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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이후 요즘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행복 조회수 : 6,143
작성일 : 2024-01-24 18:40:08

앞으로 살날은 많은데...

뭘하면서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돈이 많은것도, 없는것도 아니라서. 팍팍 쓰고 다닐수도 없고! 긴 노후를 위해 준비해야하는데!

창업하기에는 지금 시기가 적자두려워 자꾸 망설려지고!

그냥 가볍게 산책ㆍ운동 밖에 없을까요?

삶이 지겹기도 하구

두렵기도 하네요 ㅠ

선배맘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 ???? 

IP : 1.224.xxx.17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4 6:41 PM (122.202.xxx.151) - 삭제된댓글

    봉사활동 시작하시기 좋은 나이시네요

  • 2. 시간제
    '24.1.24 6:42 PM (220.117.xxx.61)

    시간제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고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야지요
    창업은 경험없이는 어렵구요
    연금 나올 시기가 아직 멀었으니 열심히 움직이셔야지요
    놀면 바보가 됩니다.

  • 3. ㅇㅇㅇㅇㅇ
    '24.1.24 6:44 PM (61.85.xxx.94)

    저는 알바하고, 어학원 다니고, 도서관에서 책빌려읽고
    알바비 모아서 한번씩 혼자 해외여행 가고 그래요

  • 4. 저는
    '24.1.24 6:46 PM (118.235.xxx.66)

    쿠클 다녀요
    근데 요리는 점점 안 해요 ㅋㅋㅋㅋ
    저를 위한 대접이라 생각하고 한달에 한 번씩 좀 특이한 쿠클 찾아다녀요. 가족들이 배운 거 왜 안 해주냐 하긴 하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올 봄에는 티소믈리에 수업 들을 거예요
    그냥 실컷 차 마시려고…
    나름 바쁜 자영업잔데 나이탓인지 뭐든 시큰둥하고 무료한데 이렇게라도 한 번씩 풀어줘야 견디겠더라구요

  • 5. ...
    '24.1.24 6:46 PM (117.111.xxx.225)

    파트타임 알바 시작하세요. 놀면 지루해요

  • 6. ㅡㅡㅡㅡ
    '24.1.24 6: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 퇴직 후 일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 7. ㄷㄷ
    '24.1.24 6:49 PM (124.61.xxx.19)

    40대 중반인데 판다 덕질(?)하고
    공연이나 전시 보러 자주 가요
    챗gpt로 영어 대화도 좀 하고
    가끔 그림도 그리고 ㅎㅎ

  • 8.
    '24.1.24 6:50 PM (223.38.xxx.158)

    운동하고 도서관 다니고 기분이 들쑥날쑥
    어느 날은 괜찮은데
    다른 재미는 더 찾아야해요

  • 9. ...
    '24.1.24 6:54 PM (173.63.xxx.3)

    요리,독서,알바,동물이 관심사고 하고 있는 것들이예요.

  • 10. 저랑
    '24.1.24 7:09 P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비슷한 또래같은세요..
    저는 계속해오던 일이 있어서 꾸준히 일해요.
    작은사업이라 머리쓰고 계획하고..너무 바빠요, ㅠㅠ막상 쉬면 또 무료하겠죠?

  • 11.
    '24.1.24 7:38 PM (61.105.xxx.106)

    매일 산책하고 서점가고 그러면 기분이 좀 좋아집니다.

  • 12.
    '24.1.24 7:38 PM (175.113.xxx.3)

    40대 후반인데 별 재미 없지만 딱히 별 일도 없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 13. 충만
    '24.1.24 8:3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책 음악 걷기
    더 이상 바랄 게 없죠

  • 14. ???
    '24.1.24 9:50 PM (112.166.xxx.103)

    이제 애들 거의 다 키워가니 이제야
    내 시간이 돌아오는 느낌인데요..
    뭐를 하든 절대 늦은 때 아니고
    전 지금까지 중 가장 직업적으로도 좋은 상황이고

    애들 어려서 못햇던 일들..
    동창들 모임도 많이 하고
    운동도 시작하고
    남편과도 많이 놀러다녀요.
    몇년내로 애들 대학 다 가면
    더더더더 신날거 같은데요.

  • 15. ㅇㅇ
    '24.1.24 9:58 PM (115.138.xxx.222)

    운동해서 체력 좋아지는 재미, 동년배치고 밀리지 않게 외모 관리하는 재미, 친구들과 노는 재미, 재밌는거 많지요.

  • 16. 일하는재미
    '24.1.25 8:18 AM (118.220.xxx.115)

    다들 빨리 결혼하셨나봐요 아직 막내가 고등이라 한참 돈들어갈시기라 열심히 돈벌고있어요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너무 지루하시면 알바라도 시작하세요 파트타임으로 일하시고 운동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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