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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다쳐서 명절때 못간다니

씁쓸 조회수 : 15,865
작성일 : 2024-01-25 11:34:55

베스트에 오르다니 ..ㅜㅜ

혹시 몰라 내용 지울게요 ..

 

답글 주신분들 덕분에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드려요..

IP : 116.37.xxx.1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5 11:35 AM (175.120.xxx.173)

    반응이...어땠는데요?

  • 2. 그쵸
    '24.1.25 11:38 AM (223.38.xxx.183)

    가부장적인 집에서 며느리는
    일할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라는것.
    명절 전에 행여 아프기라도 하면
    일 할 사람 없을까봐 전전긍긍
    조선시대 노비랑 다를봐가 없어요

  • 3. 힘내요
    '24.1.25 11:40 AM (121.188.xxx.245)

    골절 생각보다 회복하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잘 챙겨드시고 그러거나말거나 3자의시선으로 보는 연습을 해보면 좀 나을거예요.

  • 4. ..
    '24.1.25 11:40 AM (110.15.xxx.133)

    진짜 정 떨어지네요.
    남편에게라도 많이 서운하다고 얘기하세요

  • 5. 원글
    '24.1.25 11:40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아버님 말씀을 직접 듣진못했지만
    남편이 사정얘기하고
    바로다음 얘기가
    남편자신하고 애들이 도우면 된다고 말하더군요.
    그건
    아버님이 일은 누가하냐고 말씀하신거죠.

    보통은 언제다쳤냐 어쩌다 다쳤냐를 먼저 물어보지않나요?
    남편은 그런상황설명 없더라구요..

  • 6.
    '24.1.25 11:42 AM (220.117.xxx.26)

    남편이 아버지 걱정 할까
    미리 선수치는 멘트 일수도 있죠

  • 7. ㅇㅇㅇㅇㅇ
    '24.1.25 11:4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없음 일도못하는 등신같은 남자들

  • 8. .....
    '24.1.25 11:42 AM (118.235.xxx.79)

    남자들 웃긴게 자기들이 할 생각은 조금도 안하죠.
    저란 남자들한테 부인.며느리는 그저 일꾼일 뿐인거 같아요.
    시부 마음 알았으니 이제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 9. 00
    '24.1.25 11:43 AM (182.215.xxx.73)

    제사 명절때문에 이혼당하고 나서야 제사,차례음식 집어치우는게 조상타령하는 집구석임
    믿는 몸종들 없으면 명절맞이 화장실청소도 안하는것들이
    말이죠

  • 10. 진짜
    '24.1.25 11:43 AM (115.21.xxx.164)

    그럴때 마음이 식는거죠 남에게도 안그럴텐데

  • 11. ..
    '24.1.25 11:43 AM (223.38.xxx.51)

    시짜는 그런거죠ㅜ
    저도 급작스레 수술을 해야해서 명절에 못간다했더니
    그럼 음식은 누가하냐 .... ㅠ
    황당해서 그다음달부터 생활비 싹 끊었어요
    돈 잘버는 며느리 좋다고 예쁘다고 난리더니 저런반응에 생활비끊었더니 생난리시더라구요?
    모른척했죠 나도 피눈물나게 돈벌러 다닙니다ㅠ

  • 12. ㅎㅎㅎ
    '24.1.25 11:43 AM (121.162.xxx.158)

    연세도 많으실텐데 이제 음식 좀 그만하시고 즐기시면 안되나 그냥 좀 놀고 시간을 보내고...에휴...

  • 13. 와진짜
    '24.1.25 11:43 AM (121.133.xxx.137)

    잉간이 어쩜 그럴까요
    아셨으니 잘된거예요
    남편 퇴직했는데 뭐하러 반이라도 보내나요
    쌩까세요

  • 14. ..
    '24.1.25 11:45 AM (58.79.xxx.33)

    진짜 왜? 지지고볶고 일시키고 부려먹고 그래야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 15. ....
    '24.1.25 11:45 AM (223.39.xxx.148)

    제사때나 차례때 아들이 일 때문에 바빠 못 간다 하면 괜찮다.
    며느리 일 때문에 바빠서 못 간다 하면 안된다. 무조건 와야한다.
    일은 누가하니?

  • 16. 원글
    '24.1.25 11:45 A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음님,남편이 선수치는 얘기가 아닌게
    남편이
    제가 기브스해서 못가게됐다고 말하고
    아버님이 뭐라말하시는듯 잠깐의 텀이 있었어요.
    그리고는 바로 본인하고 애들이 일돕겠다고 했어요.

