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몇 살부터 ’아줌마‘인가?

.....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24-01-25 12:18:43

작년 설문이네요.
*여성 2008명 대상 설문 (SM C&C 틸리언프로)

 

- 아줌마 소리 들으면 기분 나쁜가? YES 
30대 64% 
40대 60.2% 
50대 44.6%
60대 32.2%


- 몇 살부터 '아줌마'인가?
25세~ 0.6%
30세~ 3.3%
35세~ 8.4%
40세~ 29.7%
45세~ 14.3%
50세~ 23%
55세~ 9.5%
60세~ 11.2%


- 아줌마 여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35.4%
결혼 26.6%
나이 25.1%
직업 6.6%
재산 4.8% ??

 

재산은 뭔지 모르겠네요ㅎㅎ

IP : 39.7.xxx.2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5 12:20 PM (112.214.xxx.184)

    30대부터는 아줌마죠

  • 2. 어려도
    '24.1.25 12:21 PM (180.229.xxx.164) - 삭제된댓글

    자녀가 있으면?
    보통 자녀유무로...

  • 3. ......
    '24.1.25 12:22 PM (118.235.xxx.69)

    아저씨들은 어쩌라고

  • 4. 55세
    '24.1.25 12:22 PM (211.104.xxx.48)

    이 나이되니 아줌마 소리도 감지덕지. 할머니가 보여서 ㅜㅜ

  • 5. ...
    '24.1.25 12:23 PM (211.36.xxx.225)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도 아니고 아줌마는 언제 들어도 기분 나쁘죠.
    아이들이 부르는 거 아니면요.

  • 6. 나이가
    '24.1.25 12:27 PM (223.38.xxx.165)

    중요한가요,
    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톤으로 그 단어를 쓰느냐가 중요하지

  • 7. 맞아요
    '24.1.25 12:2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위에...님 말씀대로
    아줌마라는 호칭이 불쾌한 이유는
    아가씨와의 구별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존중하지 않는 호칭이라 그래요.
    허드렛일하는 아랫사람 부르는 호칭에 가까와요.
    아주머니와는 다른 느낌이죠.

  • 8. ㅇㅇ
    '24.1.25 12:29 PM (39.7.xxx.24)

    남자는 고등학교 졸업하는 순간 아저씨 되더군요
    남친 20살 때 초딩 저학년이 아저씨라 부르니 벙쪄하던 모습 생각 나네요 ㅋ

  • 9. ㅇㅇ
    '24.1.25 12:29 PM (121.161.xxx.152)

    요샌 아가씨도 싫다고 하던데요.
    그냥 다 불편해가 주류 아닐지
    저기요, 요기용~ 라고 부릅니다.

  • 10. 그렇기도 하고
    '24.1.25 12:30 PM (112.169.xxx.96)

    겉으로 보기에 나이가 있어보이고 아니고의 감정도 있어요

  • 11. ..
    '24.1.25 12:31 PM (106.102.xxx.67)

    남자는20대 초반 군인아저씨 되잖아요.저는나머지 30프로가 궁금하네요.

  • 12. dd
    '24.1.25 12:3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저씨도 낮춤말 아닌가요?
    그냥 남자들은 호칭에 여자만큼 예민하지 않은거요

  • 13. ///
    '24.1.25 12:45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아줌마 라는 호칭 자체보다
    그 호칭을 쓰는 사람중 정중한 어투로 말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정중한 어투로 말하는 사람은 아주머니 혹은 저기요 하지
    아줌마라고 안해요
    보통 아줌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대상한테 무언가 부정적인 감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말투자체가 하대하는 느낌 혹은 신경질적인 느낌으로 말해요
    아줌마가 싫다고 하면 아가씨로 보이고 싶냐고 비웃는 사람들 있던데
    아주머니는 괜찮거든요?
    아니면 보통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시작할때 저기요...가 무난하죠
    아줌마는 뭔가 너한테 따질거 있다는 말투 같음

  • 14. 호칭정리
    '24.1.25 12:46 PM (183.97.xxx.184)

    여성을 낮추는 남초문화가 서구의 여성 존중 호칭과 완전 다른 한국이죠. 이거 확실히 정리 좀 해줬음...
    동치미에선가? ㅇㅇㅇ 마담이라고 부르는것도 웃기고.
    대학 졸업하고 만난 교수님은 날 ㅇㅇㅇ여사라고 불러줘서 속으로 박장대소했던 기억이...사회인이 된 제자인 나를 나름 최고로 존중해주신것인데 아직 난 20대였는데...
    그리고 30대 남자한테 호칭 부르기도 에메해서 나도 모르게 아저씨...라로 불렀다가 머쓱해지기도 했네요.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나이에 구분없이 어린 나이 아닌 여성을 그냥 다 존중해 주는 호칭으로 통일을 해야..
    젤 듣기 싫은건 남친이나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거...
    오빠는 형제로서의 오빠고 그리고 할머니는 자기 할머니께만 할머니라 불러다오. 난 니 할머니 아니다!

