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단 키오스크 자체가 문제에요

.....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24-01-24 22:47:33

내가 고른 메뉴 주문 버튼만 누르면되는데
이런건 어떠세요? 
하면서 다른 메뉴 추가 주문 유도하고
옵션질 넣어서 더 비싼 메뉴로 유도하고,
나는 다른걸 사고 싶지 않은데
내가 왜 또 다른 메뉴들을 둘러봐야하고
[선택안함] 을 또 다시 눌러야하나요?
지들 욕심때문에 불편하게 만들어 놓은 부분들이 많음.

 

그리고 키오스크가 중장년층만 불편한게 아니에요.

 

https://it.donga.com/103383/
무인계산기 '키오스크'... 연령과 장애 여부 관계 없이 '모두'에게 어려워

 

키오스크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면서 이곳저곳에서 진통이 나타나고 있다. 키오스크 사용과 관련된 불편함은 연령대와 관계가 없다. 한국소비자원이 20~6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 500명 중 233명(46.6%)은 기기를 이용하면서 불편함 혹은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비교적 젊은 나이의 사람도 키오스크 사용 과정에서 문제를 겪는 것을 알 수 있다. 20대는 기기 오류, 뒷사람 눈치, 조작 어려움, 설명 부족 순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30대의 경우 뒷사람 눈치, 조작 어려움, 기기 오류가 불편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40대, 50대, 60대가 경험한 문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용 중 불편함을 느꼈다고 답한 응답자 대부분(88.4%)은 이용 도중 결제를 중단한 경험도 있다고 답했다. 60대가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는 44명 30대는 47명 40대는 30명 50대는 33명으로 연령대와 관계없이 사람들은 키오스크를 사용하다 중단한 일을 겪었다.

 

응답자들이 이용을 중단한 이유는 ‘상품‧서비스를 잘못 선택했을 때 주문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몰라서(55.8%)’가 가장 많았고, 그 외의 이유로는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없어서(48.5%)’,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41.3%)가 나왔다. 20~50대까지는 ‘(서비스 사용방법)안내 부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60대는 ‘뒷사람 눈치’가 이용 중단의 1순위 이유라고 답했다.

IP : 39.7.xxx.2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닌데
    '24.1.24 10:50 PM (210.100.xxx.239)

    저는 더 좋아요
    가게 들어가서 키오스크주문이연 반가워요
    패스트푸드 아니면 이런건 어떠세요는 잘없어요

  • 2. ㅇㅇ
    '24.1.24 10:53 PM (61.39.xxx.39)

    전 키오스크 주문이 너무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제일 좋은건 테이블에서 테블릿이나 큐알코드로 주문하는 거고요.

  • 3. 맞다
    '24.1.24 10:57 PM (59.13.xxx.51)

    요즘엔 키오스크외에
    폰에있는 앱으로 주문하더라구요.
    주문 방법도 참 다양해지고 있네요.
    쫏아가기 힘들다잉...한가지로 통일좀 해주라.

  • 4. ...
    '24.1.24 11:00 PM (119.194.xxx.143)

    전 키오스크 너무 좋던데요?

  • 5. 키오스크 업체에서
    '24.1.24 11:06 PM (14.49.xxx.105)

    수수료 떼간다구요?
    키오스크 사용하는 업체인데 처음 듣는 말인데요???

  • 6. 저도
    '24.1.24 11:08 PM (210.219.xxx.184)

    테이블에 있는 테블릿주문은 저는 정말 편하더라구요
    주문 받으러 오면 결정을 빨리해야 되는 경우도 있는데
    테블릿은 메뉴사진,메뉴정보 찬찬히 보고 메뉴 정하고 주문할수 있더라구요

  • 7. 키오스크 사용하고
    '24.1.24 11:15 PM (14.49.xxx.105)

    알바 한명 고용 안해도 되니 한달 알바비 2,3백은 비용절감 돼요
    그래도 요즘은 워낙 불경기라 힘들어요
    키오스크 아니었음 진작에 문 닫았을듯

  • 8. ..
    '24.1.24 11:20 PM (112.152.xxx.33)