  • 17. ..
    '24.1.25 11:46 AM (223.38.xxx.14)

    돈으로 갑질을 해보니까 그거 속이 시원합디다
    돈 갑질이 최고예요

    어디 며느리가 수술을 했다는데 그럼 음식은 누가 하냐니ㅜㅜ

  • 18. 나는나
    '24.1.25 11:46 AM (39.118.xxx.220)

    시짜는 왜 다 그런지..감기 걸려서 목소리가 안나오는 상황인데 니가 왜 감기에 걸리냐고 하던 시아버지도 있어요. 이번 명절 알아서 하시라고 내버려 두세요.

  • 19. 하나 더
    '24.1.25 11:50 AM (121.133.xxx.137)

    저 종가 맏며느리고 명절이면 기본 삼십명 이상
    제사때도 이십명은 오던 집
    제가 몇 년 외국 나가있었는데
    셤니가 제사 반으로 줄이고
    일가친척들 다 못오게 해뫘더군요
    일꾼이 없다 이거죠
    귀국하면 다시 늘릴게 뻔해서
    오자마자 직장 구했어요
    교대근무라 공휴일이고 명절이고
    선택적 근무하는 곳요
    저는 명절근무 자원합니다
    수당도 두배로 주니까요 ㅎㅎㅎ

  • 20. 지인이 며느리가
    '24.1.25 11:52 AM (14.49.xxx.105)

    첫제사에 아들이 반차 써서 일하러 오고 며느리는 일 다 끝나고 왔더라며 기가 막혀 하길래,,며느리네 집안 제사도 아니고 아들네 제사에 아들이 반차써서 일하러 간게 뭐가 잘못된거냐고 했다가..카페에서 사람들 다 쳐다볼 정도로 옥신각신 했슴다
    한마디만 해주고 화제 바꾸려고 했는데 제가 이상하다고 제 뇌구조를 바꾸려들길래ㅡ

  • 21. 50
    '24.1.25 11:56 AM (1.230.xxx.62)

    속상하실텐데 딴말이지만
    50에 골절이면 잘 회복해야지 괜찮은 것 같아서 활동하다가 후유증 올 수 있어요.
    골절만 있으면 다행인데 인대까지 같이 다치는 경우도 많고 그럴 때 의사쌤이 어차피 기브스라
    인대이야기는 따로 안하실 때도 있거든요.
    영양 풍부하게 잘 드시되
    못움직이는데 칼로리만 높으면 혈압 높아지실 수 있으니 인스턴트 배제하고
    건강하게 잡수시고 양파 많이 드시고
    기브스 푸른 뒤에도 최대한 다리쓰지말고 조심하세요.

  • 22. sstt
    '24.1.25 11:56 AM (106.243.xxx.5)

    저도 발목수술하고 6개월은 밖에 못나갔고 1년 지나서야 제대로 다닙니다. 경험안해보면 잘 모를수 있으니 남편에게 잘 말씀드리라고 하시고요. 다른사람 신경쓰시지 말고 발목 재활에만 신경쓰셔야 되요.

  • 23. ...
    '24.1.25 11:57 AM (203.233.xxx.130)

    정말 웃긴게 집에 일할 여자가 없으면 제사 싹 없어져요 ㅎ
    막말로 자기 ( 남자 ) 들 조상 아닌가요????
    웃겨요

  • 24. 착취좀 고만
    '24.1.25 11:57 AM (221.165.xxx.250)

    국가와 시민, 남성과 여성 사이에 존재하는 두가지 봉건성이 중첩되어 국가는 여성에 의존하고, 여성을 착취하고, 여성을 기만해야만이 여러 곤궁집단들을 겨우 연명시켜 나가는 형국이다
    -서울대장경섭교수-

  • 25. 시댁
    '24.1.25 12:02 PM (39.122.xxx.3)

