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병원 의사들 보통 몇살까지 일하나요?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4-01-25 08:46:15

의사가 인기 많은 이유 중 하나가 정년이 없다는거잖아요

IP : 223.38.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인
    '24.1.25 8:49 AM (110.70.xxx.55)

    병원은 아니고 종합병원 의사 90대도 봤어요
    개인병원은 대충 힘떨어지고 하면 관두죠. 개인마다 달라서

  • 2. ..
    '24.1.25 8:50 AM (180.65.xxx.27) - 삭제된댓글

    돌아가시기 전까지요.
    거동가능하면 환자봐요.
    80대의사가 정신과 진료보는데 본인이 치매일수도 있겠다싶더라고요.

  • 3. ..
    '24.1.25 8:50 AM (112.162.xxx.38)

    전문직 좋은게 정년이 없는것 같아요. 저희 원장님 친구들도 서울대 나와서 기업 있던분 작년부터 다 백수라는데 저희 원장만 펄펄 날아다녀요

  • 4. 사바사인듯요.
    '24.1.25 8:59 AM (211.234.xxx.38)

    저 아는 의사샘은 대통령 주치의까지 했으니
    70훨씬 넘어도 자신이 개업한 병원에 환자가 버글버글 했는데요,

    제가 고등때 환자 넘치던 병원,
    (이분도 지금 70 훌쩍 넘었죠)
    얼마전에 갔는데 환자가 없어도 너무 없어 깜짝 놀랐어요.
    저 고등때는 개인병원이지만 대기만 2~3시간 이상씩이던 병원이었는데
    이후 3번 이상 갔는데 갈때마다 환자 없더라고요.
    그런데 근처 같은 과 다른 병원은 대기 2~3시간에 오후 진료 4시에 마감시켜요. 심할때는 3시30분.

    대학생인 아이 유치원때 다니던 병원도 그때는 대기 기본 3시간이었는데 아이 대학생때는 환자 붐비지 않고 너무 한산해서..나중에는 병원 규모도 줄였더라고요

    전문직 정년없다 해도
    의사샘도 60넘어가면 개인 바이 개인으로 넘어가는것 같아요.

    집에 있는것 보다는 나으니 소일거리 삼아 나오시나부다 싶게 환자 없는 병원들(그분들 4,50대에는 10년 이상 환자들 버글거리던 병원인데도)도 꽤 되는것 같아요.

  • 5. ...
    '24.1.25 9:06 AM (14.50.xxx.73) - 삭제된댓글

    가족이 이비인후과 전문의인데 원래는 65살까지만 하고 쉬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애들이 유학갔다가 취업이 안되고 해서 뒤를 더 봐줘야 할거 같다고 하셔서 70까지하시겠데요 참고로 그분 올해 환갑이세요

  • 6. ..
    '24.1.25 9:12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 친구분은 내과의사셨는데
    83세에 병원 폐업신고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주무시다가 돌아가신거 발견했어요.
    저희 형부는 올해 70인데 아직 안과 개업의로 있고요.
    시누이 남편도 75세인가? 됐는데 계속 병원하고요.
    저희 남편은 외과의사인데 60 되니까 칼을 손에서 놓고
    요양병원 봉직의로.갔어요.
    그런데 거기서 제일 젊은게 함정. ㅎㅎ

  • 7. ...
    '24.1.25 9:15 AM (14.50.xxx.73)

    가족이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서울 아파트 대단지에서 개원하신지 30년 가까이 되어 가시는 분이신데 원래는 65살까지만 하고 쉬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애들이 유학갔다가 취업이 안되고 해서 뒤를 더 봐줘야 할거 같다고 하셔서 70까지하시겠데요.. 의대 동기 중엔 종합병원에서 근무해서 병원장까지 쭈욱 가신 분들도 계신데 그분들은 곧 은퇴라 하시구요.. 개원의의 장점은 은퇴시기를 내가 정할 수 있다! 인거죠 ㅎㅎ 그런데 개원이 본인이나 가족의 경제적 지원없이 했다간 망하는 케이스를 많이 봐와서 개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더라구요.

  • 8. 늙고
    '24.1.25 9:27 A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힘없으면 요양병원 의사로 가더라구요.
    한의사도.
    왜 요양병원은 의사도 노인들인지..

  • 9. 요양병원
    '24.1.25 9:31 AM (110.70.xxx.203)

    의사 노인인건 비용절감 때문이겠죠
    한의사는 개업 힘든 여성분들 많이 가고요

  • 10. ㅇㅇ
    '24.1.25 9:41 AM (211.250.xxx.136)

    사람마다 다르죠 제주변 개업의들은,
    피부과는 인턴하는 아들 전문의따고오면 가르치고 물려줄듯
    안과는 65세 까지만 하겠다하고
    치과 둘도 60넘으면 곧 그만두겠다하고

  • 11. ___
    '24.1.25 11:51 AM (14.55.xxx.141)

    짧고 굵게 돈 버는건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가늘고 길게는
    한의원

    80세 한의원 원장이 진료하는데 있어요
    환자가 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278 아이 중학교 재배정시 원룸에서 온가족 거주 시 11 모맘 2024/01/28 3,645
1550277 연말정산도와주세요;; 2 ㅡㅡㅡ 2024/01/28 1,454
1550276 월요일이 오고있어요. 식단정리해봅니다. 10 집밥메뉴★ 2024/01/28 3,547
1550275 외모가 뛰어나면 12 .. 2024/01/28 5,267
1550274 진짜 이렇게 살다가나봐요 ㅎ 7 2024/01/28 5,713
1550273 추합끝나고 방구하기? 3 ... 2024/01/28 1,822
1550272 적금과 정기예금 중 1억 만들기에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12 새벽2 2024/01/28 5,119
1550271 운동하기 싫을 때 어쩌죠 6 ㅇㅇ 2024/01/28 1,656
1550270 종신보험 이해 안되는 게 있는데요 3 2024/01/28 1,813
1550269 유럽여행시 캐리어 자물쇠 6 유럽 2024/01/28 1,996
1550268 외계+인 내용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실 분 계실까요??.. 4 영화 2024/01/28 1,207
1550267 시민덕희 보고왔어요 4 2024/01/28 3,196
1550266 중고생 집점심반찬 팁좀 주세요(쿠팡대기중) 27 ㅓㅏ 2024/01/28 3,493
1550265 조민선생 가족 효도여행.ytube 58 열었다가 다.. 2024/01/28 6,384
1550264 외신들이 김건희를 까네요 10 ㄱㅅㄴ 2024/01/28 4,500
1550263 옷을 3년 안샀더니 거지 같네요 4 ... 2024/01/28 5,427
1550262 필리핀 매매혼은 목숨 걸고 하는거네요. 10 ........ 2024/01/28 7,964
1550261 요새는 연인사이에 명품백 선물로 받는게 흔한가요? 36 2024/01/28 5,765
1550260 제가 아무래도 희귀병에 걸린 것 같아요..어떻게 해야 할까요. 7 ㅇㅇ 2024/01/28 4,269
1550259 연말정산 너무 복잡해요 도와주실 똑똑한분 ㅠ 2 2024/01/28 1,945
1550258 살기싫은데 2년은 살아야해요 9 ㅡㅡ 2024/01/28 5,190
1550257 mbc 스트레이트 4 ㅠㅠ 2024/01/28 1,800
1550256 요새 뭐사고싶으세요? 저도 말려주세요 22 2024/01/28 5,635
1550255 부고문자 왔는대요 15 에고고 2024/01/28 6,594
1550254 남은 생칼국수면 냉동하면 되나요? 5 남은 2024/01/28 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