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인이 돈벌면 무조건 좋아한다는 틀린말임

...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4-01-25 09:44:26

 

남자가 결혼하면 직장다니지 않고 집에서 살림만 한다는 조건으로 결혼함

여자도 물론 직장  다니는걸  너무 힘들어해서 맞으니까 결혼한거임

매번

나가서 돈벌면 다 좋아한다는 글이 자주 보이니

써봄

 

IP : 39.114.xxx.6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4.1.25 9:49 AM (180.68.xxx.158)

    무조건이 어딨어요?
    벌 필요 1도 없는 집도 있고,
    쥐꼬리만큼 벌면서 큰소리치는 집도 있고 백인백색이지…
    년봉 억대면 왠만하면 다 좋아해요.
    물론 남편이 재벌이면 불호.

  • 2.
    '24.1.25 9:49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렇죠 사는건 아롱이다롱이 다 다르니까요
    어떤 남자는 아내가 차려주는 밥먹고 출근하고 그런게 로망인 사람도 있는거고
    또 어떤 남자는 같이 맞벌이해서 빨리 노후준비하고싶은 사람도 있는거고
    결국 서로 마음이 맞아야하는거죠
    반대로 만났을때 괴로운것

  • 3. ㅇㅇ
    '24.1.25 9:54 AM (163.116.xxx.119)

    제 생각도 편견일수 있겠으나
    집안도 직업도 평범한데 여자가 집에 있기를 바라는 남자는 두종류였음.
    1. 남성우월주의자 마쵸
    2. 현실감각 뒤떨어짐. (연봉 1억이면 사교육, 집장만, 노후준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 4. 말안됨
    '24.1.25 9:54 AM (121.133.xxx.137)

    남편 돈 잘버는 전문직
    아내 고등교사
    그깟 선생하면서 애들 남의손에 키울거냐
    이런경우도 많음

  • 5. ..
    '24.1.25 9:54 AM (118.217.xxx.102)

    무조건이 어딨나요?
    원글님 사고가 너무 단편적이예요.

  • 6. .....
    '24.1.25 9:5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보다 내가 돈을 잘벌면 내가 더 좋을것 같아요... 집안도 평범한데 여자가 집에 있으라고 하면 제가 짜증날듯.ㅠㅠ 163님 이야기가 맞죠.. 연봉인데 나는 노후 걱정이면 앞으로 계획 투성인데 나보고 집에 있으라고 하면.. 저는 절대로 못있어요.ㅠㅠ

  • 7. ...
    '24.1.25 9:59 AM (114.200.xxx.129)

    저는 남편 보다 내가 돈을 잘벌면 내가 더 좋을것 같아요... 집안도 평범한데 여자가 집에 있으라고 하면 제가 짜증날듯.ㅠㅠ 163님 이야기가 맞죠.. 연봉인 평범한데 나는 노후 걱정이면 앞으로 계획 투성인데 나보고 집에 있으라고 하면.. 저는 절대로 못있어요.ㅠㅠ

  • 8.
    '24.1.25 10:01 AM (221.147.xxx.153)

    전문직이 얼마나 번다고. 전문직나름이에요. 교사 연봉 연금 우습게 보는 전문직 별로 없어요. 전업보다 교사 원하죠.

  • 9. ㅡㅡ
    '24.1.25 10:04 AM (14.0.xxx.177)

    남편 연봉 5억
    몸만 와라 해서 결혼 여자는 전업주부됨
    결혼 10년쯤 되니 남편이 사회생활 너무 힘들고 중년의 위기옴 주변에 맞벌이보며 부러워함
    여자가 나가서 돈벌기 시작
    남편 입 찢어집디다………

  • 10. 나도주부지만
    '24.1.25 10:05 AM (175.120.xxx.173)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요...