    시댁 큰집에서 명절 지낼때 새벽 2시에 시댁 들러 시부모님 모시고 지방 큰집 방문 도착하니 아침 7시
    시아버지 남편은 넘자들 모인방에서 자고
    여자들은 명절음식준비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결혼 첫해라 멋모르고 그렇게 2틀간 일함 명절 끝나고 반대지역 시할머님 뵈러가야한다고
    명절당일 아님 부모님 얼굴 못보는거 의미없다
    친정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함
    결혼 다음해엔 임신해서 못갔는데 대신 그럼 시댁식구들 불러 밥해먹이라고 ㅠㅠ 배불러 식사 준비했음
    출산하고 아기데리고 갔는데 가기전 절대 아기 감기니 아프다느니 핑계만들지 말라고 아픈거 상관없이 무조건 가야한다고 난리ㅠㅠ 정적 큰집에선 조카며느리 조카손주들 어는거 부감스러워함

  • 26. 바람소리2
    '24.1.25 12:03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아직도 며느린 일꾼
    친정은 평소에 남동생인 아들이 다 하니
    편해요

  • 27. 바람소리2
    '24.1.25 12:04 PM (114.204.xxx.203)

    남편이 어찌 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다 철벽치면 시부모도 어쩌지 못함

  • 28. 철저히 남이에요
    '24.1.25 12:06 PM (39.119.xxx.55)

    전 출산 2주 앞뒀는데도 큰집 제사에 오라고 했어요. 그 외에도 너무 많지만 그냥 남이에요
    자신의 아들을 위해 밥해주고 챙겨주니 그나마 며느리 대접하는거지 그냥 원래부터 남이에요. 가족 아닙니다. 절대로

  • 29. ..
    '24.1.25 12:09 PM (223.38.xxx.180)

    웃기는게 이게 70대 80대노인들만 시짜노릇하는줄 아시죠?
    아닙니다 젊다면 젊을 60대들도 며느리보고나니 시짜노릇을 하더라구요
    직장이나 동네지인들중 며느리본 60대중후반인 분들 있는데요
    평소 바르고 좋은분들인줄 알았는데 시모가 되고나니 순시간에 시짜노릇을 하더라구요 완전 깜놀ㅠ
    무조건 내아들 우선 며느리는 약간 찬밥취급ㅜ
    저러고 모지리짓하다가 결혼 3개월만에 아들 이혼남만든 지인도 있었네요ㅜ 며느리가 엄청 부잣집딸이었는데 그리도 들들볶더니 바로 이혼하더군요
    요새 젊은 새댁들은 저희들처럼 안참더라구요
    바로 끝장을 냅디다

  • 30. 진짜
    '24.1.25 12:11 PM (118.235.xxx.129)

    너무 싫다...

  • 31. ㅇㅇ
    '24.1.25 12:15 PM (39.7.xxx.24)

    그러게요 시아버지가 어멈은 괜찮냐라고 물었으면 괜찮다 걱정말라 라는 멘트가 나왔을텐데 우리가 도우면 된다고 했다니 빼박이죠 노인네 징그럽네요

  • 32. ㅜㅜ
    '24.1.25 12:18 PM (116.37.xxx.13) - 삭제된댓글

    1.230.xxx님 106.243.xxx님
    위로말씀에 눈물이펑펑나네요..
    제가 발등 골절포함 이번이 세번째예요.
    모두 출근하다 이리된거구요..

    남편은 퇴직해서 집에있어도 제가
    반찬이며 아침새벽일어나 꼬박꼬박 밥차려놓고 출근해요.

    몇년전에는 대상포진으로 입원까지 했었던 상황,
    퇴원하는날 제사여서 음식은 거의 사와서 하려는데
    시어머니 제게 전화와서는 나물 빨리무치라고... ㅡㅡ;;

  • 33. ㅁㅁㅁㅁ
    '24.1.25 12:19 PM (211.192.xxx.145)

    30대에 모여서 시모 씹던 엄마 친구들이
    70되니까 그 때 시모가 하던것들 다 고대로 하고 있습니다.
    며느리 말은 믿을 게 못됍니다.
    아니면 대대손손 이렇게 수 천년간 똑같을 수가 없지

  • 34.
    '24.1.25 12:21 PM (223.38.xxx.86)

    앞으로도 쭉 가지마세요.
    며느리가 일꾼인줄 아나보네요.
    남편 퇴직했으면 남편이 앞으로
    다 하면 되겠네요.

  • 35. ㅜㅜ
    '24.1.25 12:26 PM (116.37.xxx.13)

    1.230.xxx님 106.243.xxx님
    위로말씀에 눈물이펑펑나네요..

