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집에서 하룻밤 자고 올때

.... 조회수 : 3,547
작성일 : 2024-01-25 09:34:28

10만원 드리고 오는건 ....요즘 물가로 너무 적을까요?

친정엄마 모시고 지방 이모네서 하루 자고 오려고 하는데

갈때 귤 한상자 사가고

저녁은 엄마가 사실예정이고

다른 친적들도 모여 먹을거라 15만원정도 예상합니다.

떠날때  내일 점심이나 사드시라고

10만원 드리고 오면 어떨것같으세요?(이건 제가 드리는것)

안받겠다 하실 분이긴한데

선물을 10만원어치 사가는것보단 나은가도 싶고...

숙소 잡아서 자는거 생각하면 너무 적은가도 싶고..

잘 모르겠어서 여쭤봐요.

현명한 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5.xxx.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5 9:36 AM (175.120.xxx.173)

    그 정도면 인사로 괜찮은 것 같은데요.

  • 2. ..
    '24.1.25 9:38 AM (118.217.xxx.102)

    평소 관계가 어떠신지..이런 고민을 ㅠ
    용돈 조금 넣었다고 봉투 건네시면 돼죠. 십만원 괜찮죠.
    형편 괜찮으면 더 주면 좋지만..
    가기전에 엄마가 전화로 저녁 내가 살테니..밥 신경쓰지 말라 얘기 해 놓으세요.

  • 3. 그정도면
    '24.1.25 9:38 AM (1.227.xxx.55)

    충분하죠.
    조카 와서 자는데 뭘 바라겠어요.

  • 4. 귀리부인
    '24.1.25 9:38 AM (59.6.xxx.33)

    과하지않고 좋네요 현명하신 분

  • 5. ...
    '24.1.25 9:48 AM (222.235.xxx.56)

    엄마가 이모들 만나고 싶으셔서 가시는데 저는 기사로 따라가는 입장이에요.
    그래도 맨입으로 오가기 민망해 여쭤본것인데
    답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6. 고맙쥬~
    '24.1.25 9:52 AM (180.68.xxx.158)

    인사치레로 그정도 적당하다고 봐요.
    ^^
    현명하신분.

  • 7. 아니
    '24.1.25 9:53 AM (39.7.xxx.147) - 삭제된댓글

    귤한박스랑 소고기 한근 사서 가면 되지
    하루 있다 오는데도 그리.부산스럽게 뭘 사주고 돈도 줘야하나여?
    나라면 저런집 안가요.
    우리 이모들 보면 빈손으로 와서 농산물 붰는데도 치래기나 안먹을거 더 가져갈거 없나 딸사위까지 차가지고 오던데 참 꼴보기 싫던데요.
    엄마가 자기 동생들 오면 자기가 농사 지었다고 퍼주는데
    그꼴 보기 싫어 저에게 주는것도 싫고 안받아 먹네요.

  • 8. 방법
    '24.1.25 9:54 AM (1.237.xxx.175)

    그럴 때 제가 많이 하는 방법이 쇼파 밑이나 장식장 같은데, 안 보이는 곳에 봉투를 놓고, 가는 길에 바로 전화를 드리는 거예요. 안 받으실까봐 어디에 놓고 왔다.
    그럼 받는다 안받는다 실랑이도 없고, 깔끔하게 정리됐어요^^

  • 9. 방법님
    '24.1.25 9:56 AM (121.133.xxx.137)

    현명하신거.
    돈봉투 들고 실랑이 진짜 싫어요
    특히 맣지 않은돈인 경우

  • 10. 좋음
    '24.1.25 9:56 AM (175.113.xxx.3)

    넘 과하지도 않으면서 마음 표시는 되고 10만원 괜찮아요.

