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 백일섭 딸 글 보니

ㅇㅇ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24-01-25 13:10:00

이해가요

저희아빠도 분노조절장애 있어서

한번 수틀리면 몇시간동안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 분에 못이겨서 제 방에 들어와서 퍼붓고 들어갔다 또 나와서 퍼붓고...특히 저한테 심하게 그랬어요

발로 차고 옷걸이로 때리고... 엄마는 제가 혼자 울고 있으면 와서 달래는것도 아니고 핀잔주고 감. 혼난 이유도 초등학교때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사소한 것들이었음. 아니면 자기만의 독특한 룰을 만들고 그대로 안지켰다고 화내거나...근데 남자형제한테는 또 절대 그렇게 화 못내고 어려워하고 속으로만 꽁하고 뒷담화함. 엄마랑도 엄청 싸우는데 둘이 성격이 비슷함

그래놓고 일기장에 아빠싫다고 써놓은것 찾아서 보고 또 섭섭하다고 엄마 통해서 난리침

결혼할때까지 거의 그러고 살아서 결혼해서 따로 살게 되니 너무 좋았는데 임신했을때랑 애낳고도 한번씩 수틀리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난리쳐서 그냥 나온적도 있음

지금도 정서불안 있고 아빠랑 서먹서먹. 어쩌다 친절하게 대해도 그냥 형식적으로 대하네요. 화를 안 내도 평소에 하는 말이 다 훈계조라 오래 같이 있기는 힘드네요.

IP : 223.62.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0 PM (175.212.xxx.96)

    그러고 티비에선 자상한 아버지 역활만 한거네요
    저희 아버지도 폭군이었고
    아빠 안계시면 오빠랑 폭군네로라 부르고
    네로 언제 들어와? 이러고
    오빠나 저나 어렸을적 독립해 연 끊고 살아요.

  • 2. ㅇㅇ
    '24.1.25 1:25 PM (223.62.xxx.7)

    형제끼리 똑같이 대했으면 편먹고 의지라도 했을텐데 차별해서 대하니 형제끼리도 남같이 됐어요.

  • 3. ..
    '24.1.25 1:27 PM (124.57.xxx.151)

    저세대 진짜 저런사람 많아요
    주변에도 대부분 분노조절장애
    부모랑 멀어진 사람도 많아요

  • 4.
    '24.1.25 1:2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아빠 차 소리에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면 아주 심각했을거라 추측이 되요 근데 저런 상황 당해보지도 않고 그 부인 잘못도 있을거라는 댓글에 기함했어요
    아무리 부인 잘못이 있다해도 자식들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로 행동했어야했나싶네요

  • 5. ..ㅡㅡ
    '24.1.25 1:28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옛날에 ㅂㅇㅅ 자기엄마랑 아내가 너무 싸우고 하루종일 자기만 기다렸다 얘기를 늘어놓는게 너무 스트레스였대요 집들어가는게 겁날정도로요. 한날은 술을 이빠이먹고 집들어가서 자기를 기다리던 두여자한테 거기 늙은여자 젊은여자 니들일은 니들끼리 알아서하라고 막뭐라혔대요 그이후에 두여자 자기보고 암소리안했대요
    아무리 술먹었다고해요 자기엄마한테 늙은여자가 뭐에요 그인터뷰 테레비에거보고 아내분 진짜보살이다싶었어요 하나만봐도 열을 안다고요

  • 6. ..
    '24.1.25 1:30 PM (210.99.xxx.113)

    제 아버지도 백할배랑 너무 비슷했어요
    엄마 외출 시간 길다고 대문 안열어주고 제가 열어주려다 불똥이 저에게로 튀어 화풀이하고ㅠ
    시험 성적표 받으면 떨어진 등수대로 종아리 맞고
    아, , 쓰다보니 가슴이 다 두근두근거립니다
    사실 아버지 돌아가셨을때도 별로. 슬프지않았어요

  • 7. ㅇㅇ
    '24.1.25 1:43 PM (223.62.xxx.169)

    거기다 밖에서는 호인으로 보이려고 노력하고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집에 와서 푸나 싶었어요

  • 8. 에휴
    '24.1.25 1:58 PM (58.182.xxx.184)

    울 할아버지가 그랬다고 울 엄마의 한탄..외할머니 일찍 돌아가셔서..
    그 할아버지가 살아계셨음 93세..
    나한테 한 없이 좋은 할아버지였는데..
    술만드심 우리 어릴때 뭐에 틀어짐 상을 엎고..
    그때 노인네들은 술상 엎는게 흔하긴 했어요 ㅠ
    드라마도 꽤.. 나왔죠..
    밖에서는 호인에 돈 잘쓰고..집에서는 난봉꾼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321 82탐정님들, 과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14 ... 2024/01/26 2,728
1542320 인덕션 15 블루커피 2024/01/26 1,876
1542319 26년만에 청소하면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내는 남편 '놈' 6 웃기지도않아.. 2024/01/26 5,406
1542318 지층으로 가야할 2 두식이 2024/01/26 1,940
1542317 10년도 넘은 중고차 타고 다니는데 12 .. 2024/01/26 4,654
1542316 총선... 4 ... 2024/01/26 986
1542315 민주당 새 로고 4 lllll 2024/01/26 1,539
1542314 아래 시누글 보니 빌런 추가요 10 ........ 2024/01/26 3,967
1542313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는 식후에 먹어야 하나요? 4 ..... 2024/01/26 1,204
1542312 아까 맥주에 총각김치 드신분..전 동치미무랑 맥주 마셔요.. 6 안주는 동치.. 2024/01/26 1,776
1542311 펌. 모두 봐야하는 역대급 개미친 신종사기 (핸드폰 조심) 5 이어서 2024/01/26 4,689
1542310 차산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타이어 해먹었어오. 10 2024/01/26 3,066
1542309 꼭 읽고 조심하세요 당근거래하다 계좌정지당했어요 50 제3자사기 2024/01/26 32,150
1542308 아들이 산업대학원을 가겠다고 하는데요 7 .... 2024/01/26 3,115
1542307 KBS, 임명동의 없이 보도국장 등 인사 강행 7 박민이ㅅㄲ 2024/01/26 1,920
1542306 넷플 추천 10 움보니아 2024/01/26 3,526
1542305 전 시누얘기 할래요 25 노터치 2024/01/25 16,453
1542304 인플루언서 강남에 사옥짓는것보니 현타오네요 48 2024/01/25 23,939
1542303 공직자 재산등록 조회 시점이 아시는 분~ 1 lol 2024/01/25 1,387
1542302 딸자랑 3 2024/01/25 1,898
1542301 당뇨남편 발뒤꿈치가 갈라져서 아프다는데 뭐발라야되나요? 20 ㅇㅇ 2024/01/25 4,681
1542300 실내사이클 사놓으면 진짜 안할까요 23 .. 2024/01/25 3,245
1542299 금니로 어금니 크라운후 통증ㅠ 5 크라운 2024/01/25 2,904
1542298 여장부 스타일은 남자들한테 인기 어떤가요? 9 .. 2024/01/25 3,769
1542297 애 고등학교때 이혼하신 분 계세요? 23 .. 2024/01/25 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