미로 썼었죠.
허풍떠네, 이런 느낌이요.ㅎㅎㅎ
부황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부왕이라고 했었는데, 부황을 대충 발음하는 거였나 보네요.
위에 올려 주신 걸 보니 전라도 방언이라고도 나옵니다.
https://ko.dict.naver.com/#/entry/koko/b99772b8c7ac4ac1a5ac5016d9b09fd0
처음 들어보는데, 차가 처음 출발할 때 부왕부왕거리는 건가요? 하하하~~~ 죄송합니다. 아재개그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
헐... 부황부황하다가 북한말이라고 소개 된 곳도 있네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f324e9cce629c31db56eef22fd4b04e
허세떠는 사람들을 부항끼 들었다고 했었어요
우리엄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