  • 11.
    '24.1.25 10:07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딱 자기 수준에서만 보는거에요
    맞벌이 한 집이나 외벌이에 아껴서 잘 모은집이나 20~30년 지나면 비슷하게 살죠
    맞벌이하는 집 남자는 마초성향 없을까요? 오히려 집에서 논다고 지랄하는 남자들도 많던데 그게 더 마초같음

  • 12. ..
    '24.1.25 10:07 AM (118.235.xxx.78)

    돈을 많이 버나봄
    나도 남편이 회사그만두고 내조만 하라면서 결혼
    애둘 낳아 유치원보내니 나가서 돈벌라함
    다른 동료 와이프 어느회사 무슨직급이네 카페를 하네 말이 많아짐

  • 13. ㅎㅎ
    '24.1.25 10:10 AM (58.148.xxx.110)

    케바케죠
    전문직남편인데 와이프는 그냥 집에 있길 바랬어요
    돈은 자기가 벌면 된다구요
    시어머니가 일하셨는데 제대로 챙김받은적 없이 본인이 다 알아서 했대요 군대에 있을때도 면회 한번 오신적 없다고
    요즘은 좀 다르겠죠

  • 14. .....
    '24.1.25 10:11 AM (112.145.xxx.70)

    꼭 돈이 아니더라도
    부인이 능력있어서 나가서 사회생활하면서 돈도 벌면
    남자들은 당연히 좋아합니다.

    이건 남녀바꿔도 58000% 당연한 일이구요.

  • 15. ㄷㄷ
    '24.1.25 10:14 AM (59.17.xxx.152)

    와이프 벌어오면 당연히 좋아하죠. 그런데 돈 생기는 만큼 불편도 감수해야 해서 좋은 건 좋은 거고 그거랑 별개로 다툴 일도 많이 생겨요. 집안이나 애들 챙기는 거 아무래도 소홀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 16. 그거
    '24.1.25 10:14 AM (112.162.xxx.38)

    믿고 쭉 전업하세요

  • 17. 돈 잘 버는
    '24.1.25 10:16 AM (211.206.xxx.180)

    의사도 여자들 평일에 삼삼오오 카페 몰려다니는 거 싫다고
    적당한 직업 있는 여자 좋다고 말하는 남자 봤었네요.
    가치관들 다양해요.

  • 18. ...
    '24.1.25 10:17 AM (115.92.xxx.235)

    원글님 동남아에서 매매혼으로 오셨나봐요
    마인드가 딱임

  • 19. ...
    '24.1.25 10:20 AM (114.200.xxx.129)

    내가 남자라고 해도 평일에 삼삼오오 카페 몰려다니는거 보다는 적당한 직업있고 자기일 하는 사람이 좋을것 같은데요.. 이건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저는 이해가 가네요 .

  • 20. ㅋㅋ
    '24.1.25 10:21 AM (223.62.xxx.167)

    며칠전 식당에서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 셋이 식사하면서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한명이 전업 와이프 둔 사람였고 나머지 둘은 맞벌이. 전업와이프 둔 남자한테 다른 남자가 와이프 일 안하냐고 묻자. 집에 있다고 하면서
    요즘 가정 경제가 힘들어서 생각이 좀 많아진다고 좀 버겁다. 말끝을 흐리며 말하는데 나머지 두명의 남자가 위로하는 분위기. 외벌이로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며 돈 버는 와이프들이 많다보니 자연히 비교대상되고 와이프가 돈 버는 집은 남자들 표정도 밝음.

  • 21. 전업이지만
    '24.1.25 10:35 AM (121.133.xxx.125)

    당근 아내가 돈벌면 그것도 많이 벌면 좋겠지요.

    나는 많은 버는데..돈도 몇 푼 안벌면서 아프다.이거저거 해달라.
    나도 같이 번다. 뭐 그러니까 일부 고소득자중 그런 얘기하는
    사람은 있을수는 있겠지요. 또 아무 문제 없어도 아내가
    무료할까봐 신경도 써야한다면요.

    그럼 직장이나 일 안하니는걸 조건으로 결혼하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요.