  • 11.
    '24.1.25 10:00 AM (211.217.xxx.96)

    하루면 10만원 괜찮아요
    저는 2박하고 20만원 드렸어요

  • 12. 저도
    '24.1.25 10:04 AM (182.228.xxx.67)

    적당하다고 봅니다. 총 30만원 가량 드는건데요. 적절하게 섞으셨네요. 현금 과일선물 식사비. 조화로워요. 개인적으로 저라면 친척이라도 남 집에는 안자고 근처 호텔을 얻겠습니다만

  • 13. 원글
    '24.1.25 10:05 AM (222.235.xxx.56)

    방법님,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윗님 말씀대로 큰 돈도 아닌데 실랑이 시간 길어질수록 손만 부끄럽고.. 깔끔한 방법같아요.

  • 14. 저위에
    '24.1.25 10:05 AM (182.228.xxx.67)

    방법님. 저두 그런식으로 했었어요. 돈봉투 실랑이 극혐입니다

  • 15. ..
    '24.1.25 10:12 AM (167.179.xxx.71) - 삭제된댓글

    돈봉투..
    모르게 놓고 오지 마십시요.
    정말 싫어요. 언니인지 동생인지 하루 자고 갔다고 보답 받는 느낌...
    간단한 것 사가게요

  • 16.
    '24.9.5 2:24 P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10만원이면 괜찮고요
    귤보다는 요즘 과일 복숭아나 포도 등이 낫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726 현직설계사님 단기종신보험 궁금합니다. 2 현직 2024/01/26 519
1548725 자리 양보 받았어요 11 .. 2024/01/26 2,675
1548724 입안이 마르시는 분 10 uf 2024/01/26 2,595
1548723 연예인들도 사진 어플 엄청 쓰는것같아요. .. 2024/01/26 825
1548722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상한제 6 요양 2024/01/26 3,201
1548721 무인 애견용품점 잘되나요? 7 .... 2024/01/26 1,100
1548720 헬스장가기 -운동 횟수 주 3회 일때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3 운동 2024/01/26 1,171
1548719 문제)20만원을 잃어버렸어요 50 헷갈려서 2024/01/26 6,728
1548718 저도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 이야기 3 미친놈 2024/01/26 5,890
1548717 부모님 사랑 듬뿍받고 자랐는데 왜 애정결핍일까요? 10 고민 2024/01/26 2,780
1548716 자식 배우자로 의사 변호사 약사 경찰 무서운거 병일까요 17 2024/01/26 4,050
1548715 무례한 말을 들었을때 받아치는걸 못 해요 25 ㅇㅇ 2024/01/26 5,387
1548714 당근으로 부동산 거래도 종종 올라오네요 5 ... 2024/01/26 1,185
1548713 자동차세 무이자카드가 줄었네요ㅠ 2 2024/01/26 1,023
1548712 가스레인지 두가지 중 어떤게 쓰기 편한가요 (사진ㅇ) 9 Aa 2024/01/26 986
1548711 좀 전 스타벅스에서 ㅆㄱㅈ 없는 여자.. 13 Dk 2024/01/26 6,775
1548710 82 지난 글, 뭉클해서 재소환해봅니다 5 밀크티 2024/01/26 1,724
1548709 공복에 올리브오일 드시는분 있으세요? 3 oil 2024/01/26 2,033
1548708 제가 충청도 살았는데 13 ..... 2024/01/26 3,131
1548707 지역건보 재산 소득 구간 중하위인데도 30만 가까이 17 건강보험 2024/01/26 2,219
1548706 진:짜 어쩌다가 이렇게 살쪄버렸지? ㅠㅠ 5 2024/01/26 2,538
1548705 부모님 집에 오실때 가슴이 쿵쿵 거렸어요. 2 ㅇㅇㅇ 2024/01/26 2,176
1548704 돌봄 교실 추첨떨어짐…ㅠㅠ 9 멘붕 2024/01/26 2,450
1548703 자산이 몇십억이어도 노후 걱정을 하네요 33 ㅇㅇ 2024/01/26 16,959
1548702 깍뚜기가 이상해요 4 minn 2024/01/26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