    테블릿주문탭은 테이블별로 수수료 가져가는데 그래도 음식값안내고 가버린것에 비하면 낫다고 하더라구요

  • 9.
    '24.1.24 11:24 PM (124.50.xxx.72)

    50대이상 아저씨들 꼭 그냥만둣국 시켜놓고 떡만두시켰대요
    비빔냉면 시켜놓고 물냉면시켰대요
    본인이 주문잘못해놓고 알바 잡는경우 가끔있어요
    알바는 손님한테 깨지고
    주방에서도 폐기하고 다시해야하니 알바한테 짜증

    그런거없어서 태블릿.키오스크주문 너무 좋아요

  • 10. ..
    '24.1.24 11:25 PM (211.251.xxx.199)

    너무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역효과납니다
    지금에야 인건비 대신 키오스크가 나을지 모루지만 키오스크가 점령하면 이젠 키오스크 비용이 또 증가해서 키오스크업체만 배불릴지도 모르죠

  • 11. 있어요
    '24.1.25 12:09 AM (221.165.xxx.250)

    꼼수 있어요
    자주시키는 메뉴를 숨기고 비싼메뉴 착각하기 쉬운 메뉴 배치

  • 12. 뱃살러
    '24.1.25 1:52 AM (211.243.xxx.169)

    모든 그만 올라오면 미운 일곱살 아닌 미운 82 짓.
    아닌데~? 난 안그런데~?
    이때다 싶어서 혐오질 못 잃지.

    현재의 키오스크가 사용자 중심이 아닌 건
    지나가는 똥멍청이도 아는 일인데.

    키오스크의 소비자는 손님이 아니라 업주라서,
    손님이 편하게 주문하는 것보다
    추가 주문을 유도하게 하는 것이 중점이라
    현재 이 꼬라지.

    메뉴판에 써있는 것 그대로,
    키오스크에 터치만 넣어서 클릭 + 결제~
    이 쉬운 방법을 놔두고

    하나라도 더 주문하게 만들라니 이 꼴났..

  • 13. ㅇㅇ
    '24.1.25 5:47 AM (106.102.xxx.252)

    키오스크가 업주에게 좋은건 추가 주문을 유도하는게 아니에요. 한국말하는 종업원이 필요 없어지는게 큰 장점이죠. 그냥 머릿수 줄이는 수준이 아니라, 서빙만 하면 되는 외국인 써도 됨. 그래서 온갖 메뉴 다 들어가있죠.

  • 14. 윗분 동감
    '24.1.25 7:40 AM (211.234.xxx.197) - 삭제된댓글

    키오스크 어렵다가 아니라 사용자한테 불편하게 만들었다는데 뭔 ㅋ 본인들은 잘쓴다고 자랑하는지 ㅎㅎ


    암튼 일반 음식점은 좀 나은데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는 불편하더라구요

  • 15. 윗분 동의
    '24.1.25 7:42 AM (211.234.xxx.195) - 삭제된댓글

    키오스크 어렵다가 아니라 사용자한테 불편하게 만들었다는데 뭔 ㅋ 본인들은 잘쓴다고 자랑하는지 ㅎㅎ
    댓글에서 연령대가 다 보이네요.2222

    암튼 일반 음식점은 그나마 메뉴 계산 이런식인데
    패스트푸드점은 좀 귀찮음 ㅎㅎ

  • 16. ...
    '24.1.25 8:44 AM (118.235.xxx.210) - 삭제된댓글

    저 it 일했고 디지털에 완전 능숙한 여자인데
    햄버거집 키오스크만 보면 떨립니다 ㅎㅎ
    이상하게 패스트푸드 키오스크는 복잡하더라구요

  • 17. 세상
    '24.1.25 11:05 AM (220.124.xxx.161) - 삭제된댓글

    세상 어느것도 사용자 중심인것은 없어요
    버스 하나만 타서 봐도 그래요
    만든 인간들이 앉아보고, 창밖을 본다면 그따위로 안만들어요
    지네가 타는거 아니니깐 그딴식으로 만들지요
    딱 눈높이에 대를 만들어서 밖을 볼수 없게 만든다거나,
    자리를 좁게 만들고, 나 키도 작아요, 내가 불편하면 키큰 사람은요

    뭐든 그렇잖아요
    그럴수록 더 잘해야지요
    숨겨진 메뉴도 착착 찾고,

    저는 키오스크가 더 좋아요

  • 18. ??
    '24.1.25 11:17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누가 키오스크가 나쁘다고 한사람 있나요?
    키오스크를 사용하게 편하게 만들란 얘기인데요?