  • 15. ///
    '24.1.25 12:46 PM (58.234.xxx.21)

    아줌마 라는 호칭 자체보다
    그 호칭을 쓰는 사람중 정중한 어투로 말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정중한 어투로 말하는 사람은 아주머니 혹은 저기요 하지
    아줌마라고 안해요
    보통 아줌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대상한테 무언가 부정적인 감정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말투자체가 하대하는 느낌 혹은 신경질적인 느낌으로 말해요
    아줌마가 싫다고 하면 아가씨로 보이고 싶냐고 비웃는 사람들 있던데
    아주머니는 괜찮거든요?
    아니면 보통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시작할때 저기요...가 무난하죠
    아줌마는 하대하는 느낌에 더해 뭔가 너한테 따질거 있다는 말투 같음

  • 16. ...
    '24.1.25 1:19 PM (58.122.xxx.12)

    아줌마 단어는 이제는 좋게 안 쓰여요 기분나쁘게 시비걸때 하대할때 여자들 나이로 후려칠때 쓰고...

  • 17. 묘하게
    '24.1.25 1:38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댓글들에도 많이 써있지만
    요즘은 아줌마라는 표현자체가 하대하는 느낌이라서 기분나빠요

  • 18. ...
    '24.1.25 3:32 PM (115.138.xxx.60)

    아줌마라는 단어 자체가.. 하대가 있어서 그래요. 아저씨랑은 다른 느낌..
    그냥 아줌마 + 아저씨 다 그냥 저기요.. 라고 하면 안될까요?ㅋㅋㅋ

  • 19. ...
    '24.1.25 3:5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요즘엔 아가씨 소리도 잘 안들어봄
    할머니나이대(60대이상)에서 어린여자부를때 종종쓰긴해도
    40대에서 어린여자한테 쓰진않죠. 한참 어려도 걍 저기요. 하죠
    사라져가는 단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825 ㅈㄱ은 좀 대단하네요 53 ㅇㅇ 2024/02/14 6,419
1555824 대학기숙사에 제출할 등본인데 세대주 앞으로 발급해도 되는거죠? 2 주민등록등본.. 2024/02/14 681
1555823 얼굴비대칭 원상복귀도 하나요 4 2k 2024/02/14 1,021
1555822 한동훈 “목련 필 때”라더니 ‘김포-서울 편입’ 주민투표 무산 .. 8 ㅋㅋㅋㅋ 2024/02/14 1,992
1555821 다음주에 제주도 여행 예약하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02/14 1,434
1555820 남편 친구들, 은퇴/퇴직하고 손주 자랑하더니 반려견 사별 19 중년남편 2024/02/14 6,831
1555819 정수기 렌탈기간 끝난 거 당근으로 사는건 어떤가요 2 정수기 2024/02/14 1,730
1555818 4일정도 입원하면 준비물 어떻게 챙기나요? 11 모모 2024/02/14 844
1555817 추운 집안에 살면 암이 걸리기 쉽나요? 62 .. 2024/02/14 20,603
1555816 입원중이신 부모님 밑반찬 추천부탁드려요 11 ㅇㅇㅇ 2024/02/14 2,443
1555815 ㅅㅌ벅스커피 8 서민 2024/02/14 2,158
1555814 부모님과 자식에 대한 마음이 동일한거 같아요 5 = 2024/02/14 1,529
1555813 의대정원 2000명 밀어 붙이는 것처럼 비급여 진료 좀 막았으.. 56 2024/02/14 2,646
1555812 스포츠 즐기지 않는 50대 하와이 여행 어떤가요? 8 .. 2024/02/14 1,572
1555811 두유 제조기 저도 드뎌 첫사용 19 2024/02/14 3,203
1555810 자녀가 결혼했는데 아집과 지적질 심한 부모 23 2024/02/14 5,078
1555809 "사지마, 먹지마, 아무것도 하지마"…디플레 .. 3 ... 2024/02/14 4,239
1555808 치매예방차 뜨개질을 배워보고 싶은데 13 ㅜㅜ 2024/02/14 2,083
1555807 정시 추합은 언제까지 발표가 되는가요 3 정시 2024/02/14 1,383
1555806 유시민 진보당(옛통진당)대한 비례연합논평 15 유시민 2024/02/14 1,678
1555805 재개발 되어 토지수용당하신분 계신가요? 8 참나 2024/02/14 2,065
1555804 일이 있으면 덜 외로운가요? 19 ㅇㅇ 2024/02/14 4,192
1555803 등쪽 코어가 탄탄해지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나요? 13 운동 2024/02/14 3,377
1555802 시어머니가 트로트 공연 같이 가고 싶으시대요. 37 ㅇㅇ 2024/02/14 5,511
1555801 너무싫은동료vs힘든 업무 뭐가 나을까요? 7 .. 2024/02/14 2,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