  • 22. ……
    '24.1.25 11:06 AM (118.235.xxx.47)

    웃기는게
    돈도벌고 애들케어도하고 집에서 살림도 잘하길 원히더라구요

  • 23. ..
    '24.1.25 11:38 AM (223.38.xxx.201)

    남자들 당연 미친듯 좋아합니다 밖으로 드러내질않을뿐이겠죠

    저도 워킹맘인데 남편수입을 넘어서기 시작하니까 처음엔 좀 떨떠름해하더니 요새는 대놓고 좋아해요
    주변친구들한테도 자랑이 늘어지고 친구들 모두 너무 부러워한다더군요 부동산등등도 다 제가 마련했거든요
    노후대비도 진작에 끝내뒀구요
    제 수입이 월등히 늘어나고부터 집안일은 남편이 나서서 대부분 해줍니다 당연한일이겠죠

  • 24. ...
    '24.1.25 12:38 PM (218.48.xxx.188)

    남자들 주변 지인친구들 와이프랑 속으로 비교 엄청 해요
    와이프가 돈버는 남자들은 외벌이 남자 앞에서 으쓱하는 것도 있구요
    애가 아주 간난아기라면 또 모를까 애들도 다 컸으면
    남자도 사람인데 그시간에 뭔가 생산적인 일을 했으면 하는게 인지상정
    지 친구들 와이프는 다 일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319 넷플 시그널 볼까요? 8 넷플 2024/05/05 1,301
1577318 오십대 중반인데 왜 이렇게 사는게 피곤하죠 14 벌써 2024/05/05 7,263
1577317 5월인데도 이른아침에는 상당히 쌀쌀하네요 7 2024/05/05 1,703
1577316 2시부터 종묘대제 live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10 ... 2024/05/05 911
1577315 스트레이트.웨이브.네츄럴..어떤 체형인가요? 3 심심한데 2024/05/05 1,649
1577314 미국 한달 여행, 햇반 외에 뭘 가져가면 좋을까요? 42 2024/05/05 4,423
1577313 바이올린은 규칙이 있는데 우쿨렐레는 규칙이 없어요? 17 2024/05/05 1,636
1577312 snl 사랑의 스튜디오 (feat 정이랑 김원훈).ytb 혐관 2024/05/05 1,669
1577311 국민연금 넣은적없는데 추납되나요 4 아아 2024/05/05 3,771
1577310 프랑스,영국에서 가방싸게 사려면? 20 2024/05/05 3,126
1577309 오십이 다되네요. 2 2024/05/05 2,947
1577308 나이들수록 행복해지려면 15 2024/05/05 6,919
1577307 선업튀 변우석배우 15 2024/05/05 4,068
1577306 마그네슘 어떤거 드세요? 9 부탁드려요 .. 2024/05/05 2,846
1577305 윤석열은 이 한줄로 파악이 되는 사람입니다. 12 .. 2024/05/05 4,579
1577304 국민연금수령시 배우자사망하면 10 2024/05/05 6,752
1577303 직장인인데 매일 같은옷 입는분 계시거든요 16 궁금 2024/05/05 6,735
1577302 이제부터 흰머리 염색 안한다고 했다가 엄마한테 미쳤냐는 소리를 .. 25 ㅇㅇ 2024/05/05 7,520
1577301 신용카드 사용액 200만원 정도.. 포인트 얼마나 쌓이세요? 4 포인트 2024/05/05 1,875
1577300 미나의 전화받어가 해외서 인기인가봐요. 7 .. 2024/05/05 4,415
1577299 애아빠가 시판 갈비탕을 줬는데 고기가 너무 기름투성이 10 참나 2024/05/05 3,048
1577298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6 선물 2024/05/05 976
1577297 강아지 소고기 6 m 2024/05/05 1,077
1577296 외발서기 몇분 버티세요 7 2024/05/05 2,312
1577295 혼여 추천 여행-공주 14 가보세 2024/05/05 2,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