    세상 어느것을 봐도 사용자 중심인게 없다구요?
    자동차 운전자 시트 각자 본인에 맞게 조정가능하잖아요. ㅋ

    암튼 윗분은 숨겨진 메뉴 착착 찾아서 잘 쓰시구요.

    키오스크는 좀 직관적으로 만들어줬음 싶네요. ㅎㅎ

    그리고 일반 음식점에서 키오스크 사용하는건 모르겠지만 패스트푸드점 키오스크는 문제가 있어요.

  • 19. ??
    '24.1.25 11:1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누가 키오스크가 나쁘다고 한사람 있나요?
    키오스크를 사용하게 편하게 만들란 얘기인데요?

    세상 어느것을 봐도 사용자 중심인게 없다구요?
    자동차 운전자 시트 각자 본인에 맞게 조정가능하잖아요. ㅋ

    암튼 윗분은 숨겨진 메뉴 착착 찾아서 잘 쓰시구요.

    키오스크는 좀 직관적으로 만들어줬음 싶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592 주식으로 많이 번사람이 있는데 그냥 어쩌다 그런거죠? 9 ㅁㅇㅁㅇ 2024/01/26 4,115
1549591 현직설계사님 단기종신보험 궁금합니다. 2 현직 2024/01/26 506
1549590 자리 양보 받았어요 11 .. 2024/01/26 2,668
1549589 입안이 마르시는 분 10 uf 2024/01/26 2,573
1549588 연예인들도 사진 어플 엄청 쓰는것같아요. .. 2024/01/26 816
1549587 요양병원 본인부담금상한제 6 요양 2024/01/26 3,051
1549586 무인 애견용품점 잘되나요? 7 .... 2024/01/26 1,078
1549585 헬스장가기 -운동 횟수 주 3회 일때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3 운동 2024/01/26 1,165
1549584 문제)20만원을 잃어버렸어요 50 헷갈려서 2024/01/26 6,708
1549583 저도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 이야기 3 미친놈 2024/01/26 5,875
1549582 부모님 사랑 듬뿍받고 자랐는데 왜 애정결핍일까요? 10 고민 2024/01/26 2,766
1549581 자식 배우자로 의사 변호사 약사 경찰 무서운거 병일까요 17 2024/01/26 4,026
1549580 무례한 말을 들었을때 받아치는걸 못 해요 25 ㅇㅇ 2024/01/26 5,367
1549579 당근으로 부동산 거래도 종종 올라오네요 5 ... 2024/01/26 1,178
1549578 자동차세 무이자카드가 줄었네요ㅠ 2 2024/01/26 999
1549577 가스레인지 두가지 중 어떤게 쓰기 편한가요 (사진ㅇ) 9 Aa 2024/01/26 977
1549576 좀 전 스타벅스에서 ㅆㄱㅈ 없는 여자.. 13 Dk 2024/01/26 6,766
1549575 82 지난 글, 뭉클해서 재소환해봅니다 5 밀크티 2024/01/26 1,716
1549574 공복에 올리브오일 드시는분 있으세요? 3 oil 2024/01/26 1,920
1549573 제가 충청도 살았는데 13 ..... 2024/01/26 3,119
1549572 지역건보 재산 소득 구간 중하위인데도 30만 가까이 17 건강보험 2024/01/26 2,203
1549571 진:짜 어쩌다가 이렇게 살쪄버렸지? ㅠㅠ 5 2024/01/26 2,531
1549570 부모님 집에 오실때 가슴이 쿵쿵 거렸어요. 2 ㅇㅇㅇ 2024/01/26 2,170
1549569 돌봄 교실 추첨떨어짐…ㅠㅠ 9 멘붕 2024/01/26 2,427
1549568 자산이 몇십억이어도 노후 걱정을 하네요 33 ㅇㅇ 2024/01/26 16,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