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카인 저를 이뻐해준 저희 숙모나 큰어머니 한테 참 고마운 감정과 함께
그냥 저는 그분들한테 참 애틋한 감정 가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편안해요....
근데 반대로 외숙모들은 하나도 안편안해요..
이거야 뭐 우리 엄마가 시누이이고 .. 외숙모는 올케 사이였으니 당연한거 같구요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 큰어머니나 숙모들은 시조카잖아요 .. 저는요
근데 참 어릴때부터 많이 이뼈해주셨어요
막내 삼촌네는 집이 20분 정도 거리에 살았는데
집에 놀러가면 탕수육부터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면서
어릴때 사진들 보면 어디 야외에 많이 데리고 놀러 다니셨더라구요
근데 저는 막내숙모한테 그런 좋은기억이 있는데
저희 사촌오빠들은... 얼마전에 연말쯤에 만났는데
저희 엄마한테 그런기억이 있더라구요
본인들은 어릴때 저희집에서 여름에 집에서 만든 팥빙수는 처음 먹어 봤다고
제가 집에서 먹은 탕수육을 처음 먹어봤듯이. 저희 사촌오빠들은 집에서 만든 팥빙수를
저희집에서 처음 먹어봤던거서 같더라구요..ㅎㅎ
생각해보면 저희 엄마는. 외숙모들 보다는 동서들인 저희 숙모들이랑 큰어머니랑은
아주 친하게 지내셨던것 같거든요
다 나이들어서는 등산같은것도 옆에 사는 숙모들이랑 같이 다니고
저희집에 숙모들이 자주 놀러오는편이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숙모들이 참 편안해요
저기 베스트글 보니까 이런경우는. 우리 친가 큰어머니나 숙모들이
좋은분들이라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