  • 36. ㅇㅇ
    '24.1.25 12:28 PM (118.235.xxx.56)

    잘 되었습니다.
    그런 대접하면 우리도 그런 대접 해드려야지요 다 자업자득이에요
    편히 쉬세요

  • 37. ...........
    '24.1.25 12:31 PM (59.13.xxx.51)

    요즘같은 세상에도 이런마인드라니....
    감히 누굴 노비 취급하나요.

  • 38. 111
    '24.1.25 12:36 PM (211.51.xxx.77)

    맞벌이 며느리가 시댁제사일꾼하면 남편도 친정제사일꾼 같이해야 형평성 있는거 아닌가요? 돈은 같이벌자면서 다른건 왜 분담이 안되는건지?
    이기회에 명절일꾼 더이상하지 마시고 명절비용도 당연히 줄이셔야죠. 남편 퇴직했으니 님이 외벌이 가장이잖아요. 남편돈벌고 부인 전업인데 남편이 명절에 처가가서 일꾼하는 경우가 있나요? 이기회에 시부모도 현실파악하셔야죠

  • 39. ㅇㅇ
    '24.1.25 12:47 PM (119.69.xxx.105)

    음식 만들 사람없어 걱정하는거라면 남편과 아이들도 이번엔
    가지 마세요
    입이라도 줄게요
    노인네들 끼리 오붓하게 지내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도 움직이면 안되니 남편이 원글님 수발 들어야지
    가긴 어딜가나요

  • 40. 농담아니고
    '24.1.25 12:54 PM (113.199.xxx.45)

    남편이랑 애들도 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단촐한 명절이 얼마나 근사한것인가를 아시도록요

    부모들도 마지못해 애들오니 명절하는거지
    나이들고 힘든데 명절하고 싶겠어요
    나먹자고 하는거길하나 애들온다니 하는거고

    아들이랑 손자오니 뭐라도 하실거 아니겠어요
    아에 아무도 가지 마시고 송금이나 해드려요

  • 41. 뭐양
    '24.1.25 12:57 PM (59.15.xxx.53)

    남편퇴직했으면 지금 일안한다는 얘기죠?

    님이 돈까지벌면서 시댁봉사까지한다는거였어요????
    남편이 이제 시댁일해야지요 자기집일이니 원래 했어야하는건데

  • 42. 기왕지사
    '24.1.25 1:01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그리 된거 명절풍경을 확 바꿔버리세요.
    피값 없는 혁명이 없듯이
    욕안먹고 바꿀수 없어요.
    징글징글 명절문화.
    전 시모가 돌아가시고 드뎌 해방된거 같네요만
    불화의 씨앗일뿐 사는데 도움 1도 안되는
    그런것들에 왜 내인생을 허비하고 다 늙어서야
    해방을 맞았는지...징글징글 하네요.
    살아계신 분을 단 한번도 얼른 돌아가시기를
    바한 적 없지만 ..
    이래서 노인들이 젊은 사람들 발목잡고
    늘어진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명절은 누가 좋죠?
    시부모와 그집 딸들 정도?...

  • 43. .....
    '24.1.25 1:01 PM (118.235.xxx.71)

    남편이 퇴직해서 집에 있는데 출근하는 사람이
    아침 밥까지 차려놓고 가는게 말이되나요?
    남편보고 차려 먹으라고 하세요.

  • 44. ...
    '24.1.25 1:13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50대초반도 시짜 되더군요
    아들 잘 키워 명문대 보내서 결혼시켰더니 여자말 듣고 본가에 잘 안온다고 하더군요
    본인도 시아버지 시집살이에 힘들어한 멀쩡한 언니였어요
    명문대는 보내긴 누가 보내 똑똑한 아들이 본인이 공부해서 간거지 그리고 여자말 듣고 안온다니.. 벌써 늙어가나 싶더라구요
    근데 진짜 안그럴꺼 같은 사람이었는데..
    이래서 나이들어봐라 하는 말이 생긴건가 알쏭달쏭하더라구요

  • 45. ...
    '24.1.25 1:14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내명절음식은 누가 해주나 그생각인거죠

  • 46. 시누이도
    '24.1.25 1:3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못지 않은집 있어요
    며느리가 주방일하다 접시 놓쳐 깨져 발다치니 일못할까봐 짜증내는 시누...
    명절 당일에 본인 시집 안가고 친정부터 왜오는지.

