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씩 벌다가 수입이 없어지면..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24-01-24 22:44:44

남편은 500쯤 벌고

저는 1000정도 한달에 벌다가

 

지금은 점점 줄고 있고

늙으니 일도 줄이고

신경쓰기도 싫고

 

점점 일하기도 싫어지고 있어요.

 

수입이 없어지면 막막하겠다 싶은 요즘이에요.

 

남편보고 그냥 내가 일 더할께

회사 그만두기를 바란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성실한 직장인이 감사하네요.

 

IP : 211.234.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24 10:47 PM (114.206.xxx.112)

    제가 딱 천, 남편이 5백만원대인데 이젠 돈때문에도 제가 그만두기 어려울거 같아요ㅠㅠ 몇년 새 물가가 너무 올랐고 돈가치 떨어지는걸 보니까 무서워요.

  • 2. ㅇㅇㅇ
    '24.1.24 11:03 PM (175.211.xxx.235)

    저도 비슷한데...사업이라는 게 변동이 많다보니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몇 년 더 버텨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남편이 그래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니 저도 감사하더라구요

  • 3. 궁금
    '24.1.24 11:24 PM (211.234.xxx.54)

    진심으로 대단하신거 같아요

    어떤 분야의 일을 하면 한달에 천을 벌수가 있나요?
    조언좀 해주세요.ㅜ

  • 4. 윗님
    '24.1.24 11:33 PM (211.234.xxx.221)

    성공한 사람들 얘기가
    맞아요.

    (글타고 제가 대단한 성공한게 아니고
    몇천 빚에 덭덜떨던때 생각하면 그렇다구요)

    좋아하는 일을 돈 생각 안하고 하다보면
    그렇게 되고
    그 과정에 운도 따라아해요.

    아이가 잔병이 없는것
    집안에 우환이 없는거 그런거죠

  • 5. 감사..
    '24.1.25 12:58 AM (211.234.xxx.54)

    좋아하는 일이 있어도 그걸 돈버는일로 일을 벌이는게
    어려워요 ㅜㅡ

    그걸 넘어서야 뭐를 할텐데요..

    작은 일이라도 돈을 벌려면
    가게를 알아보거나 인테리어등등 알아보고
    관리해야하고
    책임을 져야하고..이런일들이 너무 크게 느껴지는데요

    이걸 어떻게 넘어설수있을까요..

  • 6. ....
    '24.1.25 8:28 AM (116.37.xxx.13)

    진심 부럽네요..
    원글님 무슨 일하시는지 살짝힌트라도 주심좋겠네요 ㅜㅜ

  • 7. 하아
    '24.1.25 9:4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일단 부럽네요 자영업으로 월500안팎버는데 일정하지가 않으니 늘 불안하긴해요
    월천씩버시면 그동안 꽤 모으셨겠네요

  • 8.
    '24.1.25 10:23 AM (116.121.xxx.223)

    그 동안 번 돈 모아놨다가
    쓰면서 살아요.
    남편이 스트레스 안 받고
    매일 운동 하고 여행다니고
    너무 너무 좋데요.
    여태 번 돈 모아놨다가
    나름 아끼며 쓰고 있어요.
    남편에게 돈만 벌다
    죽으라고 하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080 만만한 인상이라 그런지 길가다 누가 말걸거나 부탁하는거 너무 싫.. 27 ... 2024/05/28 3,426
1583079 저는 스마트폰 이전 시대가 더 좋았던거같아요.. 16 ㅡㅡ 2024/05/28 2,554
1583078 갑상선암 수술한 친구가 있는데 돌겠네요 19 걱정 2024/05/28 8,894
1583077 사람과 동물에 대해 구별해 쓰는 말 12 우리말 2024/05/28 1,343
1583076 엔드와츠 어디서 구매하나요? 10 .. 2024/05/28 3,526
1583075 오늘 쌀쌀하고 손시려운거 맞아요~? 6 혹시 2024/05/28 1,623
1583074 병사 월급 200주면 다 해결될줄 알았지 7 재미 2024/05/28 1,824
1583073 재표결 오늘 2시라고요? 6 어느날이라도.. 2024/05/28 989
1583072 저번 여경때도 축제열리더니... 12 .. 2024/05/28 1,920
1583071 세탁기 헹궈도 헹궈도 세제거품이 계속 나네요 14 ㅇㅇ 2024/05/28 3,912
1583070 군에서 더 이상 억울한 죽음 없길 바랍니다 4 ........ 2024/05/28 575
1583069 잘자요 아가씨 환장하겠네요 ㅋㅋ 5 다나카 2024/05/28 3,869
1583068 진정한 남녀평등은 차이를 인정하는 것 14 ... 2024/05/28 1,863
1583067 이효리가 참 대단하긴 하네요 9 ........ 2024/05/28 4,050
1583066 5월 28일 AI가 엄선한 우량 종목 2 나미옹 2024/05/28 945
1583065 중1자녀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까요? 9 oo 2024/05/28 1,203
1583064 김호중이 변호사 통해 아이폰 비번 전달의사 2 dd 2024/05/28 2,050
1583063 푸바오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28 ㅇㅇ 2024/05/28 2,284
1583062 집안 정리하다보면 뜬금없이 내가 부자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13 2024/05/28 4,472
1583061 남편 바람났을때 지인 왈 31 악한사람 2024/05/28 8,993
1583060 자전거 노인 적반하장 4 ㅇㅇ 2024/05/28 1,266
1583059 오늘의 득템 5 2024/05/28 2,215
1583058 최고사치품 10 아들2 2024/05/28 2,803
1583057 신시계면세점 행사 1 해외여행 2024/05/28 705
1583056 특검법 재의결 오늘 몇시인가요? 9 채상병 2024/05/28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