  • 47. 근데요
    '24.1.26 1:07 AM (125.244.xxx.62)

    남편이 사정얘기 했으니
    상황판단은 끝났을것같고.
    원글님이 50대 이시면
    시부모님 80전후 될듯한데
    생각보디 몸이 안좋을수 있을것같아요.
    내몸아프면 주위 돌아보는 여유도 없기도 하고
    나이 막으면 생각폭이 좁아지는것 같아요.
    서운해하지 미세요.

  • 48. 저도
    '24.1.26 4:37 AM (124.57.xxx.214)

    시어머니 몸이 안좋으셔서 돌봐드리러 내려갔는데
    밭에 가시길래 따라갔다가 발목을 잘못 접질러서
    꼼짝을 못하니 쟁반에 밥을 갖다주시며 제가 다친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며느리 수발들게 생겼나며
    짜증을 내시는데 너무 서럽고 제 마음이 확 식었네요.

  • 49.
    '24.1.26 4:56 AM (49.142.xxx.87)

    갤럭시면 통화내용 들어보세요
    설마 진짜면 ...

  • 50. 인성이지
    '24.1.26 5:22 AM (58.126.xxx.131)

    80대라고 두둔라지 마세요
    그런 인간들이 80됐다고 갑자기 저러는게 아니예요
    원래 저런 인간들이어ㅛ던 거죠..
    두둔할 것을 해야지.. ㅉㅉ

    밥 못해먹을 정도면 명절을 줄여야지 다른 남의 딸 못 부려먹어 걱정하나요. 못된 것들

  • 51. ..
    '24.1.26 8:43 AM (223.38.xxx.194)

    요새 특히 여기에 시모들 넘치던데 이런글이 베스트까지 올라갔으니 얼마나 꼴보기싫고 부들거릴까요
    조금있으면 또 명절인데 며느리들 글 올라오면 이리저리 글내용 까내리느라 난리겠네요
    본인이 며느리일때는 다 잊어버리고 시모가 되니까 싹 돌변한 여인들ㅜㅜ

  • 52. ㅇㅇ
    '24.1.26 9:00 AM (180.71.xxx.78)

    지금 시대에도 명절이고 제사고 ..물론 하고싶은 사람은 하는거고.
    그거 싫은 며느리던 누구던 참석안하면 그만인데.
    그걸 못하고 여기서 욕만 하는거 보면
    경제적인 이유가 제일 큰듯.

  • 53. ......
    '24.1.26 9:29 AM (110.13.xxx.200)

    나이 50인데 웟세대가 오래사니 아직도 시집에서 노동요구,일하는 사람으로 취급하고
    빨리 세대가 바꿔어야 된단 생각..
    이제 남편 벌이도 없고 혼자 버시니 슬슬 시가에서 일을 놓으세요.
    일 놓기 힘들면 남편을 더 시키세요. 님은 하는 척만 하시고.
    전 시가와 등지고나서 다시 갈때부터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전엔 맞벌이 할때도 나만 양가에서 일했고 그러다 남편이 시가에서만 같이 좀했고
    어쨌거나 결국 내가 양가에서 더 일했는데 그게 억울하더군요.
    왜 무엇때문에 이유없이 나만 일하나 싶어서요. 여자란 그 단 하나 이유로?
    지금은 친정에서만 일합니다. 각자 자기집 챙기면 되는거죠.
    시모가 안쓰러우면 남편이 하겠죠. 본인이 알면서도 안하던데요?
    그렇다고 시가와 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집살이 시켰던 사람들이라 받은 대로 대우해줍니다.
    저축해놓은 게 있어야 늙어서 꺼내 쓰는 거죠.

  • 54. 종년
    '24.1.26 11:57 AM (175.209.xxx.48)

    아직도 며느리는 종년이네요

  • 55. 시댁시댁시댁
    '24.1.26 12:3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시집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여자들 스스로
    남편의 집을 높여부르는 봉건성을 보면
    아직도 갈길 멀었어요
    21세기에 대체 서방님 아가씨가 뭔가요
    손가락 오그라들게시리

  • 56. 시집시집시집
    '24.1.26 12: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시집이라고 그렇게 말해도 여자들 스스로
    남편의 집을 시댁이라고 높여부르며 종년 자처하는 봉건성을 보면 갈길 멀었어요
    나는 이집 종년이었구나 자각을 하면 바꿔야죠
    요구해도 무시하고 거부하면 되요
    자신은 변하지않으면서 뒤에서 속풀이만 무한반복하는 고구마는 싫어요
    21세기에 대체 서방님 아가씨호칭이라니
    웃기지않나요 손가락 오그라들게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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